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님, @쓰레기단님/ 교황청 이미지란 말이 뭐가 거슬린다는 얘긴지 이해가 안갑니다.
교황청도 당연히 대중을 위한 홍보팀도 있고 그런 이미지홍보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있을겁니다.
저도 ‘두 교황’이란 영화를 최근에 보면서 교황과 카톨릭에 대해서 새로 알게된 부분도 많고 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금끼지 알고있는것보다 더 훌륭한 분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요.
하지만 고위 성직자의 성추문과 비리로 교황청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진 게 오래 지나지않은 일입니다. 현 프란치스코 교황또한 성직자시절 독재정권에 부역했다는 오해때문에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내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교황청이 그런 이미지 개선과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알고계신가요?
교황청의 이미지 운운하는 말을 할수있느냐라고 했죠? 교황청 이미지라는 말이 그게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가요?
본인이 교황을 모시는 직책이라도 가지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카톨릭교와 교황은 대중이 아무런 가치판단도 내릴수없는, 거기다가 이런 커뮤니티에서조차 개인적인 덧글로라도 달면 안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되는건가요?
무슨소리를 하고 계신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덧글을 갈기면서 남을 비난하는건 참 쉽습니다. 근데 그렇게 쉽게하는 비난이 언젠가는 자신한데도 쉽게 돌아온다는걸 잊지마세요.
Bamboo
IP 117.♡.28.75
02-22
2020-02-22 2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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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님 하나도 댓글이 이상한지 모르겠는데 다들 날이 서있네요... 저도 가끔 경험합니다. 여기선 참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정색하고 달려드는 사람 많아요.
저런 결정들이 교황님이 단독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본문을 보면 분명히, 적자에 허덕이는 교황청의 재정적자를 생각해서 호텔로 개조해서 이익을 올리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되어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바티칸시국도 국가이다보니 재무처,국무부등 일반국가에 준한 대부분의 기관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부서들과 협의해서 내린결정이었을꺼고요.. 재정보다는 교황청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모두를 포용하며 가장 차별받는자에게 다가간다' 는 교황의 철학이 있는 것이니 그런 결정을 내렸겠지요..
제가 교황을 비아냥 거린것도 아니고 그런 결정에 교황청의 이미지또한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얘기한게 그렇게 마음이 꼬였다고 비난받을 얘기인가요? 마음이 꼬인건 누구입니까.
A-Director
IP 27.♡.66.31
02-22
2020-02-22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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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위선이라고 한다면, 한 10억명 정도만 위선자가 있었으면 합니다..
DrTanzania
IP 112.♡.121.212
02-22
2020-02-22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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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zzo 면 이태리어로 성 palace 란 뜻이니 규모가 꽤 큰 곳인가 봅니다.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02-22
2020-02-22 15:51:09
·
흥미로운 소식 잘봤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ache
IP 59.♡.180.17
02-22
2020-02-22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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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분은 종교를 떠나서 훌륭하신 분이네요.
당곰
IP 14.♡.60.226
02-22
2020-02-22 19:43:20
·
천주교는 아니지만, 언젠가 꼭 들려보고 싶군요...
CROCE1
IP 117.♡.2.226
02-22
2020-02-22 1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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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종교 중에서도 카톨릭은 온갖 할수있는 삽질은 다 해본 종교라서 더 좋다고 봅니다. 흑사병도 겪었었죠..ㅋㅋ
저는 위선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만큼 선이 귀한 시대입니다.
속세에 찌들은 저같은 사람의 눈으로는, 저정도 건축물이면 일단 호텔로 수익사업을 해서. 그돈으로 빈민구제사업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뭐 저런식의 운영으로 교황청의 이미지가 더 좋아진다면 수익사업보다 큰효과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러게요. 대충 보니 싼피에뜨로 걸어서 10초 거리 같은데
호텔로 굴리면 수익 장난아니겠어요.
숙박비도 비싸고, 일년 내내 만원..
빈민도 아름다움을 알고 있고 그것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자선 사업이라는 것에서 흔히 망각하는데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려만 드리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회복하게 하는 게 진짜 필요한 일이죠.
저런 태도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사회에 해악을 만희도 끼치는 놈들도 있지만..
그냥 잘하면 칭찬을 하면 되지 왠 사족을 ㅜㅜ
저 얘기하시나요?
교황님이 잘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아니고 그런생각도 든다는건데 그런 얘기도 못하나요..
저정도 얘기했다고 마음이 꼬였네어쩌네 비아냥 거리는건 누가 꼬인 마음인지 모르겠군요..
얼굴안보인다고 함부로 게시글 마구 끄적거리시네요..
[저런식의 운영으로 교황청의 이미지가 더 좋아진다면 ]
이 말은 저도 거슬립니다. 교황님은 그런생각하시고 노숙자 쉼터로 오픈하신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굴안보인다고 함부로] 라고 하셨죠? 님이야말로 위에서 하신 교황청 이미지 운운하는 말을 교황님 앞에서 할 자신 있으세요?
쓰레기단 님의 이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다들 싸움을 멈추세요...
교황청 이미지란 말이 뭐가 거슬린다는 얘긴지 이해가 안갑니다.
교황청도 당연히 대중을 위한 홍보팀도 있고 그런 이미지홍보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있을겁니다.
저도 ‘두 교황’이란 영화를 최근에 보면서 교황과 카톨릭에 대해서 새로 알게된 부분도 많고
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금끼지 알고있는것보다 더 훌륭한 분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요.
하지만 고위 성직자의 성추문과 비리로 교황청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진 게 오래 지나지않은 일입니다.
현 프란치스코 교황또한 성직자시절 독재정권에 부역했다는 오해때문에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내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교황청이 그런 이미지 개선과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알고계신가요?
교황청의 이미지 운운하는 말을 할수있느냐라고 했죠?
교황청 이미지라는 말이 그게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가요?
본인이 교황을 모시는 직책이라도 가지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카톨릭교와 교황은 대중이 아무런 가치판단도 내릴수없는, 거기다가 이런 커뮤니티에서조차 개인적인 덧글로라도 달면 안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되는건가요?
무슨소리를 하고 계신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덧글을 갈기면서 남을 비난하는건 참 쉽습니다. 근데 그렇게 쉽게하는 비난이 언젠가는 자신한데도 쉽게 돌아온다는걸 잊지마세요.
저런 결정들이 교황님이 단독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본문을 보면 분명히, 적자에 허덕이는 교황청의 재정적자를 생각해서
호텔로 개조해서 이익을 올리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되어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바티칸시국도 국가이다보니 재무처,국무부등 일반국가에 준한 대부분의 기관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부서들과 협의해서 내린결정이었을꺼고요.. 재정보다는 교황청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모두를 포용하며 가장 차별받는자에게 다가간다' 는 교황의 철학이 있는 것이니 그런 결정을 내렸겠지요..
제가 교황을 비아냥 거린것도 아니고 그런 결정에 교황청의 이미지또한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얘기한게
그렇게 마음이 꼬였다고 비난받을 얘기인가요? 마음이 꼬인건 누구입니까.
진짜 신도들이나 목사들 안부끄럽냐?
실무자들은 뒤치닥거리 하느라 개고생 윗사람들은 노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