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마스크 대란과 관련 “대단히 심각하다고 인식하라, 정부가 감수성있게 느꼈는지 의심스럽다”며 장관들을 호되게 질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수위 높은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지역 감염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수입도 여의치 않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분명히 있지만 오랫동안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해서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모든 부처 장관들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방역과 민생 경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히 각부처에 당부한다. 방역과 경제에 대한 비상 태세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중대본의 콘트롤 타워 역할에 더해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는 전날 ‘대통령의 긴급 명령’ 필요성을 주장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사과도 있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권 시장은 “법적 검토가 부족한 채로 긴급명령권을 말해서 죄송하다. 상황이 긴급해서 말씀드린 것을 양해해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 긴급명령권은 중대한 교전 상태에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에 집회가 불가능할 때를 요건으로 한다”며 “지금은 아시다시피 교전상태 요건 해당 안되고 국회가 열려있다. 따라서 긴급명령권 발동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다”고 밝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703907
뭐 하나 잘하면 대통령이 잘한거고
뭐 못하면 여당, 대통령은 해볼려는데 야당이 발목잡았다.
다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급격하게 바꿀수 있는게 아닙니다..
결국 실무자가 노력해야합니다. 그게 사회 수준입니다.
축구 대표님 감독 바뀐다고 월드컵 우승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못한다고 그게 다 감독책임입니까?
잘 막을때는 정부 잘한다 대통령 잘한다 하다가
터지니깐 야당이 발목잡았다. 어쩔수 없었다 신천지 떄문이다
이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저는 정부가 못했다고도 생각안합니다.
원래 구매가가 얼마고 총 보급갯수가 얼마이고
예산 삭감 후에 단가와 보급갯수 어떻게 되었는지도요
그리고 그게 언제 어떻게 보급될 예정이였는지도요.
그리고 그게 코로나 대비였는지도요. 코로나랑 마스크예산이랑은 상관없어요
물론 저도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예산 깍은 새누리당에 찬성은 안합니다.
당연히 무상보급해야죠. 다만 금번사태랑은 상관없어요
저는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대통령이 다 해줄꺼야 잘될꺼야 이렇게 생각하는게 속이터져요
정권 아무리 바뀌어도 공무원은 그 공무원이에요 엽관주의 아니잖아요
다만 조금씩 발전하겠죠
혹은 여당 비판 한번만 해도 피아 안가리고 그저 욕하는곳이니
메모 열심히 하세요
누가 세상을 급격하게 바꾼다고 했어요?
왜 그렇게 부정적이신지?
검찰은 검찰이 아니라 야당인 것처럼 행동하고,
절대 다수 언론은 야당의 프레임 형성에 여념이 없고.
https://archive.is/bOkOq
https://archive.is/f0RPV
다른거보다 마스크는 바로 체감되는거라 이재명처럼 강하게 처리해야합니다.
어쨋든 마스크 관련해서는 게엄령에 준하는 조치로 강제물자 보급이라도 해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대국민메시지네요
중국 발병 소식 들려올때부터 차분히 준비 했다면 이지경 까지 왔을까요?
1월 부터 손을 썻어도 이렇게 까지 난리가 나진 않았을텐데..
섣부른 방역성공 축포와 중국 물품 지원이 불러온 후폭풍이죠 뭐
축포라니요? 질본은 감염 종식을 선언한 적도 없고 역학조사를 느슨히 한적도 없습니다. 덕분에 31번을 찾고 연결고리가 없던 종로 쪽 까지 cctv욱안으로 다 뒤져서 찾았어요.
감염자 투이가 줄어들어 사실을 발표한걸 축포라 할 수 있나요? 중국 물품 지원 물량이 마스크 대란을 만들 수준도 아니었을 뿐더러 "대구" 도 마스크 보내고 그 시기에 중국 관관객 유치 자랑질까지 했습니다.
그 마스크 까지 아쉬운 마당이라 하시면 자소득측 예산삭감으로 확보하지 못한 마스크에 대한 책임도 같이 물어애하고 애초에 국회에서 빠르게 입법동의 해주지 못한 발목잡기도 문제입니다.
지금 100%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선후관계과 잘잘못은 분명히 했으면 합니다.
마스크 공급에 대한 부분은 저역시 아쉬운 감이 있습니디만 역 처먹을 각오하고 말씀드리자면 대구경북+신천지 콜라보 아니었으면 애초에 마스크 대란이 이렇게 까지 커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각 생산 업체에 공무원들 파견나가 있고 꽁쳐둔 물량 전수조사하고 있으니 조금씩 나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뭐 살려야한다 한마디 써 붙여 놓거 쇼하거나 정보를 숨겨서 국민들 바보 만드는것 보다야 100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국회위원들은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고 빠른 추경안 처리를 통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힘써야합니다. 총선을 고려한 정치적인 논리로 책임전가에만 몰두하고, 국회가 열리지 않아 추경이 통과되지않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국민들이 국회의원 모두에게 물을 것이니 단단이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셋째, 여러 언론사들이 가짜뉴스로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들에게 혼선을 준다면 이또한 올바른 언론의 역활을 하였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단순히 기사의 구독수를 높이기위한 글들이 우선이 된다면 이는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정부는 탁상공론에 빠져 실효성 없는 정책을 편다면 오히려 예산과 시간등 모든것이 집중적으로 투자되여할 곳에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고려하여 합니다. 여러 방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은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이번사태를 돌이켜보면 빠른판단을 하여할 때에 너무나 여러요소를 고려한 탓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친격이 되었습니다.
다섯째, 정부에서 말하는 기초적인 방역(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국민에게 강조하고 있으나 마스크수급이 원활이 되지 않았고 이번에 공적판매로서 정부가 역활을 한다고 하였지만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몇시간동안 줄을 서야하는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줄서기를 통해 마스크 구매를 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질병의 전파를 야기할 수 있기때문에 구매방법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급정책의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원활한 공급으로 모두가 고생을 하지 않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섯째, 주된 감염원이 되고 있는 신천지는 거짓과 위선을 버리고 공익을 먼저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모든 신천지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아 이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빠른 키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잘잘못은 이 사태가 종식되고 잘한 부분은 칭찬해주고 못한부분은 비판하여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감염병에 확산을 막기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 여러분들과 자가격리로 힘드실 분들, 자양업자 분들 모두다 응원합니다.
얼른 다시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가서 모두 즐겁게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여행도 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댓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서로 많이 싸우는 게 가장 민주주의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통합된 결정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기회와 과정이 존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그 과정에서 감정적 동의와 공감 및 타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죠. 내 의견을 낼 기회가 없이 정해진 결정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내 의견을 충분히 적극적으로 원없이 제시하고 토로한 후의 결정은 내 의견에 반하더라도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감정적 준비가 된 것이죠.
감수성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에서 그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대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