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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경쟁한 미국문화의 상징들.jpg
41
79
피그북
51,177
2020-02-10 15:40:06
수정일 : 2020-02-10 17:24:18
119.♡.3.191
후보 소개하는데 참으로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하여 정리해봤습니다.
피그북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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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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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4.173
02-10
2020-02-10 15:40:53 / 수정일: 2020-02-10 1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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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는 히어로물이라기보다는...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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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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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양삼계탕
님 문화적 상징들로 봐주세요 ㅎㅎ
아비비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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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7
02-10
2020-02-10 1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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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그북
님 굳이 따지면 안티히어로물일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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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1.131
02-10
2020-02-10 2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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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삼계탕
님 저도 이 생각했어요 ㅎㅎ
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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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53.90
02-10
2020-02-10 2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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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ohn D
님 빌런물이라고 히어로물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히어로물에서 배경설정만 가져와 사회 소외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라는 뜻이 아닐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Atre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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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243
02-10
2020-02-10 15:41:23 / 수정일: 2020-02-10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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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겼다는게 좀 유치합니다. 세계적으로 공감될만큼 '시의적절'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조커도 히어로물은 아니고.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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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5:41:59 / 수정일: 2020-02-10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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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treyu
님 이겼다라는 표현을 지적해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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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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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밤비
님 이겻다라고 하는 표현을 지적해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SHIP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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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5.191
02-10
2020-02-10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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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적으로 이걸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조금더 관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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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5:44:36 / 수정일: 2020-02-10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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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IPYARD
님 이겻다라는 표현은 수정헀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쌍문동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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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8.201
02-10
2020-02-10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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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말 하나같이 주옥같은 작품들이네요.
다른 해보다 더 좋은 작품들이 많았던거 같은..
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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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97.221
02-10
2020-02-10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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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모 깨워...주모...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Vag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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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7.93
02-10
2020-02-10 1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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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렇게 보니까 경쟁작들은 비슷한 계통의 영화가
몇개 생각나는데 기생충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열광의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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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8
02-10
2020-02-10 1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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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시 돈문제 계급문제가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듯 합니다 우리는 갑이자 을이니까요
f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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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9.149
02-10
2020-02-10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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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영화가 풍년이긴 했죠
Hjartaste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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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9.135
02-10
2020-02-10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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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도 아닌데 이겼니 뭐니 ㅋㅋㅋㅋ
피그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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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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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닉스
님 이겼다는 표현지적해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ae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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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236
02-10
2020-02-10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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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닉스
님 수상을 win 으로 표현 하는거 아닌가요??? (몰라서 묻는겁니다. 태클 아닙니더)
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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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6.133
02-10
2020-02-10 1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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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aeDong
님
틀린건 아니죠
미국애들도 get보다는 win이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쓰니
상을 탔다는 건 결국 이겼다는 것
woog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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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19
02-10
2020-02-10 15: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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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경쟁작이 정말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죠.
그런데 이겼다는 게 말이 안되네요...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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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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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gler
님 이겼다라는 표현 지적해 주셔서 수정했습니다 :)
lab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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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217
02-10
2020-02-10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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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쟁작들, 후보들작들 다 좋은영화이고 생각할점도 많은 작품들인데, 기생충이 경쟁해서 위너가 된건 기쁜일이지만, 이걸 단순히 미국문화를 이긴 승자라고 치부하는건 좀 아닌것겉네요.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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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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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크
님 이겼다라는 표현 지적해 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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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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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인 서구 문화의 상징들 속에서 첫 수상이자, 단한번도 넘어 설 수 없을 것 같던 미국 문화의 산실속에서 이긴 것과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 기분 좋게 만끽 하려구요 ㅎㅎ
light_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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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8.205
02-10
2020-02-10 15: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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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피그북
님 봉준호와 BTS를 품음으로써 진짜 강해진 건 미국의 다양성 문화입니다. 봉준호가 이긴 것이 아니라 오늘은 미국이 이긴 날입니다.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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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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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_within
님 그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
피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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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191
02-10
2020-02-10 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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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겼다라고 하는 표현을 지적해주셔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901w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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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3.221
02-10
2020-02-10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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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들이 ㅎㄷㄷ...
영화계가 침체다 싶으면 이렇게 좋은 영화들이 치고 나오고..
영화계의 축복입니다!
GASGAS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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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8.234
02-10
2020-02-10 17: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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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정말 주제가 심오하군요 ㅋㅋㅋ
자연스런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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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06.83
02-10
2020-02-10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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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했다고 해야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love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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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25
02-10
2020-02-10 1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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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는 이제 기생충 이전과 이후로 나뉠듯 합니다....
최초의 외국영화 작품상수상...
그걸 봉준호감독과 그 배우들이 결국 해냈네요...
bongy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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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2.47
02-10
2020-02-10 1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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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작품들 중에 하나가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기생충이 수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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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22.32
02-10
2020-02-10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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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의 영화들이 다 좋네요 풍년이네
밤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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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178
02-10
2020-02-10 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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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도 정말 충격적으로 좋았는데... 대단하네요
민군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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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89.203
02-10
2020-02-10 2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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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깐 정말 다양하게 꽉 찬 집이었네요. 와~
glee조국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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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87.240
02-10
2020-02-10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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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상에 주요 이슈는 죄다 모아놓은 해였군요
glee조국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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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87.240
02-10
2020-02-10 2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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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무서운 사람이네요... 무려 김연아를 경쟁상대로 꼽더니 기어코...
페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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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5.128
02-10
2020-02-10 2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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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이랑 감독 작품 나눠서 받을듯했는데 봉감독 대단합니다.
스누스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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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64
02-10
2020-02-10 2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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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봐도 기생충이 워낙에 잘 만들어서...
받을만 했다 생각이 드네요
평온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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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42.24
02-10
2020-02-10 2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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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막 재밋는 영화는 없었네요.
벗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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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99.183
02-10
2020-02-10 22:49:08 / 수정일: 2020-02-10 22: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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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맨은 넷플릭스라서 괘씸해서 안준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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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도 히어로물은 아니고.
다른 해보다 더 좋은 작품들이 많았던거 같은..
몇개 생각나는데 기생충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틀린건 아니죠
미국애들도 get보다는 win이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쓰니
상을 탔다는 건 결국 이겼다는 것
그런데 이겼다는 게 말이 안되네요...
영화계가 침체다 싶으면 이렇게 좋은 영화들이 치고 나오고..
영화계의 축복입니다!
최초의 외국영화 작품상수상...
그걸 봉준호감독과 그 배우들이 결국 해냈네요...
받을만 했다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