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할 일을 찾다가 쿠팡플렉스라는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40여년 하던 노가다와는 달리 힘들게 몸을 사용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덤벼들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힘드는건 1도 없는데, 마감시간에 쫒기는것과, 배송할때 차 대놓을 곳이 마땅치 않은것 그게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문서에 공동현관 비번을 제대로 기입 하지않거나, 전혀 다른 비번을 적어서 시간을 많이 뺏기는게
진짜 힘이 들었습니다.
오늘 처음이라 25 박스를 배정 받았는데 잘하시는 분들은 세시간이면 할수 있는 양인데 전 무려 7시간이 걸렸습니다.
25박스 중 세박스 배달 하는데 거의 3시간 걸렸습니다.
비번 때문에요.
세박스만 제대로 된 비번이였다면 네시간에 25박스라 초보치고는 제법 한거였는데 말입니다.
통상 비번은 네자리는 거의 동일한데 숫자 앞뒤로 특수문자를 넣어야 되는것과, 종을 누르고 숫자 누르는것 등 천차만별이라
처음하는 제겐 공포였네요.
이제 심야 배송을 한시간에 일곱박스를 목표로 하고 하루 70박스~100박스를 목표로 달려 보려 합니다.
다른 분들도 다 하는데, 저라고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ㅎㅎ
5만원 전후로 나오겠네요
대단하셔요 ~!!
저도 쿠팡 궁금해서 한 번은 가보고 싶더라구요.
플렉스 말고 창고.. 많은 물건을 매일 새로운 사람이 와서 일 하는데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해서요..
조만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세상이 엄청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배민 커넥트도 한 번 궁금해서 신청 해 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신규는 정지라고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네 ㅎㅎ 올해 안에 한 번 ~
참고하시라고 조금 달구 갈게요 ㅎ
저는20대인데 몇개월 한적이 있습니다
센터마다 다르겠지만 제가있던곳은 상하차 말곤 그래도 할만하다 수준이고 층마다 업무가 달랐습니다 진열/팩/등등.. 업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상하차도 이만하면 할만하다 할정도였었어요 ㅎㅎ
플렉스 어시들 초보였나보네요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비번없을시 공현에 두고 사진찍어서 진입불가로 공현한다고 카톡 확인으로 ok하면 책임없으시니 이렇게 진행하셔도 빠르실수도 있어요~
보통 1~2분이면 답장이 오거든요. 어려운 사항 있으시면 캠프에 다 물어보세요. 다 알려줍니다.
캠프도 모르면 얘기하고 공동현관에 놓고요.
혹시 혼자 다 해결할려고 하셨는지, 너무 오래걸리신거 같습니다.
저도 조금 해봤는데 25가구라고 해도 보통 2시간반이면 되거든요.
캠프에서 그 정도 답이 늦으면 캠프가 문제였네요. 답이 빨리 와야 다음 집으로 갈 수가 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영롱하네요
제 경우는 아예 마스크를 거의 눈 밑까지 바짝 올리니까 오히려 습기가 덜 차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한두달 하면 금방 익어지드라구요
익숙해지기만 하시면 훨훨 잘하시겠어요~~^^
부럽네요 ㅜㅜ
쿠팡이 적자 보고 하는거라 그렇죠.
쿠팡맨들로 감당을 못해서.
젊은 분들은 이 일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참 안타깝더라고요.@1092님
솔직히 저도 인서울 4년제 나오고, 회사다니면서 투잡으로 배달하는데, 이거 수익만 일정하면 나쁘지 않겠다.. 생각도 들더라구요
비번 시스템이 가지각색이라 ㅎ
익숙해지시면 좀 더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서로 화이팅입니다 ^.^
멋있으세요 !!
경비실에 열어달라고하면 안열어주나요?
응원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응원합니다. 멋져요 ^^b
알고 하시는걸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존경스럽네요. 저는 그렇게 못할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아무래도 타인과 경쟁해야 하거나..
오너의 입장에서 일잘하는 직원을 요하는 자리는 힘든데요.
글을 보니 느리더라도 하는 만큼 수익이있고 타인과의 경쟁이 없을것 으로 보여지는대요.
도전해볼만 할까요?
맞닥들이는 어려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업종 변경하시면서 유연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