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일이 없기는 해요.
쓸만한 기능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한 번 불러볼까 싶을 때가 있어요.
빅스비 보다 비스빅이 입에 더 붙는건 저만 그런 걸거에요.
입에 붙질 않으니 쓸 생각이 안들어요.
오래 전, 코타나 한국어 지원을 준비 하네마네 했던 때가 있어요.
'헤이 코타나'를 한국어로 하면 뭐가 좋을까가 고민이었어요.
일본은 '코르타나 상-' 으로 결정해요.
코타나상- 이라고 하면 못알아처먹어요.
니들 평소 하듯이 '스미마셍 코르타나상'으로 하지 그래- 라고 해봤어요.
기계한테 '스미마셍' 하기 싫대요.
그런 놈들이 린나 같은 여고생AI컨셉을 만들어요.
많은 호출 메시지가 리스트에 올랐었어요.
뭐가 있었는지는 말 안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