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상은 아카데미 영화 단체에서 8,000명정도 되는 단체 회원들이 주는 인기상과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사했을때 백인 94%, 남성 76%, 평균 나이 63세인 말 그대로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했거나 은퇴중인 꼰대들의 심사대입니다.
1. 최근에 투표 인원의 유색인종이 늘어나고 다양한 계층에서 기생충을 뽑아줘서 그렇다는 일본 전문가의 평
정말 까내릴려고 말도 안되는 이유를 된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몇년사이에 유색 인종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게 비율상 몇 백명 늘은 정도이지 이게 투표자들의 평균 성향을 다 뒤집어놨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유색인종이고 여성이면 갑자기 아시아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되고 한국 영화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되나요?
갑자기 흑인이라고 한국 영화에 투표하고 여자라서 한국 영화를 더 좋아한다고 되는 게 말이 되나요?
반대로 생각해봐도 내가 동양인이라고 다른 거작들 제쳐놓고 굳이 흑인 영화에 흥미를 느끼게 되나요?
유색인종이라고 여자라고 무조건 진보적인 것도 아닙니다.
2. 헐리우드 내의 백인 남성 위주로 돌아가는 자성의 목소리로 단체로 한국 영화에 몰표를 한다?
이게 선거 운동처럼 대대적 단체 활동을 했다거나 적어도 트위터로 무슨 운동을 했거나 그랬다는 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아님 한 회원이 몇십, 몇백 회원들에게 돌아가면서 투표하자고 전화를 돌렸다고 생각하기도 어렵네요.
그리고 이 회원이 되어서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건 미국 영화 관계자들의 명예와 같은 걸겁니다.
이게 무슨 정치에 환장해서 뭐든지 정치로 치환해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생각했을때 가장 완성도있는 영화에 투표한것이죠.
소규모 정당 비례 대표 몰아주는 것도 아니고 영화제 대상을 누가 정치적 전략적으로 투표합니까?
집단적 행동을 안했다면 어차피 자기표는 사표가 될게 뻔한데요.
영화계에서 명예를 가진 위치에 있는 본인이라면 그런 기회가 있을때 더 좋아하고 완성도있는 영화 뻔히 보이는데도 굳이 한국의 영화 기생충을 선택하시겠습니까?
3. 이제 한국 영화가 받을 쿨타임이 돌아왔다?
작년에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다는 명작 로마도 작품상을 못주는 아카데미였습니다.
그리고 뻔하디 뻔한 주제의 그린북이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라서 그랬다, 저랬다... 그럴수도 있죠.
스티븐 스필버그까지 넷플릭스식 영화를 저격했으니까요.
정말 그랬다면 꼰대식 백인 문화는 살아있었다는 증거고요.
더더욱 한국 영화라서 받을 이유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쿨타임이 왔다고 하기에는 아시아 영화가 최근에 작품상으로 안타깝게 상을 놓친적이 있긴 한가요?
아니 최근에 노미네이션이라도 된적이 있었나요?
아니 유색 인종의 영화라던지... 여성 감독의 영화가 아깝게 작품상을 놓치긴 했을까요?
정말 전략적으로 쿨타임을 생각했다면 봉준호 감독 몇년에 걸친 도전끝에 받았어야 형색이 맞게 되는 거죠.
4. CJ가 로비를 많이 한게 도움이 되었다.
넷플릭스가 로비하려고 투표인원당 $11,000씩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 하나 못받고 돌아간 영화제였습니다.
CJ보다 몇배-몇십배 더 쓰고도 빈손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런 투표자들 로비가 통했으면 이번에 아이리쉬맨이 상을 휩쓸었어야죠.
5. 이 부분은 추가하겠습니다.
그 로컬 발언... 우리나라에서나 크게 이슈가 되었지.
그게 투표자들에게 무슨 엄청 영향을 줬을까요?
아니 그 발언을 모든 투표자들이 인지나 하긴 했다는 것도 확신할 수 있나요?
계속 말하지만 고작 그 발언 하나로 기생충이 더 대단한 작품이 되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다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기생충은 헐리우드 영화계 꼰대들이 인정할수밖에 없는 갑툭튀 수준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이런 갑툭튀가 나오지 않는한 무조건 <그린북>같은 영화가 다시 작품상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조커가 대놓고 계급투쟁에 관한 영화 아닌가요?
아카데미 개혁 시기... 작년까지도 없던 개혁이 타이밍 맞춰서 갑자기 올해요?
몇년동안 미투다 뭐다 바뀐거 없는 오스카 수상작들이었는데...
그리고 한류... 투표자들 평균 나이대가 63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갑자기 관심을 가진다고 상상을 하기 어렵네요.
오스카 다양성 이슈는 몇해전부터 있어왔고 올해는 투표대상도 변화를 줬다고 들었네요. 60대이라 k문화에 관심이 없다는건 글쎄요. TV 라디오에서 자주 들리고 손주들의 관심사라면 자연스레 접하는게 문화의 힘 아닐까요.
1인치 자막은 여러번 언급된 것과 달리....
로컬 발언은 제가 본 것 중에선 단 하나의 글에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르고 있는 것 같던데요? ^^
제가 느낀 것은 사람인성에 기인하는 계급투쟁, 선악구분이 없고, 마치 저에게 왜 이렇게 된걸까라고 물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게 여운이라고 해야하나요.. 게다가 명확한 나쁜 놈같은 주적도 없다보니 알수없는 씁씁함과 함께..
그렇다고 그게 계급투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급이 다른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급들이 서로 싸우는것도 아니구요.
느닷없이 극중 아버지 역할의 송배우가 저지르는 피습? 설마 이걸 계급투쟁이라고 하신건 아니실테고...
계층과 계급 그 모호한 경계에서 구분을 지어야 하는 아이러니컬 한 면이 있긴 하네요.
검색을 통해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제시해 드립니다. 부디 기생충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아주 쉬운 고생학교 사회 과정입니다. 이해에 어려움은 없으실듯 해요.)
https://m.blog.naver.com/optimumss/220522098317
쉬우니깐 이해할수 있을거다란 식의 댓글은 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줄줄 세나오는데요?
아... 첫 토론 주제가 계급투쟁이 걸렸기에 계급간의 투쟁인가 계층간의 격차 소외인가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자료를 가지고 오지 말걸 그랬나요? 계급과 계층은 엄연히 다르며 이해를 하고 토론에 참여하자는 의미 였습니다. 등가려님이 우려하신 누가 누굴 가르치려 들어? 라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렇게도 논지를 벗어나 왜곡시킬수도 있군요. 잘 배웠습니다.
만약 더 어렵게 기술된 전문 서적이나 사회과학 문서를 가져와 링크를 걸었다면 이렇게까지 반응 하셨을지...
오늘 뉴스공장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작년말부터 봉감독의 로컬 발언 등의 인터뷰도 요인이라고 하는 현지에서의 기자 말도 있고 한데 아니라고 단언을 하시네요.
여러요인이 있다고 해서 기생충 영화 본연의 것이 무너지는 것도 아닌데..
본문의 내용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여러요인이 있었다는거지..
전통적인 선악기반 기인위주 스토리가 아니라(어쩌면 모두 선같기도..) 시스템의 문제를 말하는 것 같아요..
근데 무겁지도 않고, 재밌기 까지한 참으로 미묘한 연출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희한하게도 마블의 히어로 월드가 확장돼가면서 점점 창의적인 영화들은 실종돼가고
헐리우드의 전반적인 영화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볼게 없을 정도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작년 한 해는 정말 가뭄과 같았어요.
올해 같이 올라온 작품들 어느 하나 받아도 인정될정도로 작품성은 인정받지 않았나요?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던 샘 멘데스에게 일침을 줬다는 말씀인가요?
다만 비백인/비영어권 으로 받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있는데 그 부족한 2%를 Cj와 배급사 Neon 그리고 기생충 아카데미 레이스팀이 채웠다고 전 생각합니다.
봉감독의 도발로요. ㅎㅎ
이번에도 비슷한 거 같아요.
한류가 뛰어난 게 아니라 기생충이 뛰어낫을 뿐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꾸준하게 성장해왔고,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팬덤이 단단하게 구축되어지는 중이었죠.
옥자 이전에도 미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올정도로 미국내 인지도도 탄탄하게 성장해왔고요.
옥자는 브레드 피트의 플랜B로 부터 투자를 받을정도의 그런 위치까지 이미 올라서 있었습니다.
단지 옥자는 넷플릭스 였고, 극장 상영도 거의 하지 못한 상태고, 내용이 호불호가 갈리는 면이 있고 하다보니..
이 영화에서는 무언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지 못한거였죠.
다시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이의 영화가 나왔고, 상영에 제한이 없는 일반 극장 영화였고요.
그간 봉준호 감독의 장점이라 할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고..
말그대로 지금까지 나온 봉준호 감독 영화를 집대성 했다 하는 작품이 나온겁니다.
갑툭튀가 아니죠.
이제 조건은 다 갖추어졌죠.
봉준호 감독 영화중 가장 좋은 평을 받은 영화, CJ 라는 금전적 지원, 옥자 전후로 이어진 적지않은 헐리우드 인맥...
말그대로 갑툭튀가 아니라 과실을 챙길 수 있는 시점이 온것 뿐이죠.
넷플릭스가 유망 감독에게 투자를 한다고는 하지만 1년에 그런 영화가 몇편이고 그런 감독이 수십명입니다.
그 정도의 인지도 구축은 다른 감독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닙니다.
샘 멘데스에 비해 인지도가 있을까요? 아님 마틴 스콜세지에 비해 많을까요?
아이리쉬맨의 넷플릭스 제작비가 15배가 넘습니다.
거기다 넷플릭스가 수상에 총력을 다한 작품입니다.
봉준호는 다른 감독에 비해 아예 없다고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그냥 국제대회 나가라고 비행기표에 참가비정도 내준정도죠.
다른 감독들은 비싼 장비 다 사주는데...
봉준호 감독이 정말 인지도가 낮은 상태였다면 설득해도 안먹히죠.
아무리 좋은 영화가 나와도 무관으로 물러나는 경우도 많아요.
여기서 수도 없이 나온 이야기죠.
이런 결과가 나올려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장점과 그 영화가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명분을 설득해줄 사람이 필요하고, 그 사람과 또다른 사람들이 만날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죠.
오스카는 선거와 비슷한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특히 이런 요소 없이는 성공 못하죠.
당연 저런 설득을 해줄 사람을 돈으로 산다는 것은 무리고요.
엄청난 인지도는 아니어도, 오스카에 투표 권한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에 장점을 설명하는데에 힘을 더 해줄 주요한 인맥들을 이제 확보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는거죠.
당연 그런 인맥이 갑툭튀 할리는 없고, 봉준호 감독이 쌓아온 경력이 만들어냈다라고 봐야겠죠.
저는 봉 감독님이 딱 아카데미 영화제에 작품 제출할정도의 미국내 인지도를 쌓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계 인물들과 친하다고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 지원받았다고
다른 감독들과 비교해서 인지도라는 게 있기는 합니까?
솔직히 그 투표자들이 옥자를 보긴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영화로 다른 감독들이 쌓아온 필모와 비교하기는 너무 어려워보이는데요.
아메리칸 뷰티, 스카이폴같은 필모를 쌓은 샘 멘더스와 비교할만한 인지도인가요?
쿠엔틴 타란티노는요? 마틴 스콜세지는요?
이게 인지도 싸움에서는 상대도 안됩니다.
마틴 스콜세지는 넷플릭스에서 얼마나 밀어줬는데요.
이거 자체가 논리가 안맞아요.
오스카는 국내에서 영화일 하시는 분들도 회원인 분이 몇 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북미의 주요 영화관련 노조 회원들이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서 투표를 해서 뽑는 구조에요.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8000여명이라고 이야기 하죠.
2017년 기준으로는 6700 얼마라고 이야기하는데, 작년과 재작년에 추가된 인원이 있어서 지금은 8천여명이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과연 이분들이 영화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표를 그렇게 할까요?
충분히 좋은 자국 영화, 내가 참여했거나 내 친구가 참여한 영화가 많았을텐데?
얼굴도 모르는 감독이 와서 그냥 설득한다고 4개 부분, 작품 상 제외하면 자기 소속분야별로 투표만 할 수 있는데 그분들이 다 움직여줄까요?
그리고 이 인지도라는 대중적 인지도하고는 또 다른 부분이긴 해요.
제가 일하는 VFX 분야만 봐도 봉준호 감독 정도면 헐리우드 감독 못지 않은 인지도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옥자도 헐리우드 작업한 VFX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고, 설국열차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 이전부터 이야기해보면 봉준호 감독 인지도 생각 이상으로 높았어요.
오히려 인지도 싸움을 하면 상대조차 안되는 거 아닌가요?
마틴 스콜세지가 평생 헐리우드 영화판에서 쌓아온 인맥,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 조페시가 쌓아온 인지도...
인지도 부분을 적게 생각하고 작품성으로만 평가해야 수상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죠.
생각 이상이라는 것도 상대 평가에요. 누구와 비교해서 인지도가 높다는 말씀인가요?
아이리쉬맨처럼 없던 기술도 만들어냈던 VFX 업계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아님 전례가 없던 1917의 촬영 기법을 과감하게 투자한 업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옥자나 설국 열차는 다른 영화에 비해 그렇게 투자받은 것도 아닙니다.
이분들이 무엇을 보고 투표를 할까요?
다른 영화감독보다 인지도가 높다는게 아니에요.
처음에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려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장점과 그 영화가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명분을 설득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친숙한거나, 이미 영화계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어야 힘이 커지겠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난생 처음 본 감독이 만든 영화에 힘을 싫어주지는 않을꺼라는거죠.
도대체 봉감독이 무슨 헐리우드에 엄청난 인맥 지분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하시면 답답합니다.
상대 평가죠. 우리나라에서 볼때는 엄청난 인지도였지만 다른 감독과 비교를 해보세요.
그러니까 그 인맥이라는 게 딱 영화출품하는 정도겠죠.
그 뒤로는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보는 게 맞고요.
봉준호 감독 영화중 가장 좋은 평을 받은 영화, CJ 라는 금전적 지원, 옥자 전후로 이어진 적지않은 헐리우드 인맥이 만난 결과라고요.
대체 제 댓글은 읽으시는건가요?
다시 이야기 하지만 헐리우드에 "적지않은" 인맥과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중 가장 "좋은 평"을 가진 영화가 만난 결과라고요.
그리고 이것은 갑툭튀한게 아니라 그 "적지않은" 인맥을 움직여줄 봉준호 감독의 경력. 과거에 있어온 충분히 좋은 영화들의 힘이라고요.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상대평가라는데 도대체 같이 올라온 감독상 후보, 작품상 후보 중에 누가 인지도가 더 떨어지냐고요.
오히려 제가 묻고 싶네요. 제 댓글을 읽긴 하시는건가요?
더 좋았다가 아니라고요.
이게 이해가 안되세요?
이런 결과가 나올려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장점과 그 영화가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명분을 설득해줄 사람이 필요하고, 그 사람과 또다른 사람들이 만날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요.
이게 이해가 안되세요?
10명을 설득해줄 힘이 있는 1명을 확보했다는 이야기에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좋음을 설득해줄 힘을 가진 적지 않은 인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요.
예를 들면 9명은 봉준호 감독을 모르지만, 1명이 설득해주고, 그로인해 9명이 영화를 보고 마음을 바꿔야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요.
인지도가 0거나 없다면 이렇게 나오지를 않겠죠.
당연 영화가 나빠도 이런 결과는 못나오고요.
넷플릭스가 아이리쉬 로비로 1인당 $11,000 썼다고요.
그런 시간과 장소는 무조건 넷플릭스가 이기는 싸움이었다고요.
기생충이 적지않은 인맥이면, 다른 작품들은 무조건 이기는 인맥이었다고요.
그냥 작품성으로만 이긴 거지 인맥, 인지도, 이걸 다른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시면 됩니까?
반대 의견 내면 꼰대인건가요?
이거 완전 인신공격 아닌가요?
좀 예의를 갖추세요! 쫌!
예의가 없으신 분께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드린겁니다.
시대를 잘 타고났다. 물꼬를 텄다. 제 생각에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감독들은 매번 오스카 단골들이었고요.
그 정도 인식으로 상받기는 어렵다는 의미였습니다. 다른 감독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여기서 어디 한국 영화 까는 게 있고, 어디서 봉감독 영화 까는 게 있는지요?
그리고 저한테 글까지 쓰지말라고 악플 쪽지 보내신 분이네요.
그러고 저를 차단하시지 않으셨나요? 왜 갑자기 차단 푸셨어요? 제 생활이 그렇게 궁금하셨어요?
장문의 쪽지를 구구절절 보내신 분이 왜 제 글에 댓글은 왜 쓰세요?
그냥 제 글을 읽지를 마시고 갈길가세요.
저를 차단하신 분이 왜 지금은 풀고 제 글에 댓글을 쓰고 있냐고요.
제가 차단한 사람은 제 글에 댓글 못쓰는 지 알았는데 뜬금없이 안보이는 글이 보여서 누군가 찾아봤네요.
당신이 보기에 제가 편향된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까?
무슨 공산당 출신이세요?
그럴거면 인터넷을 끊던지 당신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만 이야기하세요.
차단하면 제 글 안보이실텐데 굳이 왜 차단을 푸셔서 제 글을 읽고 계시냐고요?
영화 출품하면서 출품날짜 조율 안하는 영화 감독 있습니까?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실컷 아카데미 영화제 이야기 했는데... 뜬금없는 칸 영화제 이야기네요.
칸 영화제 동시 수상이 몇십년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 칸 영화제 수상했다고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해요?
기생충 이전에 아카데미에서 한국 영화 무슨 위상 이야기는 뜬금없네요.
그리고 여기서 어디서 한국을 부정적으로 논했는지요?
그리고 공감 102개 받아서 공감글까지 간 이 글 말씀이신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953020CLIEN
어디서 뭘 우겨요? 본인은 댓글 쓰시고 삭제하셨나요? 무슨 의견을 내긴 했나요?
뭘 제대로 인지 못했는지 말도 못하시면 가만히 있으시던지 그냥 원래대로 차단하시고 제 글 보지 마세요.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저보고 글을 쓰지 말라고 쪽지를 보지 마라고 하지를 않나 참 신기한 사람도 다 있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또 쪽지는 차단해서 답변도 못쓰게 하더니... 그럴꺼면 제대로 소통하라는 식의 쪽지는 왜 보내는지...
제 생각이라고 굳이 밝혔는데... 뇌피셜로 글을 쓰면 안된다는 이유라도 있나요?
모공 게시판에 다 증거와 인용으로만 나온 글입니까? 거진 본인의 생각 아닙니까?
그 글마다 가서 불편하다고 적으세요.
그리고 제 글이 불편하다고 쪽지를 보낼 정도면 그냥 본인 생각과 맞는 사람들과만 이야기하시라고요.
자기가 먼저 쪽지 보내놓고 쪽지까지 차단하신분에게 무슨 소통을 바라겠어요.
제가 어차피 차단해도 본인이 제 글에 댓글 쓸 수 있는 거 같으니까 저는 방법이 없네요.
내용을 동의하는 사람이 많았습니까?
반박 댓글은 제가 다 달지도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동의한 내용을 제 혼자 우겨요? 답이 없네요.
찬반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내용이면 글을 쓰지말까요?
본인의 의견과 다른 사람보면 참을 수 없으신데... 세상 어떻게 사실래요?
어차피 본인의 의견과 똑같은 사람 없을텐데...
그럼 본인도 반대글을 써보시던지요.
확실한 증거 한번 가져와서 반박한번 해보세요.
어차피 뇌피셜일텐데...
자하 하디드 DDP 관련해서 글 써보세요.
왜 그게 뽑힐 수밖에 없는 증거를 가져와서 써보세요. 증거 없으시면 뇌피셜에 가만히 계시고요.
뭐, 댓글을 제대로 확인을 했으면 그런 쪽지를 보내고 앉아있었겠습니까?
또 쪽지 차단해서 어차피 답장도 못받으실분이...
그냥 저 차단하시고 제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제가 본인 아벗님 욕했습니까? 뜬금없네요.
고작 그 쪽지 보냈다는 게 DDP에 자기 아버지 참여해서라고요? 아이고야...
본인 말대로 제가 업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단순 우기는 건가요?
업계 사람이면 업계 비판하면 안됩니까? 참내...
제가 이미 차단 했었는데 본인이 계속 글 썼다니까요.
저를 가지고 계속 이야기하는 데 가만히 있으라고요? 그냥 본인이 쓰지마요.
차단하면 제 글 볼 수도 없고 댓글 못남기는줄 알았죠.
다시 차단하겠습니다. 본인도 저를 차단하세요.
저도 Wolowitz님 본문과 댓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만 전적으로 맞는 얘기를 쓰셨고 글도 참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댓글의 토론도 좋았고요. 근데 몇몇 몰지각한 댓글러들의 거지같은 토론 문화를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논지를 벗어난 토론 참여자는 헛구역질까지 올라올 정도로 역겹다는 생각도 들어요.
인신모독? 에이... 이건 아니죠. 아무튼 글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고개를 끄덕끄덕 갸우뚱 하면서 제 나름대로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네요. 화자의 태도는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청자 독자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을 뿐.
영화 참 쉽게 만든다 그쵸?
Clienkit3 Betatester/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냥 작품성으로 상을 휩쓸었다는 게 주제인데요?
글 제목만 보고 함부로 댓글 다셨네요. 김연아가 대한민국 피겨 역사상 갑툭튀로 인식되죠. 글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 참 함부로 다네. 그쵸?
전부 다 맞는말이죠.
영화 기생충이 투표를 하는 미국아카데미회원의 입장에서 봐서 갑툭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에게 봉감독의 기생충이 갑툭튀는 아니며
"마치 갑툭튀처럼 놀라운 작품"인 점에서는 이글 모두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연기, 음악, 디자인효과, 주제의식, 재미, 페이소스 ...
영화로서 말할 수 있는 모든것에서 더 이상 뛰어날수 없을만큼 놀라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클래식인 바로크음악을 기본으로 작품 전체에 흐르는 음악이
이 영화를 서양인들도 쉽게 인정할수 있는 작품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데
정말 효과가 컸다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음악효과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마 원래 영어권영화고 소주한잔이 영어로 불리워진 음악이라면..음악만든 사람에게 상 하나 줬을거예요/
전 그린북 음악도 참 좋아서 그 사람 음악을 찾아들었는데
영화 기생충도
음악이 영화의 품격을 아카데미가 상주고 싶을 정도로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즐겁게 ,뇌를 복잡하게 만들뿐 아니라 귀도 즐겁게 만들었거든요.
하시는 말씀이 너무 전투적이시네요
댁 말씀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피곤합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글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전투적이시라 댓글 읽으면서 피곤하네요.
좋은 음식은 좋은 그릇에 담으면 더 맛깔나듯이..
좋은 글인데.. 글이 조금만 덜 공격적이면 좋겠습니다.
내 의견이 존중 받으려면 남의 의견이 내기준에 미덥더라도 존중 해주세요.
제가 보기엔 독자들의 태도가 더 문제 있어 보입니다. 화자는 글을 매우 잘 썼으며 댓글 토론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논리정연한데 반해 독자이신 댓글 남기신 분들은 화자의 태도를 언급하며 깎아 내리고 있네요.
모든게 다 공격적으로 보이셨다면 또 공격적인게 싫다면 백분토론쇼 김어준 주진우 등 시사 토론 비판을 목적으로 둔 프로나 글에는 댓글 남기지 않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화자를 존중할줄 알아야 합니다. 무식한 댓글러들을 존중하기 앞서서 말이에요.
흑인이 아무리 오랫동안 그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지만, 백인들과 완전히 동일한 문화적 힘을 갖기 어려워요. 아직도 백인 위주로 돌아가고요. 백인위주의 이야기이고요. 그것도 남성위주의 산업이죠.
전투적이고. 피곤하더라도 본문에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밑밥도 잘 깔았지만, 그냥 너무 잘 만든 덕분인거 같아요. 아마 또 내년에는 영감들 입맛에 맞는 작품에 줄거에요. 20년 넘게 아카데미 수상작 예상을 했지만 올해가 가장 많이 빗나간것 같군요.
주장하시는 바= 오스카는 여전히 보수적이다. 기생충은 그 보수적인 오스카를 설득시킬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었다. 그러나, 한국영화의 보편적 수준이 그정도에 미친다고 볼 수는 없고, 오스카 또한 진보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
이정도 인거 같은데요, 주장하시는 바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분 대체로 다들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한국영화를 굳이 평가절하하기보다는, 한국영화 중에서 우수한 영화라도 보수적인 오스카를 다시 뚫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정도로 정리하면 딱 원하시는 정도의 표현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니면, 한국영화의 토양자체가 엉망진창인데 봉감독이 돌연변이라는 주장을 하고싶으신것인지?
한국 영화에 대해 한마디도 안썼는데... 어디서 그런 내용을 읽으신 겁니까?
갑툭튀라고 했더니... 그 단어 자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네요.
아카데미 입장에서는 이런 수준의 영화가 갑툭튀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마틴 스콜세지는 오스카 트로피가 디파티드 밖에 없는데 이게 그분 최고 영화일까요.
아카데미 영화 투표자들에게 갑툭튀될정도의 영화 퀄리티를 가진 작품이 나왔다는 이야기였어요.
이미 다른 해외 영화제에서도 많은 상을 받았는데
그 다른 큰 이유가 있을까요.
/Vollago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이 넷플릭스에서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재밌게 봅니다. 하도 신기해서 니 또래 미국 애들도 이런 스토리 공감할까? 물어 봤었죠. 충분히 재밌게 볼 거라고 합니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현빈을 'Mister Smoothies'라고 부릅니다. 달달하다는 의미겠죠?
오히려 반대로 뜻을 해석하시네요.
다른 노미네이션된 영화에 비해 영화 퀄리티가 월등히 뛰어나니까 외적을 요소를 배제하고 상을 받았다는 의미인데요.
그런데 그 뒤로 BTS가 나타나서 심심하면 빌보드에 이것저것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인들이 갖고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어떤 기초적인 이해기반이 갖춰졌다는게 중요한 기반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강남스타일과 기생충 모두 빈부격차와 계급갈등을 코믹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다는게 나름 요인일거라 봅니다. 미국인들 입장에서 이런식의 해학이라는 접근은 매우 생소하고 독특한 것이니까요..
음악계에서 강남스타일 다음 BTS 로 이어지는 행보가 있듯 기생충은 영화계에서도 시작일 뿐이라고 보입니다.
사실 아시아권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한건 우리나라 TV드라마였죠.
넷플릭스는 작품상 받을려면 한참 걸릴 겁니다. 헐리우드 제작사와 플랫폼간의 헤게모니 싸움도 있으니까요.
넷플릭스를 선택하느니, 다른 국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아주 잘 만든 영화를 선택하겠다처럼 보였습니다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작품상의 경우는 꼭 작품성 하나만으로 표를 주지는 않았어요. 아카데미의 분위기 라는 게 꼭 존재했고 회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아카데미 레이스 행사도 필요하고 행사를 이끌어갈 재원도 필요하니까요
이런 분석은 조금 지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번 기생충 수상은 청룡영화상에서 타이타닉에 최우수작품상 준거랑 비슷한 거죠.
사람들 관심이 떨어지는 아카데미상도 변화가 필요했을겁니다.
미국문화를 조금이라도 접해보신분이라면
이번4관왕이 얼마나 대단하고 충격적인 일인지 아시리라 봅니다.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나고요.
자꾸 로비로비 하시는분들있는데
미국애들이 얼마나 보수적인지 몰라서 하는말인거 같습니다...
로비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말이죠
특히나 전문분야에 있어서 미국애들 과하다 싶을정도로
객관적, 보수적으로 바라봅니다...
미국인에의한 미국인을 위한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가 오스카서 상을 받는다???
아직 감이 안오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저거 정말 쇼킹한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기생충이 상을 받은 가장 큰이유는
“Originality”라 봅니다.
경쟁작들을 봤을때 대부분 오리지널 영화보다는
그간 과거에 있었던일들, 문학쪽을 재 해석하는데 지나지 않았거든요
지난 수년간 소재고갈과 창작성에 대한 우려를 많이 드러내기도 했구요
그점이 기생충에 더 많은 점수를 줬다 봅니다.
사실 이거 하나만 보고 각본상 받았을때
작품상까지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 했습니다.
----> 이유를 댄다고 생각합니다.
몇 백명 늘은 정도이지
-----> 는 정도이지
갑툭튀같은 작품이 맞고, 아직도 국제영화계에선 마이너한 나라의 작품이었고, 기존 영화의 여러 공식들을 무참히 파괴시켰기에 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울렸던거라 봅니다. 무협지에서 말하는 무초식의 초식 이라고 하면 좀 비슷할까요.
논란이 있겠지만, 로컬영화제 발언 역시 수상에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봉감독의 수상을 위한 치사한 의도였다고 보긴 어렵지만요. 적어도 투표인원중 원스어폰어타임- 과 기생충 중에 고민하던이가 있다면 기생충을 뽑게 만들었을 거라 봅니다. 이런 것들은 어찌보면 운때가 잘 맞았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 아주 좋은 작품이었고 받을 준비가 된 팀이었기에 그 운을 잘 탔다고 봅니다.
잘한건 봉준혼데 국뽕은 왜 니들이 빠냐 싶지만, 좋은 작품 만들어 오면 섭섭치 않게 많이들 보러가준것도 한국국민들 이니 잔치집에 숟가락 하나정돈 올려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런 괜찮은 글에도 맥락이 아닌 단어와 표현때문에 시비가 걸리는게 그저 안타깝네요.
오스카상이 주는 권위(력)이 있고 그에 따른 정치도 있고, 시대적 흐름도 반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기생충이 이번 수상에 이견이 없을만큼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겁니다.
아무리 PC다 뭐다 물타고 싶어도 3세계 듣보영화에 상을 줄순 없자나요ㅎㅎ
+적인 요소로 아카데미가 변화를 기다리던 시기였고, 기생충은 그들에게 최고의 카드가 되었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제 결론: 기생충은 지난 몇년간 아카데미가 기다리던 것, 그 이상의 영화였다
1. 이번 기생충의 아카데미 캠페인 여정은 한국 영화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2. 한국 영화 수준 높은 거 사실이다.(스케일이 아닌 작품성, 독창성 부분에서요)
갑툭튀는 아닌듯
우리같이님이 이해하신 갑툭튀가 그 갑툭튀와 의미가 다른 갑툭튀입니다. 김연아가 갑툭튀다 이건 인정하실 겁니까 부정하실 겁니까? 그 오랜 세월 자신을 갈고 닦아 연마하여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김연아가 대한민국 빙상계에서 나왔어요.
본문에서 말하는 갑툭튀. 한국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를 수상한 갑툭튀. 생각을 좀 더 깊이 해보실 의향이나 의지는 전혀 없으신가요?
아직까지도 토론 중에 인신공격을 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댓글 중 몇몇분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제발 논점을 벗어나지 않고 토론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들어 갑툭튀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단어다라고 간주하고 색안경 끼고 읽으신 분들. 아니 본문 전체를 읽지도 않고 갑툭튀 이 한 단어만 보시고 무작정 토론에 뛰어드신 분들. 억지스런 궤변을 이어나가시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에 실소도 터지네요.
이런 토론을 (지금은, 당장은)하지 말자라는 의견까지. 이걸 의견 개진이 아니라 쓸데없는 언쟁이라고 보는 거겠죠. 물론 쓸데없이 언쟁을 불러일으킬만한 기본도 안된 토론 참여자도 보이긴 하고요.
제발 성숙해 집시다. 한참 읽어 내리다가 얼굴이 화끈거리는 몇몇 댓글에서 창피해지기까지 하네요.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픈거야 그럴수 있다지만 어떻게든 까볼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안타깝네요. 일본 따라가는것 같기도하고.
봉감독도 선거운동 같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받을만 하니 받는거 아니겠어요 ㅎ
이 와중에 댓글로 본문을 옹호하느라
다른 분들의 댓글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분 때문에
진짜 제가 얼굴이 화끈거리고 창피해지기까지 합니다.
토론을 해야지 왜 인격모독을 하고 반말을 하고 난리입니까?
제발 성숙해 지세요!
그러게요 전 인신모독한 사람 인간대접 안해줄랍니다. 인격모독 했으면 그에 합당한 대접 받아야죠.
...(중략)...
1차 개표에서 어떤 영화도 과반을 넘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선호투표제에서 중요한 것은 2,3,4위권이다. 어떤 영화가 과반을 넘길 때까지 투표용지는 재분배 될 것이고, 만약 이 대결이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만큼 치열하다면, 마지막 2편이 남을 때까지 재분배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그것은 "1917"이나 "기생충"을 1등으로 꼽지 않은 다른 모든 투표용지가 무엇을 2위,3위,4위에 투표했느냐에 달려있다. 나는 항상 유권자 A가 C라는 영화를 제일 좋아핬기 때문에, C와 가장 비슷했던 B라는 영화를 그 다음으로 좋아할 것이라고 얘기하는게 망설여진다. 사람에겐 다양한 면이 있다! 그럼에도 만약 우리가 이 개념으로 생각해본다면, "기생충"은 더 유리하다. ...(후략)
https://extmovie.com/movietalk/53590928
즉 오스카 전초전으로 불리는 영화상들의 수상 레이스 실적을 봤을 때 기생충이 전혀 유력한 수상후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투표권을 가진 영화인들이 마음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인 기생충에 상위 선호도로 표를 던졌고, 그 표들이 모여서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1번 투표층 다원화나 2번 정치적 고려는 물론이고 5번 로컬 운운 하는 이유들은 사실 헐리우드 영화판 바깥의 아시아에서는 커다란 명분 같아 보여도 사실은 부차적인 것이었고, 그보다는 작품 자체의 매력과 완성도가 맺은 결실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타당한 평가일 것 같습니다. 해서 저도 글쓴님의 의견에 아주 동의합니다.
싸이와 봉준호를 동급 갑툭튀로 비교하면 봉준호가 서운하겠네요.
인지도로 보면 이전 작품이 미국영화인 몇몇이 추천할 정도기도 했고 설국열차, 옥자 등으로 해외관객도 인식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밈이 된 영향 같아요.
냉정하게도 옥자,설국열차에 비해서.
싸이의 국내 정상급 인지도는 글로벌하지는 못했죠
2. 봉감독팀의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
3. 전세계적인 '공감대'
부수적인 것이 있다면 시상식 레이스 동안 탈탈 털리는
감독에 대한 영화세계에 대한 검증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기에 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MBC 뉴스데스크 의 23분 부분 기사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제 뇌피셜이 아니고 실제 오피셜 맞습니다.
해외 아카데미 관련 뉴스 검색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기생충이 어떻게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등등'을 받았는가 라는 분석을 하면서
CJ에서 어떻게 노력했는지.
아카데미에서 국제영화제가 되기위한 불라불라
로컬영화제의 오명을 벗고 싶다
봉준호감독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 등등
많죠.
근데 상을 받은건 결국 영화가 훌륭해서예요.
이걸 말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잘된 사람이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노력이 있었겠지요?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기에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노력을 결실을 맺음을 보이지 못하신 다면
칭찬을 하시는 편이 더 나아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