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거 지하철문을 여닫는게 공기압으로 이뤄지는데 긴급밸브로 에어를 빼버리고 수동으로 문 열 수 있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저 사건 터진뒤에 뭔가 문을 열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었나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모두 조사된 내용을 보니 사람들이 그 장치의 존재와 사용법을 몰라서였더군요. 그거 사용법 아는 칸 사람들은 모두 빠져나와서 살았답니다. 그거 조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몇초도 안걸리는데 고작 그걸 몰라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게 충격이었죠.
IP 155.♡.132.227
02-18
2020-02-18 2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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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이었나...전시관 같은 곳이 있어서 갔는데 진짜 눈물 터질뻔 했었네요..보는데 뭔 말도 못하겠고 무거운 마음이....
삭제 되었습니다.
using123
IP 128.♡.18.183
02-18
2020-02-18 2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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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날다님 아 가만히 있으라고 했나보군요 ;;;
IP 118.♡.204.174
02-18
2020-02-18 2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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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날다님 그정도가 아니라 기관사가 나가면서 문 잠그고 나가버렸습니다. 의도적인건 아니었겠지만.. 그래서 승객들이 못나온거예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8.♡.204.174
02-18
2020-02-18 23: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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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케님 그건 아니고 마스터키를 빼면 자동으로 문들이 다 닫히는데 습관적으로 마스터키를 빼고 나간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앙로역이었는데....지하상가 상인들이 자기들 상가 지키겠다고 비상문을 다 내려닫는 바람에 희생자가 더 많아졌었죠....
진유빠~
IP 2.♡.245.239
02-19
2020-02-19 0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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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관사 보다는 불 지른 사람을 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관사는 잘 인지하지도 못했고 사령실 지시를 따랐는데
검은별7
IP 112.♡.63.250
02-19
2020-02-19 0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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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희생자분들 명복을 빕니다
SUPERLINE
IP 49.♡.153.223
02-19
2020-02-19 0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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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우리에게 이런 사건도 있었지요..... 잊었었어요....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아낫얼론
IP 182.♡.128.198
02-19
2020-02-19 0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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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실 지시에 따랐다고해서 현장 기관사가 면책되는건 아니죠.. 현장에있으면서 상황확인하고 키를 뽑아도되는지 판단했어야죠..
IP 203.♡.212.22
02-19
2020-02-19 14: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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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낫얼론님 상황 판단 전하고 최종 확인 지시상황 받은겁니다. 그 전에 탈출기동하려고 했고 다 했는데 본인 판단으로는 안된다고 봐서 나온거고요. 사건정황 자세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기관사분이 처음부터 도망쳤다거나 상황을 은폐한것도 아니고요. 당시에 화재가 더욱빨리 번진건 차재내장제가 싸구려 였던거였고. 오히려 기관사분은 지시사항대로 한거죠. 기관사 분이 어떻게 해야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
ytkang2000
IP 211.♡.150.186
02-19
2020-02-19 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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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때 사랑하고 또 사랑해야 겠습니다. 너무 슬픈 아침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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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나마 문강제로 열게 의자밑에 뭐달아놨던데
https://namu.wiki/w/%EB%8C%80%EA%B5%AC%20%EC%A7%80%ED%95%98%EC%B2%A0%20%EC%B0%B8%EC%82%AC?from=%EB%8C%80%EA%B5%AC%20%EC%A7%80%ED%95%98%EC%B2%A0%20%ED%99%94%EC%9E%AC%20%EC%B0%B8%EC%82%AC
그 사건 났을 때 왜 문을열고 나가지 않았지? 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그 장치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고 있더라고요. 늘 지하철 타고갈 때 그 장치에 대한 안내를 봤었는데...
당시 기관사가 문을 잠가놓고 도망갔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406101457050830
저 사건 터진뒤에 뭔가 문을 열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었나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모두 조사된 내용을 보니 사람들이 그 장치의 존재와 사용법을 몰라서였더군요. 그거 사용법 아는 칸 사람들은 모두 빠져나와서 살았답니다.
그거 조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몇초도 안걸리는데 고작 그걸 몰라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게 충격이었죠.
사령실 지시 받고 나간겁니다.
인재가 너무 겹친거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406101457050830
모든 사고가 다 그렇지만요
문잠가놓고 열쇠 들고 도망간 기관사 개객끼
그리고 당시에 옆차량에 불이 붙었다는걸 인지할 수 없던 상황입니다. 물론 탈출하면서 확인을 확실히 하지 못한 것은 문제입니다.
안울어야지했는데
그을음가득한 중앙로역으로 손바닥자국들만 선명했던....
너무 가슴이 아파요.
그 슬픈 사고를 통구이 운운했던 시절도 있었죠.
이것도 잊지말아주세요
뛰쳐 나가면서 열차안에 갇힌 사람들 다 보였을텐데요
기관사도 매뉴얼 대로 했고 먼저 도망간것도 아니고 화재시 남아서 계속 이탈 출발 하려했죠..
마스터키 뽑고 간것도 사령실 지시고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406101457050830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분들 명복을 빕니다
우리에게 이런 사건도 있었지요.....
잊었었어요....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 기관사분이 처음부터 도망쳤다거나 상황을 은폐한것도 아니고요. 당시에 화재가 더욱빨리 번진건 차재내장제가 싸구려 였던거였고. 오히려 기관사분은 지시사항대로 한거죠.
기관사 분이 어떻게 해야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