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중순, '기생충' 런던 시사회에서 재회했던
'연상녀 틸다 누님'(9살 위)과 봉감독의 러브러브한 포즈입니다. ㅋ
"설국열차로 봉감독을 만나기 전부터
난 이미 그의 영화에 빠져 있었어요.
그래서 우린 만나자마자 촬영현장 안팎을 거치며
친구 사이가 되었죠"
데니스 파킨슨 이사의 트위터
(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 연예부문 이사)
영국 영화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틸다 누님이 기생충
런던 시사회와 기자회견 및 환영연의 주최를 맡았다고 합니다.
'설국열차'와 '옥자'를 거치며 아주 각별한 사이가 된 모양이에요.
킬트 치마 입고 '영화트럭' 끌고 있는 틸다 여사.
출처: 가디언
예전에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틈틈이 자기 고향인 스코틀랜드 고지지대에서 영화광들끼리 모여
캠핑을 하고, 이동 영사시설이 달린 트럭을 함께 끌고 와서 시사회를
갖고 또 이웃 주민들을 모아놓고 독립 영화제를 한다고 하더군요.
국적을 떠나 '영화가 인생인 사람들'끼리 만났으니 오죽 즐겁겠어요. ~ㅎ
서양 유명 영화관계자 중에서 가장 대놓고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는 분이라
제 뇌피셜로는요.
뽕준호 : '영국 여배우 딴 사람 없나? 주디 덴치나 헬렌 미렌이 어떨까? 연기 잘하는 할머니들이 더 낫지않을까?'
다시 우리 봉봉감독과 한 작품 했으면 합니다.
그 이후부터 찾아보는 배우가 되었어요.
말씀하신대로 매번 맡게되는 역할과 연기가 틀리죠.
연기와 영화를 즐기는 배우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습니다. :)
틸다 누님이랑 콘스탄틴 2 좀...
여행이 영어로 뭐지? ....... 광고 대사죠.
사실 틸다가 굉장히 까다롭고 섬세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주변 관계자들도 봉감독에 대하는 태도에 놀랐을 정도라네요
여튼 서로 좋은 관계 변치않기를 바랍니다
그 작은 얼굴로 봉감독에게 딱붙으면 얼굴큰 봉감독 어쩌라는 건가요? 자기가 앞으로 나오던지... 가뜩이나 얼굴커서 스트레스받으시는데... ㅋㅋㅋㅋ
뽕감독이 앞에 선건데요? 카메라효과로 같이 서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지금 보니 봉감독 얼굴이 더 커지고 있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