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우위요소를 최저가가 아니라 "빠른배송"으로 했다는점이에요 ㄷㄷㄷ
우리나라 택배는 기존에도 2~3일이면 충분히 받을 수 있었는데
그걸 익일배송, 세벽배송으로 하기 위해서 수조원을 물류인프라와 배송에 투자했는데
그때 다들 미쳤다고 했죠 ㄷㄷㄷ
그런데 몇번 로켓배송을 몇번 "경험"하고 나니깐
몇백원 몇천원 차이는 무시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쿠팡쓰게 되더라구요 ㄷㄷㄷ
이번 코로나 사태때 더 위력을 발휘하고 있구요
아마 우리나라 이커머스는 쿠팡이 대부분 먹을거 같아요 ㄷㄷ
"빨리빨리" ㅎㅎㅎ
총가격이 더 싸면 딴데서 삽니다.
도마다 큰 도시는 될거에여
배송완료문자 보내면 수면방해되니
7시이후에 배송완료문자 받는 옵션이 따로있는 쿠팡이죠
지금보다 가격이 오르면 쿠팡을 피하는 사람들도 나오겠죠
점유율 100프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대도시 아파트면 배송 트럭 나가서
몇동 돌면 배송 끝날텐데요.
과련 배송비가 지금보다 얼마나 싸질지요.
배송 분야는 커질수록 싸져요.
이미 고객한테 보내기전 단계부터 적자입니다
그 단계야말로 데이터 쌓이고 물량이 커지면
더 싸지는 부분인데요.
아마존 보시면 그부분 효율화 장난 아니죠.
지금 적자인 이유는 물류센터 늘리고 있으니
그렇죠.
아마존은 로봇등을 도입해서 완전 자동화할 계획이구요 쿠팡은 지금 물류가 더 늘어나면 인건비도 같이 늘어나요.
게다가 국내 소비자들 성향때문에 포장도 과하게 할 수밖에 없구요 한번 쿠팡 비용 분석하는거 찾아서 포장비 비중 보시면 알거에요
지금 아마존은 단품 구매시 따로 포장 옵션 선택 안하면 별도 박스 없이 배송합니다
초기부터 쓰셨으면 포장 효율화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아실텐데요.
요즘 보면 비닐 포장만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박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거점 물류센터가 생기면서 물품이 한 곳에서 처리되는 거겠죠.
데이터 더 쌓이고 예측이 좀 더 정확해 지면
효율은 올라갑니다.
그 부분에서 쿠팡정도 크기를 가질 수 있는
업체는 이제 한국에서는 더 이상 생길 수 없는 상황이죠.
쿠팡이 더 커지고 효율화 되면
다른 데는 아예 따라갈 엄두를 낼 수 없게 됩니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쿠팡같은 서비스는 하나로도 충분하니까요
제 말이 그겁니다.
이 땅덩어리에 쿠팡 말고 두번째 업체는 생길 수 없다는 거죠.
다른 말로 하면 한국내에 전국 새벽/로켓 배송할 수 있는데가 쿠팡 뿐이라는 거죠.
진짜 아마존이 쿠팡 인수하는 대신 직접 진출하면 몰라두요
기저귀며 분유며 바로 필요할때 아주 좋거든요.
실제 쿠팡은 결제 후 12시간이 채 안걸려서 새벽 1시좀 넘어서 배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