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465272
황교안 대표는... 30년된 모교 성균관대학교 앞 분식집을 찾아
"라면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분식집에서 라면 국물만 달라고 해서 도시락과 먹고는 했다”는 학창시절 일화도 함께 소개했다.
흠... 라면국물만 공짜로 달라고 하면~ 라면은 끓여 면은 버리고 국물을 공짜로 주는 분식집이 30년전에는 있다? 없다?
ㅋㅋㅋㅋㅋㅋ
그 옛날 국물 따로 면 따로 팔때가 그립네요. 진위여부를 떠나 그때의 국물 따로 라면따로의 라면이 맛있었습니다.
그때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여
아 오뎅국물도 공짜로는 못먹을텐데...
저 탱탱한 오뎅과 달큰한 떡볶이는 네놈에게 과분해!!!
영세한 분식점에서 그리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저 발언만으로는 거짓일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도 없구요. ㅋ
손님 오더들어왔을때. 조리가 들어가니. 그럴일이 절대 없죠.
보고자시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구라에 500원 겁니다. ㅋ
무엇보다 오뎅국물도 아니고 분식점에 도시락 싸들고 들어가서 라면국물 받아먹는다는 것부터 에러인 거 같아요.
리플 다신 분들 말씀 모두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심히 의심되긴 하지만 황교안님 명백히 드러나는 에피소드만 해도 널렸으니까요^^
중국집 -> 부동산 코메디는 정말이지 최고이십니다.
/Vollago
이네요
503과 쌍벽.. ㅋ
학식먹고싶은데 돈없어서 컵라면먹던 저로선 저거 보니까 진짜 열이 확올라오네요
왜 입을 털어서 욕을 먹을까요...
진심 이해 안되는 놈이에요;;
500원을 주고 라면을 시키면 국 떠주듯이 국물을 부어서 바로 줬습니다. (끓여주는 개념은 아니었죠)
뭔가 그느낌을 말하고 싶었나봅니다.
국물 따로 끓여놓다가 주문들아오면 면 삶은거랑 섞어주던...
뭐 정확히 파고들어가면 코스프레일지 몰라도 개인의 과거 기억까지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을지요
라면국물은 못봤어여
분식집 라면국물정도야 주인과 친분이나 케바케가 있을수 있으니 깔만한건 못되죠
이런건 수십수백그릇씩 팔아야 하는 대형식당에서 하는 방식이구...
스프 왕창 끓여버리면 열몇그릇 팔고 국물 버려야 하는 분식집에서 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 ㅋ;
기억나네요
학교 매점에서 라면이 면 따로 국물따로 ㅎㅎ
전 300원에 사먹었으니 한참 형님이시네요 형님 ;;
실제로 판매했습니다. 국물만
공짜로 얻을 수는 없었고요. 하지만 돈없어서 먹는 음식은 아니고 식은 밥에 말아 먹는 용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와!
황후보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오랫만에 보성고이야기를 들으니 반갑군요...
제가 80,81, 82에 보성고를 다녔지요... 당시의 라면은 우리 학생들에게는 소울프드였지요....^^
반갑습니다. 83년에 졸업했으니...
저는 73회입니다.
10년 후배님이시군요!
정답입니다. 세대 공감이 안되는 분들이 많네요.
그때가 그립네요 면 따로 국물 따로
세대차이가 나는군요.
옛날 분식 및 학교 매점에서는 국물 따로 면 따로 해서 팔았습니다. 국물은 항상 끓이고 있으며, 오더 들어가면 면 쌂고 그 위에 국물을 부어 줍니다
학교 매점에서 국물따로 면따로 즐겨 먹었네요
이백원짜리국수사먹었음 이윤추구하는 라면집에서
꽁짜라면국물을주다니 정말 훌륭하신사장님이심
학생회관에서 도시락먹고말겠다 목막히면 물마시고
MB는 저렇게 허술하지 않았어요. 먹방도 완벽했고요...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온거 처럼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디귿 시옷
비읍 시옷
그런데 분식집에서는 없었었는데. 우랄질놈.
적당히해라
도시락에 밥만 있던거라면 차라리 친구 반찬을 많이 뻇어먹느라 미안했다 이러면 될 걸
77년인가쯤 서울 난곡동 종점 버스정류장 옆 식당에서 큰 들통에 멸치 육수 국물과 라면 스프 국물만 미리 끓여 놓은 후 국수나 라면 면만을 따로 끓여 말아 준 기억은 납니다.
당시 국수 보다 라면이 조금 비싸서 국수만 먹다 질리면 조금 무리해서 라면 먹으며 맛있어 했던 기억이...
당시 국수와 라면이 50원~100원쯤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저도 몇번 냄비에 라면 국물 받아다 집에서 수제비 익혀논 것에 말아 먹은 적 있었습니다. 당시 라면 국물 가격은 국수 보다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런 길가 분식집에서 그렇게 하긴 어렵고 일일이 끓여 줬을건데 국물만 따로 주다니요..
하는말마다 줐어들은 듯한 이야기를 편집한듯이 이야기하는 건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