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채널cgv에서 살인의 추억을 해서 보고있는데,
영화 후반부 쯤에 송강호와 김상경이 야밤에 논에서 백광호에게 범인 얼굴 봤냐고 물어보는 씬 있잖아요.
거기서 백광호가 뜬금없이 ‘불이 얼마나 뜨거운 지 알아?’하면서 ‘뜨거운 아궁이에 나를 던졌다, 저 사람이..’라면서 백광호 아빠가 씬에 잡히는데,
백광호 아빠가 백광호를 아궁이에 집어던져서 백강호가 화상입었다는 건가요?
워낙 찰나의 순간이라 정확하게 듣지믄 못했지만, 제가 들은 게 사실이라면 이 또한 충격적이네요.
영화 후반부 쯤에 송강호와 김상경이 야밤에 논에서 백광호에게 범인 얼굴 봤냐고 물어보는 씬 있잖아요.
거기서 백광호가 뜬금없이 ‘불이 얼마나 뜨거운 지 알아?’하면서 ‘뜨거운 아궁이에 나를 던졌다, 저 사람이..’라면서 백광호 아빠가 씬에 잡히는데,
백광호 아빠가 백광호를 아궁이에 집어던져서 백강호가 화상입었다는 건가요?
워낙 찰나의 순간이라 정확하게 듣지믄 못했지만, 제가 들은 게 사실이라면 이 또한 충격적이네요.
이 영화가 참 잘만들어진게 인물들이 가진 그늘이 이런 식으로 그 시대상안에 잘 녹아있다는거예요.
당시에 만연했던 일상화된 폭력과 야만성, 그리고 부재하는 사회시스템과 그 사회부재의 빈공간을 채우고 있는 비이성과 비합리성 같은게 인물, 대사, 각 장면, 그리고 전체의 큰 주제안에 여러층위의 파트가 겹쳐져 만들어진 오케스트라 교향곡처럼 변주됩니다.
다시봐도 참 놀랍습니다.
재미를 원하면 재미를 그런걸 보는 관객에는 그거까지 주는 거죠
세세한것까지 설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