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삼성상용차: 저희는 과적을 많이 하는 한국의 환경에 대응하기위해 1.5톤 트럭을 베이스로 1톤 트럭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야무진! 화물차주: (화물을 3톤 적재하며) 아니 뭔놈의 트럭이 짐 을 요거 실었다고 내려앉으면 어떡하냐고요~ 삼성상용차: ㅅㅂ 나 안해... 더러워서 사업 접는다
리버틴
IP 121.♡.96.29
02-12
2020-02-12 23:55:37
·
@님 연탄튼 석탄을 가공한 것인데 석탄은 퇴적암의 일종입니다. 즉, 저 크기의 돌덩어리이니 무거운 건 당연하겠죠. 사진의 저 제원도 1호가 그런거고 보통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2호는 개당 4.5kg(건조 4.1kg)입니다. 엄청 무거워요.
IP 92.♡.167.194
02-12
2020-02-12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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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루임미다;
심지어 적재함에 적당히 싣고 달리면 뭐랄까 뒤가 묵직해서 (다운포스 ?!?! ㅋㅋㅋㅋ) 주행 안정성도 더 나아지는듯함 ㅋㅋㅋㅋ
진리의케바케
IP 223.♡.52.126
02-12
2020-02-12 18:54:20
·
@님 승차감 좋아지죠 ㅋㅋㅋㅋㅋ
CocoaDev
IP 39.♡.48.96
02-12
2020-02-12 2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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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포터식 무게배분!
Harugun
IP 113.♡.181.227
02-12
2020-02-12 2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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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트럭들은 모두 짐 실었을때가 더 안정적입니다. 공차일때 위험하죠..
스티븐식칼
IP 221.♡.48.64
02-13
2020-02-13 01:15:47
·
@님 트럭은 후륜구동이기 때문에 짐을 실었을 때 뒷바퀴가 노면과 밀착해서 구동력 전달이 잘 되는거죠.
IP 61.♡.34.149
02-12
2020-02-12 17:35:50
·
삼성 야무진 : ㅠㅠ
kleinstein
IP 149.♡.254.10
02-12
2020-02-12 17:35:58
·
ㅎㅎㅎㅎ 도저히 한국의 1톤 트럭 시장은 뚫을수가 없어요. 이름만 1톤 트럭이지, 사실은 설계부터 이미 몇 배를 실어 나르게 만들거든요.
크륵크큭
IP 119.♡.229.203
02-12
2020-02-12 17:36:07
·
해외 업체 1톤 트럭이 우리나라에서 기 못펴죠.... 소비자: 1톤 트럭인데 1톤 밖에 못실어요? ?????
@주사위내기님 위에 댓글들에 사족;; 적재중량 1.2톤을 넘게되면 차량 총중량이 소형 트럭 기준을 넘어서게 되고 (준중형 즉, 마이티 급이 됨) 후부안전판, 측면표시등 추가 등 법규 충족을 위한 차량가격 상승, 세금, 보험료 상승 등등 상품성, 시장 경쟁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ㄷㄷㄷㄷ
주사위내기
IP 175.♡.22.237
02-12
2020-02-12 19:57:09
·
@우숙님 세금이야 그렇다 쳐도 후부안전판 측면표시등 이런건 사이즈 상관없이 다 넣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법적으로 소형이고 싶어서 그랬겠으나.. 만약 4톤으로 팔면 이사람들이 한 10톤은 싣고 다니지 않으려나요..
달의낭만
IP 125.♡.213.178
02-12
2020-02-12 22:44:22
·
@이준표님 음 자기차 망가지는걸 알면서 자랑하는분이 많지는 않아요^^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 짧게 말씀드리자면 ... 그 시장이 생각보다 내몰리는 부분도 제법 된답니다. 실행한 기사도 문제와 책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기사위에 고삐풀린 화주와 알선소가 있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과적은 분명 안전사고에 치명적이여서 기사도 하면 안되지만 참 그 시장을 깊이 아신다면 그렇게 조소(?)가 나오진 않으실것 같습니다. 영업용 차량 운전자로서 하나의 결과가 온전히 기사들의 책임으로 몰리는것 같아서 어줍잖게 댓글 남겨봅니다.
shrike
IP 14.♡.213.180
02-13
2020-02-13 00:28:23
·
@달의낭만님 요즘 유튜브에서 캐나다 트럭커 디젤집시 채널 자주 보다보니... 확실히 우리보다 엄격하긴 하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lth9517
IP 115.♡.145.131
02-12
2020-02-12 17:48:22
·
@호로요이 중독자님 미국은 트럭이라도 앞에 튀어나오는 공간이 무조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픽업 트럭이 인기고 25톤 츄레라도 미국 트럭은 옵티머스 프라임 처럼 앞이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만 주행 가능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outeK
IP 211.♡.136.25
02-12
2020-02-12 18:51:16
·
@호로요이 중독자님 그건 아니에요. 유럽에도 좀 있고, 이웃국가에 많고. 의외로 미국에도 있습니다. 이스즈 트럭 같은것들 보세요
OLIVER
IP 175.♡.69.183
02-12
2020-02-12 20:09:03
·
@routeK님 대형트럭은 있는데, 포터 사이즈로 캡오버는 유럽에서 운행 못합니다. 충돌테스트 포함해서 안전기준 충족 못시키고, 오픈형 적재함도 불법이라서요.. 사실 한국 포터는 달리는 관짝이구요, 운좋게 살아도 허리 아래는 멀쩡하기가 힘들죠..
우리요다이티
IP 175.♡.180.134
02-12
2020-02-12 20:13:49
·
@호로요이 중독자님 르노 마스터 처럼 상용차가 나오져 유럽은.......포터 같은거 타다 죽기 딱 좋죠
우숙
IP 115.♡.247.43
02-12
2020-02-12 21:22:26
·
@OLIVER님 조금 잘 못 알고 계신 듯 하여 ㄷㄷㄷ
봉고 유럽 벨기에 등 몇개국에 수출 중입니다. 유럽에 아직 개방형 적재함 많이 사용하구요 불법 아닙니다. 첨언하자면, 우리나라 자동차 안전 법규 허접하지 않습니다.
IP 185.♡.95.96
02-12
2020-02-12 21:44:08
·
동유럽 쪽에서도 기아 봉고 많이 봤습니다.
CaTo
IP 218.♡.177.4
02-12
2020-02-12 21:45:35
·
@호로요이 중독자님 그래서 리베로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사서 망했죠 당사자들이 원하는게 그게 아니었다는 뜻
@우숙님 찾아보니, 봉고는 K250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 차량의 95%가 브라질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님이 말하시는 유럽 수출 관련 자료나 기사 좀 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자료가 없어서요 또 기억으론 유럽에서 봉고 비스무리한 것도 본 적이 없어서요; 유럽은 어느 분 말처럼 앞이 돌출형이 트럭이 대부분입니다.(츄레라 제외
Diki
IP 73.♡.37.251
02-12
2020-02-12 21:57:16
·
@링컨버로우즈님 법적인 측면에서 말하면 트럭의 길이에 대한 제약을 완화(구: 바디 부분의 길이도 제약, 현: 트레일러 부분의 길이만 규정)된 이후에 시장이 그쪽으로 전부 옮겨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무조건 나와야 할 필요도 없고요. 많지는 않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켑 바디를 찾는 것은 매우 쉬워요. 물론 트레일러 트럭 중에서 찾는것은 매우 어렵지만은요. ;;
mayking_story
IP 211.♡.144.152
02-12
2020-02-12 22:03:52
·
@CaTo님 리베로는 마치 생선대가리 잘라놓은듯한 이상한 디자인도 한몫한거같아요. 아! 근데 리베로하니까 땅명보생각나네요 ㅋㅋㅋ
OLIVER
IP 175.♡.69.183
02-12
2020-02-12 22:12:08
·
@우숙님 불법은 아니었군요. 현지 기사한테 들은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유럽생활하면서 르노 마스터, 벤츠 스프린터, 포드 트랜짓 같은 것들 외에 오픈형 트럭을 본적이 없어서 확증편향 같은게 생겼었나봅니다.
그리고 한국의 안전 법규가 허접하진 않은데, 화물차와 차주들의 의식수준은 어떨까요? 축연장에 판스프링 추가해서 과적하고 덮개나 화물 고박도 안한채로 자동차전용도로 1차선에서 100km/h넘는 속도로 쏘고 다니는 나라잖아요...
--단무지--
IP 124.♡.170.169
02-12
2020-02-12 22:14:20
·
@우숙님 우리나라 안전 법규 빡세지만 포터는 제욉니다.
우숙
IP 218.♡.154.239
02-12
2020-02-12 22:44:35
·
@레빈슨님 10년도 지났지만 2003년 봉고3 양산 시작되던 시기에 지인이 기아차 벨기에 지사에 근무했었던지라 신기해서 기억하고 있구요 지금도 벨기에향 UPG/VC 넘버가 죽지 않았다 하니 양은 모르겠지만 수출이 없진 않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리고 돌출형 트럭이 대부분이라는건 어느나라 얘길까요? 밴츠, 만, 볼보, 스카니아, 다프, 르노, 이베코 등 유럽 유수의 상용차 메이커 중에 돌출형 트럭을 생산하는 곳 자체가 없는데 말입니다.
@우숙님 그래서 츄레라(대형)급 제외라고 했구요. 1톤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소형 트럭을 말한 겁니다. 유럽에서 운전석이 절벽인 소형트럭을 보셨나요? 이 부분이 추돌시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듯 해서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봉고타입 국산 소형트럭은 사고나면 여지없이 운전석으로 바로 밀고 들어오죠 르노 마스터급만 되어도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CaTo님 생계형으로 구매하는 차량이라 가격 이유가 컸을거 같아요 포터보다 30%비쌋다고 하네요 적재함 크기도 줄어들고요 포터만 팔아도 잘팔리니 그닥 안팔리는 차량은 단종되고 시대적 가치도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추세라면 안전을 더 따지질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나라에서 어떻게 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 포터 같은 위험한 형태로 남을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다카쓰
IP 122.♡.11.82
02-13
2020-02-13 10:43:46
·
@호로요이 중독자님 저런 식의 캡 구조는 일본에도 있어요. 일본은 미국식의 크래시존이 있는 트럭이 거의 없는 한국과 같은 구조만 돌아다닙니다. 경차 트럭도 많아요.
어릴적에 친구놈이 이걸로 배달 알바 다녔는데, 잠깐 졸음 운전 하다가 가로수를 받았습니다. 다리가 아작나서 몇달을 입원 했는데, 그땐 이해가 안가던게, 안전벨트 다 매고 위는 멀쩡한데, 왜 다리만 다쳤는지 몰랐었죠. 한국 발전에 기여한 모델은 맞는데, 안전은 개나준 디자인이란게 사실이라
영규
IP 221.♡.239.158
02-12
2020-02-12 21:03:02
·
@노맙님 하지만 리베로가 안팔려서 단종된거봐선 소비자가 스스로 버린 안전이란게...
ninja7
IP 58.♡.17.54
02-12
2020-02-12 17:48:02
·
기사님들도 팔렛트 1개만 실으려고 하면 '그냥 두 개 실어요~ 살살 가니까' 합니다 ㅋ 뭔가 열심히 해주려는 근성이라고 해야되나
새벽 아침 구디역 사거리 앞에서 포터 승합차가 접촉사고로 도로 한가운데 서있었습니다. 스치듯 지나가가 보니 운전자가 핸들쪽으로 쓰러져 있었고 클락션이 계속 눌리고 있는 상태였죠. 차량은 그리 안부서 졌는데 보여지는 운전자 데미지는 제가 다 트라우마 생기겠더군요. 이런 차량은 나라에서 좀더 잘만들라고 안전규제 강화하고 지원대책도 같이 했으면 합니다. 노동으로 사시는분들 안전하게 타시게요. 혹시 모르잖아요. 은퇴 후에 1톤트럭 몰게 될지.
@CaTo님 뭐 담배를 팔앗는데 다들 마약을 더 조아했다 이런 비슷한 논리 같습니다 리베로가 안팔려서 어쩔수없이 소비자선택에 따라 포터를 계속 판다는 논리는 조금... ㅡㅡ
CaTo
IP 211.♡.68.27
02-13
2020-02-13 08:29:17
·
@닷지님 현대가 공공기관이면 억지로라도 마약 안팔고 담배 팔았겠죠. 하지만 현대는 공공기관이 아니죠. 그리고 정작 필요로 사는 사람들의 선택을 주변인들이 위험하다 이렇다 저렇다 하며 뜯어말리는것도 꼴페미들 레이싱걸들이 성상품화다 없애라 니들 인권을 위한거다! 라면서 다 실업자 만든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번 포터 나온거 처럼 액티브 세이프티 강화하는쪽 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진작 강화 안한건 아쉽긴 하죠 물론 태반은 끄고 다닐테지만 --;
태황무임중
IP 182.♡.221.101
02-12
2020-02-12 20:56:16
·
연탄 풀적재가 천장인데 3.5톤이었던거군요....
닷지
IP 117.♡.17.145
02-12
2020-02-12 20:57:50
·
안전불감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톤트럭에 4톤을 싣고 3톤 이상 적재 통행불가 도로를 다닌다는 자체가 인재에요. 결국 누군가의 생명이 희생되지요
승합차는 안전 때문에 원박스(봉고차) 차량은 다 단종되었죠. 트럭은 생계때문에 위험부담을 안고 달리는거죠. 안전규제 올리자니 밥줄 끊는... 신차를 개발하자니 단종하겠다(라보, 다마스) 하는 박리다매 세그먼트죠. 대신 안전을 생각하는 사람은 리베로나 스타렉스 밴 같은걸 사면 되는데 가격이... 그래서 봉고차는 없고 봉고트럭만 있게 되었...
Mizar
IP 223.♡.162.214
02-12
2020-02-12 21:11:43
·
화주들을 처벌해야하는데 처벌을 안하니 엄한 화물운반 하는 분들만 피해보는거죠. 제조사는 많이 실었을때 문제 생기면 컴플레인 오니까 어쩔 수 없이 튼튼하게 만들구요
Leolee
IP 222.♡.126.161
02-12
2020-02-12 21:12:03
·
일단 사고나면 경미해도 두다리는 없는걸로.. 안전은 개나주고 많은걸 얻었...
미국애들이 왜 저따구 차를 안만드는지부터 고민해야.
shrike
IP 14.♡.213.180
02-13
2020-02-13 00:39:58
·
@Leolee님 미국 픽업트럭과 한국 캡형트럭 비교하면 참 근본부터 많이 다르다는게 느껴지죠..
IP 223.♡.141.99
02-12
2020-02-12 21:22:04
·
단종시켜야 하나 생계형 운송수단으로 많이 쓰이다 보니 정부에서도 손 놓고있는 차량이죠 다마스도 그렇고
행복하게
IP 223.♡.173.36
02-12
2020-02-12 21:32:07
·
@님 글쵸. 정부나 소비자나 모두 문제점을 알고 있으나 소비자가 생계가 더 절실하니 못 건들이는
소비자나 화주나.. 차 망가지든 말든 무게를 때려넣는데 익숙해져 있으니 안전성은 개판이 될 수 밖에요.
덤으로 차량 정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고 화물 결박에 대한 규정도 느슨하니 고속도로에서 사고나기도 좋죠. 독일에서 고속도로 경찰이 화물차를 골라다가.. 운전자 운행상태, 정비상태, 짐 결박 상태 등을 검사하는 제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서민경제 탄압한다며 난리부르스 춘다에 한 표 겁니다
@닷지님 그럼 시티100 은 어떻게하죠? 아니 그 이전에 배달앱 안쓰는 사람이 없는데 음식배달 금지법이라도 만드는게 우선일까요?
CaTo
IP 211.♡.68.27
02-13
2020-02-13 08:31:15
·
@닷지님 정부가 그런식으로 다 노력하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가는게 낫죠 회사들도 경쟁력 바닥치는거고요.
닷지
IP 117.♡.16.182
02-13
2020-02-13 09:50:23
·
@shrike님 여쭙습니다. 시티백이 어떤 구조적인 부분이 개선이 필요하죠? 말씀하신 부분은 오토바이 전체에 대한 부분이 아닌지요? 포터의 구조적인 문제를 논해야하는 사회에 “배달을 오토바이로 하면 위험한데.. 그중 많이 쓰이는 것 같은 시티백은요?” 따위의 질문의 의도와 목적은 “어쩔수없는것들이다” 라는 식으로 들리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CaTo님 오히려 지금 포터 봉고가 자동차판매량 탑3에 든다는 팩트는 말씀하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서나 볼법한 결과에 가깝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저는 그렇게 보여요 포터가 승승장구하고 개선 대안모델이 없다는 현실이요.
CaTo
IP 211.♡.68.27
02-13
2020-02-13 10:09:44
·
@닷지님 나라가 국민을 케어할 생각이 있는지와 시장경제를 같이 봐야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도 국민을 케어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따라 다르겠죠. 다른데도 적었지만 리베로를 안만들었던것도 아니고 만들었는데 당사자들이 싫다고 안산걸 사지도 않을 사람들이 왜 안사냐 니들이 몰라서 그런다. 등등 메갈 꼴팸들이 성상품화 내세우며 레이싱걸들 실업자 만드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신형 봉고나 포터처럼 액티브세이프티를 강제화 하는 식으로 가야지요
@CaTo님 정부는 충돌안정성 기준으로 미달하는 차량은 판매금지 시켜야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요 제조사는 이에 부응하면서 이제 그만 만들어야하는 공산품은 그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그게 안되면서 무슨 소비자가 원했느니 리베로를 내줬지만 무시했느니 하는 소리라니... 포터와 같이 하반신 불구될만한 차는 생산도 판매도 안하는 나라를 찾아보면 됩니다.
포터없이 도저히 못 사는 나라는 우리가 닮고자하는 나라 중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우리나라만...
OLIVER
IP 175.♡.69.183
02-13
2020-02-13 12:30:28
·
@shrike님 이건 좀 이상한 논리인거 같은데.. 오토바이 관련 제도적인 개선을 하고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나 운전문화(의식)를 개선해야죠;; 뜬금없이 단종얘기가 왜 나오나요? 자라니도 문제인데 자전거도 단종시킬까요?
시티100이 지금 논의되는 포터처럼 태생적으로 설계나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나요? 거기 탄 운전자가 문제지..
hjake
IP 110.♡.51.205
02-13
2020-02-13 15:42:12
·
@shrike님 걸을때 헬멧을 쓰고 다니면 더 안전한건 상식입니다. 헬멧 없는 보행자에게 범칙금을 줘야겠군요.
시티라뇨.. 바보같은 얘기 하지 맙시다.
shrike
IP 121.♡.155.193
02-14
2020-02-14 01:22:17
·
@OLIVER님 공학분야를 전혀 모르시는것 같군요. 이 주제에서 언급되는 포터에 안전상 어떤 문제가,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정확히 알고는 계신건가요?
(시티100 을 언급하는 이유는 그 문제가 시티100 에서 아주 극대화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shrike
IP 121.♡.155.193
02-14
2020-02-14 0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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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과드래곤님 왜 이것이 바보같은 이야기라고 하시는지가 더 궁금하군요. 사람이 시속 80km 로 걸어다닌다면 당연히 헬멧을 의무적으로 쓰게 법으로 정해야될 겁니다.
OLIVER
IP 175.♡.69.183
02-14
2020-02-14 01:38:37
·
@shrike님 공학분야를 잘 모르는건 맞습니다만... 지금 이글에서 언급되는 포터의 안정성 얘기인건 알고 있습니다.
다마스 ncap은 40km/h에서 사망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단종의 필요성 공감합니다. 포터 역시 같은 테스트에서 최하등급 받았습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 단종의 필요성이 있고 캡오버 형식이 아닌 보닛형이나 최소한 세미 보넷형 모델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http://roadtest.co.kr/columns_view.php?bid=3060
캡오버 방식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어서 충돌시에 캐빈의 운전자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최소한 하반신을 날리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주제로 얘기하고 있는데, shrike님께서는 시티백의 안정성이나, 태생적으로 무슨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왜 단종되야 하는지는 정작 제대로 공학적으로 설명하신 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여태까지 작성하신 댓글은 이렇습니다. 포터 안정성으로 단종시킬거면 시티백도 단종 시켜야 한다. 이유는 배달앱으로 배달이 많아져서 운행이 많아졌고, 배달 운전자들이 위험하게 운전하기 때문이다. ???
주5일제로 인해 자전거 인구가 늘었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자라니도 많아졌다. 포터가 위험해서 단종시킬거면 자전거도 금지해라?? 님이 말씀하신 논리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shrike
IP 121.♡.155.193
02-14
2020-02-14 01:39:31
·
@닷지님 여기에서 논의되는 포터의 안전성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군요. 님 역시도 같은 이유에서 그런 의견을 말하시는것 같구요..
@OLIVER님 이것은 자동차의 안전구조와 이것에 관련된 사회구조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대 리베로의 예에서 보이듯 수많은 먹고살기 바쁜 자영업자들은 조금의 안전성보다는 조금의 탑재량을 선택하죠.
제가 시티100 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것이야말로 그러한 안전소외-경제성 제일주의의 정점에 올라가있는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원형인 혼다 커브의 탄생부터가 그것이 가장 중요시되던 시대에 만들어졌고 그것을 바라는 전세계 수많은 나라 사람들로부터 지금까지 선택을 받고있죠. 우리나라에서 시티100 이 여전히 굴러다니는게 같은 이유 탓입니다.
포터가 아무리 약해빠진 미들엔진형 싱글캡구조라 해도 다마스.라보보다는 월등히 안전합니다. 그 다마스.라보 조차도 아예 철판한장 둘러쳐있지 않은 시티100 보다는 월등히 안전하죠.
실제로 동네수퍼나 식당 퀵서비스등 여러 업자들은 대개 처음에 시티100 으로 배달을 시작하다가 안전에 관련된 사고나 위험을 격게되면 바로 다마스,라보로 차종을 바꿉니다. 오늘날 꽤 많은 퀵서비스들이 바이크 모양의 홍보마크를 달고서 다마스로 배달을 하고있죠. 또한 이들 역시도 가능하면 포터나 승용밴으로 차종을 바꿉니다. 이것 역시도 시티100 보다 낫다지만 위험한 물건이긴 마찬가지니까요.
때문에 시티100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배달앱-배달시장-2륜바이크로 이어지는 산업의 발전은 오늘날 이런 흐름에 꽤나 해괴한 분기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들은 4륜차를 아예 선택할 수가 없으니까요. 기동성 극대화를 위해 취미로 타기에도 위험하다는 고출력 전동킥보드에 올라타고 배달음식을 등가방에 메고서 달리는 새로운 모양새가 최근 등장했는데 이건 그 위험하다는 정점의 시티100 보다도 한술 더 뜬 물건입니다.
이런 마당인데 포터의 안전성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 나오게 생겼습니까?
이런 운송업 최말단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고 더 값싼 기기를 운전할수록 더욱 더 열악한 조건에 있는 사람입니다. 사회와 법이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조치해줘야 하는 이들이죠. 포터 크게 사고나봐야 다리 날아가고 끝이지만 저런 2륜차들은 머리가 날아갑니다. 그리고 포터는 웬만큼 쎼게 충돌하지 않는 이상 운전자 다치지도 않지만 저런 2륜차들은 깜빡하고 살짝 열린 승용차 문짝에 스치기만해도 사망에 중상에 팔다리 떨어져나가는 일도 다반사로 터집니다. 취미로 2륜차 타는 사람들은 바짝 긴장하고 집중해서 운행하지만 생계로 2륜차 타는 사람은 거의 반쯤은 졸면서 운전하기 일쑤입니다. 훨씬 사고를 당하기 쉽고 실제 대부분 이 일을 그만두는 이유가 사고를 격어서 입니다. 사고를 격어보지 않은 사고를 아예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이 업계의 주류인 이유죠. 그리고 그런 사고를 격어서 2륜차를 더 이상 몰 수 없는 사람들 상당수가 다음단계로 다마스,라보를 운전하고 그 다음단계로 안전장치라곤 아예없는 깡통 승용밴이나 포터를 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포터를 그것도 리베로 급으로 다리 날아갈 염려 적은걸로 몰게된다면 '아 정말 안전하구나 좋아좋아~~'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https://namu.wiki/w/%EB%8F%84%EB%AF%B8%EB%85%B8%ED%94%BC%EC%9E%90#s-6 참고로 이러한 타임어택 배달의 원조 도미노피자는 미국에서 1990년대부터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이런 시간정책을 완전히 폐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폐지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터키, 콜롬비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즉 후진국으로 갈수록 이런 사람 갈아넣기 배달정책은 유효하게 유지되고있죠. 우리나라에서 도미노피자는 이 정책을 폐지했지만 배민,요기요 등장이후 이것이 다시 어떻게 변해나가고 있는지는 이미 애용자들께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자 그런데 포터의 안전성 문제가 그토록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일까요? 이걸 올려주면 언젠가 그걸 몰게될 저 사람들이 그렇게 행복해지고 좋아지게 될까요? 무엇이 보다 더 우선순위를 갖는 문제일까요? 그리고 어느쪽이 보다 적은 비용투자로 많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
OLIVER
IP 175.♡.69.183
02-14
2020-02-14 10:28:07
·
@shrike님 서민경제의 발이 되어주는 생계형 포터 트럭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맥락을 전혀 이해못하신거 같네요.
대안이 없으니 싸구려 달리는 관짝이라도 단종시키지 말고 냅두라고 주장하는건 핀트가 빗나가도 정말 한참 빗나가신거 같습니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이 타고 다니는게 포터입니다. 그분들이 가벼운 사고로도 목숨을 잃고 불구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이 경제력을 잃으면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서 주장하신걸 바로 '안전불감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사람이 살고 죽는건, "그렇게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신차리고 꼭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티백 얘기는 지금 주제에서 논의될 필요가 없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같은 논리로 묶어서 주장하시면 지금과 같은 오류가 자꾸 생깁니다.
@shrike님 말씀을 아주 길게 적어주셨는데 제가 할말은 본글이 달린 댓글로 갈음해도 될 것 같습니다.
1. 오토바이와 시티백문제 = 시티백이 아니고 그 윗급이면 문제가 해결되느냐 -> 아니요, 시티백의 문제가 아닌 배달문화 오토바이 운행 방식의 문제
2. 포터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 -> 정부에서 국민의 생명에 즉결하는 안전 부재 차량 생산에 대해 터치를 안하는 문제 -> 더불어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한걸음 더 내다보며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기보다는 말씀하신 일시적인 행복에 무게를 더 두고 있거나 방치하는 문제 -> 현대차기아차에서도 브랜드까지 나눠가며 쌍둥이 쓰레기 하반신 불구 제조기를 만들어 팔아제끼는 문제 ->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앙 포함 우리 국민은 오히려 “우리 국민이 직접 선택하여 정부와 제조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 “4톤까지 싣고 해외 전쟁지역에서 사랑받는 포터 짱...” 하고 있는 문제
되시겠습니다
shrike
IP 121.♡.155.193
02-14
2020-02-14 12:49:52
·
@닷지님 여기 클리앙에 자동차 잘 아는 고수분들이 이미 많으시니 저도 굳이 더 길게 안적겠습니다. 저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이미 적었듯 그것보다도 시급한 문제들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무엇이 더 위험한가에 대한 우선순위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전 실제 사고처리를 많이 해봐서 자동차 안전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이건 모르는 사람들이 문돌이즘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 싶군요. 아무튼 리베로기반 래커차가 그나마 많이 팔리는 이유는 래커기사들 하는 일이 사고처리다보니 그런 안전스페이스가 있고없고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실제로 잘 알고있기 때문이거든요.
참 .uk 로 끝나는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는 굳이 첨언하지 않겠습니다.
닷지
IP 58.♡.152.251
02-14
2020-02-14 14:30:25
·
@shrike님 1. 포터보다 더 시급한 문제들이 많다 2. 무엇이 더 위험한가 우선순위를 뒀을 때 포터는 현재로써 오케이고 다른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한다.
@닷지님 3번은 자전거 면허제부터 시작해 2륜차에 관련된 법규와 제도 다 손봐야 합니다. 125cc 미만 원동기면허로 운행가능한 모든 바이크에 강제적인 속도제한조치가 필요합니다. 주간에도 라이트온 기본으로 의무화 시켜야하구요. 2륜차 역시 전방에도 번호판 의무화시켜서 차량사이 운행같은거 모두 과속카메라로 적발. 조치시켜서 저배기량 2륜차들을 이용한 상업적 운송행위 전반에 강력한 안전장치 족쇄를 걸어야 합니다. 전동킥보드는 아예 일정출력 이상인것들은 2종소형 면허로 제한을 강화하고 상업적 운송행위에 이용할 수 없도록 바이크 이상으로 강력하게 막아버려야 합니다. 바이크도 위험한데 이건 한술 더뜨는 물건이니까요.
당연히 반발은 심하겠지만.... 바이크 타는 젊은사람들 태반이 현장에서 보면 이런식입니다. 불나방처럼 달리는것밖에 모르죠. 배달시장의 확대는 여기에 숟가락을 올린 대단히 나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배달앱 이후 배달전문업체들이 규모가 커지며 안전성높은 스쿠터 위주로 바이크를 운영하고 인사체계, 화이바 의무착용등에 대해서는 나아진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면에서는 오히려 상황이 나빠졌는데 이건 사회제도와 법규로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할 일이라 봅니다.
그리고 포터,다마스,라보를 비롯한 싱글캡 구조의 픽업트럭은 60km 정도로 최고속도제한을 걸어버리면 현재의 구조로도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런 캡구조의 소형트럭은 애초에 그리 고속력이 필요없는 용도로 나온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너무 고속으로 밟아대는게 문제인 탓이니까요. 때문에 생산은 허용하되 특수차종으로 분류해 속도제한을 걸어버리고 리베로같은 안전성 충분한 트럭들만 고속주행이 가능하게끔 허용하면 됩니다.
닷지
IP 58.♡.152.251
02-15
2020-02-15 03:48:44
·
@shrike님 저는 무슨 국가정책단위로 그런 우선순위가 있나했더니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우선순위는
선: 오토바이와 킥보드 규제 강화 후: 포터 다마스 라보 등 픽업트럭들 60키로 최고속도 제한 걸기
두가지로 축약되는군요?
선이야 뭐 그래요 좋은 방안이네요 하겠으나 후의 경우에 “포터의 최고속도를 60키로로 제한” 하면서 “생산은 계속” 한다는 말씀에 탁 치고 갑니다
shrike
IP 117.♡.12.18
02-15
2020-02-15 18:52:09
·
@닷지님 속도와 안전 사이에 어떤 물리적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역시 모르시는군요.. 예상했던 반응인만큼 저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닷지님 뭔가를 모르고 있다면 최소한 뭔가 모르는게 있다는것. 그것 자체는 스스로 알고 있어야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알려줄 수가 있습니다. 그것 자체도 모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참 난감할 수밖에 없죠.
불행히도 포터건 리베로건 벤츠건 현대차건 모두 인간이. 사람의 손으로. 물리학과 공학법칙에 의거해 만든 기계입니다. 그것이 어떻게해서 동작하고 반응하며 안전을 지키거나 반대로 위험하게 하는지 그것을 이루는 기반법칙을 모른다면 그 위에서 이뤄지는 어떤 논의이건 그것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는것이죠.
제가 위에 링크한 포터 비슷하게생긴 차는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라고 하는 독일차입니다. 왜 저걸 끄집어내는지 궁금하지도 않으시죠?
닷지
IP 58.♡.152.251
02-15
2020-02-15 22:29:43
·
@shrike님 적어도 슈라이크님께서는 “나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어, 넌 모르고 있고, 그게 바로 포터 라보 다마스같은 차들을 단종시키는 일들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가 오토바이 킥보드 규제라는 말이지.“
라고 하고 계시고 저는 “정부에서 2021년까지 다마스 라보 단종을 한시적으로 연장시킨 자체가 이러한 종류의 차들이 속도를 떠나(관계가 없단 말이 아닙니다) 위험하다는걸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슈라이크님이 말한 오토바이규제 킥보드규제가 우선순위에 올라와있단 말은 동의할 수 없다” 라는 말입니다
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동영상은 봤습니다. 교수님이세요? 적어도 무언가 주장을 하세요. 제가 몰라서 대화가 안된다면, 이 대화에 대꾸를 하질 마시지요. 뭔가 많이 아는 뉘앙스는 풍기시는데 알려주시는 것은 없고 “내가 왜 저 동영상 꺼낸지 모르지?” 따위 댓글이라면...제 시간도 소중하자나요.
일단 포터가 무슨 모닝,스파크같은 경차보다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계실지 모르니 이 글을 한번 보여드리죠. 기본적으로 포터는 체급이 공차중량 1.8톤 가량의 트럭입니다. 시티100 과 포터가 충돌하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시티100 운전자는 멀쩡하고 안전에 문제가 많은 포터 운전자는 다리를 잃게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포터르기니'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포터는 가볍고 얇은 차체에 화물을 많이 탑재하기위한 굵은 프레임+강력한 엔진의 조합이라 주행능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리미트를 해제하면 거의 190 까지 찍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고속도로에서 화물을 탑재한채 칼치기를 일삼는 포터를 자주 볼 수 있는게 이 탓입니다. 엔진이 굉장히 좋아서 속도 잘나오고 그 고성능 덕분에 사고도 잘 날 수밖에 없는데 일단 사고가 터지면 그때는 이렇게 되니까요.
시속 60km 라는 제한은 정부가 저속전기차의 규격을 제정할때 최고속도 상한선으로 잡아놓은겁니다. 시속 60km 이하로만 달려야 한다고 제한하는 저속전기차라는건 이걸 말하는 것이죠.
3. 오토바이는 그 자체의 구조탓에 안전성을 보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그 특성탓에 항상 그걸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하죠. 그 매니아들이 순수하게 취미용이나 간단한 교통용으로 사용한다면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구조적으로는 위험하지만 실제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포터역시 돈있는 사람들이 종종 세컨카로 이용하면서도 별다른 불만이나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죠. 문제는 이게 상업용으로 이용될 경우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이들이 이후 다마스,라보-포터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게되는만큼 포터의 안전성 문제와 오토바이의 안전성 문제는 떼어서 볼 수가 없는겁니다. 자꾸 이 둘을 별개로 보는분들이 계시는데....... 이곳이 클리앙이라서인지 저들이 격는 실질적인 현실안전의 세계를 너무들 모르는구나 싶어지는군요.
@shrike님 1. 한국지엠은 돈도 얼마 못남기는디 정부가 단종하지 말아달라고 말리고 있다? -> 한국지엠이 다마스 라보 팔아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치더라도, 정부가 안전법규 연장해가며 단종하지 말아달라 하더라도 이게 잘못된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어린이에게 이게 인생이고 현실이야.. 우리나란 이래..” 라고 얘기하는 어른이 되고 싶으시죠?
2. 경차가 1톤트럭보다 안전성 높다는 테스트결과가 있으나 경차는 경차끼리 중형차는 중형차끼리 테스트한점을 간과하지 말것 -> 당연한소리죠. 근데 이게 포터가 하반신 불구 제조기인 점과 무슨 연관이죠? -> 경차 안전성테스트가 높다한들 대형차와 박으면 개박살난다? 맞습니다, 맞아요 -> 근데 안전성테스트 낮은 포터가 대형차랑 박으면 어떻게되져? 하반신 다 잘려요. 이것만 봐야죠 왜 경차가 갑툭튀에요?
3. 오토바이가 취미에서 상업으로 이용될 때의 예시를 Url로 주셨어요. 이건 저도 인정해요. 오토바이는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 아니라 처우와 규제 두가지 필요하죠. 근데 이걸 우선순위로 둔다 칩시다. 이거 해결하기 전에는 포터 단종시키고 대체 모델 투입이 불가한가요? 저는 이 상관관계를 모르겠어요.
포터 안전성 문제와 오토바이 안전성 문제는 둘다 안전관련 문제인건 인정하지만, 서로 어떻게 얽혀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거 님께서 링크해주신 글입니다. 여기 이렇게 나와있네요. ------------------------------------------------------ 먼저 지난 2007년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년간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생산자인 한국지엠이 새롭게 엔진을 개발해 환경기준을 맞추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도 안전과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두 번째로 생산이 중단됐다. 당시에도 용달협회와 유통상인연합회 등 영세사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이번에는 정부가 나서 안전과 환경규제 적용을 유예하며 2019년 말까지 생산을 허용했다. ------------------------------------------------------ 리베로가 망한 이유도 동일합니다. 높으신분의 사정이 아닌 저들 소상공인 스스로가 그걸 원해서 이게 이렇게 끌려가는겁니다. 현대는 이미 리베로 다음모델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이 모델은 구조적으로 포터보다 훨씬 좋아진 안전성에 최고속도마저 제조사에서 아예 110km 리미트를 걸어놓고있죠. 이게 몇년전인데 상황이 이래서 아직도 출시를 못하고 있는겁니다.
님은 이미 어린이가 아닐테니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겠죠? 만약 정말 분노하고 그 의견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가까운 지역구 의원사무실을 찾아가세요. 운좋게 그 의원이 표 잃는걸 감수할만한 의협심이 있다면 님께서 옳다고 생각하는 결과가 금방 나오고 이뤄질 겁니다.
(60km 제한을 제가 주장하는 이유는 그쪽이 양쪽을 모두 설득하는데 그나마 합리적인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기존 포터는 고속도로,고속화도로를 탈 수 없으니 지역내 골목길과 저속도로만을 누비는 안전한 운송수단으로 바꿀 수 있고 현대의 신모델은 분명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니 자연스레 시장을 체인지시킬 수 있죠. 지금 이 상태로 간다면 다마스가 그랬듯 포터는 저 상태로 앞으로 10년 20년뒤에도 계속 생산이 지속되며 도로의 무법자로 계속 남을테니까요.)
2. -> 당연한소리죠. 근데 이게 포터가 하반신 불구 제조기인 점과 무슨 연관이죠? ------> 그거야 머리통 브로커가 저렇게 새롭게 대량생산되어 출시중이기 때문입니다. 하반신 불구 제조기는 머리통 브로커보다 훨씬 안전하거든요.
-> 경차 안전성테스트가 높다한들 대형차와 박으면 개박살난다? 맞습니다, 맞아요 -> 근데 안전성테스트 낮은 포터가 대형차랑 박으면 어떻게되져? 하반신 다 잘려요. 이것만 봐야죠 왜 경차가 갑툭튀에요? ------> 하반신이 더 중요할까요? 아니면 머리통이 더 중요할까요? 시티100 이야기를 계속 하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도로에는 자전거부터 대형트럭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탈것들이 돌아다니죠. 포터 하나만 바로잡는다고 다 되는게 아닌겁니다. 오늘 마침 사매터널 연쇄추돌사고가 터졌는데 CCTV 영상 한번 봐보세요.
3. 제 경험으로 똑같은 서민.. 똑같은 운송업 종사자도 그가 얼마짜리 머신을 몰고있느냐에 따라 실제 그의 수입과 사회적위치, 누리는 안전의 정도는 달랐습니다. 2억짜리 컨테이너 운반용 트레일러 모는 사람은 2천만원짜리 포터 모는 사람보다 훨씬 수입도 높고 근로조건도 양호하며 누리는 안전도 역시도 높습니다. 2백만원짜리 오토바이역시 같은 양상이 그려지죠.
사회와 법이 누군가를 보호해야 한다면 그들중 어떤 계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원해야 할까요?
운송업 종사자들의 카페나 모임에서 그들의 인생이야기 들어보면 그 업종 그들의 인생 테크트리나 전직트리같은게 있습니다. 잠깐 그 업에 몸담았다가 다른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하던 일과 유사한 다른 분야로 다음업종이 파생되는게 보통이죠. 보통은 조금씩 더 돈 모으면서 더 안전하고 더 많이버는 머신으로 바꿔가곤 합니다. 사고를 격어본 사람들은 이후에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기 시작하죠. 감당할 수 없는 사고였다면 그걸로 그 인생은 바로 끝나는거구요.
1. 와... 결국은 셀수도 없는 소상공인에 이끌려 억지로 꾸역꾸역 팔고이따 기업은 어쩔 도리다 없다 정부도 어쩔 도리가 없다 -> 소상공인에게 책임전가 -> 너희들이 원했던거야
2. 머리통 브로커(모닝)보다 하반신 제조기(포터)가 낫다 -> 저는 포터 얘기에 모닝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모닝도 문제라서? ->” 모닝도 문제고 포터도 문제다, 우린 개선방안을 찾아야한다” 라고 볼순 없는지? -> 아.. 모닝도 이런 문제가 있고 찬찬히 다 둘러보면 다 문제투성인데 왜 포터를 갖고 넘어지냐...
정도 뉘앙스?
3. 2번에 이어서 포터 두번째 전담 수비수 오토바이 출격, 포터를 60키로 제한하자는데까지도 차라리 동의하겠습니다만
포터 문제에 하반신문제에 “그것보다 오토바이를 좀 봐주시오~~~~” 라는 말에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어... 오토바이가 더 문제네요?” “오토바이가 더 문제니까.. 오토바이 먼저 해결하고..”
그담엔 우리 포터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라미스
IP 218.♡.77.151
02-12
2020-02-12 22:38:37
·
참고로 1톤트럭은 높이 제한도 안받습니다
스나이프맨
IP 124.♡.143.109
02-12
2020-02-12 23:10:59
·
실상 많은 아픔들이 있었죠, 드러나지 않았을 뿐...직촬 안전불감증 이제 극복할 때가 되었습니다.
Nalto
IP 122.♡.32.25
02-12
2020-02-12 23:57:48
·
봉고를 비롯한 1톤 트럭이 왜 생계형인지? 차량 판매 통계만 봐도 알 수 있죠. 가끔 올라오는 차량별 월 판매량을 보면 항상 탑3 안에 들더군요.
카이엔-
IP 118.♡.180.111
02-13
2020-02-13 00:58:21
·
과적하면 차 금방 망가집니다~~
IP 210.♡.78.9
02-13
2020-02-13 08:05:49
·
몇년전 직진 못한다고 PD 수첩인가 어디서 깠는데... 관련 자료를 못찾겠네요.
민주지산
IP 39.♡.22.185
01-24
2021-01-24 20:10:31
·
차량 사고시 운전자가 사망하는 차량입니다. 하루빨리 단종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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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탄 개당 저렇게 무거웠나요?? ;;
삼성상용차: 저희는 과적을 많이 하는 한국의 환경에 대응하기위해 1.5톤 트럭을 베이스로 1톤 트럭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야무진!
화물차주: (화물을 3톤 적재하며) 아니 뭔놈의 트럭이 짐 을 요거 실었다고 내려앉으면 어떡하냐고요~
삼성상용차: ㅅㅂ 나 안해... 더러워서 사업 접는다
사진의 저 제원도 1호가 그런거고 보통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2호는 개당 4.5kg(건조 4.1kg)입니다. 엄청 무거워요.
심지어 적재함에 적당히 싣고 달리면 뭐랄까 뒤가 묵직해서 (다운포스 ?!?! ㅋㅋㅋㅋ) 주행 안정성도 더 나아지는듯함 ㅋㅋㅋㅋ
트럭은 후륜구동이기 때문에 짐을 실었을 때 뒷바퀴가 노면과 밀착해서 구동력 전달이 잘 되는거죠.
이름만 1톤 트럭이지, 사실은 설계부터 이미 몇 배를 실어 나르게 만들거든요.
소비자: 1톤 트럭인데 1톤 밖에 못실어요?
?????
뭔가 설계부터가 불법을 가정하고 만든것 같아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가 조금 궁굼하네요 ㅠㅠ...
진입가능도로...사업면허...번호판...등등
위에 댓글들에 사족;;
적재중량 1.2톤을 넘게되면 차량 총중량이 소형 트럭 기준을 넘어서게 되고 (준중형 즉, 마이티 급이 됨)
후부안전판, 측면표시등 추가 등 법규 충족을 위한 차량가격 상승,
세금, 보험료 상승 등등 상품성, 시장 경쟁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ㄷㄷㄷㄷ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 짧게 말씀드리자면 ...
그 시장이 생각보다 내몰리는 부분도 제법 된답니다.
실행한 기사도 문제와 책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기사위에 고삐풀린 화주와 알선소가 있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과적은 분명 안전사고에 치명적이여서 기사도 하면 안되지만 참 그 시장을 깊이 아신다면 그렇게 조소(?)가 나오진 않으실것 같습니다.
영업용 차량 운전자로서 하나의 결과가 온전히 기사들의 책임으로 몰리는것 같아서 어줍잖게 댓글 남겨봅니다.
그건 아니에요. 유럽에도 좀 있고, 이웃국가에 많고. 의외로 미국에도 있습니다. 이스즈 트럭 같은것들 보세요
사실 한국 포터는 달리는 관짝이구요, 운좋게 살아도 허리 아래는 멀쩡하기가 힘들죠..
조금 잘 못 알고 계신 듯 하여 ㄷㄷㄷ
봉고 유럽 벨기에 등 몇개국에 수출 중입니다.
유럽에 아직 개방형 적재함 많이 사용하구요 불법 아닙니다.
첨언하자면, 우리나라 자동차 안전 법규 허접하지 않습니다.
당사자들이 원하는게 그게 아니었다는 뜻
찾아보니, 봉고는 K250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 차량의 95%가 브라질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님이 말하시는 유럽 수출 관련 자료나 기사 좀 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자료가 없어서요
또 기억으론 유럽에서 봉고 비스무리한 것도 본 적이 없어서요;
유럽은 어느 분 말처럼 앞이 돌출형이 트럭이 대부분입니다.(츄레라 제외
무조건 나와야 할 필요도 없고요. 많지는 않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켑 바디를 찾는 것은 매우 쉬워요. 물론 트레일러 트럭 중에서 찾는것은 매우 어렵지만은요. ;;
리베로는 마치 생선대가리 잘라놓은듯한 이상한 디자인도 한몫한거같아요. 아! 근데 리베로하니까 땅명보생각나네요 ㅋㅋㅋ
근데 안전기준 통과 못하는건 맞을겁니다.
http://roadtest.co.kr/columns_view.php?bid=3060
그리고 한국의 안전 법규가 허접하진 않은데, 화물차와 차주들의 의식수준은 어떨까요? 축연장에 판스프링 추가해서 과적하고 덮개나 화물 고박도 안한채로 자동차전용도로 1차선에서 100km/h넘는 속도로 쏘고 다니는 나라잖아요...
10년도 지났지만 2003년 봉고3 양산 시작되던 시기에 지인이 기아차 벨기에 지사에 근무했었던지라 신기해서 기억하고 있구요
지금도 벨기에향 UPG/VC 넘버가 죽지 않았다 하니 양은 모르겠지만 수출이 없진 않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리고 돌출형 트럭이 대부분이라는건 어느나라 얘길까요?
밴츠, 만, 볼보, 스카니아, 다프, 르노, 이베코 등 유럽 유수의 상용차 메이커 중에 돌출형 트럭을 생산하는 곳 자체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츄레라(대형)급 제외라고 했구요.
1톤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소형 트럭을 말한 겁니다. 유럽에서 운전석이 절벽인 소형트럭을 보셨나요?
이 부분이 추돌시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듯 해서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봉고타입 국산 소형트럭은 사고나면 여지없이 운전석으로 바로 밀고 들어오죠
르노 마스터급만 되어도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 잘 정리되어 있군요.
Clienkit3 Betatester/
더글러스 댓글 참조(닉변경하여 세탁중)
판단은 여러분께 있습니다.
다리가 아작나서 몇달을 입원 했는데, 그땐 이해가 안가던게, 안전벨트 다 매고 위는 멀쩡한데, 왜 다리만 다쳤는지 몰랐었죠. 한국 발전에 기여한 모델은 맞는데, 안전은 개나준 디자인이란게 사실이라
뭔가 열심히 해주려는 근성이라고 해야되나
포터르기니 ......ㅋㅋㅋㅋㅋ
외국에서 거의 만능카 던데
전쟁나면 저거 가져와서 수송에 써야 할지도...
마이티는 미쓰비시 4D31
봉고는 마쯔다 E2200
이니셜 B 인가요 ? ㅎㅎ
쌀 가지러 갈때.. 40키로.. 100포대 싣고 왔습니다... 4톤 넘게 가능.
문제는 저렇게 4톤씩 운반하다 커브 잘못 꺽으면 골로갑니다.
스치듯 지나가가 보니 운전자가 핸들쪽으로 쓰러져 있었고 클락션이 계속 눌리고 있는 상태였죠.
차량은 그리 안부서 졌는데 보여지는 운전자 데미지는
제가 다 트라우마 생기겠더군요.
이런 차량은 나라에서 좀더 잘만들라고 안전규제 강화하고
지원대책도 같이 했으면 합니다.
노동으로 사시는분들 안전하게 타시게요.
혹시 모르잖아요. 은퇴 후에 1톤트럭 몰게 될지.
뭐 담배를 팔앗는데 다들 마약을 더 조아했다 이런 비슷한 논리 같습니다 리베로가 안팔려서 어쩔수없이 소비자선택에 따라 포터를 계속 판다는 논리는 조금... ㅡㅡ
하지만 현대는 공공기관이 아니죠. 그리고 정작 필요로 사는 사람들의 선택을 주변인들이 위험하다 이렇다 저렇다 하며 뜯어말리는것도 꼴페미들 레이싱걸들이 성상품화다 없애라 니들 인권을 위한거다! 라면서 다 실업자 만든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번 포터 나온거 처럼 액티브 세이프티 강화하는쪽 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진작 강화 안한건 아쉽긴 하죠
물론 태반은 끄고 다닐테지만 --;
1톤트럭에 4톤을 싣고 3톤 이상 적재 통행불가 도로를 다닌다는 자체가 인재에요. 결국 누군가의 생명이 희생되지요
트럭은 생계때문에 위험부담을 안고 달리는거죠. 안전규제 올리자니 밥줄 끊는... 신차를 개발하자니 단종하겠다(라보, 다마스) 하는 박리다매 세그먼트죠. 대신 안전을 생각하는 사람은 리베로나 스타렉스 밴 같은걸 사면 되는데 가격이...
그래서 봉고차는 없고 봉고트럭만 있게 되었...
안전은 개나주고 많은걸 얻었...
미국애들이 왜 저따구 차를 안만드는지부터 고민해야.
다마스도 그렇고
글쵸. 정부나 소비자나 모두 문제점을 알고 있으나 소비자가 생계가 더 절실하니 못 건들이는
요즘은 그것도 모자라 전동킥보드 타고 배달가는것도 보이는데 참............
덤으로 차량 정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고 화물 결박에 대한 규정도 느슨하니 고속도로에서 사고나기도 좋죠.
독일에서 고속도로 경찰이 화물차를 골라다가.. 운전자 운행상태, 정비상태, 짐 결박 상태 등을 검사하는 제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서민경제 탄압한다며 난리부르스 춘다에 한 표 겁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01555
조상이 도우면 조수석만 먹는거고.
기본은 양다리 절단이니.......안전운전하세요 라고 하기도 어려운 .......
혼자 타시고 꼭 조수석으로 밀어 넣으세요...
그냥 1톤이랑 1.2톤짜리가 있죠...
진짜 과적은 1.2톤짜리가 합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앞쪽 휠이 승용차처럼 커버가 없고,
바깥으로 튀어나온 트럭휠처럼 되어 있어요
이 차는 일단 4톤이 가능해요~
리베로처럼 앞이 나온것만 판매할수 있게 해야 조금이라도 안전을 지키게 됩니다
그것보다도 시티100 종류를 먼저 금지시켜야 하고....
그것보다도 요즘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전동킥보드 배달을 금지시켜야 하고....
그것보다도............
물타기 어마어마하네요
“이것은 문제입니다. 다른 대안이 필요해보입니다”
에는 왜 이리 많은 사족이 필요할까,
그게 여태껏 존재하는 이유구나 납득됩니다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B%A6%AC%EB%B2%A0%EB%A1%9C
마침 나무위키에서 현대 리베로 항목을 찾아보니 왜 이게 망했는지가 잘 분석되어있군요.
고치려고 정부가 노력해야죠..
아무리 현실이 다르다 한들 다리를 자르다 합니까
사고나면 반신불구인데
아니 그 이전에 배달앱 안쓰는 사람이 없는데 음식배달 금지법이라도 만드는게 우선일까요?
회사들도 경쟁력 바닥치는거고요.
여쭙습니다.
시티백이 어떤 구조적인 부분이 개선이 필요하죠?
말씀하신 부분은 오토바이 전체에 대한 부분이 아닌지요?
포터의 구조적인 문제를 논해야하는 사회에
“배달을 오토바이로 하면 위험한데.. 그중 많이 쓰이는 것 같은 시티백은요?”
따위의 질문의 의도와 목적은 “어쩔수없는것들이다” 라는 식으로 들리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CaTo님
오히려 지금 포터 봉고가 자동차판매량 탑3에 든다는 팩트는 말씀하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서나 볼법한 결과에 가깝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저는 그렇게 보여요 포터가 승승장구하고 개선 대안모델이 없다는 현실이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도 국민을 케어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따라 다르겠죠.
다른데도 적었지만 리베로를 안만들었던것도 아니고 만들었는데 당사자들이 싫다고 안산걸 사지도 않을 사람들이 왜 안사냐 니들이 몰라서 그런다. 등등 메갈 꼴팸들이 성상품화 내세우며 레이싱걸들 실업자 만드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신형 봉고나 포터처럼 액티브세이프티를 강제화 하는 식으로 가야지요
정부는 충돌안정성 기준으로 미달하는 차량은 판매금지 시켜야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요
제조사는 이에 부응하면서 이제 그만 만들어야하는 공산품은 그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그게 안되면서 무슨 소비자가 원했느니 리베로를 내줬지만 무시했느니 하는 소리라니...
포터와 같이 하반신 불구될만한 차는 생산도 판매도 안하는 나라를 찾아보면 됩니다.
포터없이 도저히 못 사는 나라는 우리가 닮고자하는 나라 중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우리나라만...
시티100이 지금 논의되는 포터처럼 태생적으로 설계나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나요? 거기 탄 운전자가 문제지..
시티라뇨.. 바보같은 얘기 하지 맙시다.
(시티100 을 언급하는 이유는 그 문제가 시티100 에서 아주 극대화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시속 80km 로 걸어다닌다면 당연히 헬멧을 의무적으로 쓰게 법으로 정해야될 겁니다.
지금 이글에서 언급되는 포터의 안정성 얘기인건 알고 있습니다.
다마스 ncap은 40km/h에서 사망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단종의 필요성 공감합니다.
포터 역시 같은 테스트에서 최하등급 받았습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 단종의 필요성이 있고 캡오버 형식이 아닌 보닛형이나 최소한 세미 보넷형 모델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http://roadtest.co.kr/columns_view.php?bid=3060
캡오버 방식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어서 충돌시에 캐빈의 운전자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최소한 하반신을 날리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주제로 얘기하고 있는데, shrike님께서는 시티백의 안정성이나, 태생적으로 무슨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왜 단종되야 하는지는 정작 제대로 공학적으로 설명하신 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여태까지 작성하신 댓글은 이렇습니다.
포터 안정성으로 단종시킬거면 시티백도 단종 시켜야 한다. 이유는 배달앱으로 배달이 많아져서 운행이 많아졌고, 배달 운전자들이 위험하게 운전하기 때문이다.
???
주5일제로 인해 자전거 인구가 늘었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자라니도 많아졌다. 포터가 위험해서 단종시킬거면 자전거도 금지해라??
님이 말씀하신 논리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확인하는 차원에서 문제를 하나 내보겠습니다.
이 폭스바겐 픽업트럭이 더 안전할까요?
아니면 현대 포터가 더 안전할까요?
포터 운전자는 하반신을 잃게될테고...... 시티100 운전자는 멀쩡할까요?
역시 확인차원에서 질문드립니다.
사실 물어보신 질문을 통해서 뭘 확인하고 싶으신지도 전혀 파악을 못하겠고, 하신 질문 자체가 앞으로의 토론은 의미없는 방향으로 흐르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저는 대답하지 않고 이만 빠지겠습니다. 늦은 저녁 평안하게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현대 리베로의 예에서 보이듯 수많은 먹고살기 바쁜 자영업자들은 조금의 안전성보다는 조금의 탑재량을 선택하죠.
제가 시티100 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것이야말로 그러한 안전소외-경제성 제일주의의 정점에 올라가있는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원형인 혼다 커브의 탄생부터가 그것이 가장 중요시되던 시대에 만들어졌고 그것을 바라는 전세계 수많은 나라 사람들로부터 지금까지 선택을 받고있죠. 우리나라에서 시티100 이 여전히 굴러다니는게 같은 이유 탓입니다.
포터가 아무리 약해빠진 미들엔진형 싱글캡구조라 해도 다마스.라보보다는 월등히 안전합니다.
그 다마스.라보 조차도 아예 철판한장 둘러쳐있지 않은 시티100 보다는 월등히 안전하죠.
실제로 동네수퍼나 식당 퀵서비스등 여러 업자들은 대개 처음에 시티100 으로 배달을 시작하다가 안전에 관련된 사고나 위험을 격게되면 바로 다마스,라보로 차종을 바꿉니다. 오늘날 꽤 많은 퀵서비스들이 바이크 모양의 홍보마크를 달고서 다마스로 배달을 하고있죠. 또한 이들 역시도 가능하면 포터나 승용밴으로 차종을 바꿉니다. 이것 역시도 시티100 보다 낫다지만 위험한 물건이긴 마찬가지니까요.
때문에 시티100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배달앱-배달시장-2륜바이크로 이어지는 산업의 발전은 오늘날 이런 흐름에 꽤나 해괴한 분기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들은 4륜차를 아예 선택할 수가 없으니까요.
기동성 극대화를 위해 취미로 타기에도 위험하다는 고출력 전동킥보드에 올라타고 배달음식을 등가방에 메고서 달리는 새로운 모양새가 최근 등장했는데 이건 그 위험하다는 정점의 시티100 보다도 한술 더 뜬 물건입니다.
이런 마당인데 포터의 안전성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 나오게 생겼습니까?
이런 운송업 최말단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고 더 값싼 기기를 운전할수록 더욱 더 열악한 조건에 있는 사람입니다. 사회와 법이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조치해줘야 하는 이들이죠.
포터 크게 사고나봐야 다리 날아가고 끝이지만 저런 2륜차들은 머리가 날아갑니다. 그리고 포터는 웬만큼 쎼게 충돌하지 않는 이상 운전자 다치지도 않지만 저런 2륜차들은 깜빡하고 살짝 열린 승용차 문짝에 스치기만해도 사망에 중상에 팔다리 떨어져나가는 일도 다반사로 터집니다.
취미로 2륜차 타는 사람들은 바짝 긴장하고 집중해서 운행하지만 생계로 2륜차 타는 사람은 거의 반쯤은 졸면서 운전하기 일쑤입니다. 훨씬 사고를 당하기 쉽고 실제 대부분 이 일을 그만두는 이유가 사고를 격어서 입니다.
사고를 격어보지 않은 사고를 아예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이 업계의 주류인 이유죠.
그리고 그런 사고를 격어서 2륜차를 더 이상 몰 수 없는 사람들 상당수가 다음단계로 다마스,라보를 운전하고 그 다음단계로 안전장치라곤 아예없는 깡통 승용밴이나 포터를 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포터를 그것도 리베로 급으로 다리 날아갈 염려 적은걸로 몰게된다면 '아 정말 안전하구나 좋아좋아~~'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https://namu.wiki/w/%EB%8F%84%EB%AF%B8%EB%85%B8%ED%94%BC%EC%9E%90#s-6
참고로 이러한 타임어택 배달의 원조 도미노피자는 미국에서 1990년대부터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이런 시간정책을 완전히 폐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폐지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터키, 콜롬비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즉 후진국으로 갈수록 이런 사람 갈아넣기 배달정책은 유효하게 유지되고있죠.
우리나라에서 도미노피자는 이 정책을 폐지했지만 배민,요기요 등장이후 이것이 다시 어떻게 변해나가고 있는지는 이미 애용자들께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자 그런데 포터의 안전성 문제가 그토록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일까요?
이걸 올려주면 언젠가 그걸 몰게될 저 사람들이 그렇게 행복해지고 좋아지게 될까요?
무엇이 보다 더 우선순위를 갖는 문제일까요?
그리고 어느쪽이 보다 적은 비용투자로 많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
서민경제의 발이 되어주는 생계형 포터 트럭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맥락을 전혀 이해못하신거 같네요.
대안이 없으니 싸구려 달리는 관짝이라도 단종시키지 말고 냅두라고 주장하는건 핀트가 빗나가도 정말 한참 빗나가신거 같습니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이 타고 다니는게 포터입니다. 그분들이 가벼운 사고로도 목숨을 잃고 불구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이 경제력을 잃으면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서 주장하신걸 바로 '안전불감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사람이 살고 죽는건, "그렇게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신차리고 꼭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티백 얘기는 지금 주제에서 논의될 필요가 없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같은 논리로 묶어서 주장하시면 지금과 같은 오류가 자꾸 생깁니다.
말씀을 아주 길게 적어주셨는데 제가 할말은 본글이 달린 댓글로 갈음해도 될 것 같습니다.
1. 오토바이와 시티백문제 = 시티백이 아니고 그 윗급이면 문제가 해결되느냐
-> 아니요, 시티백의 문제가 아닌 배달문화 오토바이 운행 방식의 문제
2. 포터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
-> 정부에서 국민의 생명에 즉결하는 안전 부재 차량 생산에 대해 터치를 안하는 문제
-> 더불어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한걸음 더 내다보며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기보다는 말씀하신 일시적인 행복에 무게를 더 두고 있거나 방치하는 문제
-> 현대차기아차에서도 브랜드까지 나눠가며 쌍둥이 쓰레기 하반신 불구 제조기를 만들어 팔아제끼는 문제
->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앙 포함 우리 국민은 오히려 “우리 국민이 직접 선택하여 정부와 제조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
“4톤까지 싣고 해외 전쟁지역에서 사랑받는 포터 짱...” 하고 있는 문제
되시겠습니다
저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이미 적었듯 그것보다도 시급한 문제들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무엇이 더 위험한가에 대한 우선순위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전 실제 사고처리를 많이 해봐서 자동차 안전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이건 모르는 사람들이 문돌이즘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 싶군요.
아무튼 리베로기반 래커차가 그나마 많이 팔리는 이유는 래커기사들 하는 일이 사고처리다보니 그런 안전스페이스가 있고없고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실제로 잘 알고있기 때문이거든요.
참 .uk 로 끝나는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는 굳이 첨언하지 않겠습니다.
1. 포터보다 더 시급한 문제들이 많다
2. 무엇이 더 위험한가 우선순위를 뒀을 때 포터는 현재로써 오케이고 다른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건 이해했습니다. 자 다음 3번 4번은 뭔가요
3. 포터보다 더 시급한 우선순위의 해결과제는 무엇인가요?
4. 3번의 우선순위들이 해결되면 포터같은 하반신 불구 제조기도 해결하려고 할까요?
2륜차 역시 전방에도 번호판 의무화시켜서 차량사이 운행같은거 모두 과속카메라로 적발. 조치시켜서 저배기량 2륜차들을 이용한 상업적 운송행위 전반에 강력한 안전장치 족쇄를 걸어야 합니다.
전동킥보드는 아예 일정출력 이상인것들은 2종소형 면허로 제한을 강화하고 상업적 운송행위에 이용할 수 없도록 바이크 이상으로 강력하게 막아버려야 합니다. 바이크도 위험한데 이건 한술 더뜨는 물건이니까요.
당연히 반발은 심하겠지만.... 바이크 타는 젊은사람들 태반이 현장에서 보면 이런식입니다.
불나방처럼 달리는것밖에 모르죠. 배달시장의 확대는 여기에 숟가락을 올린 대단히 나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배달앱 이후 배달전문업체들이 규모가 커지며 안전성높은 스쿠터 위주로 바이크를 운영하고 인사체계, 화이바 의무착용등에 대해서는 나아진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면에서는 오히려 상황이 나빠졌는데 이건 사회제도와 법규로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할 일이라 봅니다.
그리고 포터,다마스,라보를 비롯한 싱글캡 구조의 픽업트럭은 60km 정도로 최고속도제한을 걸어버리면 현재의 구조로도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런 캡구조의 소형트럭은 애초에 그리 고속력이 필요없는 용도로 나온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너무 고속으로 밟아대는게 문제인 탓이니까요.
때문에 생산은 허용하되 특수차종으로 분류해 속도제한을 걸어버리고 리베로같은 안전성 충분한 트럭들만 고속주행이 가능하게끔 허용하면 됩니다.
저는 무슨 국가정책단위로 그런 우선순위가 있나했더니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우선순위는
선: 오토바이와 킥보드 규제 강화
후: 포터 다마스 라보 등 픽업트럭들 60키로 최고속도 제한 걸기
두가지로 축약되는군요?
선이야 뭐 그래요 좋은 방안이네요 하겠으나
후의 경우에
“포터의 최고속도를 60키로로 제한” 하면서 “생산은 계속”
한다는 말씀에 탁 치고 갑니다
예상했던 반응인만큼 저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네에 속도와 안전 상관관계에 따른 60키로 제한은 알아먹었습니다. 그 우선순위가 납득이 안갈뿐.
다음부터는 최소한 내 말이 맞다.
네가 주장하는 것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다
라는식으로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왜냐면 라보를 단종했던 자체, 오토바이 규제는 전혀 없던것. 자체만으로도 제가 말하는 우선순위가 더 설득력과 증거로 쓰이거든요.
http://m.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92
수고하셔요~~
그것 자체도 모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참 난감할 수밖에 없죠.
불행히도 포터건 리베로건 벤츠건 현대차건 모두 인간이. 사람의 손으로. 물리학과 공학법칙에 의거해 만든 기계입니다.
그것이 어떻게해서 동작하고 반응하며 안전을 지키거나 반대로 위험하게 하는지 그것을 이루는 기반법칙을 모른다면 그 위에서 이뤄지는 어떤 논의이건 그것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는것이죠.
제가 위에 링크한 포터 비슷하게생긴 차는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라고 하는 독일차입니다.
왜 저걸 끄집어내는지 궁금하지도 않으시죠?
적어도 슈라이크님께서는
“나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어, 넌 모르고 있고, 그게 바로 포터 라보 다마스같은 차들을 단종시키는 일들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가 오토바이 킥보드 규제라는 말이지.“
라고 하고 계시고 저는 “정부에서 2021년까지 다마스 라보 단종을 한시적으로 연장시킨 자체가 이러한 종류의 차들이 속도를 떠나(관계가 없단 말이 아닙니다) 위험하다는걸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슈라이크님이 말한 오토바이규제 킥보드규제가 우선순위에 올라와있단 말은 동의할 수 없다” 라는 말입니다
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동영상은 봤습니다.
교수님이세요? 적어도 무언가 주장을 하세요.
제가 몰라서 대화가 안된다면, 이 대화에 대꾸를 하질 마시지요. 뭔가 많이 아는 뉘앙스는 풍기시는데 알려주시는 것은 없고 “내가 왜 저 동영상 꺼낸지 모르지?” 따위 댓글이라면...제 시간도 소중하자나요.
1. 다마스,라보는 제작사인 gm입장에서 뭔가 이익이 남는 차종이 아니라 얼른 단종시키려고 하는걸 정부가 말리고 있는겁니다. 동종차종인 타우너를 현대가 기아 인수직후 얼른 단종시켜 없애버린게 그 탓이거든요.
https://namu.wiki/w/%ED%95%9C%EA%B5%ADGM%20%EB%8B%A4%EB%A7%88%EC%8A%A4?from=%EB%8B%A4%EB%A7%88%EC%8A%A4
다마스.
https://namu.wiki/w/%EA%B8%B0%EC%95%84%20%ED%83%80%EC%9A%B0%EB%84%88?from=%ED%83%80%EC%9A%B0%EB%84%88
타우너.
1톤트럭 시장역시도 비슷합니다. 뭐가 딱히 남는 시장이 아니다보니 신차도 드물고 경쟁사도 없죠.
그나마 나왔던 그 문제를 보완한 리베로는 작은 안전성+ 보다 작은 적재능력+ 을 선택한 소비자의 선택에 의해 결국 단종되어 없어졌습니다. 쏠라티를 기본으로한 리베로 후속모델은 이미 개발되었지만 이런 사례때문에 출시를 보류중인게 현실이구요.
2. 문돌이즘이란 참 무서운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포터의 문제가 낮은 안전성이라니까 포터의 구체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아예 모른채 일단 이것만 단종시켜서 없애버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것으로 여긴다니.....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123147
일단 포터가 무슨 모닝,스파크같은 경차보다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계실지 모르니 이 글을 한번 보여드리죠.
기본적으로 포터는 체급이 공차중량 1.8톤 가량의 트럭입니다. 시티100 과 포터가 충돌하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시티100 운전자는 멀쩡하고 안전에 문제가 많은 포터 운전자는 다리를 잃게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포터르기니' 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포터는 가볍고 얇은 차체에 화물을 많이 탑재하기위한 굵은 프레임+강력한 엔진의 조합이라 주행능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리미트를 해제하면 거의 190 까지 찍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고속도로에서 화물을 탑재한채 칼치기를 일삼는 포터를 자주 볼 수 있는게 이 탓입니다. 엔진이 굉장히 좋아서 속도 잘나오고 그 고성능 덕분에 사고도 잘 날 수밖에 없는데 일단 사고가 터지면 그때는 이렇게 되니까요.
시속 60km 라는 제한은 정부가 저속전기차의 규격을 제정할때 최고속도 상한선으로 잡아놓은겁니다.
시속 60km 이하로만 달려야 한다고 제한하는 저속전기차라는건 이걸 말하는 것이죠.
https://www.google.com/search?q=%EC%A0%80%EC%86%8D%EC%A0%84%EA%B8%B0%EC%B0%A8&hl=ko&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I7sfDydjnAhUOHaYKHXS0CkkQ_AUoAXoECBAQAw&biw=1536&bih=674
3. 오토바이는 그 자체의 구조탓에 안전성을 보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그 특성탓에 항상 그걸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하죠.
그 매니아들이 순수하게 취미용이나 간단한 교통용으로 사용한다면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구조적으로는 위험하지만 실제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포터역시 돈있는 사람들이 종종 세컨카로 이용하면서도 별다른 불만이나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죠.
문제는 이게 상업용으로 이용될 경우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23275&code=11131100
위에 언급했듯 이들이 이후 다마스,라보-포터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게되는만큼 포터의 안전성 문제와 오토바이의 안전성 문제는 떼어서 볼 수가 없는겁니다.
자꾸 이 둘을 별개로 보는분들이 계시는데....... 이곳이 클리앙이라서인지 저들이 격는 실질적인 현실안전의 세계를 너무들 모르는구나 싶어지는군요.
1. 한국지엠은 돈도 얼마 못남기는디 정부가 단종하지 말아달라고 말리고 있다?
-> 한국지엠이 다마스 라보 팔아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치더라도, 정부가 안전법규 연장해가며 단종하지 말아달라 하더라도 이게 잘못된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어린이에게 이게 인생이고 현실이야.. 우리나란 이래..”
라고 얘기하는 어른이 되고 싶으시죠?
2. 경차가 1톤트럭보다 안전성 높다는 테스트결과가 있으나 경차는 경차끼리 중형차는 중형차끼리 테스트한점을 간과하지 말것
-> 당연한소리죠. 근데 이게 포터가 하반신 불구 제조기인 점과 무슨 연관이죠?
-> 경차 안전성테스트가 높다한들 대형차와 박으면 개박살난다? 맞습니다, 맞아요
-> 근데 안전성테스트 낮은 포터가 대형차랑 박으면 어떻게되져? 하반신 다 잘려요. 이것만 봐야죠 왜 경차가 갑툭튀에요?
3. 오토바이가 취미에서 상업으로 이용될 때의 예시를 Url로 주셨어요. 이건 저도 인정해요. 오토바이는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 아니라 처우와 규제 두가지 필요하죠. 근데 이걸 우선순위로 둔다 칩시다. 이거 해결하기 전에는 포터 단종시키고 대체 모델 투입이 불가한가요? 저는 이 상관관계를 모르겠어요.
포터 안전성 문제와 오토바이 안전성 문제는 둘다 안전관련 문제인건 인정하지만, 서로 어떻게 얽혀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포터 운전하시던분이 포터 단종되면 오토바이택배를 시작하게 되거나, 오토바이 규제가 시작되면 오토바이택배를 그만하고 포터 화물택배라도 한단 말인가요?
저는 배달업을 2년가량했는데 전혀.. 그런 상관관계는 경험하지 못했어요
1.
http://m.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92
이거 님께서 링크해주신 글입니다. 여기 이렇게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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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2007년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년간 생산이 중단됐으나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생산자인 한국지엠이 새롭게 엔진을 개발해 환경기준을 맞추고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도 안전과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두 번째로 생산이 중단됐다. 당시에도 용달협회와 유통상인연합회 등 영세사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이번에는 정부가 나서 안전과 환경규제 적용을 유예하며 2019년 말까지 생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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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가 망한 이유도 동일합니다. 높으신분의 사정이 아닌 저들 소상공인 스스로가 그걸 원해서 이게 이렇게 끌려가는겁니다.
현대는 이미 리베로 다음모델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이 모델은 구조적으로 포터보다 훨씬 좋아진 안전성에 최고속도마저 제조사에서 아예 110km 리미트를 걸어놓고있죠. 이게 몇년전인데 상황이 이래서 아직도 출시를 못하고 있는겁니다.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8797
우연히 찾다보니 현재 굴러다니는 포터의 최고속도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나온 이야기들이 있군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739103
님은 이미 어린이가 아닐테니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겠죠?
만약 정말 분노하고 그 의견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가까운 지역구 의원사무실을 찾아가세요. 운좋게 그 의원이 표 잃는걸 감수할만한 의협심이 있다면 님께서 옳다고 생각하는 결과가 금방 나오고 이뤄질 겁니다.
(60km 제한을 제가 주장하는 이유는 그쪽이 양쪽을 모두 설득하는데 그나마 합리적인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기존 포터는 고속도로,고속화도로를 탈 수 없으니 지역내 골목길과 저속도로만을 누비는 안전한 운송수단으로 바꿀 수 있고 현대의 신모델은 분명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니 자연스레 시장을 체인지시킬 수 있죠. 지금 이 상태로 간다면 다마스가 그랬듯 포터는 저 상태로 앞으로 10년 20년뒤에도 계속 생산이 지속되며 도로의 무법자로 계속 남을테니까요.)
2.
-> 당연한소리죠. 근데 이게 포터가 하반신 불구 제조기인 점과 무슨 연관이죠?
------> 그거야 머리통 브로커가 저렇게 새롭게 대량생산되어 출시중이기 때문입니다.
하반신 불구 제조기는 머리통 브로커보다 훨씬 안전하거든요.
-> 경차 안전성테스트가 높다한들 대형차와 박으면 개박살난다? 맞습니다, 맞아요
-> 근데 안전성테스트 낮은 포터가 대형차랑 박으면 어떻게되져? 하반신 다 잘려요. 이것만 봐야죠 왜 경차가 갑툭튀에요?
------> 하반신이 더 중요할까요? 아니면 머리통이 더 중요할까요?
시티100 이야기를 계속 하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도로에는 자전거부터 대형트럭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탈것들이 돌아다니죠. 포터 하나만 바로잡는다고 다 되는게 아닌겁니다.
오늘 마침 사매터널 연쇄추돌사고가 터졌는데 CCTV 영상 한번 봐보세요.
3. 제 경험으로 똑같은 서민.. 똑같은 운송업 종사자도 그가 얼마짜리 머신을 몰고있느냐에 따라 실제 그의 수입과 사회적위치, 누리는 안전의 정도는 달랐습니다.
2억짜리 컨테이너 운반용 트레일러 모는 사람은 2천만원짜리 포터 모는 사람보다 훨씬 수입도 높고 근로조건도 양호하며 누리는 안전도 역시도 높습니다. 2백만원짜리 오토바이역시 같은 양상이 그려지죠.
사회와 법이 누군가를 보호해야 한다면 그들중 어떤 계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원해야 할까요?
운송업 종사자들의 카페나 모임에서 그들의 인생이야기 들어보면 그 업종 그들의 인생 테크트리나 전직트리같은게 있습니다. 잠깐 그 업에 몸담았다가 다른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하던 일과 유사한 다른 분야로 다음업종이 파생되는게 보통이죠. 보통은 조금씩 더 돈 모으면서 더 안전하고 더 많이버는 머신으로 바꿔가곤 합니다.
사고를 격어본 사람들은 이후에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갖기 시작하죠.
감당할 수 없는 사고였다면 그걸로 그 인생은 바로 끝나는거구요.
1. 와... 결국은 셀수도 없는 소상공인에 이끌려 억지로 꾸역꾸역 팔고이따
기업은 어쩔 도리다 없다
정부도 어쩔 도리가 없다
-> 소상공인에게 책임전가
-> 너희들이 원했던거야
2. 머리통 브로커(모닝)보다 하반신 제조기(포터)가 낫다
-> 저는 포터 얘기에 모닝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모닝도 문제라서?
->” 모닝도 문제고 포터도 문제다, 우린 개선방안을 찾아야한다” 라고 볼순 없는지?
-> 아.. 모닝도 이런 문제가 있고 찬찬히 다 둘러보면 다 문제투성인데 왜 포터를 갖고 넘어지냐...
정도 뉘앙스?
3. 2번에 이어서 포터 두번째 전담 수비수 오토바이 출격, 포터를 60키로 제한하자는데까지도 차라리 동의하겠습니다만
포터 문제에 하반신문제에
“그것보다 오토바이를 좀 봐주시오~~~~”
라는 말에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어... 오토바이가 더 문제네요?”
“오토바이가 더 문제니까.. 오토바이 먼저 해결하고..”
그담엔 우리 포터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끔 올라오는 차량별 월 판매량을 보면 항상 탑3 안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