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JALI님 기생충이 일본은 꿈도 못꿀 상을 받았음..이 그간 분위기였는데 어... 사실 일본도 상 받은적있음. 이라고 한건데요 뭐.. 사실은 사실로 받아들입시다. 그렇다고해서 기생충의 빛이 바래는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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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냥이
IP 118.♡.53.252
02-10
2020-02-10 1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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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ALI님// 과도한 해석같네요. 전 기생충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영화제 수상작품은 대중적 재미가 없다는 편견이 깨졌고 그 이전 수상작을 찾아보다 감상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도 참 좋았습니다. 기생충 이야기 하는 중이면 기생충 이전 수상작 이야기는 하면 안되는건가요? 아카데미도 아니고 칸인데.
weakness
IP 221.♡.203.8
02-10
2020-02-10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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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좋죠. 제가 좋아하던 오즈 야스지로 비슷한 느낌도 있고. 수수하고 담담한데 감정적으로 어떤 지점을 쿡 하고 찌르는 영화를 잘 만드시죠.
하층민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는 기능을 톡톡히 했네요.
사실은 사실로 받아들입시다. 그렇다고해서 기생충의 빛이 바래는것도 아니고요.
전 기생충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영화제 수상작품은 대중적 재미가 없다는 편견이 깨졌고 그 이전 수상작을 찾아보다 감상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도 참 좋았습니다. 기생충 이야기 하는 중이면 기생충 이전 수상작 이야기는 하면 안되는건가요? 아카데미도 아니고 칸인데.
제가 좋아하던 오즈 야스지로 비슷한 느낌도 있고.
수수하고 담담한데 감정적으로 어떤 지점을 쿡 하고 찌르는 영화를 잘 만드시죠.
아베가 대놓고 개무시한 영화죠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쥐었지만
저도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배우였습니다. 후반부 눈물연기가 그냥 연기가아닌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아베도 축하 한마디 없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이 일본의 우경화에 반대하는 사람인것도 영향을 줬겠죠
칸느죠. 황금종려상 받았어요.
사회적이고 계급적인 메시지 담은 영화들에 후한것 같아요.
최근 헐리우드작은 과거 중국영화 빰치는 뻥영화에 국뽕 일색이라 거의 볼게없더군요.
유럽쪽은 전혀 안그런데요
헐리우드는 사실 요즘 좀 가뭄 같습니다.
맨 스판쫄쫄이 입고 날뛰는 영화나 찍고있고
작품성있는 영화는 드물어졌어요.
무엇보다 다른 일본감독 처럼 질질 안끌어서 제일 좋습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만비키 가족
요렇게 세편을 봤는데 다 하나같이 좋은 영화였어요.
류이치 사카모토는 아카데미 음악상도 받았었구요.
이거 말고도 많죠, 오늘 특수분장상(?)받은 아티스트도 일본인이고요.
글을 올리신 요지는 우리만큼 일본영화도 대단하다 인걸까요?
게시물 자체는 좀 뜬금없네요....
다만 흥행도 자국 내 평가도 박한 상황이라...
현재까지의 일본 영화계도 그랬왔지만 미래가 참 불투명한 동네
잔잔하게 졸릴 것 같은데 끝까지 보게 만드는 ㅎㅎ
죄송합니다. ㅠ
일본은 황금종려상 받은 영화조차
"막상 일본에서는 하층민의 삶을 주제로 한것이 부끄러워 영화 수상도 쉬쉬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면서 없는 영화 취급 했다는걸 강조하는 것 같은데요.
맥락이 이상하게 제목을 붙이신거 같네요.
....... /samsung family out
아카데미에서 받은게 아니잖아요?
뭔가 좀 .. 맥락이 이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