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거품인 이유는요..
실거래가 없어요...
제가 있는 대전의 경우 작년 상반기에 2억5천이던 400세대 아파트가...그 이후 6번정도의 거래후 3억초반을 찍습니다.
그럼 얼마나 거래 되었는 실거래를 찾아보니...한달에 한건 혹은 미거래로..한번 거래에 천에서 2천정도 오릅니다..그나마 마지막거래가 2억9천정도인데...네이버 부동산엔 시세 3억2천 나옵니다.
뭐~ 매물은 많은데 거래는 없구요.
실제 거래는 작년에 비해 반정도 혹은 그 이하정도만 거래됩니다.
그외에 제가 사는 아파트도 신축이라 마지막 실거래가 몇달 전인데 지금 시세가 마지막 거래 금액보다 2억정도 비싸게 나와요.
아마 이 거품이 꺼지는 시기가 서로 팔려고 집 내놓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 미실현 이익으로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이게 한번 매물 나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먼저파는게 승자 일지도 모르지요...
몇년 더 가지고 계시다가 좋은 가격에 팔아서 이익을 볼 수도 있겠지만...6개월 사이에 30%씩 집값이 오르다간 과연 살사람이 있을까요?
최경영의 경제쇼에서 전에 들은 말이 생각납니다.
어떤 작은 씨앗만 생기면 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던..
물론 그게 낚이는 것일지..아니면 미래를 읽은 선견지명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있을 걸요?" 는 근거없는 추측이죠
그냥 말을 부드럽게 쓴것 뿐이고. 모든 지역은 아니지만.....실거래가 등록기준으로 거래 많이 되는 곳들 네이버나 호갱노노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실거래가 등록된것들.... 그들중 일부는...꾼들의 작업일지도.....모르고 거기에 따라서 같이 올라갔을 수 있지만, 거래량 많이 늘어난 지역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매물들은 초를 다투며 경쟁합니다
그래도 그걸 안 믿으면 거품의 기준을 세울 수 없죠
일단 원가는 좀 정확히 재볼 필요가 있고,
그 외에 시장가격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가 필요하죠.
이런거 터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해당 단지에 거래가 없더라도 옆 단지 오르면 같이 따라 올라요.
웃기는건 책임은 아무것도 안진다는거죠~~
결정은 본인이 한건데 부동산 탓하시네요ㅋㅋ
부동산이 사기친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가구 였다면 그런 경우는 많긴 하다만...
4억짜리 아파트에 갭투자로 5천 넣고 2억먹었다 이러면서 6~7억이 되고, 그걸 실수요자들이 급하게 풀대출로 따라 들어가고..
또 투자자(?)들은 그거 팔아서 다른데 먹잇감찾아다니고.
오늘 단톡방에서 어떤 다주택자가 그러더군요. 공급을 늘려라.... ㄷㄷㄷ 자기 집은 안 내놓을거면서..
올해 실거래가도 많이 오르긴해서요... 가끔 호가가 높은데도 있긴 하지만
제 예상은 공급이 딸리면서 살만한 곳은 계속 오를거로 예상됩니다.
이러면,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의 차이 아닐까요?
대부분 지역이 폭등한게 보이는데 아직도 안올랐다면 님 사시는 곳이 그만큼이나 비선호지역이라는 이야기죠.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사가려고 집팔때 집파는 것도 피말리는 일이라서요.
실거래 기준으로 보면 거품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 많죠.
용인 구성인데 매물이 씨가 말랐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으니까요....
나오는 족족 팔립니다.
비슷한 느낌이에요..
집주인이 올려서 내놓고...
정말 급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사고
몇건 거래로 올랐다 받아쓰고...
기간은 잘모르겠지만 비교는 가능합니다.
근데 인기있는곳이 회전율도 높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