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나 호우경보 뭐 그런걸 밤중에 긴급문자로 보내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 당장에 급한것도 아닌 확진자 동선을 긴급문자로, 그것도 한번에 장문이 안되니까 10-15초 간격으로 6개씩 보낼 이유가 대체 뭐가 있을까요...
새벽에 일어나야해서 일찍 누웠는데 선잠 들려다가 이거 때문에 깨서 짜증이 아...
방해금지모드 해놔도 긴급문자는 그걸 뚫고 오니 소용이 없고 애플워치 셀룰러는 긴급재난문자 알림 끌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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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는 바람에 홧김에 글을 써버렸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는걸 생각치 못했고, 이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글은 지우지 않고 놔두겠습니다.
허나 확진자 정보가 이 시간에 보내야 하는 정보인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전문자가 무슨 친구한테 카톡보내는줄 알아요.
자기가 동선이 아니라고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같은 동선에 있으면 코로나 따라다니면서 걸리나요? 과도한 불안 조장이라고 생각해요.
확진자 정도만 발표하고 동선은 어디서 보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확진자 동선이 밤중에 필요한 정보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Vollago
동선겹치는 사람들은 참고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베개밑에 깔아놓고 자세여 그럼 좀 조용해요
그게 그사람들 잘못이 아니라 애플 탓입니다.
재난문자 표준을 아이폰에 등록을 안시켜주니까 재난문자랑 알림문자랑 구분이 안되서그래요.
워치 전원 꺼두고 자야겠네요...ㅠ
어떤분에게 급한거실 수도 어떤분에게는 너무 귀찮을 수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급한 사람 위주로 즉 전체에게 보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 두시간 이내에 동선이 겹치는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이 있을거구요.
알람설정을 바꾸시죠
그냥 정보가 모이는 즉시 알린다는 원칙에 충실할 뿐이라고 이해하고 때가 때인만큼 그냥 수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