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현재 기준으로 4년이상 경력(직전까지는 6년 이상 경력)의 의사로 6500만원 연봉, 2년계약직, 최대 10년 가능 입니다. 공고내도 지원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현재 질본도 11명 부족이라네요 정원에서
휴식좀
IP 103.♡.92.114
02-20
2020-02-20 1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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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한국에서 6500만원 연봉의 의사라니... 역시, 이건 예산문제인게...살짝은 맞는 거 아닐까요?
구름이여
IP 220.♡.0.51
02-20
2020-02-20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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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것도 경력 6년에 5200만원에서 하도 안오니 이번에 바꾼것이더군요
별헤는고시생
IP 180.♡.134.173
02-20
2020-02-20 14:39:43
·
@님 이런거보면 최소한 국회의원보다 2배는 받아야되는거아닌가요?
않x안o
IP 112.♡.111.131
02-20
2020-02-20 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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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신경도 안 쓰죠 걸리거나 말거나 어짜피 자기들 찍어줄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
IP 119.♡.33.123
02-20
2020-02-20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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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청사 새로짓는데 쓸 3000천억은 있고 그 두명 쓸 연봉은 없고.. 박정희 관련 사업에 쓸 몇백억은 있고 공공화장실에 쓸 휴지살돈은 없고 참 신기한 곳입니다
dolbuda
IP 223.♡.54.136
02-20
2020-02-20 16:45:16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사진)은 30일 “정부는 2017년 7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과 관련해 검역인력 44명과 기존 인천공항 등에서 필요한 현장검역인력 27명의 증원예산을 반영한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당시 야당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공무원 증원에 반대해 역학조사관 등 각급 검역속 현장검연인력 27명의 예산을 삭감시켰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는 현장검역인력 45명의 증원예산이 포함돼 있었으나, 당시 국회는 20명만 증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19년도 역시 정부는 현장검역인력 22명의 증원예산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국회는 19명만 증원하는 것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정 의원은 “지난 3년간 검역인력 50여명분의 예산이 삭감된 셈”이라며 “지금이라도 필수검역인력 증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삭제 되었습니다.
ytkang2000
IP 211.♡.151.228
02-20
2020-02-20 17:05:40
·
@구름이여님 의사정원을 늘려야 합니다
IP 115.♡.112.206
02-20
2020-02-20 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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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까끼 마사오 추모할 돈은 있는데, 질병관리 직원 쓸 돈은 없겠죠.
cpdls
IP 120.♡.87.24
02-20
2020-02-20 18:47:14
·
@님 결국 예산문제 맞습니다. 경력있는 내과전문의가 2년짜리 계약직 연봉 6500만원에 누가 하겠습니까? 연봉 1억 가까이 주는 계약직이거나 정규직에 연봉이 현재 보다 센 수준으로 해야 될 겁니다. 재작년 작년에 방역관련 인원을 충원하려는 예산을 절딴 낸 게 자한당이었습니다.
전우용 교수님 말씀 대부분 공감하는데 이건 좀 그러네요. 대구에서 실제로 미흡한게 있다고 해도 일본과 대구를 같은 꼴로 몰아부치면 지역감정 조장으로 읽히기 쉽습니다. 특정지역에 대한 비판은 정말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
돈노마인드
IP 61.♡.210.120
02-20
2020-02-20 13:56:45
·
@inothershoes님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것으로 일본 자민당 상황과 비교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대구시장 자리에 민주당이 될리가 없고, 앞으로도 계속 보수꼴통들이 잡을 것이니 고인 물이 썩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죠...
COBOL
IP 218.♡.0.25
02-20
2020-02-20 14:30:24
·
@돈노마인드님 그 의미를 모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의 발언은 오해를 부르기 쉽고 의도와는 다르게 대구의 시민들은 감정이 상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지역이슈는 정말로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남북관련 이슈처럼 유리잔 다루듯이 해야 하는 주제이죠.
치비라부
IP 27.♡.242.69
02-20
2020-02-20 15:14:40
·
@inothershoes님 지역감정 조장보다는 지역비판 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지 않는한 사람은 바뀌지 않죠. 대구가 고향으로 타지에살며 대구를 바라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람목숨이 걸린일로 촌각을 다투는데 조심성은 필요 없습니다.대구시의 무능으로 인해 대구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그 무능을 대구시민이 상당수 이상이 초래했구요. 남북이슈는 전쟁에 대한 리스크가 있을지언정 누군가 아프고 병사하지는 않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이 증폭되었던 반면 지금의 코로나 사태는 실시간으로 사람이 감염되고 아프고 사망하고 있는것이기에 비교의 대상으로 적절하지 않네요. 사람 목숨을 소중히 다루는건 맞는데 이슈 자체를 유리잔처럼 소중히 다루는 사이에도 전염되고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COBOL
IP 218.♡.0.25
02-20
2020-02-20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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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라부님 지역비판도 물론 필요하고 대구시민들이 뼈저리게 느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저 발언이 반대효과를 낼까봐 걱정됩니다. 직면에 가까운 비판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통하는 법입니다. 대구지역 정서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이라면 받아들이실 수 있겠지만, 지금 대구 분들은 패닉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 시점에서 저런 지적은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우려가 됩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한숨돌릴 때 비판해도 늦지 않아요. 이번 사태 초기에 공포심을 자극하며 정부를 맹비난하던 언론들에게 우리가 느꼈던 심정을 대구 시민들이 느낄 것 같은데요.
psd4209
IP 106.♡.186.178
02-20
2020-02-20 1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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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hershoes님
이게 왜 지역감정 조장이죠? 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시스템 구축을 안해놓은 관료들을 일본과 함께 비판한것인데요. 그 해당지역이 마침 대구였을 뿐입니다.
이걸 지역감정 조장 이라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의도가 있지 않은가... 라고 의심해 봅니다.
@inothershoes님 반대효과도 분명 있습니다 적개심 느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반대효과와 적개심으로 인한 분노가 어디를 향하는지를 제대로 봐야하고 현상황을 야기한 원인으로 귀결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는 광역시입니다. 지자체단체죠. 대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1차적으로 대구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썩은 언론과 기레기들은 그 책임을 지차체가 아닌 정부를 향하도록 하거나 은폐하기에 급급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도 질본으로 부터 받은 정보를 질본보다 빠르게 구민들에게 문자로 전파하고 있는데.. 광역시의 행정력이 서울의 한 구만도 못한 대구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끄럽고 아프다고 가리고 숨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의 민낯을 대구 시민 모두가 보고 알고 제대로된 대응책을 대구시에 촉구해야합니다. 대구는 여러가지 아픔이 많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그래왔듯 대구 시민들도 옳바른 일에는 항상 앞장서왔습니다. 시민 하나하나의 개인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이고 대구 시민의 일치단합된 힘으로 이번 코로나도 이겨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론이라 말할 수도 없는 기레기들의 거짓 선동뉴스에 현혹되지 않고 사태를 악화시킨 무능한 대구시의 행정력으로 분노가 향할 수 있도록하여 대구시가 질본과 협업하여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응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일어난 코로나 사태가 다른곳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말이죠. 마지막 여담입니다만, 대구시민들 결코 나약하지 않습니다.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걱정되어 하루에도 수차례 전화와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모두가 짠듯이 "니나 조심해라~ 마스크 잘쓰고 손 대충씻지 말고 빡빡문데고 꼭 필요한거 아니면 아예 나가질마라 우린 개안타"고 합니다. 제가 연락한 사람이래봐야 대구 시민 전체로 본다면 미약하지만 그들과의 통화를 통해 "패닉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생각되지 않네요
COBOL
IP 218.♡.0.25
02-20
2020-02-20 16:44:55
·
@치비라부님 치비라부님 말씀대로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입니다. 대구 시민들이 각성할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 저는 여전히 저 발언이 걱정스럽지만 제 성향이 워낙 방어적이고 보수적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다른 의도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셔서 논쟁은 이만 하겠습니다.
코디리
IP 223.♡.178.190
02-20
2020-02-20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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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hershoes님
일본이나 미국의 노예로 살아도 빨갱이당은 싫다는 노인네소리 충격 먹고 포기한 사람으로써 저글은 충분히 공감됩니다. 아직도 한국은 일본을 못 따라간다고 큰소리치는 젊은 중년?들 보면 딱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머리속이 바뀌어야 하는데 오래전 부모세대들의 의식을 대물림이 잘 ?되는곳입니다.
xtechno
IP 121.♡.103.125
02-20
2020-02-20 20:10:06
·
@inothershoes님 전우용 교수님 말씀은... 자유한국당 지지를 접으라는 소리죠.. 이명박, 박근혜 시절을 생각하라는 것이죠.
물곡이
IP 223.♡.161.147
02-20
2020-02-20 12:35:04
·
그거알면 대구가 아니죠
구름이여
IP 220.♡.0.51
02-20
2020-02-20 12:37:16
·
그냥 이제 포기 한다는 거네요 대구는 대구 사람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받아 들여야 겠네요. 더이상 주위 사람에게 말 안하는 걸로 하는게 맞겠네요 포기한다는데 배운사람이라고 믿었는데 역시 한계는 있는 모양이네요
배고파요
IP 117.♡.17.129
02-20
2020-02-20 15:28:33
·
@구름이여님 아.... 그러지 마세요. 전교수님도 님처럼 주변에 말하다가 염장 터져서 저러신 듯. 토닥토닥 위로 해드림.
겨울곰탱이
IP 223.♡.41.249
02-20
2020-02-20 15:46:46
·
@구름이여님 봉준호감독도 대구사람입니다. 하지만 행동과 말로 사회 불합리에 대해 얘기합니다. 어느누구도 봉준호감독이 불의에 눈감는다고 말하지않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대다수가 누군가를 신격화하고 어느정당을 무한지지합니다. 나는 아닌데. 대구에도 깨어있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얘기해도 대다수는 아닙니다. 처음 본 사람이 대구사람이라고 하면 절대 정치얘기는 안합니다. '확률은 정확하니까요' 10명의 대구 사람을 만나면 8~9명은 문재앙을 외칩니다. 인간은 학습을 하기때문에 50년간 대구의 말과 행동을 잊을수가 없고, 이런 계기로 툭툭 튀어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구를 포기하겠다는 정상인은 없습니다. 치사율 4%수준으로 강한 독감수준입니다. 메르스처럼 치사율 20%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느지방 사람들은 40년간 빨갱이소리 들었습니다. 과연 그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인터넷 몇마디에 이런 뾰로퉁한 말을 남겨야하는지... 불편하시겠지만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최용훈_
IP 211.♡.9.215
02-20
2020-02-20 15:52:03
·
@구름이여님 포기하는 사람에게 말을 하고 대화를 시도하나요? 포기하면 관심을 끄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구름이여
IP 220.♡.0.51
02-20
2020-02-20 15:59:11
·
@겨울곰탱이님 많이 놀라서 움크리고 작은 반응에 놀라는 대구 사람으로는 님이 말한대로 글을 이해할 여유가 없습니다. 당장 누가 나에게 옮기지 않을까, 주변에 신천지 신도 없을까 하면서 무서움과 조심으로 하루를 보내는 대구 입니다. 누가 기침만 해도 놀라서 다 쳐다 보고 기침한 사람 본인도 놀라서 도망치듯이 가고 하는 현재의 대구 입니다. 이런데 저런글이 대구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문라이징오
IP 118.♡.56.195
02-20
2020-02-20 12:37:56
·
ㅋㅋㅋㅋ 자한당 그렇게 밀었는데~ 그렇게 잘나신 자한당 ㅈ역구 의원들한테 한번 물어보라고 해야죠
메카니컬데미지
IP 211.♡.138.253
02-20
2020-02-20 12:39:13
·
참 어려운게 현실 직시인데 지역감정이라고 못박아 버리고, 기피하고, 터부하면 뭐 언제나 그렇게 주욱~ 가는 거지요.
역학조사 관련 인력은 중앙조직과 지자체로 나눠집니다. 자유당의 묻지마 반대로 예산이 삭감된건 맞지만, 지자체 역학조사 인력 확보는 지자체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2명까지 두게 되어 있는건 맞고요. 현재 대구시는 2명 두고 있는걸로 압니다. 아예 없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어쨌던 한 지역에 감염확산 비상시 비단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앙조직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자유당의 묻지마 반대로 검역이나 역학조사인력 확보 제대로 못한 상황이고 또 여파가 최대 감염자 발생 지역인 대구시가 부메랑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이긴 합니다.
귀신이고칼로리
IP 39.♡.28.57
02-20
2020-02-20 12:54:37
·
저게 왜 대구 비하로 보이는지...대구가 왜 저지경이 되었는지 대구시민들이 생각해보라는건데... /Vollago
giggleq
IP 175.♡.45.130
02-20
2020-02-20 13:42:55
·
@귀신이고칼로리님 이분 말씀이 정답인데 지역 갈등 조장이라는 말은 문맥을 잘못 파악한 것으로 보이네요
surina
IP 118.♡.8.159
02-20
2020-02-20 13:51:29
·
@귀신이고칼로리님 저는 잘 생각해보니까 민주당을 안 뽑아서 벌받은거다 이런 뉘앙스가 깔려있는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면 어떤 결론이 나오는지요.
@surina님 대구지역 국회의원이랑 시장, 경북도지사 다 누가 뽑나요? 온국민이 국민투표해서 뽑나요? 그지역 시민들이 뽑는 겁니다. 지자체 수장이 수습도 못하고 중앙정부 지원만 바라보는데 평소에 그 지자체 수장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이 중앙정부에 협조적이었던가요? 그런 지자체 수장이나 국회의원 좀 그만 뽑아주라는 소리 아닙니까?
대구사람으로 상당히 x같은 글이네요 투표잘해서 2명이면요? 이 상황에도 투표때문에 이런거라는 글인거 같은데 이딴 x쓰래기 교수인줄은 몰랐네요 이 상황에서 이런 정치해석을 공감하는분도 대단하시고요 저도 욕하시고 1베라 몰아도 상관없고요 근데 저딴 생각이 박힌 x쓰래기 교수인줄 잘 알게되네요
최용훈_
IP 211.♡.9.215
02-20
2020-02-20 15:50:59
·
@zxzx1331님 투표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근거를 얘기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역학조사관 충원할 예산을 절감하도록 요구한 정당이 어딘지는 기록이 명백한데 대구사람들에게 생각해보라고 말했다고 불쾌하다고 감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위에 댓글 중에 몇몇 대구분들 이글을 지역비하로 읽고 또 어떤 분 쌍욕하시는데,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지거리 하신 분은 부끄러워하셔야 하고요.
이 글의 객관적인 의미 자체만으로는 ‘지역비하’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만한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전 선생님의 주관적인 의도가 그러한가. 그분의 평소 글쓰기와 인품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전 선생님이 결코 한시라도 지역비하 따위의 저질 생각을 품으실 분이 아니라는 걸 알겁니다.
문제라면 이겁니다. 하필 대구가 지역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그런 내용의 글을 써서 발표하셨나.
지금은 모두 힘을 합해 지역확산을 막거나 그 범위를 줄이는 데 애써야지 누구 탓을 하거나 지역감염의 정치사회적 원인을 찾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거죠.
전 선생님의 글의 문제라고 한다면, 글의 주제나 내용이 아니라 그 말의 때가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이 말입니다.
@몽치님 새로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략 내용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서울시는 버스 지하철을 매일 소독하고 경기도는 역학조사관을 늘렸다, 그런데 대구시는 신청사 건축비에 돈 쓰면서 역학조사관 돈 없다고 중앙정부에 돈 달라고 한다, (여기부터는 원문 그대로) 토건에 유능하고 방역에 무능한 대구시 행정이 대구시민과 무관하다는 주장은, 도대체 어떤 논리 회로에서 나오는 건가요?' 더군요. 한마디로 대구시민이 잘못해서 무능한 대구시를 만든거다, 대구시민이 책임이 있다, 뭐 이런 내용으로밖에 저는 해석이 안되는데요. 직접적으로 지역비하와 연결될 만한 요소가 있고 저분의 평소 글쓰기와 인품은 제가 모르지만 적어도 이 글은 객관적으로 지역비하 따위의 저질 생각을 품고 있는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flatusvicis
IP 119.♡.49.214
02-20
2020-02-20 14:29:00
·
@surina님 내용적으로 대구시민들에 뼈아프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다소 불쾌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지역비하’라는 건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방역 관리 수습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비판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ㅆ
iFun
IP 70.♡.108.136
02-20
2020-02-20 14:33:38
·
@surina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게 우리국민의 책임이 없나요? 그런의미에서 어느정도 대구 시민들도 책임이 있다는 정도의 의미인데 뭐가 그렇게 발끈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magicriver
IP 211.♡.151.168
02-20
2020-02-20 15:17:48
·
@surina님 대구시민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때문에 대구시민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거구요. 대구시 행정은 한심한게 맞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제가 옮겨온 글이 큰 이슈가 되었네요.. 이로 인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얼마전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소속된 조직의 명시적/묵시적 룰을 위반하는 자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직원들간의 징계가 적절한가 이었습니다.
혹자는 여기 클리앙에 빈댓글로 이해하셨고, 혹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도 이해하였죠. 저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그런 자체적인 징계가 소속된 조직을 더 공고하게 만들고, 조직이 깨지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다고 아주 강하게 어필하셨던 분도 있었습니다. 즉 박근혜에게 투표했던 투표하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의 국민으로서 비난을 받음으로 제 2, 제 3의 박근혜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라는 논리로 보였죠.
이 글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아마 같은 위와 같은 논점이지 않을까 싶고 이 글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나는 뽑지 않았는데 왜 나와 내 주변까지 '부당하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는 의문이 이번 일로 대구를 지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면, 혹시 신천지에 대해서 연관되어 지적하는 것은 적절할까요? 보건정책보다 건설에 힘을 쏟은 현 대구시장을 뽑지 않은 분들이 있었듯이 지금도 신천지 내부에서 감염원 차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도 있을터인데... 신천지는 비난 해도 되지만, 대구는 안된다 일까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이슈인듯 합니다..
수묵정원
IP 118.♡.202.176
02-20
2020-02-20 17:17:44
·
@페페론치노님 신천지를 믿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고향은 개인이 선택할수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휘범인빠
IP 59.♡.26.2
02-20
2020-02-20 15:34:45
·
뼈를 때리네요.^^
뎀지제로
IP 180.♡.194.94
02-20
2020-02-20 15:37:56
·
뼈를 떄려버리네요 -ㅅ-;;;;; 대구분들은 투표를 제대로 하셔야할듯 ㄷㄷ
순대랠라
IP 222.♡.0.27
02-20
2020-02-20 15:46:17
·
대구를 비하한것이 아니라 자한당 인물들이 생각하는 보건이나 국민에 대한 예우, 준비. 이런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글의 본뜻이 그러한것같네요.
대구에 국한되지 않고 빨리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힙듭니다.
최용훈_
IP 211.♡.9.215
02-20
2020-02-20 15:56:11
·
대구시민이 무능한것 맞습니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저질러 탄핵되었음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을 어디에 속한 당을 뽑았나요? 일본을 비호하고 두둔하는 정치세력에 속한 사람을 뽑아놓구선 일본과 비교하면 기분이 나쁜건 뭔가요?
ㅎㅎ 대구시민입니다. 탄핵을 거쳐오면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틀린 말 아닙니다. 대구 경기가 계속 이모양인데 이유가 있죠. 덮어놓고 찍어주니까 신경써서 잘 할 필요성을 못느끼죠. 그 반대가 충청권이라 생각해요. 선거때마다 바꿔버리니까 엄청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인형의제국
IP 14.♡.233.242
02-20
2020-02-20 1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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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다고 짜른 당은 뭐라 안하고...다덜 대통령 잘못으로 몰고.....지하철 역 가 보시면 ...문 태동령 탄핵 사인 받고 있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80.♡.27.22
02-20
2020-02-20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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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읽으면 지역비하가 아닌 민주주의에서는 투표를 잘 해야 한다. 라는 말로 보입니다.
SiobhanSadler
IP 220.♡.195.106
02-20
2020-02-20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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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같이 움직여야하는데 손발 하나가 따로 놀면 제대로 좀 하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걸 기분나쁘게 듣고 비뚤어질테야 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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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
IP 211.♡.125.105
02-20
2020-02-20 1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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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p)M31님 그쪽 사람들은 전라도욕하는걸 이유있는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유가 있어서 욕한다는 웃긴 현상이지 않을까요? ㅋㅋㅋ 다들 자기는 합리적인줄 알어요.. 그쪽이나 이쪽이나 .. 하나의 인간으로서 다들 불완전한 존재인데.. 다 틀릴 수도 있는 것인데
삭제 되었습니다.
적벽
IP 211.♡.125.105
02-20
2020-02-20 17: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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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p)M31님 무슨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공감되는데요 맞는 말씀이시구요 전 지적 싫지도 않고 강원도 사람이걸랑요 전라도 경상도 지지고 복고 싸우는 거 보면 웃겨서요 강원도는 영 관심도 없고.. ㅋㅋ 지역개발에 있어 편중되게 몰아주고, 경제적 격차는 벌어지고, 그에 맞춰서 지지하는거겠죠. 사내 정치에서 라인 끌어주는거랑 하나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는 박정희가 그쪽 라인 끌어줬다고 감사하다고 저런거겠죠. 그냥.. 제 말은.. 전라도다 경상도다 크게 저변을 넓혀서 담론을 전개하기보다는, 일반화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대구가 전라도 욕하면 그게 좋은건가요? 전라도 출신 우익들도 얼마나 많은데? 대구 출신 좌익들도 많은데? 머 이건 너무 나간 사담이지만. 전우용님 저 분도 가끔 틀리는 글 쓰는게 있는데 잘 사과 안하시더라구요 걍 귀찮으신지 에혀 몰라요 좋은 하루 되십숑
luno2
IP 39.♡.56.91
02-20
2020-02-20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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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p)M31님 지금 묻지마 살인이나 원한으로 인한 살인이나 똑같은 살인이죠 무슨 ㅡㅡ
전우용교수님의 항상 뼈를 때리는 글에 많은 공감을 했지만 이번 글은 좀 논란의 여지를 준것 같아 아쉽네요. 취지는 공감하나 대구시민이라는 단어를 안써도 충분히 의도를 전달할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에 자한당만 있는것은 아니고, 결국 깨어있는 현정부를 지지하는 분들도 많고 결국 대구도 보수라는 이름으로 정체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바껴나가야 하는 곳 아니겠어요.. 무엇보다도 지금 질병이 창궐한 시기에 잘잘못을 가리는것은 모든게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대구에 있는 지인들 보면 지금 밖에도 못나가는걸 보면서 참 마음이 좋지 않네요
와 이거를 대구 지역을 일반화한 비하라고 해석해서 쌍욕하는 분이 있군요^^ 어이없는 방역체계 꾸려놓은 자한당 시장 뽑아놓은 분들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쌍욕할 대상을 제대로 잡으세요.
뜬금없는 쌍욕에 일베 이야기에, 밑도 끝도 없이 저 글에 공감되면 반성하라는 훈계에...혼란합니다 혼란해요.
기자들 기레기라고 비판할 때 주진우같은 소신 지킨 이들이 자신을 싸잡아 비난한다고 발끈할까요? 저 글을 대구 전체를 비난한다고 결론짓고 오버해서 발끈하는 분들은 스스로가 심히 찔리는 분들이겠네요. 아주 전우용님 보낼만한 건수 하나 잡았다고 하이에나 마냥 상스런 표현을 거침없이들 하십니다.
제 직종 많이 욕 먹지만 욕먹을만한 분들 많은 걸 알기에 제가 속한 직종이라도 정당히 비판받는다면 반면교사로 삼지 발끈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과는 다른 소신을 지키고 사니까요.
대구시 시장이 직접 돈 없다고 중앙정부에 언플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전 전우용님이 저렇게 강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며칠 새 대구 시장의 언행 때문이라 보는데요. 저도 위 자료들로 판단하는 것이니 대구 시장이 방역 대비 예산투입 잘하고 있었다는 근거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신천지로 인해 퍼진 지역이 대구가 아니라 타 광역시였다면 지금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요? 역학 전문가가 1명이 아니라 2명이었으면 31번 환자를 비롯한 타 환자들이 전향적인 자세로 병원 치료에 응했을까요? 이미 대구 이전에 전국 각지에서 방역 가용인력을 한계치에 가깝게 쓰다못해 공중보건의사마저 차출하고 있는 마당입니다. 페쇄적 종교 집단 모임으로 불거지는 문제를 대구 시민이 왜 반성해야 하나요? 이건 대단히 교조적인 시각입니다. 정말 불쾌하네요.
@wabhappy님 [단독] 역학조사관 1명 없는 인천시…전체 규모도 파악 못한 정부 출처 : 한겨레 | 네이버 http://naver.me/5L0O7oxA 윗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역학조사관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건 오늘내일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과 경기도가 대처하는 건 일선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죠. 그분들에게 어떠한 폄훼를 할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의 힘겨운 상황에서 신천지와 같이 특수한 (동선공개 거부, 잦은 밀집 모임, 전국 단위의 방문객) 상황은 어떤 지자체든 대응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염병 관련 예산을 반대한게...
저도 설득 실패한 지역 ㅠ
한국에서 6500만원 연봉의 의사라니...
역시, 이건 예산문제인게...살짝은 맞는 거 아닐까요?
걸리거나 말거나 어짜피 자기들 찍어줄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
박정희 관련 사업에 쓸 몇백억은 있고 공공화장실에 쓸 휴지살돈은 없고
참 신기한 곳입니다
정춘숙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는 현장검역인력 45명의 증원예산이 포함돼 있었으나, 당시 국회는 20명만 증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19년도 역시 정부는 현장검역인력 22명의 증원예산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국회는 19명만 증원하는 것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정 의원은 “지난 3년간 검역인력 50여명분의 예산이 삭감된 셈”이라며 “지금이라도 필수검역인력 증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예산문제 맞습니다.
경력있는 내과전문의가 2년짜리 계약직 연봉 6500만원에 누가 하겠습니까?
연봉 1억 가까이 주는 계약직이거나 정규직에 연봉이 현재 보다 센 수준으로 해야 될 겁니다.
재작년 작년에 방역관련 인원을 충원하려는 예산을 절딴 낸 게 자한당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정말 후진적인 지역임
님도 윤석렬 임명할때 환호하셨죠? 반성하세요
역시 메모는 거짓말을 안해요.
ㅎㅎ
유쾌하지 않다면 투표로 보여주세요.
대구시장 자리에 민주당이 될리가 없고, 앞으로도 계속 보수꼴통들이 잡을 것이니 고인 물이 썩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죠...
그 의미를 모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식의 발언은 오해를 부르기 쉽고 의도와는 다르게 대구의 시민들은 감정이 상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지역이슈는 정말로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남북관련 이슈처럼 유리잔 다루듯이 해야 하는 주제이죠.
지역비판도 물론 필요하고 대구시민들이 뼈저리게 느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저는 저 발언이 반대효과를 낼까봐 걱정됩니다. 직면에 가까운 비판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통하는 법입니다. 대구지역 정서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이라면 받아들이실 수 있겠지만, 지금 대구 분들은 패닉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 시점에서 저런 지적은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우려가 됩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한숨돌릴 때 비판해도 늦지 않아요. 이번 사태 초기에 공포심을 자극하며 정부를 맹비난하던 언론들에게 우리가 느꼈던 심정을 대구 시민들이 느낄 것 같은데요.
이게 왜 지역감정 조장이죠? 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시스템 구축을 안해놓은 관료들을 일본과 함께 비판한것인데요. 그 해당지역이 마침 대구였을 뿐입니다.
이걸 지역감정 조장 이라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의도가 있지 않은가... 라고 의심해 봅니다.
치비라부님 말씀대로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입니다. 대구 시민들이 각성할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 저는 여전히 저 발언이 걱정스럽지만 제 성향이 워낙 방어적이고 보수적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다른 의도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셔서 논쟁은 이만 하겠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노예로 살아도 빨갱이당은 싫다는 노인네소리 충격 먹고 포기한 사람으로써 저글은 충분히 공감됩니다.
아직도 한국은 일본을 못 따라간다고 큰소리치는 젊은 중년?들 보면 딱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머리속이 바뀌어야 하는데 오래전 부모세대들의 의식을 대물림이 잘 ?되는곳입니다.
대구 사람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받아 들여야 겠네요.
더이상 주위 사람에게 말 안하는 걸로 하는게 맞겠네요
포기한다는데
배운사람이라고 믿었는데 역시 한계는 있는 모양이네요
봉준호감독도 대구사람입니다. 하지만 행동과 말로 사회 불합리에 대해 얘기합니다. 어느누구도 봉준호감독이 불의에 눈감는다고 말하지않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대다수가 누군가를 신격화하고 어느정당을 무한지지합니다. 나는 아닌데. 대구에도 깨어있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얘기해도 대다수는 아닙니다. 처음 본 사람이 대구사람이라고 하면 절대 정치얘기는 안합니다. '확률은 정확하니까요' 10명의 대구 사람을 만나면 8~9명은 문재앙을 외칩니다. 인간은 학습을 하기때문에 50년간 대구의 말과 행동을 잊을수가 없고, 이런 계기로 툭툭 튀어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구를 포기하겠다는 정상인은 없습니다. 치사율 4%수준으로 강한 독감수준입니다. 메르스처럼 치사율 20%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느지방 사람들은 40년간 빨갱이소리 들었습니다. 과연 그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인터넷 몇마디에 이런 뾰로퉁한 말을 남겨야하는지... 불편하시겠지만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당장 누가 나에게 옮기지 않을까, 주변에 신천지 신도 없을까 하면서
무서움과 조심으로 하루를 보내는 대구 입니다.
누가 기침만 해도 놀라서 다 쳐다 보고 기침한 사람 본인도 놀라서 도망치듯이 가고 하는 현재의 대구 입니다.
이런데 저런글이 대구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꿔보려 노력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학조사 관련 인력은 중앙조직과 지자체로 나눠집니다.
자유당의 묻지마 반대로 예산이 삭감된건 맞지만, 지자체 역학조사 인력 확보는 지자체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2명까지 두게 되어 있는건 맞고요. 현재 대구시는 2명 두고 있는걸로 압니다.
아예 없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어쨌던 한 지역에 감염확산 비상시 비단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앙조직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자유당의 묻지마 반대로 검역이나 역학조사인력 확보 제대로 못한 상황이고 또 여파가 최대 감염자 발생 지역인 대구시가 부메랑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이긴 합니다.
/Vollago
투표잘해서 2명이면요?
이 상황에도 투표때문에 이런거라는 글인거 같은데
이딴 x쓰래기 교수인줄은 몰랐네요
이 상황에서 이런 정치해석을 공감하는분도 대단하시고요
저도 욕하시고 1베라 몰아도 상관없고요
근데 저딴 생각이 박힌 x쓰래기 교수인줄 잘 알게되네요
역학조사관 충원할 예산을 절감하도록 요구한 정당이 어딘지는 기록이 명백한데 대구사람들에게 생각해보라고 말했다고 불쾌하다고 감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곧 빈댓글 테러당하실듯.... 내부적인 문제마저도 인정 못하고 일본탓/야당탓/일베탓/언론탓이 패시브잖아요
힘내세요!
그거 아시나요? 인천은 역학조사관 한명도 없는데.
비유할게 따로있지, 이 시국에 일본이요?
진짜 제발 아가리 좀 닥쳐주세요.
이러고 다니는데 정부가 곱게 봐주는것도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 글의 객관적인 의미 자체만으로는 ‘지역비하’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만한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전 선생님의 주관적인 의도가 그러한가. 그분의 평소 글쓰기와 인품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전 선생님이 결코 한시라도 지역비하 따위의 저질 생각을 품으실 분이 아니라는 걸 알겁니다.
문제라면 이겁니다. 하필 대구가 지역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그런 내용의 글을 써서 발표하셨나.
지금은 모두 힘을 합해 지역확산을 막거나 그 범위를 줄이는 데 애써야지 누구 탓을 하거나 지역감염의 정치사회적 원인을 찾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거죠.
전 선생님의 글의 문제라고 한다면, 글의 주제나 내용이 아니라 그 말의 때가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이 말입니다.
내용적으로 대구시민들에 뼈아프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다소 불쾌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지역비하’라는 건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방역 관리 수습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비판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ㅆ
대구시민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때문에 대구시민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거구요.
대구시 행정은 한심한게 맞습니다.
평소 공감하는 글을 많이 쓰시는 분이시지만 이표현은 삭제나 또는 정정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본과 비교한게 지역비하라고 생각하신다면 일본을 비호하는 정치세력이 당선되지 않도록 하는게 맞는거겠죠.
얼마전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소속된 조직의 명시적/묵시적 룰을 위반하는 자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직원들간의 징계가 적절한가 이었습니다.
혹자는 여기 클리앙에 빈댓글로 이해하셨고, 혹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도 이해하였죠.
저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그런 자체적인 징계가 소속된 조직을 더 공고하게 만들고, 조직이 깨지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다고 아주 강하게 어필하셨던 분도 있었습니다.
즉 박근혜에게 투표했던 투표하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의 국민으로서 비난을 받음으로 제 2, 제 3의 박근혜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라는 논리로 보였죠.
이 글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아마 같은 위와 같은 논점이지 않을까 싶고
이 글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나는 뽑지 않았는데 왜 나와 내 주변까지 '부당하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는 의문이 이번 일로 대구를 지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면,
혹시 신천지에 대해서 연관되어 지적하는 것은 적절할까요?
보건정책보다 건설에 힘을 쏟은 현 대구시장을 뽑지 않은 분들이 있었듯이
지금도 신천지 내부에서 감염원 차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도 있을터인데...
신천지는 비난 해도 되지만, 대구는 안된다 일까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이슈인듯 합니다..
신천지를 믿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고향은 개인이 선택할수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대구에 국한되지 않고 빨리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힙듭니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저질러 탄핵되었음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을 어디에 속한 당을 뽑았나요?
일본을 비호하고 두둔하는 정치세력에 속한 사람을 뽑아놓구선 일본과 비교하면 기분이 나쁜건 뭔가요?
덕분에 총선전에 주시 메모 잘 주워갑니다.
코로나 대응관련, 일본의 질본 부재와 비전문가 담당이
대구에 2명 정원도 안되는 비전문가 담당이 있는 비슷한 상황을 보고
얼마나 대표를 잘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어보자는 뜻인데
일본=대구 이렇게 1차원적으로 비난하는걸로 받아들이네요.
대구도 이번 총선 홧팅이에요 ^^
기사가 어땠는데요?
트윗에 대한 구름이여님의 생각이 뭔데요?
대구 경기가 계속 이모양인데 이유가 있죠.
덮어놓고 찍어주니까 신경써서 잘 할 필요성을 못느끼죠.
그 반대가 충청권이라 생각해요.
선거때마다 바꿔버리니까 엄청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죠.
그쪽 사람들은 전라도욕하는걸 이유있는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유가 있어서 욕한다는 웃긴 현상이지 않을까요? ㅋㅋㅋ 다들 자기는 합리적인줄 알어요.. 그쪽이나 이쪽이나 .. 하나의 인간으로서 다들 불완전한 존재인데.. 다 틀릴 수도 있는 것인데
지역개발에 있어 편중되게 몰아주고, 경제적 격차는 벌어지고, 그에 맞춰서 지지하는거겠죠. 사내 정치에서 라인 끌어주는거랑 하나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는 박정희가 그쪽 라인 끌어줬다고 감사하다고 저런거겠죠. 그냥.. 제 말은.. 전라도다 경상도다 크게 저변을 넓혀서 담론을 전개하기보다는, 일반화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대구가 전라도 욕하면 그게 좋은건가요? 전라도 출신 우익들도 얼마나 많은데? 대구 출신 좌익들도 많은데? 머 이건 너무 나간 사담이지만. 전우용님 저 분도 가끔 틀리는 글 쓰는게 있는데 잘 사과 안하시더라구요 걍 귀찮으신지 에혀 몰라요 좋은 하루 되십숑
정상적인 대구분들은 그렇게 안받아들이시는 것 같던데 참...
이번 기회에 전우용 교수님도 흠집 내보려는 벌레들의 유입 인지 물타기 인지 궁금...
지금 이 사단이 났다는건가요? 뭔가요?
괜한 오해만 생기는 거죠
저런 워딩은 우리가 보기 좋을진 몰라도 저글을 보고 깊이 생각하는 대구사람이 늘어나긴 힘들겁니다.
좋은 정치인이 나올리가없어요
"황교안 "코로나19 확진자 폭증...文, 핑계삼아 혈세 쏟을 생각 접어야""
이딴 소리 해도 되는 동네면 ...
어이없는 방역체계 꾸려놓은 자한당 시장 뽑아놓은 분들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쌍욕할 대상을 제대로 잡으세요.
뜬금없는 쌍욕에 일베 이야기에, 밑도 끝도 없이 저 글에 공감되면 반성하라는 훈계에...혼란합니다 혼란해요.
기자들 기레기라고 비판할 때 주진우같은 소신 지킨 이들이 자신을 싸잡아 비난한다고 발끈할까요?
저 글을 대구 전체를 비난한다고 결론짓고 오버해서 발끈하는 분들은 스스로가 심히 찔리는 분들이겠네요.
아주 전우용님 보낼만한 건수 하나 잡았다고 하이에나 마냥 상스런 표현을 거침없이들 하십니다.
제 직종 많이 욕 먹지만 욕먹을만한 분들 많은 걸 알기에 제가 속한 직종이라도 정당히 비판받는다면 반면교사로 삼지 발끈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과는 다른 소신을 지키고 사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613282?po=0&sk=content&sv=%EC%8B%9C%EC%9E%A5&groupCd=&pt=0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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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장이 직접 돈 없다고 중앙정부에 언플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전 전우용님이 저렇게 강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며칠 새 대구 시장의 언행 때문이라 보는데요.
저도 위 자료들로 판단하는 것이니 대구 시장이 방역 대비 예산투입 잘하고 있었다는 근거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한겨레 | 네이버
http://naver.me/5L0O7oxA
윗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역학조사관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건 오늘내일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과 경기도가 대처하는 건 일선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죠. 그분들에게 어떠한 폄훼를 할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의 힘겨운 상황에서 신천지와 같이 특수한 (동선공개 거부, 잦은 밀집 모임, 전국 단위의 방문객) 상황은 어떤 지자체든 대응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일본도 아니구 우리나라에 하루만에 수십명에 환자가 생겼는데
뭐라는지 ... 깝깝하다.
지금은 위로하고 걱정을 해야될때인데 아 정치병좀 그만...
역학조사관 2명있었으면 감염자 없었을까요? 신천지가 사람수 따져가며 동선비밀로 하고 싸돌아댕긴답니까?
1.대구시가 조사관 채용에 배정된 예산을 빼돌린건가요? 관련된 사실이 밝혀진게 있나요?
2.역학조사관 전국적으로 채용정원 미달이던데 예산만 있었으면 2명 채울수있었을까요?
이런것들부터 풀어나가지 않고 무작정 대구를 쪽바리에 비유 ㅋㅋ
오늘 사망자 나온 거 몰라요?
어용학자 전우용 답네요.
영원히 김어준과 전우용 말 금과옥조로 알고 사세요.
그리고 한국 지금 일본 놀릴 때 아니에요. 에휴 참.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하루에 환자가 수십명이 나오고, 사망자가 나오는 날에 짜파구리나 먹고..
기생충 수상에 숫가락이나 얹고, 딴날 초청하면 어디 덧나요??
제 말 중에 틀린 말이 뭔가요?
만약에 박근혜가 오늘 사망자 나온 날에 짜파구리나 먹고 있었으면
님은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