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핀으로...손톱에 끼인 때를 빼고 있는 장면...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왜 저씬이 들어갔는지... 음악듣고 책보는게 아니라...왜 하필이면 손톱에 끼인 때를 빼고 있었는지...
물티슈로 저거 하고 계시던
/Vollago
남들 도망갈 때 혼자 다른거 하다가
혹은 헤드폰이나 큰음악 때문에 모르고 있다가 죽는?
/Vollago
귀로는 우하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손으로는 손톱의 때를 아무렇지도 않게 빼는?
나름 감독의 유머코드가 아닐지...
생머리 청순한 여자분이 우아하게 음악들으면서 책읽을거 같은 분위기로 손톱의 때 빼는 장면이라서요
즉 괴물에 피해를 입는 상황이 전혀 예측하지 못할...... 손톱밑에 때를 제거하는 장면은 어느 누구도 의식하지 않을만큼 편안한 상태라는 것을 표현한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