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하고, 아직 상식과 지혜가 부족하여 믿고 섬길 이를 찾다가, 사막잡신에게 의탁한지 40년째 입니다.
아무리 하찮아보이고, 아무리 벌레처럼 보여도 사람들이 믿고, 또 의지하는데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서낭당 앞에 혹은 큰 바위앞에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 무더기 하나에도 의미와 염원과 바램이 있는데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고 해서 그런 비하를 하다니, 또 그 표현이 좋다고 낄낄대시니 참 대단들하십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러시는 님들이 더 잡스럽게 보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84551?type=recommendCLIEN
이글 댓글에..어딘가에 그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댓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저격하게 된 기레기도살자님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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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댓글 다 하나 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대응, 날선 대응,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카타콤에서 기독교인들이 사자밥이 되면서까지 포기하지 않던 것은
아집과 오만 독선 선민의식이 아니라, 소박한 그네들의 신앙이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종교가 없는 분들이 상식적인 시각으로 보셨을 때, 교회가 비상식적인 집단임을 저 또한 기억하고,
독선과 아집 오만과 편견으로 보이지 않도록 삶속에서 살아내고, 살아가시도록 권면하겠습니다.
글은 자성하는 의미로 남겨두겠습니다. 좋은 댓글 충고 비판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유튜브로 예배드렸습니다.
이해를 사막잡신이라는 표현에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뉘집자식이 나가서 패악질하면 그 집 부모는 도를 넘어선 명예훼손을 당해도 소송도 못하고 참고 있어야 하나 봅니다
사람이 몇 마디 했다고 훼손당할 명예는 이 세상의 기준이죠. 저라면 그런 표현을 사용한 사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그럼 뉘집자식이 나가서 패악질하면 그 집 부모는 도를 넘어선 명예훼손을 당해도 소송도 못하고 참고 있어야 하나 봅니다
네 미신이라고 비난하는거...잘못된 행위죠..그렇다고 해서 사막잡신 운운하는건 더 잘못된 행위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신을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패악질 부리며 본인들은 신앙심으로 타올랐겠지만, 그 모습 보며 들으며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는 목사와 교회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네 그 프레임 벗어날 순 없겠죠 100%안에 1%도 일부는 일부니까요 오만하다 보시나요?
그 표현에 모멸감을 느끼는걸로는 안보이시나 봅니다
구석에서 울면서 있어야 오만하게 안보이실까요
까불면 일개 목사에게도 죽는 신,
신천지에게 이용당하는 신,
십일조내면 적금처럼 적립해주는 신.
그들을 "일부"로 분리해서 타자화시키고, 나는 다르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려는 태도를 오만하다는 겁니다.
사이트 이용규칙 따위..
여튼
이게 계속 묵인되면..아마 더 심각한 혐오 발언도 나올껍니다.
참고 넘기고 참고 넘기고 있는데 하아.....
/Vollago
당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서 물어보세요 "내가 당신이 종교를 갖고있어서 그게 좀 웃겨보이는데 그것때문에 당신의 권위가 무너졌냐"구요.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존경은 그분이 믿는 종교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지나치게 유치한 논리전개에 기가 막혀 한마디 남깁니다.
미테랑 정부까지만 해도 공무원이 본인이 천주교라고 밝히기만 해도 승진이 안됐습니다
혼자 조용히 믿으라 이거죠
'권위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답변하신다고 만날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시겠습니까? 신뢰와 존중은 서로를 향해야 하는 겁니다.
/Vollago
/Vollago
/Vollago
저희 외가가 할아버지 할머니 시절부터 독실했고 저도 모태였는데 큰 이모 빼곤 천주교랑 무교로 바뀐게 그 놈의 전도 타령, 선민의식, 정치참여에.. 제가 중학교 때만 해도 기독교가 이렇게 패악질 떨지는 않았어요.
성당에서 그렇게 배운적 없습니다.
존중하라고 배웠죠
사막 잡신이라는 표현은 개신교 천주교 성공회 다 모욕하는 표현입니다.
적반하장이라 하셨습니까? 타 종교를 미신이고 사탄이라고 하는게 공식대표단체도 없는 현재 한국개신교의 공식입장이었던가요? 교파마다 교단마다 목사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가르친적 없고 배운적 없습니다
여태껏 있었던 교회 다 읊어볼까요? 성급한 일반화 하지마세요
유일신 믿는 편협한 종교인이라 죄송합니다만 그 표현은 입에 걸레문것과 대동소이하지 않습니다
저는 부먹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데 남들은 다 비난하고 비웃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비난하는 사람들을 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그 종교 신도보다 제 부먹에 대한 믿음체계가 더 철학적으로 깊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진지하게 생각해주지 않아서 속상할 때다 많지만요
개인적으로 목사라는 호칭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님 자는.. 어쨌든 작은 그릇으로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만 그 표현듣고 가만히 있는 목사라면 그 분은 불교로 치면 입적하신 성철큰스님 급 목사가 아닐까 합니다
본인들이 누려온 자유를 내세워서 정치에 관여하고, 세금혜텍과 같은 각종 사회적 혜택을 받는것에 입다무는 것은
일반인에 보기에는 어떠할지 생각해보셨나요?
자유를 누리는 자들이 본인들이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세워야할 책임에 눈을 가린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한국사회에서 이정도 비난이 그렇게 뼈아프고 분노스럽다면 스스로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종교가 짊어지어야할 책임에서 눈돌리지 말기 바랍니다.
당장 정치적 종교인들, 세제혜택에 대해 중단과 철폐를 종교인들 스스로 외쳐야 지지 받지 않을까요?
그런것 하나 없이 본인들의 종교가 비난받는것에 억울함 뿐입니까?
죄송한데요..하시는 말씀 다 옳습니다. 그런데 비난과 모욕을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힘들고 가난한 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던 예수와 다르게
선택된 자들만 천국에 갈수 있다는 종교마케터때문에 전국민이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죠.
네이웃을 사랑 하라던 예수도 세리에게 채찍질을 하지 않았나요.
교세를 불리고 헌금을 벌어서 뭘할지 뻔한 종교라면 채찍질을 받아야죠.
특권의식, 선민의식 네 다른종교와 다르게 유난스러운거 인정합니다
신의 가호로 코로나에 힘들어하는 분들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빨리 낫게 해달라고,
사탄이니 지옥이니 들먹이며 협박하는 분들도 계시고, 종교비난하는 분도 계시죠
그 분들의 하나님이 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표현을 그렇게 자랑스럽게 자신이 지성인인양 사용하고 동조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베충들 때문에 메갈충들이 기지개를 펴는 개기가 되었듯 그 종교 믿는 종교인들의 패악질이 쩌니까 반작용으로 오는 거죠.
기자들 패악질 쩌니까 기레기라는 용어도 나왔죠?
본인들이 패악질 하는 건 입다물고 있다가 유리한 건은 중립요구하는 것 자체가 전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저 표현은 존댓말만 썼지 용어 자체의 의도와 느낌은 일베랑 동급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예배는 예배로 안치는 정신나간 목사 있고요...
이시기에 예수 강림하면 어쩔꺼냐고 ㅋㅋ
다 지옥간다고 ㅋㅋ
미친것 같아요
사람에게 잡스럽다고 하면서
신에게 잡스럽다고 하는 걸
대체 무슨 낯으로 지적하시나요?
사람에게 잡스럽다고 하는 교인의 잡신이
잡스럽단 소릴 듣는 게 뭐가 문제죠?
아, 누가 먼저냐를 따지고 싶으시면
수천년간의 역사부터 보고 오시고요.
먼저 사용하신 분의 잘못보다 대응방식을 문제삼으시는건 순서가 어긋나 보입니다.
수천년간의 역사에서 오는 대응방식을 문제삼으시는 건가요? ‘누가 먼저냐’ 따져서 기독교가 결코 유리할 일은 없을 텐데요.
수천년간 사막잡신을 써왔나 봅니다...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겠죠... 사랑으로 품으셨겠죠
그걸 아는 사람이 그러냐고요?
그래서 그 분은 신이자 인간인거고 선생이자 메시야라고 추앙하는 겁니다
우리는 그 분을 닮을 수 없음을 알고 그렇게 살려 노력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닮으려 하는 분을 잡신이라 하면 어느 죄많은 인간이 그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질문은 본인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것이지 타인이 남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년간 사막잡신을 써왔나 봅니다..."
아뇨, 수천년간 잡스러운 짓을 해 왔죠.
네 그렇게 생각하시고 판단하셨다니 님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그표현에는 잠잠할 수 없겠네요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가르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그 부모의 다른 자식...즉 패악질한 자식의 형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신천지가 문제인데 다른 개신교 종파의 상당수가 정부 권고를 따르지 않고 예배를 강행하잖아요. 다른 사람들 보기엔 똑같아 보여요.
같은 신을 모시는 가톨릭은 정부 권고를 따라 미사를 중단했으니 사람들이 가톨릭은 다르다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네 말씀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표현이 정당한 것인가요
하지만 이렇게 시비곡직을 가리려 들면 사람들은 '역시 그 신에 그 신도로구나.'라고 생각하지 '내가 잘못 말했구나.'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비유가 그러하지 않나요? 그럼 본인의 세계관과 가치관과 삶의 근간을 잡스런 것으로 모욕하는데 흥분하면 안되나요
오만하고 당당하면 그 표현에 반응하면 안되나요?
예수님이 핍박 받는다고 역정 내시던가요?
기껏해야 하나님께 왜 제개 이런 시련을 주시냐고 기도하며 울부짖으셨지 본인을 핍박하는 자들에 원망이나 비난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본인이 믿는 종교를 비난한다고 참지 못하신다면 이런 글 쓰실 시간에 셩경이나 더 읽으세요.
목회자는 신선이 아닙니다
신선이 무슨 말인지 아세요?
한중일에서 가볍게 하늘에 오르는 불로불사의 인간이에요.
믿으시는 신이랑 거리가 멀구요.
이런 말 왜 하시나요?
맞는 말에 회피 하시는거에요?
난 아닌데? 이런거에요? 유치하게?
목회자분이세요? 그럼 더더더더더욱 실망이네요.
목회 하시는 분이 이런 글 쓰신거에요?
이런 글이 본인보다 본인이 섬기는 분 더 욕보이는거 정말 모르세요?아니 나이롱 일반 성도보다 성찰이 부족할 수 있죠?
남의 태어난 성정체성도 절대 인정 못하시고 죄인이나 불가촉천민 취급하시는 분이
자기가 믿는 신에게 "잡" 이라는 단어 하나 들어갔다고 뜬금 피해자 코스프레하시는 것입니까.
성경에 따르자면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이 이 세상에 소중히 보낸 어린양이고,
현 사회에서 조금 더 힘들게 사시는 분들인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라는 말을 충실히 믿는다면
스스로 목자라고 하시는 목사님들에게 가장 먼저 사랑받아야 할 사람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너희의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돌려 대라고요.
예수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목사님의 믿음이 너무 부족해 왼뺨까지는 돌려대지 못하더라도
"니들이 더 잡스럽다" "니들이 더 나쁘다" 며
칼에는 더 큰 칼로,
비아냥에는 더 큰 비아냥으로 앙갚음 하려는 것이 님이 섬기는 고귀한 신의 가르침입니까.
님의 말과 글이 과연 '믿음,소망,사랑 중에 사랑이 최고니라' 하신 예수님 말씀에 부합되는 삶인지 스스로 되새겨 보시길.
네. 동성애 이슈 때마다 계속 "현역목사입니다"라고 하신 분이죠
본인딴에는 되돌려쳐서 고급 비아냥 먹인다고 쓴 단어겠죠.
대체 예수의 가르침은 어디로 간건지...
애초에 동아시아 국가에서 서구권 종교만이 유일한 진리인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님은 목사 하시면 안되겠어요
목사라는게 님에게는 그냥 직업인것처럼 느껴지네요
남이 믿는 신에게 잡신 운운하며
이제는 그 표현에 발끈하면 목사도 하지 말라고요?
님은 목사직를 판단하는 판사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