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아니지만 업무시간에 모니터 앞에서 살기 때문에 마우스도 많이 만지는데 오래 하다 보면 손목에 체중도 실리고 무리가 가는것 같아 적당한거 하나 질렀습니다!
역시 처음엔 어색했는데 손에 익숙해 지니까 나름 편안한 각도를 찾았구요....
확실한건 손목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서 좋네요....
체중이 손목으로 실리더라도 확실히 손목 각도 때문인지 무리가 안 가는 것 같아요!
쓰다 보면 또 다른 단점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첨에는 이게 손목에 좋긴한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쓰다 일반 잡아보니 손목 부담에 확 느껴지더라고요
버티컬 쓴지 몃년째 인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일반 마우스 잡으면 30분이면 손목이 많이 아파집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좀 너무 과한거 같아서
MS 스컬프트 사용한지 3년정도 되어가는데 손목이 아픈게 전혀없어요..
일반 마우스를 잡는 것는 손목을 안쪽으로 꺾는 것이라 부자연스럽죠
대신에 팔목쪽 근육이 또 아파오더라고요
약간 다른 근육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아마X에서 로지* 버티컬 사서 쓰다가 넘나 좋은바람에
직원 두 명에게 사비로 생일선물이라고 선물해줬어요.
고마운줄은 모르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편해서 좋습니다.
하루종일 일하며 버티컬 쓰다가 집에가서 G700s 로 게임이라도 하려고하면
5분내로 손목에 부담이 생기더라구요.
처음 샀을때 외형을 보고 왜 이렇게 만들었지? 싶었는데....
로지*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ㅎㅎ
가끔 더블클릭할때 살짝 긴장이 ㅋㅋ
evoluent로 한방에 갔습니다
저도 고질적 터널증후군의 치유를 버티컬로 받았습니다.
원조격인 에볼루언트 7년쓰다 망가진 후부터는 그냥 알리발 적당한거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