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안그랬는데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부터 퇴근만 하면 연락이 안되거나 된다 하더라도 정말 간혹 단답형으로만 답을하고 긴이야기를 할 수가 없게됨 근데 낮에는 연락이 잘됨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일주일되는 쯤에 이야기 함(가볍게 질문을함)
상대방은 이번주는 처진다 추워서 그런가 집도시끄럽다고 답함
근데 그 상태가 일주일 계속 지속됨
난 결국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고 상대방은 진심이 아니라 판단이 되어서 연락중단을 결정하고 통보함
성급했나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연락중단 사유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안했고 저녁에 연락이 안되는 것에 대해 힘들어 하는지 잘 모르는거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이유는 상대방이 30대 중후반인데 이런걸 일일 설명하면서 만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서 입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너무나 기본적인 매너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만남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상황인데 ..ㅜㅜ
(아... 여자 분이 혼자 여행을 다녀왔군요. 보통은 이런 경우 혼자 간 여행이 아닐 수 있죠.)
젊어서 못 맞추던 내가 나이 들어 맞출 수 있을 리 없고
젊어서 그랬던 사람이 나이 들어서 바뀔 리도......
(톡으로 길게 말하는 것보다 전화 한번하는게 좋다라는 주의)
퇴근하고나서 자기전에는 꼭 하루 한번 목소리 듣고싶다고 말했고 그래서 일정 시간만 되면 전화걸어서 통화했네요. 그렇게 전화통화만 하루에 1시간 이상씻 하다가 결혼까지 ㅋㅋ
여자분의 일상 생활방식이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이해하기가 어렵다거나 난 이게 맞는거 같으니 내스타일에 맞춰달라고 하는 건...이미 서로 연결되기 어렵지않을까싶어요
가능성은 매우 낮은거 같아요..
사귀자고 이야기 한 상황은 아니니 뭐 . 이해갑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굉장히 이기적인 스타일인데
그런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하더군요. 예의의 기본을 몰라서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
미련 갖지 마시고, 끝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썸은 또 오겠죠~
저녁엔 따로 놀사람들 많으니 건성건성 대충대충 딱 이느낌이네요
이미 끝내셨는데 그냥 모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답글을 쭉읽어보고 생각이 든건 내가 통보한 이유는 다시 연락오는걸 피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상대가 너무 불성실하네요. 자꾸 여지를 일부러 주는 거 같은데 정말 손절하실 타이밍입니다. 두번째인데도 그러면 그냥 이번엔 연락도 하지 말락고 끊어버리실 차례이긴 하네요.
미련이 남으신것 보면..
다만 두분이 잘 매칭되는것 같지는 않네요
세상에 사람은 많고 인생도 깁니다~
님은 그냥 어장을 탈출하던 말던 크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정도로 보임
자~ 다시 한 번 날아오르세요~~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