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50502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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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온라인 시사지 웨지인피니티(Wedge Infinity)에 따르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21일 공식 석상 발언: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딘가로 날아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매일 신에게 빌고 있다"
"(오늘) 여러분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나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마지막까지 노력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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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사 취재진이 거의 모두 모인 자리였고 총리까지 지낸 사람의 태도인 만큼 비판적인 보도가 나올 법했지만, 이를 크게 다룬 언론은 눈에 띄지 않았다. 상당수 매체는 그저 담담히 그의 멘트를 소개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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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위원장의 발언을 들은 조직위 관계자가 굳은 표정이 돼 일부 취재진에게
"시답지 않은 발언은 안 써줬으면 좋겠다"
는 귀엣말을 건넸다고 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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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비표’ 칼자루 쥔 조직위
언론사의 특수한 사정이 이런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언론사들이 조직위에 비판적인 기사를 냈다가 올림픽 취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취재를 위한 프레스패스(press pass), 이른바 '비표'를 신청한 만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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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이기고 역사에 이름남겨야"
- 니혼TV, 23일 시사프로그램 [진상보도 밤기자!] -
올림픽 조직위의 한 간부:
"도쿄올림픽 개최를 중단하면 경제 손실이 얼마나 나올지 당신들은 알고 있느냐"
"그것보단 어떻게 해야 대회를 성공시킬 것인지, 그걸 생각하는 게 일본 매스컴의 책무"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으니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크게 성공할지 크게 실패할지 아직은 모르지만 이번 바이러스와의 승부에서 이겨서 대회를 성공시키면 우리 일본인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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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 일보 기사이지만 일부 발췌합니다.
일본은 방사능이고 바이러스고 그냥 참아서 견디면 되는 화생방 훈련인줄 아나보네요.
할말을 잃었네요.
진짜 무식하기 짝이 없습니다.
너무 예쁘네요.
코로나에 맨몸으로 부딛쳤다가는 역사적인 올림픽으로 기리기리 남을 듯.
3번째 핵폭탄 수준으로 당하면, 그제서야 눈물 흘릴려나요?
바이러스는 마스크 안쓰고 이겨내는
니혼진들이군요.
이미 인간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