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안쪽이 아파서 급히 일본의 치과에 갔습니다. 그래도 동네에서 평이 가장 좋은 치과를 골라서 갔습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제가 예전에 한국에서 치료한 부위 안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치료를 해달라고 하자 의사 선생님이,
“이건 한국 가셔서 치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안하는 치료인데다 제 기술로는 못하겠습니다. 아마 이 동네 다른 치과여도 장비가 없어서 못할 겁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어서,
“치과치료는 한국이 훨씬 기술 수준도 높고 쌉니다. 일본의 임플란트의 50% 이상은 한국 제품이고 한국 기술인데다, 예전에 한국에 연수 받으러 갔더니 치료비도 보험적용범위다 일본보다 넓어서 훨씬 저렴하더군요.”
라고까지 덧붙이시던데 사실여부를 떠나서 치과 의자에서 갑자기 국뽕이 차오르는 신기한 순간이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우선 통증약만 받았고 치료 받으러 다음 주 한국 들어가야겠습니다.
제가 동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5년전 터키에서 치과에 갔었어요.
때운곳이 아파서 갔었는데 갑자기 송곳니를 보더니 썩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치료해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거울로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98년도에 농구하다 금가서 임플란트를 송곳니에 했거든요.
보니 치아 뒷면에 임플란트가 비쳐서 검은게 보이는 거였어요.
깜짝 놀라서 이거 임플란트라고 했더니, 동료의사들 다 부르고 너무 자연스럽다며 난리였습니다.
언제한거냐고...15년도 넘었다고 했더니 놀라더군요...
그후로 터키 치과에 대한 신뢰가 확 떨어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사가 보자마자 임플란트 하셨네요? 했었는데요.
한 일년 만에 바로 부서지고 퀄리티가.. ㅠㅠ
특히 그 이상 들어가는 임플란트 같은건 아무래도 한국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90년대 이후로 멈췄습니다. 90년대 쓰던 보철물종류를 아직도 씁니다.
요새 쓰는 지르코니아도 우리보다 단가가 쎄서 도입도 잘 안되고..
현지분이 말씀하시는데 임플란트도 수요가 없다하더군요. 그냥 다들 틀니 쓴다고..
제가 한국은 임플란트 보험도 있다고 말씀드리자 놀라면서 한숨 쉬더군요.
치과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다고 들었는데 ..
장단점이 있나보네요
하지만 90년대 이후는 체감상 역전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치과의사의 수가 많습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이 2만번대 면허일 때 일본은 10만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치과의사보다 치과위생사의 월급이 더 많은 경우도 많고 일부 특출난 명의는 보험진료를 하지 않고 대다수는 보험진료에 목을 메달죠.
그래서 일본에서 진료하고 온 케이스를 보면 한숨을 쉬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도 교세라 등 소재에 특화된 업체들이 선도하며 만들었지만 거기서도 지네들만의 규격을 만들어서 그것을 세계화한다고 하다가 몽땅 망했죠. 우리는 첫번째 임플란트 회사였던 스웨덴과 스위스를 카피하면서 규격을 동일화했는데 말입니다.
규격을 자체 규격으로 한다는 건 드라이버, 드릴, 보철키트 등을 그 회사 것만 써야 한다는 겁니다. 써드파티가 없기 때문에 부담스럽고 당연히 퇴출되죠. 그렇다고 스웨덴의 모업체처럼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치과교정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우러 유학옵니다
"일단 의사수를 늘리면 된다."
"의사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치과는 왜 보험적용이 안되냐."
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결과를 미리 알 수 있죠.
일본은 보철까지도 국가 보험에서 커버를 해주다보니,
치과의사가 잘 버는 편이 아니고,
그러다보니 치과대학의 경쟁률도 낮습니다.
심지어 지방에는 미달나는 치과대학도 꽤 있는 걸로 압니다.
당연히 한국만큼의 상위권 학생들이 치과의사가 되는 게 아니고,
의사가 되고 나서도 수입이 적으니,
치과의사들도 노력을 안하고 그냥 샐러리맨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새로운 걸 해봐야 돈이 안되니까 새로운 걸 도입하지도 않고, 그냥 수십년째 하던거 그대로...
치과들이 수익이 안나니까 심지어 위생사 (간호사) 한명 쓸 돈도 없어서
위생사 한명을 두~세 치과가 돌려쓰는 경우도 있더군요.
비싼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동네 구석구석에 조그맣게 들어가 있는데,
작다보니 또 신형 장비들도 들여다 놓을 수 없고, 그러다보니 어려운 수술이나 복잡한 케이스는 불가능하고요.
그 결과 치료의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고,
오히려 치과간의 경쟁이 없어져서 임플란트 비용은 한국이 더 싸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10년 쯤 전에 오키나와 여행 갔더니, 입국심사서에 치과의사 써 있는 거 보고
일본 입국 심사대 직원이 저에게 "한국은 정말로 임플란트가 그렇게 싸냐"고 묻더군요.
????
그러면 일반 보험 적용되는 수많은 과들은 경쟁령이 많이 떨어지나 봅니다?
ct, mri 등 고가 장비 사용하는데 국가보험 적용으로 의료혜택 국민에게 돌아가는게 못 마땅하신가 봅니다?
우리나라 인구수 대비 의사 적다고 알려져 있어서
의사수 늘려야 한다고 꽤 공감 얻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까지 부정하시네요.
^^ 과마다 특성이 다르지요.
그 와중에 치과는 다른 과와 많이 다르고요. 애초에 치과대학만 따로 있는 것만 봐도
예상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게 못마땅하다고 한마디도 한적 없는데,
참 거칠게 말씀하시는 것 보니, 의사에 반감이 크신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걸 전혀 다른 방향에서 받아들이시네요.
오히려 일본은 치과의사수가 너무 많아서 국민들에게 손해가 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씨티같은 고가 장비를 도입하려면 병원이 수익이 나야 합니다.
돈도 못버는데, 고가의 장비를 들이면 뭐...망하자는 거지요.
근데, 일본은 치과에서 수익이 크지 않으니 씨티를 도입하지 못하고(기타 다른 최신기술들도),
따라서 진료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어려운 케이스의 치료를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치과가 많아지면 경쟁으로 더 고급의 진료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치과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더 저급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대표적이고 현실적인 예로 일본을 드는 거고요.
그리고
인수구 대비 치과 의사 수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설명을 해주시고 계시는데,
계속 그 얘기가 나오네요.
이미 인구수 대비 치과의사 수를 늘리기 위해 치과대학 정원을 많이 늘려놨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고,
조만간 평균을 추월해서 오히려 의사수가 더 많아질 겁니다.
말씀하신 그 통계 자료에 같이 나오는 정보인데,
현재 의사수만 보지 마시고, 의사수의 증가 비율도 보세요.
의사에 대한 반감은 그다지요.
오히려 님 자신이 의사인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걸 느끼네요.
이런 글을 쓰면 왜 의사에 대한 반감이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업에 대한 상하관계(?) 그런걸로 바라 보시길 원하나요?
무턱대고 전문직에 대한 반감이나 자산가들에 대한 반감이
없는 사람들의 시샘(?) 그런걸로 치부하는 투의 말은 참 ㅠㅠ
저 윗 댓글에 들어가 보니 유럽쪽 치열교정 같은 경우는 치과관련 보험도 잘되면서 실력도 좋은거 보면
국가 의료보험 확대가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만.
본인이 일본은 보철까지 국가보험에서 케어해 주기에 경쟁력이 떨어져서 질적 저하가 이뤄져서 실력이 별로다.
그렇게 적었구마는요.
국내 임플란트도 보험 되고,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대체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수량 늘어나서 대폭 낮아진 측면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런건 쏙 빼 놓았네요.
치과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더 저급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애기?
글쎄요. 지금도 개차반인데 늘어나도 별반 상관없을것 같습니다만
왜냐면요.
일반의사들과 달리 치과는 수소문해서 가야 할 만큼 개인의 실력 편차와 가격편차가 심해서 말입니다.
보험수가 적정선은 의사쪽과 정부,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보는 선이 다 다르니깐요.
아무래도 의협쪽 입장에서는 불만일거고, 건보료 올라가는 시민들 입장에서도 불만 있는건 매 마찬가지라 봅니다.
1년 병원 한번 갈까 말까 한데 적지 않은 보험료 내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확실히 보는 시각이 다르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님은 님의 직업에 맞춰 생각하니 그렇게 바라 보네요?!!
좀 님 의견이 뒤죽박죽인거 못느끼시나요?
게시글은
“치과치료는 한국이 훨씬 기술 수준도 높고 쌉니다. 일본의 임플란트의 50% 이상은 한국 제품이고 한국 기술인데다, 예전에 한국에 연수 받으러 갔더니 치료비도 보험적용범위다 일본보다 넓어서 훨씬 저렴하더군요.”
님 댓글은 '일본은 보철까지도 국가보험에서 처리를 해주니 돈을 못번다'
님 댓글은 의사 수를 늘리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내용인데
하지만 댓글 내용은 돈을 못벌어서 일본 치대가 인기가 없다
그럼 자연스레 의사 수도 점점 줄텐데.. 그럼 또 질이 좋아지던지 아무튼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겠네요?
뭔가 막 의견이 뒤죽박죽.. 글을 읽을수록 혼란스럽고..
대충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는 알겠지만..
모순되는 부분들이 꽤나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 병원 한번 갈까 말까 한데 적지 않은 보험료 내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저는 한국의 건보료는 매우 저렴한데다 보장범위와 보장금액도 엄청나게 혜자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 더 올려도 좋다는 입장인데요...
그걸 떠나서 보험은 보험입니다. 오늘까지 병원에 단 한번도 안 간 사람이 내일 생명이 오락가락할 수도 있는거고, 거액의 병원비가 필요할 수도 있는겁니다. 님은 난 100살까지 살거고 병원신세 단한번도 안질것임이라고 단언하실 수 있으신가요. 과거 한국에서 암이라는 질병은 드라마에서 집안 거덜내는 클리세 중 하나였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암에 걸리고, 수억의 수술비를 못 구해서 전전긍긍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실제로 그랬겠죠...)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정비되고 암이나 에이즈와 같은 중증질병은 거의 본인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 지는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았어요. 그런 혜택을 국민 대부분이 월 일이십으로, 게다가 부양가족은 따로 돈 안받는 혜자스러운 시스템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난 모르겠고 건보료 아깝고 비싸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와는 생각의 방향성이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ps. 의사 아닙니다. 봉제업 종사자입니다.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뭐라나요? 건보료 아깝다고 했나요?
일반시민들이 진료 받을때 무상으로 받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의료보험비를 내고 그에 대해 치료를 받는건데
무상에 가까운 의료를 의사들이 베풀고 있다는 식의 말은 아니라는겁니다.
의료보험의 적정수가에 대한 문제는 입장차이가 다르니 견해가 다를수 밖에요.
어떤 물건을 살때 구매자의 입장이 되면 친절한 서비스를 받습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우리 스스로 의료수가 인상에 어느 정도 동의 하고 그럽니다.
(의협에서 요구하는것 만큼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환자를 바라보는 의료진들의 시선이 예전 보다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고 봐 진다는겁니다.
[1년 병원 한번 갈까 말까 한데 적지 않은 보험료 내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
위와 같이 말씀하셨죠? 거기에 대한 대답입니다. 제 얘기는 건보료 얘기입니다. 본인이 하신 말씀에 대한 의견인데 무슨 소린지 모르시겠다고 하시는데, 어떤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의료서비스의 품질이나 고객(=환자)를 응대하는 태도 등 관련에서 제 덧글에 언급된 적이 있나요? 없는 말 지어내서 말씀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강하게 주장하시는 의료서비스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만 드리자면, 3분진료를 없애기 위해서도 저는 의료수가가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서비스품질도 돈에 비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국 병원 가 보면 겁나 친절해요.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초6 아이 맹장수술(+재수술 1회포함, 심지어 재수술은 병원의 의료사고에 가까운 판단미스)에 2억 썼단 말이죠. (재수술에 의사 10명인가 투입됨) 돈도 돈이고, Sue의 나라 미국은 불친절로도 Sue당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친절보다는 진료나 똑바로 해줬으면 하는 심정이고, 2억같은 황당한 진료비 안 내도 되는 우리나라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스템보단 인성에 관계된 의료인들의 불친절함은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굳이 거기에 시스템적인 개입이 들어간다면 건보를 완전히 민영화하고 수가 정하는걸 자율에 맡기는, 즉 완벽한 자본주의 시장경제화 시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돈도 많이 줘야하는데 불친절하면 그병원 망하겠죠.
그렇게 한 토막만 내서 글 읽으니 잘못 보는거지요?
없는 말 지어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없는말이요?
보철까지 국가가 커버해주니 의료질이 떨어지고, 의료인 수가 늘어나서 오히려 질이 떨어지고
그걸 일본의 지금 치과 상황을 예로 들었는데 웃기지 않나요?
그리고 괜한 사족 다시지 말기 바랍니다.
미국병원비 관련해서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이 그 시스템에 대해서 호감가는 사람 있나요?.
불친절함에 대한 인성이요?
큰병 걸리면 왜 서울 주요병원에 가는지 아세요?
치료의 수월함도 있겠지만, 그 친절도도 한몫하는거에요.
지방 꽤 큰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그 친절도는 천양지차입디다.
(이거 실제 겪은 사람 많을겁니다)
단순히 금액적인 부분 때문에 그런거라고 말하시는것 같은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의료보험 체계내에서 지방 대학병원과 서울 주요권 병원에서 중대 치료 받는게 금액적으로 큰 차이가 날 정도도 아닙니다.
미국에서 맹장수술에 2억 내는데 엄청 친절했다! 안 친절한게 이상한겁니다.
그냥 막 우기기만 하시니 방법이 없네요. 이만하겠습니다. 글 한토막에 대한 지적으로 시작한 것이 맞고요, 그걸 확대해석한건 님이십니다. 님의 글에 대한 판단은 님 스스로가 아닌 님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한다는 것을 염두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해하고 계신것은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것의 반면교사로서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예로 든 것인데, 제 의도를 1도 파악못하신걸로 봐서 타인의 글을 이해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 것으로 짐작됩니다.
친절한 병원 열심히 찾으셔서 좋은 치료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댓글 이후 저는 여기에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고 차단하겠사오니 어떤 말씀을 하셔도 저는 듣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우긴다고요? 지방 거점 대학병원과 서울 주요 병원에서 겪은 상황입니다.
의료비 차이가 님 말하는것 처럼 크지 않았음에도 서비스가 천양지차였습니다.
님 의도 1도 파악못하거는 탓하면서 남 의도 1도 파악 못하는거 생각지 않네요.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진료거부하기 위한 핑계처럼 보이는데요? 제가 일본살면서 다양한 인간군상들 많이 겪었는데 한국 싫어하는 사람 진짜 이분 댓글처럼 행동합니다 자기 빠져나갈 장치 해놓고 빙빙돌려가며 거부를 하죠
나중에 무슨 해꼬지할지도 모르는데 직장이나 집같은 자기 생활기반안에서 대놓고 나쁜소리 못하죠.
제가 한국인 인걸 보고 한국가서 치료 받으시라고.. 그게 더 쌀뿐더러 더 나을거다.. 여기서(일본) 치료 받으시면 한국보다 몇배는 비쌀거고, 큰병원 가셔야 해서 번거로울 거라고..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급한 불만 끄고 한국 돌아와서 치료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