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겨레에서 마스크관련보도가 하나 나왔습니다
1월말부터 2월25일까지 5억장의 보건마스크가 중국으로 빠져나갔다라는
업체관계자의 주장을 그대로 실어서 내보냈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1379.html
1월말부터 2월 25일까지 한달이라고 하면 5억/30일= 1666만 장/일
재고를 감안해도 최대 생산 캐퍼시티 일 1200만 장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조중동 자한당도 하루 100만 장 많으면 250만 장이 중국으로 수출됐다고 (이것마저 검증되지 않고 가짜뉴스가 많았습니다)
보도했습니다
닷새간 527만장 중국으로 수출됐다는 조중동의 보도조차 해외전체수출량을 중국수출량으로 둔갑시킨 가짜뉴스였습니다
(출처 : 마스크 수출 실태 제대로 해석한 건 KBS뿐 https://news.v.daum.net/v/20200301175703055 )
그런데 뜬금 한달에 5억장이라니.. 한겨레, 조중동이랑 경쟁하나요?
"수출 제한 늦어... (중국으로) 5억장 빠져나갔을 것" 아무런 근거없는 막연한 추측일뿐이잖아요
업체 대표, 관계자의 말이더라도 검증을 하고 내보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김완기자가 좋은 보도를 많이 하긴 하지만 이번 건은 납득이 안되네요
대다수 마스크의 재고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애초에 31번 신천지 뜨기 전까지는 마스크 좀 없어도 크게 상관없었죠.
신천지발 대형 감염만 아니었으면 그냥 저냥 넘어갔을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