- 현재 독일 전역에 일 12,000여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수행 가능
- 검사 의뢰 후 대략 5시간 정도 경과 후 결과 확인 가능
- 원칙적으로 모든 의원급 진료기관에서 검사 의뢰 가능하며 직접 방문보다 콜센터나 병원에 전화 상담으로 1차 진료 권유 중
-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군에 포함된 사람은 무료 검사(발열, 기침 등의 신체적 증상과 위험 지역 방문 이력, 확진자 접촉 이력 등)
- 위험군이 아니더라도 비용 자체 부담으로 검사 가능. 59유로 가량(7만8천원 정도)
원칙적으론 주치의나 인근 대학 병원등에 전화 연결을 하면 인력을 직접 신고자에게 보내 테스트 받게 해주는 식이라고 합니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의원에 따라서는 코로나 의심자가 방문하려고 전화하면 진료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곤 하는데... 뭐 말단의 의료기관에서 일어나는 일을 100% 컨트롤 할 수는 없으니..
일단 검사 건수가 상당히 많은데다, 속도도 빠르고 검사비용도 저렴하게 책정된 것 보면 검사 체계는 상당히 잘 잡혀 있네요. 한국처럼 선제적으로 감염자를 빨리 확진해 내는 덕에 사망자가 지금까지 없는 듯 합니다.
독일은 공적의료보험 체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거의 무상의료에 가깝죠.
우리나라하고는 약간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요.
정부에서 의료보험사 몇 개를 지정해 놓으면, 국민들은 그 보험사에 일정한 보험료를 내고,
아무 병원이나 가서 치료만 받으면 끝입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진료비를 보험사로 청구하죠...
대충 일본 vs. 한국 ( 한국 勝)
하루 1만2천건이 가능하게 준비는 되어 있는데 그외엔 다 허술하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뭐 준비도 안되 있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니 비교수준은 아니긴 합니다만...쪕
일부 국가는 우리보다 낫기도 하구요.
답없는건 미국.
그리고 시스템이 있음에도 정치적 이유로 뻘짓하는 니뽕...
그외 전세계 국가는...뭐... 답 없어요...정말 답이 없음...
체계를 잡는게 훨씬 수월했을겁니다.
기존에 잘하고 있는애가 어떻게 대처했냐만 봐도 많은 도움이 되니까요...
이태리나 프랑스처럼...넋놓고 있는 애들이 이상한거지요..
영국도 의료쪽에 잔뼈가 굵은편이라 잘 할 거 같구요...
아는분이 독일에 유학가서 아이를 낳았는데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한푼도 안내고 오히려 축하꽃다발 받고 나왔다고 합니다...뭐 그렇다고 사회주의 경제로 가자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