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일 전에 아래 글을 봤다면 국뽕이 좀 심하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온 일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뉴스를 보니 이해가 되네요.
[아래는 펌 글 전문]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주변에 하나 둘 외국인 친구들이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신천지 사태가 터지고 나니 하나 둘 한국 무섭다며 본국으로 도망 가더군요.
언론과 SNS 정부 비방글만 넘쳐드나다보니 더 무섭게 느꼈나 봅니다.
그렇게 미국인 친구, 호주친구, 영국친구 등이 일을 그만두고 갑작스레 본국으로 귀국을 했습니다.
회사에 갑자기 통보하고 떠날 정도니... 얼마나 무서워했을지 짐작하실겁니다.
근데 얼마 가지 않아 친구들이 한국 떠난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 한국이 더 안전해 보인다.
여긴 혼란 그 자체다... 검사 받으려면 너무 비싸다 등등... 당장 영국은 식료품 다 털려서 페북 난리고...
미국간 친구가 제일 후회하더라거요... 자기가 자기나라에 속았다고... 한국이 제일 정직한거 같다고...
뭐 저도 개인적은 생각은 정부가 더 강경하게 대처를 해줬으면 합니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군데 친구들의 한탄을 들어보니,
내가 너무 풍족해서 오히려 감사한걸 모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어찌됐든 나라와 많은 분들이 코로나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 어디보다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비방보다는 응원이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들 말만 들어보면 우리나라가 제일 대응 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뭐... 아닐수도 있고
야들도 기레기 믿다고 좃된듯 ㅋㅋㅋ
야당은 알아서 좀 잘 하길....
원칙대로 조지면 됩니다
지금은 검찰이고 기레기고 원칙대로 안하니까요
검찰 언론 잘못된거 죠지는게 민주주의죠
굉장한 독재이면, 검찰 언론이 잘 빨아주고 있는 상황이라 죠질일이 없겠죠
시민들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총선에서 이겨야 해요
총선에서 이기는 것 입니다.
짐승들 뽑지말고
사람들만 뽑읍시다.
저도 오백원 보태겠습니다
모금합시다 적금털고 싶네요
쓰레기 기사를 보자니 정신사납습니다....
내부 보고서중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국민 80% 감염입니다..,
불안은 공포를 야기하죠... 영국도 국내 소식만 듣고 사는거 아니고..
중국, 한국, 일본.. 아시아쪽 얘기도 많이 듣고 있고..
근처에 이탈리아 터진 것도 봤는데.. 어? 영국 국내에도 확진자 터졌네?
이 순간.. 확진자가 몇명이 되든 이탈리아처럼 되는거 아냐? 중국처럼 되는거 아냐? 라는 공포감이 밀려들 겁니다..
저러는거 이해 되요...
더군다나.. 정부가 하는 일에 불신을 갖게 된다면 더더욱이요...
우리야.. 지금 정부가 잘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완벽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코로나를 통제하에 두려고 노력하고 있고... 대구 경북 이외에는 나름 잘 막고 있기도 하구요..
사재기를 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큰 혼란이 생기지는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 아닌가... 싶네요..
저도 코로나 도는 건 걱정하지만.. 다른 걱정은 할 일이 없거든요..
전쟁나서 벙커에 숨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 온라인으로 모든 생필품의 구매가 가능한 것도 굳이 사재기 할 필요가 없다 느끼는 이유 중 하나에요... '-'
https://twitter.com/_West_Sydney_/status/1236075872714514432?s=20
https://twitter.com/_West_Sydney_/status/1236148686129737738?s=20
최근 올라온 영상 트윗들 입니다.
시드니 라고 합니다
영국 식료품이 EU에서 들어오는게 태반이라던데, 브렉시트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축수은폐를 안해도 유언비어 퍼트리는 애들도 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65307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652579CLIEN
https://archive.is/VyiW2
https://archive.is/oClsP
https://archive.is/8FHd4
않으면 선동되죠 ㄷ
/Vollago
감사합니다. ^^;;
아..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ㅠㅠ
질병의 문제가 현실에 이렇게 와닿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연합뉴스 영문판 신문의 정보 전달 이외에 현실에 없는 패닉과도 같은 분위기의 전달은 참 짜증이 났습니다. 같은 말도 "아" 와 "어"가 다르죠... 기사 내용이 질본 자료에 추가적으로 좀 더 과장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쨋든, 언론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언론 자체의 노력 이외에도 분명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 어렵네요...
잘 마무리 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에 최대악
세계 언론 신뢰도 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