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을 입에 담았더군요.
은연 중 속마음이 나왔던 걸까요.
정의당 밀어줘도 탄핵 안밀어줘도 탄핵(미통당 우세)이라면
이제는 민주당에서 비례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낡은 입진보 정치훼방꾼들 이제 아웃 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늦었죠. 이번 총선 이후로 그만 봤으면 합니다.
-----------------------<현재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 위한 내용 추가>---------------------------------------
*자료 출처 다스뵈이다- (2/28일 다스뵈이다 40분부터-)
이미 선관위에서 미한당(위성비례정당)을 인정한 순간,
소수정당에도 일정분의 의석을 줘야한다는 연동형 선거제의 취지는 흐지부지 된겁니다.
소수정당의 힘을 실어주려고 시작했던 연동형선거제가 오히려 거대 야당(미통당)에 힘을 실어준 꼴이 된게 아닙니까.
선거가 40여일 코앞입니다.
이제는 정의당 처럼 연동형선거제도가 훼손되었다 바로잡을것이다 같은 한가한 소리 할 시기가 아닙니다.
민주당이 16석 손해보고 추진한 선거제였으나 이제 민주당에 위기가 되어 돌아온겁니다.
정의당은 지금 16석 손해보고 밀어줬던 민주당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때리고 있어요.
미한당이 나온 상황에서 산수도 안해보고 선거 치를순 없잖아요.
'다스뵈이다발 시뮬레이션 결과 90%의 확율로 미통당이 1당 차지하는게 현상황입니다.'
이번주 중으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의당이 민주당 멱살잡는 워딩이 나온겁니다.
제가 볼 땐 표심을 모아야할 때 힘을 오히려 분산 시키는건 미통당이 아니라 정의당입니다.
40여일 뒤면 탄생할지도 모를 괴물이 있는데 같이 물리치지 않을거면 최소한 방해는 말았으면 합니다.
-------------------------------정의당 워딩------------------- 빨간부분은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민주당 탓이 많네요.
출처 : http://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25097
( 비례정당에 대한 입장 관련 )
1. 꼼수비례정당은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미래한국당의 불법 꼼수 창당에 이어서 비례민주당 창당론이 대두되고, 민주당 외곽의 자발적인 위성정당 창당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연동형 선거제 개혁의 대의를 훼손하는 거대 특권정당들의 꼼수비례정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위헌정당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자신들의 위성정당임을 공공연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적인 미래한국당의 창당을 승인한 것은 명백히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것입니다. 정의당은 이런 위헌정당 미래한국당의 해체를 위해서 헌법재판소에 위헌제청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또, 미래한국당의 비례공천 부정행위 감시를 위한 제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위헌정당 미래한국당의 창당을 무효화하고 또 미래한국당 후보등록을 무효화시킬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정당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불의한 특권 정치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특히 민주당 일각의 비례민주당 창당 논의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비례민주당이든 또 비례민주연합당이든 비례정당의 창당은 대 미래한국당 명분은 있을 수 있으나 대 국민 명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촛불 개혁세력을 자임해온 진보개혁 세력들은 미래통합당의 꼼수를 막을 책임은 있습니다만은 꼼수로 민주주의를 훼손할 자유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민주당이 탄핵세력인 미래통합당의 파렴치한 술수에 부화뇌동한다면 그것은 국민 배신행위가 될 것입니다. 민주당 핵심인사 다섯분의 회동 보도 이후에 윤호중 사무총장이 비례민주당 창당 반대입장을 밝히긴 했습니다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이해찬 당 대표께서 비례민주당 창당 여부와 민주당 안팎의 비례정당 창당 추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원내 1당을 미래통합당에 빼앗겨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민주당의 패배주의적 발상에 불과합니다. 최근 민주당의 연이은 실책으로부터 빚어지는 초조함과 불안함의 반영일 뿐입니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상황을 회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때 민주당이 1당이어서 탄핵을 시킨 것입니까? 그래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견인했습니까? 민주당이 지금 비례민주당을 만들면 개헌선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아니, 지금까지 정당이 앞장서서 성공한 혁명이 헌정사에 있기라도 하다는 말입니까? 정말 정신 차려야 합니다.
단언컨대 탄핵은 해도 국민이 하고, 막아도 국민이 막는 것입니다. 지난 촛불혁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이 주도했고 의회는 제도적으로 뒷받침했을 뿐입니다. 정말 국민의 뜻에 의해서 탄핵위기가 온다면 민주당이 과반을 가진다해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정농단을 끝내야 한다는 국민의 압도적인 의사를 받들어서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개혁 세력들과 또 개혁보수 세력의 협력에 의해서 가결된 것입니다. 미래통합당 대표의 탄핵발언 한마디에 민주당이 흔들리는 것은 특권수구 꼼수세력의 망동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3.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정의당이 함께 힘을 모아 저지해야 할 것이 미래한국당인가, 아니면 연동형비례제인가. 총구의 방향이 틀렸습니다. 저는 최근 비례정당 논란을 보면서 삼십년 만에 어렵게 첫발을 뗀 연동형 비례제가 이토록 마구 훼손되는 데 대해서 몹시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연동형 선거제 개혁이 과연 누구의 힘으로 이뤄졌고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 양당체제에 대한 대안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특권 거대양당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과 불신 그리고 새로운 정치 체제에 대한 기대가 민심 저변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초만해도 어차피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렵게 봤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원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통과됐습니까?
심상정이 밀어붙여서? 민주당이 자선을 베풀어서? 검찰개혁법과 딜을 해서? 그래서 됐습니까? 그런 주장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방자한 생각입니다. 범진보개혁 유권자가 반대하고 합리적인 지식인들이 반대했으면 선거제도 개혁은 이뤄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외견상 불가능했던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된 것은 무능한 양당 대결체제를 극복하고 다당제하의 협력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도도한 민심을 민주당도 내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선거제도 개혁이 미흡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혁의 크기와 속도가 부족했을 뿐 방향은 바로 잡은 것입니다. 이제와서 방향마저 틀렸다고 하면 그것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수구 반개혁 세력의 논리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런 미흡한 선거제도를 주도해서 만든 것은 다름아닌 민주당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이제와서 안해야 할 선거법을 고쳤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들의 비웃음과 분노를 사고도 남을 일입니다. 또 정의당은 검찰개혁법을 민주당과 함께 통과시킨 것을 두고 민주당이 수혜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법과 검찰개혁법은 촛불 시민들의 열망이었기에 국민이 수혜자라는 믿음으로 민주당과 함께 통과시킨 것입니다.
민주당 일각의 이런 편협한 인식은 민주당의 개혁의지를 의심케하고 또 선거 제도 개혁의 절실함과 중요성을 역설해 오셨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현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훼손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4. 저는 비례위성정당 창당론이 갖고 있는 중대한 전략적 오류 세 가지를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비례민주당의 출현은 진보개혁세력의 위상과 역할을 약화시킬 것입니다. 비례민주당으로 민주당이 더 얻는 몇 석은 특권꼼수 미래통합당 세력의 의석을 뺏어 오는 것이 아니고 진보개혁 세력의 파이를 확장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정의당을 비롯한 군소 진보정당의 몫이 이전되는 것일 뿐입니다.
둘째, 민주당의 지역구 선거 참패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비례민주당이든 비례연합당이든 가치와 원칙을 외면하고 꼼수가 벌어질 때 합리적 개혁세력, 중도세력, 중도개혁층의 급격한 민심 이반이 초래될 것입니다. 3% 이하의 표차이로 승부가 갈라지는 수도권 의석수가 20석이 넘습니다.
꼼수 비례민주당 창당에 중도개혁층이 범보수로 돌아서고 실망한 진보지지층이 투표장에 나가지 않는다면 지역구 선거의 참패는 명약관화합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염려하는 범보수 개헌선, 문재인 대통령 탄핵 여건을 민주당의 패착으로 만들어주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셋째, 범진보 개혁비례정당도 일부 군소 정당후보를 앞세운다해도 꼼수로 인한 진보개혁의 분열과 중도층의 이반을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비례연합당은 민주당의 대표성 강화로 진영대결구도를 고착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정권심판론의 영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진보개혁세력의 의석수를 최소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진영대결구도로 가면 다원화된 국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보개혁 세력에 대한 구심력은 약화되고 원심력은 확대시켜서 수구보수 세력에게 총선승리를 헌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더불어 민주당이 민주당 몇 석을 더 가져가려고 비례정당을 만들어서 양당대결 체제를 복원하려 한다면 범수구보수 세력을 확대하고 범진보개혁 세력의 축소균열을 불러온 데에 대한 명백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5. 민주당이 갈 길은 분명합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 전략을 버리고 범진보 개혁세력의 협치를 전략적 목표로 삼기바랍니다. 민주당의 의석을 늘리는 꼼수가 아니라 범진보 개혁의 의석을 늘리고 특권 보수 세력의 의석을 줄이는 전략을 취한다면 불안과 초조는 사라질 것입니다. 범진보 개혁세력의 의석수가 지금보다 많아지면 됩니다. 청년당의 의석이 많아지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의당의 의석이 많아지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다양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선택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부터 범진보 개혁세력의 개혁연대와 제대로 된 협치를 실행했으면 오늘과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정농단 세력의 탄핵을 여당이 혼자 한 것이 아니듯이 촛불 개혁의 실현 또한 집권여당 단독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과반 단독 의석 구성을 통한 민주당 중심주의는 다원화된 대한민국의 변화상에 대한 시대착오적 생각일 뿐 아니라 개혁 실패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의 오판과 실책으로 인해 특권극우세력의 의석이 확대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후반기는 매우 어렵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민주당이 극복해야할 것은 수구세력 행태와 똑같이 취급되는 것이고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6. 정의당은 정의당의 승리가 진보 세력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정한 협치는 민주당 줄세우기 식으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비전과 정책을 갖춘 정당과의 협력과 경쟁이 존중될 때 협치가 가능한 것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정의당을 관리대상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빨리 그 생각을 교정해야 합니다. 정의당은 다른 정당들처럼 자리나 기득권 연장을 위해 선거 때마다 이합집산하는 떳다방 정당이 아닙니다.
정의당은 20년 동안 가장 낮은 곳에서 온갖 박해와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특권정치를 교체하기 위해 오늘날까지 일관되게 진보정당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의당은 당당히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입니다. 촛불 시민의 개혁 열망을 실현하고 불평등 타파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의 요청과 기대에 최선을 다해 부응해 가겠습니다.
총선 이후 촛불개혁 완수와 탄핵과 같은 수구세력의 망동에 대처하는 유일한 길은 협치에 있습니다. 협치, 늦었지만 아직도 유효합니다. 민주당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비례 꼼수 전략을 고민하기 전에 촛불개혁의 대의를 되새기고, 촛불개혁을 완수할 진보개혁세력의 승리 전략을 마련해 바람직한 협력 정치 구상에 매진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정의당은 총선 승리가 전체 진보 개혁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의당에 표 줄까요? 문재인 대통령 등에 칼 꽂겠다고 천명한건데요?
그나마 남아있던
정의당에 미련이 싹 사라지네요
정치인의 한마디가 얼마나 큰것인데
대표의원이라는자가
탄핵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다뇨
지네생각대로 비례의원 못늘릴거같으니
기냥 막 나가는듯하네요
시민플랫폼..정봉주형이 치고들어오니..속은타들어가고..
에고..잘가라 멀리안간다..
날리가 아니네요..
기사 않보셨군요././.
문제인 대통령을 탄핵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미래통합당에 대해서
새로운 창당에 해서해..
우려를 하고 같이 대응하자는 뜻의 기사인데....
이렇게 문제인 대통령을 탄핵하자라고 글을 쓰면...
어쩌자는 것인지...
이글에 책임 지셔야 합니다...
오타에요..
오타....
이글의 출처에 대한 기사을 읽어 보셨나요...
그 기사에서 어떤 내용이...
문대통령을 탄핵하자... 할수도 있다라는 내용이 있었나요...
이 내용에 대한 책임을 말한 겁니다..
'비례민주당 만들면 우리 표 줄어드니까 만들지마' 이거 아닙니까?
그래서 비례민주당 얘기가 오가는 겁니다. 근데 박근혜시절 탄핵 언급하며 비례민주당 만들지 못하게 이런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 상황이고요.
저는 지금 상황 이렇게 봅니다. 정의당이랑 연합해도 안해도 시뮬결과 지금은 1당 위기입니다. 그러면 비례민주당이든 열린민주당이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죠. 근데 그걸 계속 방해하는게 정의당입니다. 그리고 오늘 논란의 탄핵에 대한 언급이 나왔습니다.
문제로 매모
알바 지망생들도 받아쓰기 면접 봐야 함. 농담이에요 농담.. ㅋㅋ
신고합니다
좀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봤을 때 정의당은 일단 살아남는게 목표인듯 합니다. 의석수를 얼마나 떙겨오느냐가 중요한거죠. 작년 12월까진 연동형선거제의 최대 수혜자가 될듯했지만 지금은 있으나마나 한 의석이 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아마 정의당은 지난 1.2월 미통당비례의 탄생을 위헌이라고 물고 늘어지려 했을겁니다. 비례미통당 이건 법알못인 제가 봐도 위헌소지가 있거든요. 근데 선관위에서 그냥 넘어가버립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진거죠. 타이밍 기가 막히죠??
더 문제는 아직도 코로나가 퍼지고 있는겁니다. 정의당이 할 수 있는 스탠스가 없어졌어요. 지금 연동형비례제로 누가 기사라도 제대로 써줍니까? 선거가 코앞인데 모든 시사를 블랙홀처럼 코로나가 흡수하고 있어요. 지금도 코로나가 더 퍼지고 있는 와중에요. 그리고 마스크로 딴지거는 기사만 늘고있었죠. 이대로 가면 위헌여부를 심사할 여론 조성은 선거전까지 무리죠.
그리고 40여일 뒤에 총선이 치뤄집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코로나는 한동안 계속 될것같구요. 코로나가 끝나도 사회적 후유증이 남아서 언론은 그럴로 엄청 시끄럽겠죠. (신기하게 언론은 비례미통당의 위헌여부에는 무관심)
민주당에서 대인배처럼 기존의 의석보다 16석이나 자리가 줄어드는데도 승인한 연동형선거제가 미한당 좋은 일만 될것 같으니 조심스럽게 비례민주당 얘기가 나왔던 겁니다. 미통당이 제1당이 되면 연동형선거제든 그동안 했던 검찰개혁이든 뭐든 다 휴지조각 될 가능성이 있잖아요.
계산해보니 제1당이 미한당쪽이 많이 우세하거든요.
(다스 이전엔 아무도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것에 놀랍고요. 어준형님땡큐)
자 이제 상황 설명은 대충 드린것 같고요...
이번주가 중요해요. 이번주에 비례민주든 뭐든 결정을 내리고 추진해야하는데 그 시작부터 정의당이 저런 워딩 들고 나온겁니다. 연동형선거제의 취지를 훼손하지말라며.... 그런데 그건 또 언론이 엄청 써주네요. 민주당이랑 정의당 싸움 붙이는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미통당의 연동형선거제 위헌여부 관련해서 언론 조용 했잖아요?
일단 이이제이하는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뇌피셜)
2중대라기 보단 미통당이 이미 2중대 3중대까지 있으니 단순 간주하긴 어려울듯 합니다만, 굳이 표현하자면, 중대를 이루지 못한 분대같고요. 어두운 야산에서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 못하는 좀 힘든 분대 같습니다.
저거다
말씀을
마시고
우리는
오로지
민주당
비례당
그것만을 원합니다~~~
민주민주민주거리기만 하는것 같네요.
여대 트렌스젠더 입학 포기시에 여성우월주의자들 비난하기보다
이미 입학 허가한 교육당국 쪽으로 책임 떠넘기는거 보고 아 이 당은 여성우월주의 자한당이구나
싶었는데 갈수록 그 생각이 맞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비례민주당 못하게 막는거죠. 연동형선거제는 그 시작부터 훼손되었습니다. 훼손을 바로잡기에는 남은시간이 부족하고 코로나 이슈가 너무 크죠. 언론이 코로나를 문정부 탓 프레임으로 돌려까는 상황이고요. 한 달 후에 코로나가 진정시로 접어들어도 그 후유증과 후폭풍이 한동안 불겁니다. 미통당 연동형선거제의 위헌여부심사는 선거가 끝나기전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죠. 그래서 제1당을 미래당연합이 가질 우려가 큽니다.
선거까지 40일 조금더 남은 상황의 민주당은 지금 진퇴양난 사태입니다. 16석의 의원석을 포기하고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의 다양성을 위해 희생한 민주당입니다.
그런 상황임을 정의당이 모를까요? 다 알면서 저런 강한 워딩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주가 정말 중요한 한 주입니다. 비례든 시민사회정치든 뭔가 준비하고 발표하고 홍보하지 않으면 시간이 없습니다. 미통당의 꼼수 비례당이 홍보되고 발표된 직후 코로나가 신천지 사태가 그게 터졌습니다. 지금은 민주당에서 발표를 해도 코로나 이슈가 다 먹어버리는 상황이고요.
그런 상황에 정의당의 저 탄핵 언급과 워딩의 내용은 민주당 멱살잡이라고 보입니다.
제 마음속에 정의당은 이미 노회찬 의원의 죽음으로 완전 사멸했습니다. 이제 민주당 방해꾼당으로 보일 뿐입니다.
이번에 정의당 같은 저런 워딩과 스탠스를 치워 내지 못하면 정의당 말대로 진짜 탄핵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을 모으지 못하고 자꾸 흐트려버리는 세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강한 반발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저냥 뭐 그렇게 말 할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다보면 판이 뒤집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제 판단은 분명한건 지금 힘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그걸 방해하는 것이 정의당이고요. 정의당이 말한 이상적인 정치제도들(연동형비례)은 일단 미통당 같은 괴물을 먼저 물리치고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