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농협 몰에서 26일부터 마스크를 판매한다기에 아침에 들어가 봤지만 접속대기시간이 38분이고 접속 대기자 수가 2000여명이었다"며 "서버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안 대표는 오전 일찍 접속했다. 뉴스1이 오전 10시30분쯤 접속한 결과 접속 대기시간이 무려 3시간45분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매 단계부터 몰려오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하니, 배달은 적절한 시간에 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한 뒤 "정부는 26일부터라고 발표했지만 막상 농협 몰에서는 물량 확보가 되지 않아 3월 초부터 판매한다고 한다"며 정부와 현장이 계속 따로 돌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안 대표는 "정부에 제안한다"면서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몰, 그런 민간 플랫폼들은 많은 주문들을 처리해본 경험도 있고, 배달 시스템도 훨씬 유연하게 잘 되어 있으니 공영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런 민간 플랫폼들도 충분히 활용해서 마스크를 국민들에게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간 플랫폼 공급시 폭리 등 부작용 우려와 관련해선 "민간 플랫폼들이 공익적인 관점에서 꼭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지도해면 될 것이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누가 따르지 않겠습니까?"라는 말로 지도를 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판단했다.
초기 : 기대
중기 : 분노
후기 : 개그
말기 : 무관심
대구 이마트 줄은 어쩌고
꺼져!
하다못해 쿠팡에라도 들어가보지? 마스크 가격이 어떻나?
앉아서 주둥이만 나불거려...
특정 업체에게 몰아줬다고 언론에서 성토하겠죠.
그리고 인터넷 쇼핑을.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농협은 전국에 하나로 마트를 운영중이니 전국에 골고루 배포도 가능합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 대상이 아니죠.
계획적으로 전국에 골고루 배포하는게 목적이면 온라인 몰은 답은 아니죠.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하면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 대부분의 물량이 몰리는 문제에 대한 해법이 있나요?
지금 상황에서는 트래픽 문제는 사소한 겁니다.
본질은 안 보고 사소한 문제를 물어 뜯으려고 하니 무시하는 거죠.
농협과 우체국을 통해 배포하겠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골고루 배포하고 물량의 쏠림을 막겠다는 거죠.
부수적으로 온라인 몰을 운영하니 거기에서도 판매하니 사람들이 몰린거고
국가에서 온라인에서 판매하겠다고 한 적이 없어요.
안철수씨 혼자 설래발치고 있는거지
물량이 부족할때는 창구의 단일화가 더 중요합니다.
온라인과 전국의 고른 배포, 판매 단일화를 모두 고려하면 국가가 간섭 가능한 농협과 우체국 그리고 민간에서는 대형 마트를 소유한 곳이 되겠죠.
온라인 쇼핑몰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으로 할수는 있지만 전국의 고른 분산이 불가능하니 기본적으로 제외 대상입니다.
대형 마트가 얼마나 고른 배포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배제해야죠. 아마 상당수의 물량이 계열사로 빠질테니.
책상에서 해본게 다라...
신고합니다
재랑 진석사 이렇게 둘은 더더욱!
ㅇ 나머지 일일 350만장은 국민 접근성이 높은 전국 2만4천여개소 약국에 240만장(약국당 100장)을 공급하고,110만장에 대해서는 읍면지역 우체국 1,400개소와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1,900개소에 우선공급하고, 잔여분은 추후 온라인(공영홈쇼핑 등)에 공급할 계획임 (* 서울 경기 이외지역에 약국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점을 고려) 특히, 공급여건이 취약한 지역 등에 더 많은 마스크가배분될 수 있게 하는 등 판매처별로 차등 배분하였음.
(중략)
ㅇ 확보한 공적물량의 최대한 빠른 공급을 위해준비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여지역별로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판매되도록 추진할 것임
스마트폰 인터넷 쇼핑에 적응된 사람들이야 그렇다치고 노인들 시골사시는분들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 접속하셔서 온라인 결재로 마스크 구매한다고요?
무료로 준다고 해도 못사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우체국 농협이 가지는 온오프라인 공적 물류를 이용하자는 건데 다들 이기적이네요..
안철수가 그런 취약계층을 이해하고있으라리고는 기대도 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