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상 시에 쓰려고 놔둔 젤이 있습니다.
사실 작고 가늘 뿐 지루 + 스킬은 좋은? 편이라서 젤이 필요한 적은 거의 없지만
상대의 컨디션에 따라 필요할 때가 있어서 비상용으로 구비를 해놨었죠.
그런데 이제는 아보 부작용 + 늙음 때문에 욕구가 거의 사라지고...
코로나 테러로 만남까지 줄어들어 사용할 일이 진짜 없어져서 방치 중이었는데
어디서 문득 본 면도 젤 대용품으로 좋다는 말을 듣고 방금 사용했더니 신세계네요.
가스비 투명 면도젤을 일본 불매로 사용 안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젤 중에 최고라는 아스트로 글레이드는 물 같이 흘러서 면도용으로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제 용도에 사용하기엔 텐가보다 훨씬 좋아요.
여성에게 더 안전하기도 하고요.
하여간 면도가 잘 되어 기분 좋아서 정보 공유 차 글 올립니다.
앗...그런가요??
아스트로가 묽어서 찰진 느낌 젤을 전문가 후배가 알려줘서 구입했는데...
거의 사용 안 해서 모르겠어요...
그런데 플레이용 젤을 어떻게 아시는 거죠...
세상의 절반이 여성이니.. 세상을 무섭게 생각치 마시고, 살갑게 다가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인생의 후배가 조언드립니다.
페페 : 면도
아스트로글라이드 : 실전
로 알고 있습니다.
텐가도 일본..제품인데요..?ㅋㅋ
물론 미리 사두신거 쓰신거겠지만..국산은 뭐 없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