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고 있다 보니, 한국소식은 개인적으로 접하지만, 미국 사람들로부터 한국 이야기를 전해듣고 나누게 됩니다.
16년전과 달라진 건 아무래도 평창 올림픽 때 부터인거 같습니다.
1. 평창 올림픽. 저에게 먼저 와서 개막식부터 정말 Fantastic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클로이도, 아이언맨도)
2.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만나서 악수하는거 보면서, 한국에 통일이 오는거냐고 물어봅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 미국 할아버지)
3. BTS를 보면서, 자기 애들이 좋아한다고, 먼저와서 이야기 합니다. (미국 학부모)
4. 북한 문제를 힘든 가운데 풀어 나가는 리더쉽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5. KOREAN BBQ 정말 너무 맛있다고... 대기줄이 너무 길이서 힘들다고들 합니다. (갑자기 한식이 인기 급 상승)
6. 가끔 아직도 강남 스타일 춤 추며 물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7. 한국산 가전재품 너무 좋다고 특히 TV, 냉장고, 세탁기 이야기가 많습니다.
8. 기생충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대단한 영화다. 봉준호가 누구냐?
9.자기 아들이 온라인 게임하면, 한국애들이 가장 무섭다고 이야기합니다.
10. 제가 입고 다니는 옷을 보며 '한국거냐고' 한국 드라마 보면서 생기는 질문들 하루에 한번씩 합니다. (미국 동료)
11.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하는거 보면 정말 훌륭하다. (중국 일본에 비하면 정말 투명성 기술 모두 놀랍다)
12. Netflix 한국 영화, 드라마 보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12가지 정도 정리해 봤지만... 예전 한국과 다른 느낌입니다.
미국에 산지도 16년이 되어가는데, 요즘 한국에 대한 관심과 내용들이 처음 미국왔을때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부디 코로나를 잘 이겨내서, 한국의 멋진 모습을 계속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 힘내시기를!!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제가 미국 살았을 때는 Korea = NK = 김정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를 채웠었는데 ㅎㅎ
그게모야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 했다가 욕먹었어요.. 아니 방탄소년단은 들어봤는데....
ㅎㅎ 저도 아재라서 예전에 외국인이 BTS아냐고 물었을때 버스?택시?서브웨이? 했던 기억이..
그때 국내에서 인기도 별로 없던 방탄소년단일줄이야
제친구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협력사에서 일했는데, 개최1년쯤 남은 시점에서 말하길, 개판이라고 망할거라고 제때 치러지기나 할지 모르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게 저정도 까지 치러지길래 참 의외였죠.
시스타가 평창홍보뮤비를 보면 평창은 망할꺼야가 바로 체험되죠........
화제의 차은택 작품..진짜 노래방 뮤비만도 못한
차라리 그냥 시원하게 망하게 하는게 더 낫겠다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그걸 살려내서 오히려 큰 기회로 삼았죠. 진짜 대단!
서울서 25년 살다 미시간 와서 살고 있는데 이런 촌동네도 없어요...
자국에서 수익을 뽑겠죠...
제평생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대통령님이에요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Vollago
핑크만 안묻으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안착할수 있을듯
좋습니다.
이 위기를 잘만 극복하면 해외에서 진짜 선진국으로 대접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잘 극복해내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부족한 점도 있을 꺼예요.
하지만, 촛불혁명으로 피묻히지 않고
권력을 교체한 것은
세계 어디서도
아직은 못 따라올꺼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런 비디오대여점들은 다 없어졌으려나요? ㅎㅎ
그땐 교회가야 한국소식듣고 했는데 마트가서 한국 비디오나 빌려오던지
오히려 유행에 민감한 문화가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컸던 이유 중 하나같아요.
K팝이나 K드라마.. K무비
인터넷 보급으로 다양한 매체로 문화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시기적으로도 참 행운이죠.
이건 뭐 왠 똥같은 소리?
공산주의에서 발생할 상황을 민주주의라고 주장하고, 민주주지만 이건 이건 좀 논쟁의 요지가 있는데 싶으면 이거 왜 안하냐고 시위하지를 않나...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미국 유럽 뉴스 가지고도 빨갱이 소리를 하고 있으니...
부가가치 자체가 비교가 안되죠 ㅎㅎ;;
요새 정말 한국에 대한 외국에서의 인식이 날로 좋아지는 듯합니다.
가끔 샌디에고에 있는 친한 동생이 그쪽에서 못구하는 것들 보내 달라고 연락올 때 있어요.
자기 딸 친구들까지 챙겨줘야 한다면서 ㅋㅋ
감추면 썩어서 곪아 나중엔 복구가 힘들죠.
지금 정부의 대책이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가 한다면 그게 쉬울까요?
그러니 각자 자리에서 개인 위생과 지침에 잘 따르고 응원해야겠어요.
타국에서도 기도와 응원해주세요.
하지만 수십명 이상의 단위로 작전과 그룹단위가 커지면 전체상황 흐름을 간파하고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건 단연 미국인들이 강하더군요. 또한 독고다이하는 게임만 하거나 한국인 끼리만 붙어다니는 성향이 강해서 한국인이 많은 게임에서만 유독 저런말을 들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는 산업에 있어서도.. 다른 활동분야를 보더라도 몰리는곳에만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전 그래서 이런 황금기도 마치 옛날 일본이 모든면에서 떠받들여지던 거품시절처럼 반짝하고 끝나는게 아닐까싶은 우려가 듭니다.
/Vollago
이명박 또 풀려나는것만 봐도..
그때만해도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는 느낌이 확실했어요.
물리적으로 외관에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고,
대중의 철학이나 사상면에서도요.
뭐랄까... 미국에서는 어쨌거나 서로 생각은 다를지라도 정의와 공생과 공동의 번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되게 불편한 사람이나 우스운 사람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말씀하신데로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트럼프의 영향으로 미국사회 자체가 망가지고 있는 느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위상이 올라간게 확실히 느껴져요.
나 쫌 하네.우쭐했다가 한국애들 만나면쭉 연패;;; 급겸손해짐
This does not only derived from the technological advances that are distributed throughout the world but our food, political choices and most importnatly the cultural traits that are positively demonstrated via multiple channels such as olympics and entertainment business.
But today is Wednesday - and I'm bored.
대한민국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문제를 대처함으로써
내부의 국민에게 외부의 많은 국가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고 봅니다.
거짓말을 결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