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팀 + 임원 모여서 벙개(?)를 가장한 강제 회식을.... 했는데
옆팀 막내 여자분 이상형이 저라고 그 팀 팀장이 공개적으로 까버리더라구요
근데 다들 반응이 참...
1. 야~ 중경이는 내가 유일하게 나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애다
2. 쟤 취향 이상한거 아니냐
3. 중경아 막내한테 도대체 뭘 사준거냐
4.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이상형이냐
등등...
훗.. 그래도 어제 술자리의 승리자는 저였던거 같은 기분입니다
뭐 저런 인기이니 저도 결혼을 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설마 세상에서 나만 당신을 좋아하겠어? 힘내~~ 라고.
원래 끼리끼리 그거 한다고.. 어떤 x이야~!!
라던데요 ㅡ.,ㅡ
헛.. 그렇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그런적 있어요
처음엔 설레였는데 알고 보니 ㅜㅜ
그럴수도 있죠 ㅋㅋ
안전한 방패!!
만만한 사람을 고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