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는 기레기들의 기사를 보다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일단 연합뉴스의 팩트체크 기사를 보시죠.
https://m.yna.co.kr/view/AKR20200205099700502?section=search
결론만 말하자면 민간에서 조달했고 정부가 수송비를 주로 부담했다는 내용입니다.
민간지원분도 애초 목표치 3백만장이 힘들어서 161만장, 정부차원에서 지원한 부분은 운송비와 마스크 3만장외 손세정제 등입니다.
'백만대군' 같은 표현처럼 '3백만장'이라는 표현이 워낙 자극적이었는지 언론사 여기저기서 팩트체크를 하니 조선일보도 여기에 동참하면서 그들만의 스타일로 또 다른 주장을 펼칩니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21700199
여전히 '300만장'이라는 표현을 고수하면서 그 배후?에는 샤오미등 중국 기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음, 후원이라는 표현을 조선일보는 저렇게 표현을 하는군요. =_=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음모이론일수도 있고 진실일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굳이 몰래 하려는 행동을 저렇게 기념사진 까지 찍으면서 증거를 남길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내용중에 유독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가봐도 해주고도 욕먹냐라는 소리가 나올법한 내용이 나옵니다.
요즘 일본 돌아가는 형국이 난리도 아닌데 일본은 왜그리 열심히도 지원을 했을까? 얼마나 줬을까? 찾아봅니다.
공교롭게도 같은날짜에 올라온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248114
기사 첫머리에 자리한 사진을 보고 살짝 놀랬습니다. '진짜로? 정말?'이라는 말을 속으로 몇번을 되내었는 모릅니다. 아무튼 기사는 이렇게 일본내의 훈훈한 미담을 전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전합니다.
이하 기사내용 중 요약
- 자민당 소속 의원들 3월 경비에서 일괄적으로 1인당 5000엔씩 공제해 중국의 코로나19 퇴치활동 기금으로 사용
- 최긴 일본의 마쓰야마 발레단은 중국 국가인 '의용 행진곡'을 중국어로 부름
- 캐논의 여러 계열사는 300만 위안어치의 CT장비를 우한의 병원에 기부
- 자매결연을 맺은 오이타 시는 우한에 마스크 3만개를 기부
- HSK 사무국은 마스크 2만개 등 구호물품 후베이성에 전달
- 베이징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일본인, 춘제때 일본으로 갔다가 SNS에 도움의 글을 올려 마스크 4만5000개 모음
아니 뭐 솔직히 이정도면 화춘잉 대변인이 구호품 일일이 열거하면 고맙다고 할만 하지 않나요? 그렇게 거품무는 마스크도 지방정부와 HSK사무국 통해서 간것만 해도 5만개입니다만......
그 와중에 뉴스 검색을 하니 이런 코미디도 있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D%99%94%EC%B6%98%EC%9E%89+%EC%A4%91%EA%B5%AD+%EB%8C%80%EB%B3%80%EC%9D%B8&safe=strict&sxsrf=ALeKk02eB8fpDconXmiJFjeQr7bgRKz4Jw:1582734575827&source=lnms&tbm=nws&sa=X&ved=2ahUKEwiiy6nh0e_nAhVFPHAKHSsmA-AQ_AUoAnoECBcQBA&biw=1600&bih=757
같은 신문사의 같은 날짜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뭐 어쩌라는 건지;;;
우리도 지방정부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98267#home
http://dailydgnews.com/mobile/article.html?no=71437
인도적 차원에서 보낸 구호물자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런저런 불만 당연히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진실된 내용을 보도하는대 매진해야할 언론이 앞장서서 호도를 하고 이걸 또 빌미삼아 날뛰는 작업에 어르신들이 선동을 당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본 내용을 올려봅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숨죽여 생활하는 시민들의 삶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갔으면 합니다.
힘든 투병속에 갑작스레 찾아든 바이러스에 허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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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글 올렸는데 첫댓글에 빡쳐서 지우고 다시 올립니다.
온 언론이 하나되어 미쳐돌아가고 있으니...
가짜뉴스를 논란이랍시고 따옴표 따서 검증 없이 그냥 내보내고 나몰라라....
네이버에선 조중동 중 자그적인 기사만 알바들이 메인으로 올리면 일베쓰레기들이
달라붙어 ㅈㄹ하고....
기발X들은 안 바뀝니다. 먹이 주는 적폐만이 주인입니다.
정체가 드러나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