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제로 일일히 신분을 확인해야하고 안그래도 힘들어서 다른 약 업무도 못 볼정도인데 왜 약국에 다 떠넘기느냐고 반발이 심하네요. 어떻게 해도 불만이기 한데 장당 100-200원 안 남는 일에 약국전체 업무 받는 식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고 반발이 있네요. 정부에서 이런 핵폭발수요폭증 시기에는 딱히 묘수가 없을텐데 주민센터로 하자고 하니 정산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고 ...
공무원들은 맨날 비상이고
이미 본인들은 건강보험의 튼튼한 시스템에
해택을 제대로 보고 있는거 아닌가요
수고는스럽겠지맘 국가비상차원인 이때에
이기심 쩌네요
그냥 군말없이 도와주는 사람에게 칭찬과 격려를 주면 되는거고 저 사람들이 반발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고 굳이 욕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주부턴 물량도 늘어서 하루에 백명정도 까지 판매 될 수도 있어요. 한시간에 평균 열명입니다.
다른 일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보상은 없고 욕만 먹는 일입니다. 그러니 열받죠
저걸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그래도 애초에 줄 서는 일이 줄어들테니 좀 낫지 싶습니다.
불만..
오늘 뉴스는
약국불만데스크로
도배하려나
기사 써놓고 정책발표 후 올리는 것 같아요
약사 수입에 비하면 귀찮은 일인가?
세금 인건비 고려하면 장당 100-200원 수익
하루에 100개 팔아봐야 처방전 한장 받는게
훨 나은 실정이죠
시간 소모 손님들 욕받이에
뭐 거의 봉사라고 봐야죠
그냥 사는게 아니고, 주민번호등을 입력해서 관리하려는 것 같습니다.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엄청 귀찮겠지만, 매점매석은 막을 수 있겠죠.
계획에도 없던 75만, 100만원 수입이 들어오는데....
이게 싫다면, 하겠다는 약국만 몰아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재고 남은 약국 찾아 돌아다녀야 할 경우의 수도 줄어들고..... 다 안한겠다 하면, 결국 주민센터가 나서겠죠.
동네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만 팔 업자 구하면.... 정산 시스템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이익이 적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마스크 입고부터 판매 숫자도 정리해야하고...
이거 저정도면 사실 리스크만 남지 마진은 거의 떨어지지도 않는 건 맞습니다.
응 귀찮으니 넘길거야 소리 해도 반박이 어려워요.
많이 남는것도 없고 귀찮으면 약국에서도 굳이 할필요없어보이긴합니다.
수고는 억수로들어요
사실상 공적봉사 맞습니다
안팔면 되지않나요? 싫으면
조금 힘들다고 징징대다가 여론 돌아서고 법 개정되어 분업 폐지되고 예전 처럼 돌아가봐야 정신차리실건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하면
지금처럼 약사가 와다다다 몰려온 사람들을 대응해야하는 상황은 크게 줄어들겠죠.
마스크 손님 응대하느라 약국 본 업무에 지장도 생기고
의사들처럼 뭐 좋은소리 듣는것도 아니고 욕은 욕대로 들어먹고
마스크 잘 못구하는 사람들 불만을 최일선에서 대하니 짜증수치가 거의 임계에 다다랐죠
그렇다고 돈이 엄청 남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여기 댓글만봐도...
일부 약국에서는 의무감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기로나 걸린 기발놈들때문에... ㅡㅡ;
적극 환영합니다. 현직 약사입니다. 이번주 일주일동안 욕을 많이 먹어서 수명 많이 늘었답니다. 다음주부터 생각하면 영생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누구에게도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한 듯 요구할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 약국에서 판매하게 된 이유가 중복구매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 약국에서 가장 빨리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그럼, 다른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국가에서 마스크 판매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나 인력지원을 어느정도 지원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저부터, 약국에 마스크 전담판매 봉사라도 하고 싶네요;;
그래도 지금으로선
선착순이 아닌 균등한 분배의 유일한 대책인데
양해들좀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