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올렸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Lj1gz 아직 임시라 100명이 확보 되어야 정식 청원이 되네요.
아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빨리 만들 수 있었던 이유> 라는 글도 있지만, 우리가 쓸 예비량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듯 해서요.
나흘동안 추가 확진자 0명. 성공적인 능동 감시 시스템까지 생각하면 발병국 인접 국가로써 정말 훌륭히 막고 있는데요.
크루즈선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타고 있어서뿐 아니라, 인도적으로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본 정부가 안 받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받아도 곤란 안 받아도 곤란할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
제가 작성한 전문도 다시 한번 공유합니다.
<벌써 한달 가까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발생국인 중국의 인접국이면서 수많은 인적교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통제를 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한편, 또 다른 인접국인 일본에서는 여러가지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웃국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이 됩니다. 특히 일본에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한정된 공간에 승객들이 갇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 수보다 많은 수의 확진자가 매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개발에 성공해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일본에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는 2020년 2월 14일 현재 벌써 나흘째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질병본부가 발표했습니다. 기존 생산량을 유지한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예비분은 충분히 확보 가능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인정도 하지 않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까지 결정했습니다. 이는 비인간 적인 행위일뿐 아니라, 스스로를 작게 만드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앞서, 크루즈 승선객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만든 진단 키트를 제공할 수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의하시면 동의 서명도 부탁드립니다. ^^
1. 한국은 이미 저렇게 잘 하는데 우리는 뭐냐.
2. 과학/기술/의료/방역 모두 한국이 더 잘하는구나
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꽃놀이패거든요.
그 놈들은 뭘해도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정신 승리하는데 최적화 되어있고, 정보 통제나 흐름은 독재국가 뺨때려서 그런거 안먹힙니다.
다른것은 필요없어요.
국가적 역량이 한계에 도달한 중국에 지원/대응하는 걸로도 그런효과는 충분하고요.
차라리 크루즈선을 끌고 갔으면 싶을 거에요.. -_-
1. 한국은 이미 저렇게 잘 하는데 우리는 뭐냐.
2. 과학/기술/의료/방역 모두 한국이 더 잘하는구나
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꽃놀이패거든요.
지금까지의 일본 태도를 생각하면 솔직히 별로네요
단......... 일본이 요청할지 모르겠습니다 -_-
1. 한국은 이미 저렇게 잘 하는데 우리는 뭐냐.
2. 과학/기술/의료/방역 모두 한국이 더 잘하는구나
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꽃놀이패거든요.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은 덤으로 + ^^..
일본에서 절대 납득 못할꺼고 절대 먼저 손 벌리지 않을꺼예요
적어도 일본 정부의 공식 요청 이후 응해야합니다
오히려 키트 중에 단 1건이라도 오류 나오면 그거 계속 물고 늘어질 녀석들입니다
특히나 지금 무역 관련 / 지소미아 등등이 물려있는데
저들 입장에서 크루즈 내에서 / 자국내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 보다
한국 정부에 아쉬운 소리 하는 것을 더 굴욕으로 느낄껍니다
동일본대지진 성금받고 한 행동 잊었나요?
정식 정부채널로 요청 오지 않는이상 먼저나설필요없습니다.
정식라인으로 지원하면 정치적부채라도 지울수있지
은혜도 모르는사기꾼에게 두번이상당하면 당하는사람 문제임니다
PC에만 너무 매몰된의견인거 같습니다.
틀렸다는 말은아니지만 뒤로 감당할것은 생각 안하시는 의견입니다.
지난해 돼지열병에 이어 연속으로 벌어진 문제로 질본은 지금 과부하상태일 겁니다.
일본에서 요청도 안하는일을 심지어 고마워 할거 같지도않은일을 올바른행동이라 자위하면서 과부하 걸린 거기에 일거리를 더 주자고요?
옆에서 거드는건 한마디지만 확실한 구체적 방한이 없는건 분란거리일 뿐입니다.
PCR 진단 회사에 계신 분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진단 절차 자체가 키트만 전달해서는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진행하려면 검체를 한국으로 받아와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키트제작-검사까지 동일한 체계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분들께서 주로 하시는 일들은 능동적인 추적관리를 포함한 컨트롤타워 역할이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정과 검토 과정은 힘드실 수 있겠지만, 결정된 이후에 크게 업무가 늘어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진단 결과를 일본쪽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일본 정부가 고마워하지는 않겠죠. 솔직히 쪽팔리고 불편할겁니다. 자신들이 못하는걸 우리는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할 수 있고, 하면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크루즈선에 갇혀 고통 받는 분들에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고마운 일이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테니까요.
/Vollago
지난 지진때도 그렇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나라에게
도와줘도 고마움을 모르는 나라에게 어떤 행동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방역우리가 선진국이다?
그거야 말로 정신승리 같습니다
근데 안해요.
왜? 정치인들이 무능하고 부패해서...
그래서 우리가 줘도 제대로 쓸지도 의문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의문인데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즉 부족한게 아니라 안하는 놈들이라 도움을 주기는...
키트는 국제 공조 없이는 만들어 질 수 없었던 물건이기도 하다고 들었습니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발생 직후부터 실시간으로 각자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91560CLIEN 이 글에도 중간에 보면 '그 와중에 중국에서 유전자 정보가 옴' 이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오늘(2월 15일) 질병관리본부 발표는 추가 확진자도 없어, 기존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통합을 검토할 정도로 한국의 방역상황은 양호하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미 대량 생산 체제에 들어간 이상 우리가 확보할 예비분을 제외하더라도, 수천개 정도는 지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실제 PCR 키트를 제작하는 업체 분 말씀을 들어봤는데 분석인력이 없으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힘들어, 검체 시료를 받아서 최종 분석까지 해줘야 의미가 있다고 하시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하는게 부담이 크다면 저도 지원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크루즈 선박에 갇힌 사람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신 그런 걸 국가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보여집니다.
그러니 국민 청원에 올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유튭 모금운동 같은게 더 인본주의적으로 더 좋다고 보여지네요.
이 글에서도 보았지만, 미리 대비한 한국이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코로나19는 초기부터 '정보'는 적극적으로 공유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아베 정권'이 정말 괘씸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때문에 크루즈에 갇힌 사람들만이라도 고통에서 빨리 해방되게 만들어 주겠다는 명분이 더욱 더 빛날거라고 생각합니다. ^^..
일본은 생각만 해도 화가 나요!!!
다른나라에서 키트 몇억개를 지원해줘봤자 어차피 자~랑스런 대일본의 '매뉴얼'에 따르면 하루에 300건밖에 검사 못하기 때문에 아무 의미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시키들은 매뉴얼 지킨답시고 일본기업이 지원한 3000만원어치 일본산 도시락 4000개도 바닷속에다 버린 미친놈들입니다 ㅋㅋㅋ
안좋은 쪽으로 흘리가면 갈 수록
아베한테는 타격이 될 거고 국제적 위신도 떨어질 거구요.
우리 국적인이 배 안에 타 있어서 문제가 된다면
그 사람들만 챙겨오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동일본지진 때 민간차원에서 도와줬다가 졸는 소리 못들어본 케이스도 이미 있구요
일본이랑 해결된 구원(한)도 한개 없는 판국에
나가서서 해줄 이유가 없네여ㅡ
PS. 개인적으로 존 더 x 되었으먄 좋겠습니다
일본 자존심땜에 받기 싫어 하는데...
속마음은....
식민지 국가가 뭘 지원한다고?
죽으면 죽었지 안 받아!!!
지 않을까 합니다
요청 받기 전에 먼저 우리가 먼저 지원하겠다고 제시하는건 저쪽 법률을 무시하는 처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쪽에서 먼저 요청하기 전엔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맞는 방법인듯 하네요.
상대방 국가에게 '우리 검사시약 가져다 써라' 라고 하면 저쪽 국가에선 뭐라고 할거 같으세요? 저쪽은 그 행위를 어떻게 해석할까요?
당연히 '어자피 줘도 절차를 다 거쳐 인증을 받기 전까지는 못쓰는거 안다.. 우리는 생색을 내기 위해 이런 말을 한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인도적인 호의라 님이 말씀하신 것이 가능한 이야기였다면 왜 중국에는 우리 시약 가져다 쓰라고 안했을까요?
중국이 미워서??
각 국가별로 정해진 법률이 있는 것이고 상호간에 잘못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님께서 청원으로 올린 내용도 단지 현실적인 고민을 도외시한 '인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우리는 저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므로' 모두들 우리의 호의를 이해해 줄 것이다 라는 추측에 바탕을 둔 청원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솔직히 중국은 우리가 지원을 한다고 해도 언발에 오줌누기일 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할 예비분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삐라'처럼 강제로 살포하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지원 하겠다'는 의도를 전달한것 자체가 그렇게 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전달된다면, 크루즈선에 타고 계신 분들에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직접적인 도움이 될텐데요.
일본 정부가 알아서 제일 좋은 제품으로 구매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