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루리웹
2020년 현재도 일본은 최고수준의 대중교통을 갖추고 있지만
요금체계도 서로 통합한 곳도 별로 없다고합니다,
교통카드도 한국보다 5년 늦은 2001년에 더 좋은 기술로 본격 도입했지만
아직도 한국 수준의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아예 없고 논의도 안나오는중이라네요.
게다가 요금할인 혜택도 사실상 부족하다고..
철도와 버스 회사가 너무 많고
대부분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라
이해관계 충돌이 많기때문이라 합니다
출처 - 루리웹
2020년 현재도 일본은 최고수준의 대중교통을 갖추고 있지만
요금체계도 서로 통합한 곳도 별로 없다고합니다,
교통카드도 한국보다 5년 늦은 2001년에 더 좋은 기술로 본격 도입했지만
아직도 한국 수준의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아예 없고 논의도 안나오는중이라네요.
게다가 요금할인 혜택도 사실상 부족하다고..
철도와 버스 회사가 너무 많고
대부분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라
이해관계 충돌이 많기때문이라 합니다
말씀 주신대로 스이카 전국 이용 가능하게 된지가 좀 됐죠.
진작에 그러지 않았다는 점은 좀 한심하지만요...
그렇게 바뀐지 좀 됐어요
스이카를 사용하면 다 가능하지만, 여행객들이 싸게 구입하는 프리 패스들은 호환이 안되니까요.
스이카에 뭐 더 집어넣는다는 것도 홍보가 안되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Vollago
패스 이외 구간은 스이카 충전 요금에서 빠져나가요
여러가지로 후진국...
Felica 가 MIFARE 보다 나중에 나온 기술이라... 어쩔수 없죠.
도쿄권에는 유독 패스가 제대로된 물건이 없고 회사별로 있다가 이제 통합 낸다고 하는데 저것도 반쪽짜리에요. 본전 찾기 어려운 창렬함이죠.
회사가 다른데도 패스가 유용하게 쓰이는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의 간사이 스룻토 패스 이런 거 비교하면 도쿄권의 회사간 이해 갈등이 첨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도 부산처런 일일승차권 내주면 좋겠습니다.
1.패스로 끊으면 무제한이지만 그 회사 라인밖에 못타죠.
2.스이카 같은 교통카드 충전하면 비싸긴 하지만 다 타죠.(근데 여기는 환승할인이 있나요? 모르겠슴다)
타사 노선이면 환승하든, 열차가 환승없이 그대로 직결하든 무관하게 돈 새로 부과되고 내릴 때 칼같이 징수합니다.
그대신 표 끊는것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우리나라처럼 약간 할인은 돼요
그때 그것과 비슷한것 같군요.
예전 마그네틱시절 정기권만 생각하다보니...
결국 일본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한국에 비해서 10~15년쯤 뒤쳐져 있는거죠.
오히려 지금은 신분당선과 수도권 경전철 등 별도운임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신분당선은 정자 기점으로 윗동네 아랫동네 연속 이용시 노선색이 같은데도 회사가 달라서 추가 운임이 붙는 게 딱 일본 스타일입니다.
미금역에서 환승해서 강남역에서 내려보시면, 정자역에서 갈아탔어야 했다고 요금을 보고 후회하게 됩니다.
제가 예를 든 10~15년 전후라는 것은 전국적인 교통 시스템 통합되기 전입니다.
2004년이면 서울외에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각자 교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구를 예를 들면 대구시내와 인근이고 교통인구가 매우 많은 경산 사이에도 환승은 커녕 교통카드 호환도 안되었습니다.
신분당선은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라는 것이 기존에 해당 경로를 잇던 시외버스가 다수 존재했고 해당 버스들이 요금보다 저렴하지만 기존의 시내 지하철 요금보다 비싸게 측정했던 것이 신분당선입니다. 물론 민자로 개통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완전한 대체교통 수단이라고 할수 있는 시외버스요금을 완전 무시할수는 없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신분당선의 경우 거리교통요금이 별도이고 서울지하철과 호환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단하나의 케이스만 두고 일본처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지식 수준에서는 대한만국의 교통 호환성은 과거에 비해서 매우 좋아져왔습니다.
대구와 서울지하철이 호한이 안된다는 수준으로 예를 들어주시면 논하기 힘들죠.
과거 9호선도 서울 지하철이지만 다른 호선과 호환이 힘들기도 하고 민간부분이어서 추가요금을 징수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개선되어서 현재는 9호선요금이 다른 서울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 요금도 동일합니다.
이러한 개선된 점들은 싹 무시하고 딱 수도권 지하철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요금제를 가진 신분당선을 예로 들면서 일본처럼 따라가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바는 납득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매우 특이하고 높은 요금제를 가진 신분당선만 예를 들더라도 통합 교통카드로 신분당선과 서울지하철 환승이 됩니다. 거기다 환승 할인까지 적용되죠.
매우 특이한 요금제와 구조를 가진 신분당선만 봐도 위에서 예를 들고 있는 아예 다른 교통카드를 구매해야하는 일본의 교통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본도 다양한 카드 호환은 다 돼요. 한국처럼 지방 교통카드도 쓸 수 있고요.
부산에 있지만 서울에 없는 일일 무제한 승차권을 예로 들어야 하는 겁니다. 서울에도 부산처럼 5회 탑승 가능한 패스 도입이 필요하죠.
점점 좋아진 건 카드 호환성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후쿠오카, 오사카 교통카드를 도쿄권에서도 사철에서 상호 호환으로 쓸 수 있는 일본과 같습니다. 한국도 광주만 호환이 늦었지 전국 호환 교통카드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본문 내용과 무관합니다.
저는 환승 할인 시스템으로 철도 사이에 환승하는 교통카드 비용이 점점 낮아졌다는 이야기인가 했네요.
9호선이 싸졌다고요? 9호선은 추가 요금을 징수한 적이 2009년 개통 이래 단 하루도 없습니다. 계획이 있다가 사라졌죠.
특이한 케이스요? 추가 요금 징수 노선은 그 외에도 용인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등이 있고, 김포 경전철은 징수하지 않습니다. 특히 용인 경전철과 공항철도는 완전히 수도권 운임과 분리되었다가 몇 년 뒤에야 통합 운임제에서 추가 요금 징수로 변경되어 소폭 가격이 내려갔을 뿐입니다.
지금도 공항철도는 영종도에서 환승 없이 내릴 때 기본요금부터 다시시작하는 별도운임제로 뜯습니다. 이것도 내릴 때 뜯는 일본식 통합운임인데, 외국인이 많이 타는 이 노선도 특이한 거니 제외하면 예외가 너무 많지 않나요?
수도권에서 환승 게이트가 있지만 돈을 뜯나 여부는 갈리는데, 저는 이를 추후 언제든 뜯어낼 수 있는 준비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에도 부산김해 경전철도 있고요. 그냥 탔을 때보다야 환승 할인이 되지만 추가 요금을 기본료 조금 깎아서 내릴 때 추가하는 거라 조삼모사에요.
일본도 시스템 통합인데 내릴 때 뜯기는 통합 시스템이죠. 본문은 어디까지나 카드가 아니라 패스에요.
서울에 패스가 없는 시점에서 부러운 지점입니다. 원래 싸니 필요 없다고요? 하지만 수요 유도, 본전 찾기를 유도할 수 있는 패스의 기능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처럼 5회 탑승 가능한 패스 정도만 내줬으면 해요.
아무래도 버스랑 환승되니 한국 최고! 인 건 맞긴 한데, 분명 원 댓글은 대중교통이라고 하셔서... 짤도 철도 이야기에 카드가 아닌 패스 이야기라 버스에 관한 이야기라는 건 두 번째 댓글이 달리기 전엔 짐작조차 못했네요.
불평도 못하고 사는 백성들이 못난 거죠
자유민주주의 라고 쓰고 중세 봉건주의 시대를 살죠.
예전에 시부야 역에서 환승해야 되는데 한국 감각으로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혹시나 하고 지도 확대해 보니 완전 밖에 입구가 따로 있더군요.
신주쿠역은 이라인 저라인 회사를 덕지덕지 붙여놔서 헬이구요.
패스나 교통카드는 이차적인 문제죠 저긴. 진짜 짜증나요 한국사람들이 가면.
/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열차 시각표 기반에, 빠른 경로, 편한 경로, 저렴한 경로 골라서 복수 후보로 골라주고, 환승시 다른 대안도 보여주며, 사고가 났을 때 바로 알림이 오고 대체 경로도 보여줍니다.
문제는 외국어 지원이 너무 빈약하다는 거에요. 오직 영어로 역명 검색하는 정도 되는데 결과는 한자와 일본어의 압박이 심해서... 일어 전공한 친구한테만 권합니다.
구글맵은 일본 현지 기업과 협력으로 깔끔하게 알려주는데 문제는 운임 저렴하게 가는 옵션 같은 기능이 예전에 있었는데 지금 사라졌다는 겁니다. 급행도 아니고 쓸데없는 비싼 특급을 자꾸 권하는데 다른 대안 경로도 안 알려줘요. 무조건 빠른 경로에요.
외국인은 어쩔 수 없이 써야하지만, 이대로 가면 남들보다 비싸겠구나 싶더군요.
거기에 특급열차, 신칸센이나 N'EX 같은 열차의 경우 기본운임 티켓 + 특급권을 얹는 식으로 별도 판매가 되서 복잡합니다.
스이카가 여기저기 다 쓸 수 있어서 그냥 그거에 돈 충전해놓고 다닙니다
그 다음으론 대만도 정말 잘 되어있고
서양은 그나마 밴쿠버 토론토 그 미만은... 답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버스도 환승 다 되는데 ㅋㅋㅋ
인식 속도도 빠르지만 오류나 인식 거리도 괜찮죠
근데 그거빼곤 교통 체계는 폭망
ㅈㄴ짜 도쿄가서 지하철 어휴.. 이젠 가면 안되는 죽음의 땅이라 갈 일도 없네요
이거 유태인들 머리좋다는거 다 개뻥이구만.. 제대로 느꼈습니다. 버스가 구글맵 표시시간보다 40분을 늦게오질 않나.. 시스템 자체가 독일식 오픈게이트와 체크게이트를 어설프게 섞어놔서 트램은 독일마냥 돈안내고 타도 제재가 안되고 버스는 교통카드가 있어도 기사한테 현금내고 거스름돈 내주고 그걸 또 교통카드에 찍는 (물론 안찍어도 상관없는) 괴랄한 방식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빨강색 광역버스에 사람들 좀 몰리니 탑승시간이 장난아니게 길어지더군요. 우리나라 버스에는 티머니체크기 달랑 하나 있는데 여기꺼는 거스름돈 주는 기능에 교통카드 체크기에 뭐에 별별 기능도 복잡한 아주 큰 기계가 붙어있었구요.
(독일버스의 그 기계는 표주고 동전내주는 기능뿐인데 이스라엘꺼는 +교통카드체크기 버튼잔득 뭐 이런 형태..)
텔아비브 시내버스는 걍 바로 타는대신 버스안에 이런 표 자판기가 있는데 돈내고 버스카드 충전하던지 표를 구입할수도 있는데 뭐 이렇게 복잡하게 다기능을 추구해놨나 싶어집니다. 우리는 걍 티머니에 돈넣고 알아서 돈빠져나가면 땡인데.....
나중에 알아보니 뭔가 버스카드 형태로 교통체계를 바꾸는 와중이라 중복된 시스템과 체계가 혼용되는 와중인듯 싶은데 일단 대체할 버스카드시스템의 선정을 잘못한것같고 대중교통회사가 거의 독점에 가까운 몇개뿐이고 체계통합에 딱히 추진력이 안실려서 이 과도기가 오래가는듯 싶더군요.
(우리나라는 폰 유심하나 발급받을때 신분증에 본인인증에 별거별거... 해서 폰 유심이 신분증 본인인증역활도 일부 대신하는반면 교통카드는 걍 돈만 내면 바로 살 수 있죠. 이스라엘은 반대로 폰 유심은 걍 돈만내면 껌사듯 바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대신 교통카드는 신분증 내밀고 사진찍고 본인인증해 내 사진과 이름 서명박아서 교통카드를 발급합니다. 그런데 기능이 덕지덕지되니 그 다음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