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백교
1920~30년 새 일제치하에 있었던 사이비. 300명 이상을 죽이고 성폭행.
백도교 교주였던 전정운의 차남 전용해가 만듬.
일제치하의 암울한 상황을 이용해 더더욱 착취.
2. 몰몬교
검은 정장바지, 하얀색 와이셔츠, 그리고 넥타이.
본적 있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라고 자칭함. 1830년 창립
여성차별/흑인은 저주받음/메도우 산 학살 책임 등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음
3. 신천지
어휴...새누리.
200002가 교회 M&A해서 키우고 있는 종교. 200002가 신격화되어 있고 자신들을 방해하면 다 사탄임.
언론플레이 열심히 하고 대규모 행사도 많고, 가지고 있는 회사도 많으며 무엇보다 신도가 많음.
영국/중국/캐나다에도 많이 퍼짐.
화법도 유명한데...
일단 긍정 후 정확한 뜻을 전달하는 화법 * 예 : “대단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
<< 이걸 계속 듣다보면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듬. 벽에다가 대고 말하는 게 나음.
이번 새누리 코로나로 더 유명해짐
4. 통일교
문선명이 기독교인척 창시해서는 동양사상과 몇가지를 버무리면서 기독교에서 이단 규정받고 독립.
신흥종교라고 하지만, 문선명==메시아인데다 거액 헌금, 최면상술활동으로 이슈를 많이 만듬.
신천지에 비해서는 온건한 편.
5. 옴진리교
요가하던 아사하라 쇼코가 세운 종교. 사린테러로 유명해졌지만, 그것말고도 살인사건들 다수의 배후로 지목됨.
강제 해체되었고 러시아등에서 불법조직으로 분류됨.
(얘들 목표가 일본정부를 무너뜨리는 거였다고 함. !?!?)
6. 여호와의 증인
1세기 그리스도인처럼 살자가 목표라는데. 미국발 신흥종교고 전세계 800만 이상의 교인이 있다고 함.
다만, 악행은 특별한 건 없고 양심적 병역거부, 수혈거부가 이슈가 됨.
7. 인민사원
900명을 죽인 존스타운대학살의 배후. 자신들의 왕국을 만들고 신격화했는데, 내부적으로 구타와 학대로도 유명함.
교주 존스가 존스타운대학살 때 자살해서 승천해서... 이젠 뭐...
8. 오대양
여호와의 증인이었던 박순자가 만든 종교. 오대양 기업도 만들고 사업이 실패하자 다같이 자살. (타살이라는 설도 있음)
9. 아가동산
일명 삭발교. 교주 김기순이 자신은 신이고 3살짜리 아가라서 뭘해도 된다고 주장.
신도 노동력 착취(과로사 있었다고함) 나체춤, 목사 폭행...
감옥다녀왔다가 지금은 "신나라레코드"를 운영하면서 잘살고 있다고 함.
10. 사이언톨로지
SF소설작가 로널드 하버드가 창설. 외계인과 영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한 그야말로 SF소설같은 종교.
문제는 정부기관을 해킹하고 반대인물에게 가짜 혐의를 씌워 감옥으로 보내거나 등등을 하려다가 밝혀져서 문제가 됨.
사생활 빼돌리는 것도 하는 모양.
11. 천부교
신앙촌을 본적 있다면, 이들이 믿는게 천부교. 원래는 개신교였는데, 이단 지명되자 신흥종교로 독립.
1950년대에는 통일교와 맞짱떴는데, 지금은 미미한 상태.
교주인 박태선이 스스로를 육신 입은 하나님이라고 주장. 생명물이 꽤 유명.
성경을 믿지 않고, 자유율법을 믿으라고 함.
종말론을 믿고 연좌제에 제사/돼지고기/화장 금지.
신앙촌도 유명하지만, 야채크래서와 롯데샌드가 신앙촌 제품을 OEM한 것.
마찬가지로 폭행치사 암매장/영아 과실치사,사기,탈세,폭행 기물파손 부정선거 개입, 노동착취 이력 있음
12. 남묘호랭교(SGI, 정식 이름은 국제창가학회)
SGI빌딩이 구로쪽에 있습니다. (처음에 실리콘 그래픽스인줄 알았...)
흔히 나무묘호렌게쿄라고 알고 있는데, 이건 나무묘법연화경의 일본식 발음.
일본 승려 니치렌(1222~1282)에 불법을 근간으로 창시.
일본의 불교인 일련정종에서 파문되어서 1991년부터 독자.
일제 때 나름 천황에게 대들어서 불경죄도 받고 비교적 평화적.
벨기에,프랑스,독일에서 사이비로 지정됨.
일본의 자민당 파트너인 공명당의 주체세력.(자민당을 지지하는 종교라고 할 수 있음) => 그럼에도 SGI는 친한(!?!?)
전세계 신도수 1500만이나 되는 꽤 큰 종교.
사이비이긴 하지만, 그렇게 해로운 일은 없는 편.
13. 천리교
19세기 중반에 나카야마 미키가 창시한 일본의 신종교. 지방 촌에 가면 이거 믿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음.
오후데사키와 와카를 경전으로 하고, 신은 천리왕이고 그 아래 최고는 교조인 나카야마 미키.
천리교단의 노동력착취는 꽤 유명하고, 대한천리교는 분리되었지만, 폭행등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일제 때 꽤 많이 포교되었으나 지금은 대한천리교 본원, 교리실천회, 연합회로 3갈래로 나뉘어짐.
지금은 교세가 줄어서 4천도 안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옴.
아 뭐...
일본과 한국이 사이비의 발원지인 경우가 많고...
사이비와 종교의 가운데 있는 종교들도 참 많습니다.
뭘 믿는지는 본인들의 자유라지만, 그걸로 타인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제발 사이비 종교는 믿지 마시길 권합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니고, 종교에 상당히 비판적인 사람입니다)
단명해서 일찍 죽는데 이후 후대가 종말을 대비한다며 (오늘날 박해를 피하기 위해 이주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솔트레이크 시티에 모여 종말을 대비하나 오지 않죠.
이후 종말 선언을 한 번 더 하는데 당연히 또 빗나가고
파벌이 갈리면서 원래 교주의 유지에 충실한 쪽과 좀 상식적인 교파로 갈리는데
어쨌거나 딱 종말론에 기반한 사이비라는 건 역사적 사실이죠.
인터넷 시대에 홍보 자료를 활발하게 업로드 하며 이미지 쇄신하고 있습니다만
미국에 당시 신문 기사 같은 자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음... 시점에 다릅니다. 창시시점에는 정말 굵직한 사고 많이 쳤고
- "흑인은 벌받아 까맣게 된 것" 이라는 교리
- 주님의 군세를 위하여 다산을 권장. 그래서 초대교주와 2대교주는 아내가 30명 이상 있었음.
- 메도우 산 학살을 비롯, 몇몇 살인/학살 사건
등등이 유명합니다.
지금은 독기가 빠지긴 했죠. 정부에게 워낙 두들겨맞았겠죠.
유타/솔트레이크를 중심으로 하나의 거대 세력을 형성한 몰몬교는
아마 모든 사이비 종교의 최종 목표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몰몬이나 여호와의 증인이 사이비라면 순복음교회는 말 할 것도 없고
제칠의 안식교회나 성공회, 성결교회, 감리교도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사이비인지 아닌지 구분은 그냥 최근에 생긴건 사이비, 대충 삼백년쯤 넘었으면 사이비 아닌건가요.
노동착취, 범죄 등을 이용해 교리확장하고 종말론으로 사회를 망가뜨리며 헌금착취하는 일이 100년내에 있었으면 사이비로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18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분쟁, 식민지 문제는 대부분 그 두 종교 때문이었지요.
십자군 전쟁때부터 종교때문에 끊임없이 문제가 생겼고요.
오대양의 박순자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다가 소위 구원파라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로 전향했고
오대양이 구원파의 하위 조직이라는 설도 있었죠.
여기에는 구원파가 없는데. 구원파는 기독교복음침례회등의 3가지 교회를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따지자면 스스로를 구원파라고 하지 않죠. 구원파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구원받았습니까 따위의 말을 해서 ㅋㅋㅋㅋㅋ
세월호사태에 구원파가 등장하는 이유는 유병언이 구원파라서..
부산역앞에서 보던 사람들이 동성로에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더 윗쪽에서도 볼 수 있을 듯...
대부분 신자가 노인들이라는거...
/Vollago
[추가]
노동착취, 범죄, 종말론 등 이유가 있었다면 그 자료를 같이 써주시길 하는거죠, 저렇게 쓰시고 만약 틀린 내용 있으면 책임지실건가요?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자료까지 한번 정리해서 글을 써볼께요 다음에.
사이비인가 아닌가는 참 그게 애매한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실적시만으로도 소송이 가능한 한국이라...
이 글도 지워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순복음이나 침례회 같은 경우가 지금은 인정받지만 시작은 이단이란 소릴 들었으니.
물론 오순절 교회는 분명 미국에서 들어온 것인데. 애초에 방언을 미는 등 어딘가 이단 스러운 면이 있던 곳이고
조용기가 죽은 여학생이 부활했다는 구라를 치는 등의 사이비 이단스러운 짓거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대 사이비 종교들의 요람은 개신교죠.
이단이라고 욕하고 전쟁하고 학살하고 했습니다만 사이비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이비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자격 기준이 좀 까다롭습니다.
기성 종교에서 갈라진 새로운 교리나 그 교리를 주장하는 교주가 반 사회적인 행위를 하도록 주장하는 종교죠.
법, 도덕 같은 보편적 가치랑 교리나 교주의 주장이 충돌해야 오를 수 있는 경지입니다.
그리고 개신교를 사이비 종교의 요람이라 한 것은 국내 사이비 대부분이 개신교의 성경을 인용한다는 점을 말씀 드린겁니다. 실제로 통일교도 개신교쪽 신자였던 사람이 만든 것이죠. JMS는 통일교에서 분리되었고요.
초반에는 이름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였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계 사이비의 시작은 놀랍게도 개신교가 아니라 정감록을 믿는 정도교에서 시작된 거죠.
정감록 +요한계시록으로 이게 계보를 타고 원산학산, 이스라엘 수도원, 그리고 통일교로 이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도 제법 향토적인 교리들이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명석도 통일교에서 배워 나온 거고요.
통일교는 김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이 원류라고 할 수 있는데. 정감록하고는 별상관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한국 사이비 계보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이스라엘 기도원은 원산학산에서 나온거고 원산학산은 남방여왕, 한예녹에서 나온 거고, 그게 정도교로 올라갑니다.
그냥 만들어진 계보가 아니라 그 계보 출신 신도들이 독립해 만든 사이비가 다른 사이비로 이어지는 겁니다.
이게 예전에 사이비 신도에게 돌아가신 기자님이 발품을 팔아 일일이 실제 신도들을 대상으로 취재하고
해당 교주가 했던 증언들을 모아 만든 거라 정확한 자료라 보셔도 됩니다.
뭐 그들 주장은 정감록이랑 기독교 이단을 묶어서 말하고 싶은 거 겠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정감록보다 개신교 성경이 그들의 교리에 영향이 큰 거죠.
물론 다들 이단들이긴 한데.
현대 사이비의 개족보는 개신교의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확 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신자 빼오기가 가능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개신교 애들이 사이비만 보면 환장 파티가 열리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우린 그들과 다름!!! 이라 주장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알긴 합니다만....
사실 국내에 들어온 대부분의 종교가 지역 색을 받아들여서 기복 신앙이 들어가 있는 편이죠.
이걸 인정하는 게 어려울 뿐이지.
영국의 신학 대학 계단에 피부색이 모두 다른 예수 초상화가 싹 걸려있었는데. 그것이 무슨 뜻이냐 하면 기독교는 지역색도 어느 정도 받아들인다는 말이죠. 국내 기독교나 사이비들도 그걸 잘하는 편이고요.
세계적인 성인(saint)은 스스로를 성자라 한 적이 없지요.
/Vollago
일정 신도 수를 유지하고
몇 백 년 정도 지나면 정식 종교로 또 인정받지 않나요?
종교세계는 이해가 안갑니다.
어디까지 언제까지 사이비인지 정식인지.
근데 참 별별 사이비 참 많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