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TV들은 스마트 TV라고 해서 기능이 많죠.
인터넷은 기본이고, 유투브나 넷플릭스 같은 앱들도 내장되어 있구요.
그러다보니 뭔가를 검색할 일이 많은데, 특히 유투브 쓸 때 많이 불편하더군요.
리모컨으로 자소들을 눌러가며 입력하기 영 불편해서 키보드를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찾아봤는데 마땅히 끌리는 제품이 없던 차에,
미국 로지텍에서 K600 이라는 모델이 나왔다는 걸 알고 국내에도 출시되길 기다렸는데,
왠걸 아무리 기다려도 국내엔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아마존에서 직구해 봤습니다.
사는 김에 배송비나 줄여볼까 하고 MS 모던 마우스도 2개 같이 샀네요.
와이프에겐 와이프 노트북용 마우스 사는 김에 키보드도 끼워 샀다고 했습니다. ^^
몰테일 배송대행으로 구입했는데, 배대지에서 국내까지 배송이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블프 시즌도 아닌데 거의 3주 가까이 걸려서 이게 뭔일인가 문의했더니,
코로나 사태로 배송 항공편이 크게 줄고 위생용품 우선 배송하느라 그랬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어제 받았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요즘 로지텍이 동그란 모양에 꽂혔는지 모든 키캡이 동그랗고,
심지어 우측의 트랙패드도 동그란 모양입니다.
쓰기엔 어떨지 써봐야 알겠지만, 그럭저럭 귀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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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V용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니 만큼, 다양한 TV 환경을 지원합니다.
2016년 이후 출시된 LG (Web OS), 삼성 (Tizen), Sony (Android TV)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네요.
당연히 MAC이나 PC, 모바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연결은 로지텍 유니파잉과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TV와는 유니파잉으로 연결하기로 하고, 수신기를 연결해 줬습니다.
설명서도 제대로 없어서(요즘엔 인터넷으로 보라고 하죠) 이것저것 직접 눌러보면서 사용법을 익히는 중입니다.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나름 잘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Alt 키 누르니 한/영 변환도 잘 되더군요.
좀 더 써보다가 사용기 올릴 수 있으면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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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단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검색 상태로 진입하는데, 검색하면 접근 가능한 모든 컨텐츠를 검색해 줍니다.
예를 들어 "기생충"을 검색하면 티비 채널안내에서도 찾아주고, 유투브 앱에서도 찾아주고 모든 결과들을 검색해 주는데, 여기서 유투브 항목들을 찾아 선택하면 바로 유투브 앱이 실행되네요. 편합니다. ^^
셋톱용 키보드는 정말 아쉬울 때가 있긴 한데 그 빈도가 생각처럼 자주는 아니어서
결국은 안 쓰게 되더군요. 테이블 언저리에 두기는 뭔가 거추장스러운 크기고..먼지도 많이 탑니다..ㅠ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저는 그냥 트랙볼(마우스)과 4방향키 달린 바타입의 리모콘 제품에 정착했습니다.
검색할 때 키보드 찾아서 앉는 것보다 유튜브 가상키보드 리모컨으로 쓰는 게 더 편하더군요..;;
헌데 최근에 유투브 프리미엄을 쓰면서 와이프가 유투브를 열심히 보느라 타이핑할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라는 생각으로 지름의 핑계를 삼았습니다. ^^
좀 사용해보시고 간단한 평가 부탁드려요. ㅎㅎ
이거로 마우스 커서 조작이랑 음성인식을 할 수 있거든요.
TV 살 때 매직 리모컨도 줘서 음성인식 검색을 편리하게 잘 쓰긴 했는데,
하모니 리모컨을 주력으로 쓰다보니 매직 리모컨은 서랍에 넣어둬서 뭔가 다른 입력장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렇잖아도 키보드에도 음성인식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