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님// 그동안 교회가 타종교에 보여준 배타성, 특히 종교라기도 애매한 단군이나 동상에 한 짓거리를 보면 솔직히 의아하네요.
Corhydrae
IP 61.♡.72.141
02-24
2020-02-24 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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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답이 글 안에 이미 있네요. 이 상황에서 아직도 신천지들이 침투하는 거 막을 생각이 우선이니 까이죠. 지금은 병부터 막을 때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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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2020-02-24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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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눈님 신천지에 대한 교회의 비판은 이번 사태 이전에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 목소리를 대변했던게 CBS나 노컷 같은 곳이었구요.
개신교는 예나 지금이나 신천지에 대해 꾸준히 비판해왔습니다. 그건 지금도 동일하구요.
그때는 도긴개긴이다 라는 얘기만 잔뜩 듣다가 평소와 똑같으니까 지금은 발끈안하고 뭐하냐? 이러면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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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2020-02-24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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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hydrae님 뭐 솔직히 저도 이시국에 모여서 예배드리는거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그럼에도 모인다면 접촉자일지도 모르는 신천지 사람들이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침투하려는걸 막는게 최우선 아닌가요? 단순히 추수꾼이라서 막는게 아니고 일단 모이는 사람들은 보호해야한다는 건데요.
Corhydrae
IP 61.♡.72.141
02-24
2020-02-24 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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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러니까 지금 상황은 신천지가 침투하는 걸 막는 게 중점이 아니라, 신천지가 침투하더라도 일단 병은 옮기지 못하도록 하는 게 더 먼저인 상황이란 겁니다, 모이는 사람을 보호하는 게 우선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해야 하니 일단 모이지 않는 게 먼저라고요. 지금 교회들 까이는 건 병에서 사람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신천지에서 자기네들을 보호하는 걸 우선하는 행동 때문에 까인다고요. 우선 순위가 틀려서요.
IP 121.♡.108.221
02-24
2020-02-24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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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hydrae님 신천지가 병을 침투시키려고 오는 걸 막는게 왜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건가요?
상당수의 교회들이 주일예배 및 모든 소모임을 안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위생수칙을 지키도록 하면서 조심스레 예배를 진행한 교회들도 있구요. 어제야 일단은 예배를 진행했지만 추이를 보면서 대부분의 교회들이 돌아오는 주일예배는 안드릴 확률도 높구요.
그리고 이 글에서 문제는 왜 개신교 교단들이 지금은 더 날선 신천지 비판을 하지 않느냐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신천지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거구요.
Corhydrae
IP 61.♡.72.141
02-24
2020-02-24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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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왜냐면, 다 못 막을 건 불을 보듯 뻔하거든요. 신천지가 이미 기성 교회에 침투해 있는 상황인데, 이걸 무슨 수로 막으려고요? 그러니 이미 침투한 건 기정 사실로 보고, 이미 침투한 신천지가 병을 퍼뜨릴 기회를 차단해야죠. 그게 모이지 말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이번 주 예배 취소는, 솔직히 이미 늦었습니다. 자제 얘기가 나온 게 언젠데요. 뭐 안 하는 것보다 낫기야 할 테니 지금부터라도 취소하는 곳이 나오면 칭찬해드릴 생각입니다. 늦더라도 대처를 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리고 제 댓글은, "행동을 해도 까일거고, 행동을 안해도 까이는 이 상황"에 대한 답입니다. 신천지를 까서, 또는 안 까서, 그래서 까이는 게 아니라 개신교회들 자신들의 행동 때문에 까이는 상황인 거고, 그러다 보니 아무 데서나 막 까이는 겁니다.
이게 왜 그럴까 나름 생각해봤습니다. 사회적으로 발언력이 있는 목사들은 대부분 나이 많은 (60대 이상) 사람들인데, 잘못 얘기 나왔다가 대한민국 기독교 종파들이 갈갈이 찢어져서 몰락할 것을 두려워 하는 듯 싶습니다. 이미 현실은 구심점이 없는 상황인데, 그나마 걸쳐있는 약한 고리가 끊어질까봐 걱정되는거죠.
신천지 검색해보세요 제가 여기 처음 온 2010년?부터도 기독교 성향의 유저들이나 가족친지를 통해 한번 데여본 사람들이 계속 신천지 비난을 해왔는데 IT커뮤니티 특성인지는 몰라도 응 그나물에 그밥 이래온건 오히려 클리앙 아닌가요? 굳이 쓰리쿠션이 아니라 그냥 싫으면 싫은대로 비난을 해도 모두의 공원이라 괜찮습니다.
10년전 쯤 부터 ㅅㅊㅈ 문제가 불거질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은 사방팔방 뛰어 다니면서 나 싫어서 교회 안나와도 좋은데 거기는 가지말라고 말리고 다녔습니다...
거기나 거기나 하시는 건 개인의 의견이니 머라 할건 아니지만 너무 싸잡는건 좀 ..
melos4
IP 211.♡.0.208
02-24
2020-02-24 1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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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네요. 아니 수상하네요
돈노마인드
IP 61.♡.210.120
02-24
2020-02-24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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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독교 쪽은 성상파괴운동처럼 야훼를 인격신으로 숭배하면 이단이라고 한다고 알고 있는데, 요즘 개신교는 어디 교회 할 것 없이 인격신으로 묘사를 해서 사실 이단성이 오십보 백보가 아닌지? 신도들끼리 우리교회 예수가 더 쎄다고 다툼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이만희처럼 지가 구세주라고 하는 물건은 이단도 아니고 혹세무민하는 개잡교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희 사진보면 사악함이 너무 찐하게 보여서 역겨울 정도인데. 어떻게 이런 종자를 숭배하고 그러는지... 이해불가 입니다.
panda_
IP 126.♡.193.117
02-24
2020-02-24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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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노마인드님 들은 이야기야 뭔 이야기든 다 나오겠죠
111aa
IP 1.♡.251.117
02-24
2020-02-24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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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전광훈을 필두로 집회를 계속 하는걸 보면 한몸이죠
IP 121.♡.231.108
02-24
2020-02-24 14: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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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신천지와 전쟁해오던건 외면하고,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욕하면, 죽어라 일하는 질본 무시하고 전문가채우자는 안철수랑 무슨차이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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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해도 까일거고, 행동을 안해도 까이는 이 상황이 좀 당황스럽네요.
지금 교횓들도 다들 일요일 모임이나 이런데 신천지들이 침투하는거 막아야 하고
모임들 다 없애고 어떻게 해야할지 대책을 세우고 있을텐데 말이죠.
특히 이번에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예베를 강행하는 몇몇 교회를 보면 학을 띠는군요.
이런 사태 이전에도 각 교회들은 신천지 추수꾼들때문에 골머리도 많이 썩었고, 그에 대한 방비책을 세우고 그랬어요.
그리고 개신교 관련 언론들에서도 신천지 관련 보도도 많이 했구요.
그때도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아니냐 라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지금해도 똑같지 않나요? 그런 부분은 그냥 CBS와 노컷에서 보도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냥 교회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고민들만 각자 하면 된다고 보구요.
아래 신천지 아이디 몇개가 붙었나 보세요
지금 이럴때가 아닙니다
개신교는 예나 지금이나 신천지에 대해 꾸준히 비판해왔습니다. 그건 지금도 동일하구요.
그때는 도긴개긴이다 라는 얘기만 잔뜩 듣다가 평소와 똑같으니까 지금은 발끈안하고 뭐하냐? 이러면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모인다면 접촉자일지도 모르는 신천지 사람들이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침투하려는걸 막는게 최우선 아닌가요? 단순히 추수꾼이라서 막는게 아니고 일단 모이는 사람들은 보호해야한다는 건데요.
상당수의 교회들이 주일예배 및 모든 소모임을 안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위생수칙을 지키도록 하면서 조심스레 예배를 진행한 교회들도 있구요. 어제야 일단은 예배를 진행했지만 추이를 보면서 대부분의 교회들이 돌아오는 주일예배는 안드릴 확률도 높구요.
그리고 이 글에서 문제는 왜 개신교 교단들이 지금은 더 날선 신천지 비판을 하지 않느냐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신천지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거구요.
그리고, 이번 주 예배 취소는, 솔직히 이미 늦었습니다. 자제 얘기가 나온 게 언젠데요. 뭐 안 하는 것보다 낫기야 할 테니 지금부터라도 취소하는 곳이 나오면 칭찬해드릴 생각입니다. 늦더라도 대처를 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리고 제 댓글은, "행동을 해도 까일거고, 행동을 안해도 까이는 이 상황"에 대한 답입니다. 신천지를 까서, 또는 안 까서, 그래서 까이는 게 아니라 개신교회들 자신들의 행동 때문에 까이는 상황인 거고, 그러다 보니 아무 데서나 막 까이는 겁니다.
뭐 사실 CBS만 주구장차 떠들었지 나머지는 조용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조용하네.
신천지 얘기가 하루이틀 나온게 아니지만 패턴은 매번 똑같았으니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서 사람들이 실체를 직접 보게 하는 게 낫겠죠.
괜히 나섰다가 욕먹기 딱 좋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처리되는데 뭐하러 고생하나요
뭐 이런상황인건 아닐테고 말이죠 -_-;
사회적으로 발언력이 있는 목사들은 대부분 나이 많은 (60대 이상) 사람들인데,
잘못 얘기 나왔다가 대한민국 기독교 종파들이 갈갈이 찢어져서 몰락할 것을 두려워 하는 듯 싶습니다.
이미 현실은 구심점이 없는 상황인데, 그나마 걸쳐있는 약한 고리가 끊어질까봐 걱정되는거죠.
지금 소리내봐야 욕만먹겠죠
어차피 개신교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
뭘해도 욕먹을겁니다.
사실, 주일예배 및 각종모임이 진행되어온 상태라,
어디선가 터져도 터질 것 같아서요.
명성교회, 부산 온천교회 등 조짐이 보이잖아요.
이단도 아니고 "사이비"입니다.
이미 개신교에서는 신천지 문제있다고 계속 말해왔어요.
이런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설쳐봤자 좋을거 하나 없어요
대표적인 독실한 기독교신자 황씨부터 이런소리 합니다
한 부류는 신천지 놈들 꼬시다, 이참에 뿌리 뽑혔으면 하는데
이걸 공개적으로 표방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조용히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다른 부류는 신천지와 어떤 형태로든 이익을 공유하는 집단이라 반응을 못한 거죠.
그랬다가 오늘에 와서야 입을 맞춰서 혐오를 멈춰라, 특정 교단에 전가하지 말자라고 하고 있는 거죠.
발끈하는 어떤 교회가 있다고 한들 과연 우리 귀에 어떻게 그런 소리가 들려올 수 있을까요?
들려온 들 그게 곱게 들리기는 할까요?
들려와도 그 교회의 발끈은 대표성이 있는 것일까요?
교인 빼가는거 때문에 욕하지만, 어차피 같은 편이니 가만히 있는거죠. 지금 욕하면 정부에 도움되는데..
절대 안하죠.
꾸준히 신천지와 싸우고 있고요.
10년전 쯤 부터 ㅅㅊㅈ 문제가 불거질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은 사방팔방 뛰어 다니면서 나 싫어서 교회 안나와도 좋은데 거기는 가지말라고 말리고 다녔습니다...
거기나 거기나 하시는 건 개인의 의견이니 머라 할건 아니지만 너무 싸잡는건 좀 ..
요즘 개신교는 어디 교회 할 것 없이 인격신으로 묘사를 해서 사실 이단성이 오십보 백보가 아닌지?
신도들끼리 우리교회 예수가 더 쎄다고 다툼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이만희처럼 지가 구세주라고 하는 물건은 이단도 아니고 혹세무민하는 개잡교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희 사진보면 사악함이 너무 찐하게 보여서 역겨울 정도인데. 어떻게 이런 종자를 숭배하고 그러는지... 이해불가 입니다.
들은 이야기야 뭔 이야기든 다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