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o님 천주교는 전입시 신부님 면담부터 합니다. 그리고 이전 성당에서 문서가 날라와야 전입 완료고 예전엔 사진까지 붙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동사무소 보다 꽤 상세하게 작성해서 신자들 관리 합니다. 그리고 워낙 성당 자체가 신도 수 3000을 안 넘도록 하는데 이중 실제 출석수가 10프로정도 이기 때문에 봉사자 분들은 어지간하면 다 파악하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예비신자여도 신부님 면담후 결정 되기 때문에 아예 모르는 사람은 거르고자 하면 거를수 있어요.
IP 183.♡.3.87
02-23
2020-02-23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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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디라고 된 거 없으니.. 일단 곧이 곧대로 믿기가 힘드네요.
swhong
IP 95.♡.74.156
02-23
2020-02-23 18:35:05
·
@hankboy님 신부님 성함이 있네요.
IP 183.♡.3.87
02-23
2020-02-23 18: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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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hong님 신부의 이름이 지역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신부 이름이 진짜라는 증빙도 없어서요. 공식 입장 발표가 나기 전까진 일단 접어두는거죠. 이후 시장이 직접 멘션을 날렸으니 공식화 되었지만 그 사람이 성당에 갔는지도 확인된 바가 아직은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임하호
IP 59.♡.253.7
02-23
2020-02-23 1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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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boy님 현정수 신부님은 생활성가 작곡가로 천주교 신자면 한번쯤 들어봤을 네임드입니다.
@interdit님 제가 너무 자세히 쓰면 오히려 실전 팁을 주는 걸까봐 에둘러 썼는데요. 모모모 신부 드림 <- 이걸 이상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톨릭 신앙 안에서는 세례명(본명)이 자기 이름이라서, 제가 아는 한 어떤 경우도 저렇게 '현정수 신부 드림' 이라고만 적지 않아요 현정수 신부님 세례명이 예를 들어 미카엘이라면 현정수 미카엘 드림 이라고만 쓰고요. 자칭 '신부' 라고 적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신부 라는 건 3인칭 직함 같은 거라서 예를 들어 학교 교사가 메일 끝에 'ooo 선생 드림'이라고 쓰는 것 만큼 어색한 표현입니다 보통 저런 경우라면 (예를 들어) '영통마리아본당 사제 현정수 미카엘 드림' 이렇게 쓰세요. (추가) 첨부해 주신 링크 확인해 보니 용인은 용인지구가 아니라 처인지구로 구분되네요. 보통 신자들에겐 지구 구별보다 교구 (서울, 수원, 인천 등) 와 지역명+본당 이 더 익숙합니다.
ddungddi
IP 211.♡.133.16
02-23
2020-02-23 19:06:48
·
@style123님 일단 "많이 전파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포함된 톡들이 거의 99% 가짜뉴스긴 하지만, 현정수 신부라면 가톨릭에선 개신교의 최덕신 집사만큼이나 유명한 CCM 가수이시기도 한 유명인인데 금방 들통나지 않을까요?
@style123님 신부님들이 다른 신부님들께 혹은 잘 알고 있는 지인들께는 세례명 없이 ~~~ 드림 이라고도 쓰는게 어색하지 않은데, 그것을 가지고 그렇게 적지 않는다는 자칭 '신부'라고 적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아시는게 조금은 잘못 아시는 사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편지에 영통마리아 본당 사제 현정수 미카엘이라고 드린다는 예를 적어 주셨는데 그렇게 쓰는 경우가 오히려 없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신천지는 여기저기 퍼뜨려서 자신들 때문이 아니라고 여론전 펼려고 하는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Ur-Shanabi
IP 59.♡.39.4
02-23
2020-02-23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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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이젠 성당까지?? 완전 미친 놈들이네.
_맥아당_
IP 220.♡.63.60
02-23
2020-02-23 1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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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드리자면 천주교는 교적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사가면 교적을 이사간 성당으로 옮겨요. 전입신고 하듯이요. 그래서 여행가서 성당가지 않는 한 자기 교적이 있는 성당 외에는 잘 안갑니다. 교적도 없는 곳에 낯선 신도가 가면 대번에 압니다. 그리고 사실 천주교 교인들은 여행 중에 다른 성당 잘 안갑니다. 정 간다면 친척이나 지인 따라가구요. 은근히 폐쇄적입니다.
앵베르
IP 175.♡.36.247
02-23
2020-02-23 1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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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뿅뿅뿅뿅뿅뿅뿅뿅님 여행중에 다른성당서 미사드리는걸 좋아하는데요, 열에 6,7은 미사끝나고 신부님이나 수녀님이나 거기 본당분이 어디서 오셨어요? 물어보시네요 ㅋㅋㅋㅋ 말씀대로 처음보는 얼굴이면 거의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반대로 저도 본당 미사드리다 첨보는 분들이 딱 보이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Deemo와소녀
IP 175.♡.14.170
02-23
2020-02-23 1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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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뿅뿅뿅뿅뿅뿅뿅뿅님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행중이거나 명절때 다른 성당에 들러 미사 참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은 세례명이나 기도문을 물어보면 같은 천주교 신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이네임
IP 211.♡.164.25
02-23
2020-02-23 1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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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뿅뿅뿅뿅뿅뿅뿅뿅님 너무 일반화 하신 듯 하네요... 여행 중에도 근처 성당 검색하고 미사 시간 확인하고 가는 분들 제 주위에 많습니다.. 특히 성지거나 유명한 성당에는 일부러 가는 경우도 많구요.. 해당 성당에서 알아보고 말을 먼저 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신자라면 기도문이라던가 미사 절차를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입장 시라면 성호 긋는 걸 빼먹고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y8k님 수원이 유명 관광지 여행지도 아닌데 좀 이상하죠. 게다가 지금처럼 어수선한 시국에 여행가서 타 본당을 방문한다? 냄새가 날수도 있죠.
마이네임
IP 15.♡.80.235
02-24
2020-02-24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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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도리님 가톨릭 신자들은 다른 성당 가는데 보수적이라는 의견에 말을 보탠겁니다. 외부인이 자주 찾지 않는 성당이라면 현재 상황도 그러니 당연히 어디서 오셨나 물어봤을테고 미사를 보겠다는 신자는 막을 수는 없을거예요. 단, 입장부터 일반 가톨릭 신자들이라면 당연히 하는 행동들을 안했다면 신자가 아니라고 보였을테고 이를 봉사자가 확인하고 쫓아냈겠죠.. 세례도 받지 않고 성체성사 하려는 사람도 귀신같이 잡아내긴 하더라구요. 조그마한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 대상이다보니
사이비는 종교 안 가리는데...
아이고 신천지에 대해셔
잘 모르시네요
앵벌이까지 시키는게 신천지입니다 애미애비도 속여먹어요
피라미드보다 더하는 애들이예요
그리고 워낙 성당 자체가 신도 수 3000을 안 넘도록 하는데 이중 실제 출석수가 10프로정도 이기 때문에 봉사자 분들은 어지간하면 다 파악하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예비신자여도 신부님 면담후 결정 되기 때문에 아예 모르는 사람은 거르고자 하면 거를수 있어요.
http://directory.cbck.or.kr/OnlineAddress/Catholic/DetailInfo.aspx?cgubn=s&gubn=0&gubn2=all&gubn3=all&gubn4=1&gyogu=201000018&code=201002686&char=all&tbxSearch=%ED%98%84%EC%A0%95%EC%88%98
천주교는 사제 전체에 대한 주소록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도찐개찐 작전으로 감염자 퍼뜨리는. 붙들어놓고 경찰이나 질본에 연락 취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가톨릭 관련한 내용을 쓸 때는 대부분 저렇게 이름 직함만 딱 쓰지 않아요. 하물며 사제가 저렇게 이름만? 좀 이상하네요.
'모 성당' 이라고 쓴 것도 이상해요. 보통 신자들은 성당이라고 안해요. 정확히 지역명+본당이라고 쓰죠
가짜일 수도 있지만
사제가 다른 사제에게 쓸 경우
——— 신부드림 이라고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성당’이란 표현도 다른 이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언급안한 것일수 있구요
지구란 표현도
우리로 따지면 강남구 서초구 같은 구 표현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수원교구 지구 개편 공지 찾아보았습니다
http://www.casuwon.or.kr/bbs/?act=bbs&subAct=view&bid=notice&seq=66321
제가 너무 자세히 쓰면 오히려 실전 팁을 주는 걸까봐 에둘러 썼는데요.
모모모 신부 드림 <- 이걸 이상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톨릭 신앙 안에서는 세례명(본명)이 자기 이름이라서, 제가 아는 한 어떤 경우도 저렇게 '현정수 신부 드림' 이라고만 적지 않아요
현정수 신부님 세례명이 예를 들어 미카엘이라면
현정수 미카엘 드림 이라고만 쓰고요.
자칭 '신부' 라고 적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신부 라는 건 3인칭 직함 같은 거라서
예를 들어 학교 교사가 메일 끝에 'ooo 선생 드림'이라고 쓰는 것 만큼 어색한 표현입니다
보통 저런 경우라면 (예를 들어) '영통마리아본당 사제 현정수 미카엘 드림' 이렇게 쓰세요.
(추가) 첨부해 주신 링크 확인해 보니 용인은 용인지구가 아니라 처인지구로 구분되네요. 보통 신자들에겐 지구 구별보다 교구 (서울, 수원, 인천 등) 와 지역명+본당 이 더 익숙합니다.
수원교구 고잔성당 주임신부구요
본명을 빼먹는경우가... 있는거 같으면서도 없는것 같으면서도... 애매하네요
신부님들이 다른 신부님들께 혹은 잘 알고 있는 지인들께는 세례명 없이 ~~~ 드림 이라고도 쓰는게
어색하지 않은데, 그것을 가지고 그렇게 적지 않는다는
자칭 '신부'라고 적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아시는게 조금은 잘못 아시는 사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편지에 영통마리아 본당 사제 현정수 미카엘이라고 드린다는 예를 적어 주셨는데
그렇게 쓰는 경우가 오히려 없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유명한 이태석신부님의 편지를 누가 타이핑 한걸 찾았는데
http://www.frjohnlee.org/board_MDGS72/1049
사제는 교회의 성무를 수행하는 사람에 대한 공적이며 형식적인 호칭이고
일상적으로 스스로를 지창할때, 혹은 다른이가 그를 부를때 사제보단 신부를 더 많이 쓰십니다.
특별히 본당이란말이 들어가면 '본당신부' 이죠
이 용어에 대한 설명은 기사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22
열에 6,7은 미사끝나고 신부님이나 수녀님이나 거기 본당분이 어디서 오셨어요? 물어보시네요 ㅋㅋㅋㅋ
말씀대로 처음보는 얼굴이면 거의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반대로 저도 본당 미사드리다 첨보는 분들이 딱 보이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해당 성당에서 알아보고 말을 먼저 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신자라면 기도문이라던가 미사 절차를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입장 시라면 성호 긋는 걸 빼먹고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가톨릭 신자들은 다른 성당 가는데 보수적이라는 의견에 말을 보탠겁니다.
외부인이 자주 찾지 않는 성당이라면 현재 상황도 그러니 당연히 어디서 오셨나 물어봤을테고 미사를 보겠다는 신자는 막을 수는 없을거예요. 단, 입장부터 일반 가톨릭 신자들이라면 당연히 하는 행동들을 안했다면 신자가 아니라고 보였을테고 이를 봉사자가 확인하고 쫓아냈겠죠.. 세례도 받지 않고 성체성사 하려는 사람도 귀신같이 잡아내긴 하더라구요. 조그마한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 대상이다보니
추가-가짜뉴스인 것 같습니다. 본당 검색해서 주임 신부님 검색했을때 불일치 했고 해당 사이트에 관련 공지사항이 없는걸로 봐서는 누군가 가짜뉴스를 퍼트릴 목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현재 현정수 사제는 안산시 고잔본당 주임신부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는 루머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카톡 내용으로만 보자면 '용인지구'에 있는 성당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라고 전하는 걸로 보입니다. 저 신부님은 수원교구 고잔동 성당 소속으로 나옵니다
http://directory.cbck.or.kr/OnlineAddress/Catholic/DetailInfo.aspx?cgubn=s&gubn=0&gubn2=all&gubn3=all&gubn4=1&gyogu=201000018&code=201002686&char=all&tbxSearch=%ED%98%84%EC%A0%95%EC%88%98
지금까지 카톡으로 돌던 지라시가 진짜였던 적이 없어요..
경험상 백프롭니다....
찬미예수님으로 시작했으면 속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신부님한테 카톡받아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많이 전파해주세요라니ㅋㅋ 신부님께서 대체 누구한테 전파해달라는거죠?
꼭 모이셔야 하나요? ㅜ.ㅜ
잡아서 다행이 아니라
좀 안모였으면 좋겠습니다.
모여서 기도하면 전염병이 치유되기는 커녕 더 퍼집니다.
기독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도가 불가능한데... 뭔 성당에 추수꾼을 보내니 마니... 소설을.....
신천지가 괘씸한건 사실인데 서로 회원빼오기 정도로 읽혀지네요
요즘 같은시절에는 신천지는 정부에 협조하고 집에 칩거하면서 죄송한 심정으로 지내는게 답이라고 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