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가 문제일때 신천지도 똑같아 거기도 쓰레기다...라는 말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신천지나 개신교나 똑같아라고 하면서 갑자기 비난이 쏟아집니다.
각자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신천지는 자신들의 정체를 속이고 집회나 모임을 이어가 방역망을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의 본질 아닙니까?
개신교에 대한 부조리로 불만과 불신이 많은건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왜 이 시점에, 신천지의 잘못된 행태에 개신교를 끌어들이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앞서 다른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라고 보고요,
개신교에 대한 불신에 불을 붙여 신천지에 쏠린 이목을 돌려보기 위한 술책이라고 봅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보세요.
다른점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노력은 하셨나요?
세상에 그게 그인건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건 십중파구 몰라서 혹은 대충 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 시점에 개신교를 끌어들이는 것도 문제지만, 비판을 하려면 어느정도 공부좀 하고 하세요.
이번 사건에선 개신교 자체가 저렇게 비상식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동급이니 아니니를 판정하고 싶으신 거죠?
다른 종교는 다들 종교 행사를 자제하고 있는데 기독교는 그런 움직임이 안보이는듯 하니까요
심지어 어떤분은 아는 사람이 중국에서 일하는데 그쪽에서 교회 출입 막으면서 예배 못드리게 한다고 하면서 종교 탄압한다고 중국 도 욕하더라구요
신천지나 교회나 이렇게 된거같은데요
그래서 거기는 거기대로 개독은 개독대로 그냥 같이 비판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단체도 비판에서 피해갈수 없습니다.
외부인이 보기에는 신천지도 개신교의 한 종파일 뿐입니다. 서로 밥그릇 싸움하는 한집안 식구일 뿐이죠.
속좁은 사막신을 숭배하는 ....
외부에서 보는 이미지는 신천지나 기독교나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논쟁이 끝나지 않고 계속 될겁니다
신천지가(만?) 문제라구요?
그리고 '네가 몰라서 그래', '공부 좀 하고 와' 라는 식의 반응은 늘 보통의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드는 전형적인 개신교적 입장인데, 이 또한 결코 좋은 인식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페미 공부안해서 니가 모른다와 뭐가 다른건가요 ?
내부에서 알아서 이단으로 하시면 되구요.
외부에서 보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그만큼 기독교에 대해서 반감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
기독교 인이라면, 반성부터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만..
구리시장에게 종교탄압한다고 뭐라하는 기독자유당대표는.. 개신교아닌가요?
그 일부를 비판하는거죠..
위 한 문장 가지고 그냥 판단중입니다.
현재 제 주위에 저걸 강행하는 곳은 교회와 다단계에요.
그러니 신천지나 개독이나 하는거죠..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체감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먹사 말만 믿고 빤쓰 벗고 집안 재산 헌금으로 거덜내고 반정부 투쟁에 혈안이고 이 상황에 예배하러 모이지 좀 말라는데 부득불 모이는 사람들을 욕하는 겁니다. 신천지랑 뭐가 다른지?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
어차피 모든 교회가 이런 집단 감염에 취약한 형태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아닌가 싶습니다.
무교 입장에서는 신천지는 거론 가치 없는 그냥 비난 대상입니다. 개신교가 1금융권이라면 신천지는 2금융권입니다.
/Vollago
사람 몸에 기생충이 드글드글하면 기생충 욕을 하나요? 사람 욕을 하나요?
보통 사람들이 개신교의 폐단을 비판할 때 보통 모든 하위그룹을 다 아우르기 때문에, 그 개신교의 범주에 이미 신천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히 깊게 "왜?" 라는 고민을 이어가야할 상황도 아닐듯 싶습니다 :D
아마 일부이겠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님이 주신 벌이라는 내용의 설교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일요일에는 신천지가 벌을 받았다면서 예배설교하는 곳들도 있겠지요.
올바른 믿음 가진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뭔가 인력으로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자꾸 하나님 탓, 믿음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어요. 개신교의 태생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이지요.
여기서 쓰레기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들 비난하셔도 뭐...
클리앙에 신자가 정말 끓어넘쳐야합니다만..
억울하시겠지만 서로 다르다라고 항변하는 수밖에 없고... 이미 프레임 그렇게 잡은 분들에게는 그닥 효과도 없을 때가 많죠.
현재는 언론도 신천지 사람들도 신천지 .. 근데 전광훈 목사?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던데요?? 전광훈은 사이비다라고
분리 하실 건가요??
또한 예전부터 이런 일에서 천주교를 욕하는 사람은 아주아주아주 없던데요 ㅎㅎ 왜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신교에서 뭐 잘한 일 있다는 글엔 댓글이 거의 안달리더군요.
욕먹을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부정하기 어렵기는 하구요...ㅠ.ㅠ
우리 기독교인이 사랑해줘야할 대상들이예요.
우리의 사랑을 보고 “아. 기독교는 이렇게 좋아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이구나”라고 느끼고 돌아오게 해야하는 분들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세요.ㅠㅠ
따라서 필연적으로 독선과 폭력과 혐오가 기본 장착될 수 밖에 없는 신앙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거부되어야 할 신앙 체계입니다.
저 신천지도 야훼신앙, 그 중에서도 기독교가 만든 해악 중의 하나죠.
야훼신화 종교들은 수천년 전부터 자기네들끼리 수천 수만 갈래로 계속 분열하면서 자기들끼리 욕하고 죽이고 저주하면서 지내온 종교입니다.
신천지도 그냥 그쪽 사람들이 계속 그래왔듯이 또 갈래 하나가 생긴 거예요.
별 특별한 일도 아니고 늘상 하던 짓 또 하고 있는 거고, 야훼종교가 야훼종교한 거고, 기독교가 기독교한 겁니다.
저는 기독교는 양복입은 마피아나 야쿠자처럼 시스템의 일부가 된 거대악이고,
신천지는 아직 그 정도가 되지 못한 동네 깡패 정도의 작은 악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는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깡패에게 원한을 갖고 욕을 할 수도 있지만
누구는 그 시절 전두환의 악행에 더 관심이 있을 수도 있는 거죠.
해악의 스케일을 따지자면 '기독교나 신천지나'라고 할 수는 없겠죠. 기독교의 해악의 스케일이 훨씬 크니까요.
단, 기독교의 전철을 쫓아가는 신천지의 수법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기독교나 신천지나'라는 말이 나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