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 초반 아이들중에 호불호 음식으로
소고기 무국이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는데
왜 호불호가 되었는지 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는 소고기 무국은 아무도 싫어 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급식충의 시대를 보낸 아이들은 급식에서 소고기 무국을 너무 많이 줘서 ... 싫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 왜 이 맛있는것을 왜 싫어 하지?
돈까스랑 제육볶음 만큼 호불호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시대가 다르면 생각도 다를수 있구나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제가 요즘 아이들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10대 청소년을 클리앙에서 찾을수도 없고 ... ㅜㅜ
3년 전까지 동원 가봐서 알지만.. 비슷하더라구요.. ㄷㄷㄷ제법 질은 올라갔지만...
지금은 좋아라하지만 ㅋㅋ
후추 잔뜩 뿌려서 후추 맛으로 먹습니다.
급식이나 군대에서 나오는건 소금무국이라서..
물에 빠뜨린 무가 너무너무 싫어요
구운 소는 좋아합니다. : )
고기향 첨가 무국이니까 싫어할걸요
맛있는 향이 아닌 고기 누린내요;
초등학교때 너무 많이나와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못먹긴 합니다. 없어서 못먹어요.
더군다나 푹 익힌 무라 더욱 싫어할껍니다..
/Vollago
약간 비린내도 나고...
대부분 급식으로 나오는건 퀄리티가 절레절레
다른얘기지만, 시대적으론 저 어렸을땐 바나나가 정말 없어서 못먹었는데, 요즘 우리애들은 안먹더라구요.
어머니 레시피 별거 없거든요... 그냥 소고기 5근 정도 정도 끓이십니다. -_-;;;;;;;;;;;;;;;;;; 무보다 고기가 더 많아요....
최고의 해장 음식인데요... 저한테는 ㅎㅎ
지금도 없어서 못먹습니다. 하얀거 빨간거 다 좋아요
30대 중반입니다..ㅋㅋ
/Vollago
군대서 먹은거 구내식당같은데서 먹은거 생각하면.. 이건 뭐 소고기는 찾을 수도 없고..
무도 헤엄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