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기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근데 묘하게 계속 쳐다보고 있게되네요.
뭔가 동질감이라고 해야되나
아직 눈은 못뜨고 있는데
코랑 입이랑 귀가 저랑 똑 닮았어요
얘뭐지? 하면서 계속 쳐다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결론은 여러분 결혼하세요
이해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_+
(중요. 아직 일주일입니다)
낳느라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보고있으니 더 애틋해지고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
진짜 애기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근데 묘하게 계속 쳐다보고 있게되네요.
뭔가 동질감이라고 해야되나
아직 눈은 못뜨고 있는데
코랑 입이랑 귀가 저랑 똑 닮았어요
얘뭐지? 하면서 계속 쳐다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결론은 여러분 결혼하세요
이해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_+
(중요. 아직 일주일입니다)
낳느라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보고있으니 더 애틋해지고
여러모로 좋은거같아요 ~
잘못된 사실이 그럴싸하게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알려지고 있다면 누군가는 나서서 아니라고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것만 지나면 점점점 내 애 같아지고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게되고
괜히 실실 웃게되고 그르실거에요 ㅎ
축하드려요
이게 나이먹고 낳으면 또 느낌이 달라요.
첫째는 뭣모르고 키우고 둘째는 좀 알고 키우는 것 같아요.
애 낳고 48시간도 안돼서 아이 데리고 오면 안되냐고 왜 저만 아이 보냐고 투덜댔습니다ㅋㅋ
사실 아빠가 된다는 느낌이.... 뭐... 엄청나게 감동적이거나 벅차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나도 남들처럼 아빠가 되는구나.... 이런 느낌.
그리고 분만실에서 나오자마자 간호사께서 얼굴을 보여 주시는데...
환한 곳으로 나오면서 찡그릴 때 미간주름 잡히는 모양을 보니...
'이 새끼, 내 새끼 맞네...'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한... 두 돌 정도까지는 사람들이 아빨 많이 닮았다고들 하는데, 나는 잘 못느끼겠고... 그냥 뭘 해도 이쁘기만 할 뿐이고.
대여섯 살 정도 되니 더 사랑스러워지더군요.
그게 벌써 9년 7년전이네요...
많이 안아주고 얘기해주고 하세요
아빠가 듬뿍 사랑해주면 아이는 바르게 자랄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가장이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힘든 시기도 있겠지만 아이랑 뭔가 상호작용이 되는 느낌을 받게되면서 이쁨이 더 커지게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