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ai9님 맞아요... 면발의 기름은 국물에, 국물의 간기는 면발에 흡수될 시간을 줘야하기도 하구요. 정량을 맞춰야 맛이 좋아서... 저렇게 큰 통에 국물 따로 해두는 건 라면이 아니라 라멘에서 쓰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저래 하려면 주방장이 좀 실수해도 맛나도록 뭘 더 넣고 우려줘야 해요. 작은 곳에선 그리 하기 쪼금... 난감허죠..
수백명 오는 구내식당에서 그렇게 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그렇게 조리하는 일반 분식집은 본 적이 없습니다.
써니
IP 114.♡.232.72
02-09
2020-02-09 2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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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분식집이라고 나온 것 같은데요.
어울리는세상
IP 106.♡.142.204
02-09
2020-02-09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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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먹는법을 모른다는게 더 큰 충격이죠
징계.A
IP 49.♡.126.46
02-09
2020-02-09 2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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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식당에서나 그렇죠.
umorukia
IP 39.♡.79.32
02-09
2020-02-09 2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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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이 멍한 편인데, "학교 다닐 때 라면국물을 달라고 해서 도시락이랑 먹었다" 이걸 창의적으로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학교 식당에서 파는 라면 국물 따로 끓여놓고 거기에 면을 넣어서 파는데 방학이라 라면 먹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지난 주에 먹었었거든요.
한 20년 전에 중고등 학교 매점에서나 그렇게 하죠. 스프를 다 모아서 큰 솥에 끓이고, 면은 삶아 두었다가 애들 몰리면 면에 국물 부어주는 식으로.
산책길
IP 14.♡.89.42
02-09
2020-02-09 2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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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
elpis
IP 121.♡.62.53
02-09
2020-02-09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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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급식은 그렇게 하지만 일반 분식점에서는 그렇게 안합니다. 주문 받으면 그 때 그때 끓는 물 넣고 바로 바로 끓입니다. 설령 미리 만들어 놨더라도, 남의 영업장에서 공짜로 국물달라고 해서 도시락 먹으면 안되죠. 중국집 자장소스는 대량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거기가서 자장 소스 좀 달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Vollago
준대표
IP 118.♡.203.210
02-09
2020-02-09 2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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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 가서 국물 달라고 하면 그게 병신이지 학생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뭐하자는건지
IP 59.♡.14.45
02-09
2020-02-09 2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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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말이 성립이 잘.... 돈이 없는데 도시락을 싸갔다는 건....
IP 122.♡.159.20
02-09
2020-02-09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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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도시락이 있는데 왜 분식집에 간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라거주세요
IP 119.♡.107.241
02-09
2020-02-09 2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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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은 건 맞는데 조합 실패라 거짓말이라는 거죠. 어느 대형분식집이길래 그렇게 라면을 팔았답니까. 오뎅국물 착각했다라고 발표하겠죠.
분식점 가스레인지 불이 워낙 쎄서 물이 금방 끓거든요...
말씀하신 방법으로 끊일 이유가 없어요.
그렇게 조리하는 일반 분식집은 본 적이 없습니다.
/V
스프를 다 모아서 큰 솥에 끓이고, 면은 삶아 두었다가 애들 몰리면 면에 국물 부어주는 식으로.
/Vollago
구라 치면서 살아왔던 겁니다
자기 미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구라도 서슴치 않았을 것이고
그래도 그동안은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믿어줬겠지만 이젠 싹 까발려질 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