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격리되신분들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큰 용기를 얻으셨을듯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쯤 인재개발원 소재지인 덕산읍 주민들을 만난 뒤 인재개발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쌈과 고기볶음, 각종 나물, 딸기 등이 푸짐하게 든 도시락을 챙겨왔다. 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 174명과 시설관리 직원 30명, 현장에 파견된 8대의 버스에 탄 의경들을 위한 도시락이었다.
문 대통령이 떠난 뒤 교민들과 지역 주민 등의 SNS에는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도시락 인증사진들이 올라왔다. 진천은 우한 교민 수용을 둘러싸고 반대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등 주민 반대가 극심했던 지역이어서 대통령의 방문이 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직원은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주민들도 민심을 살피는 이런 행보는 평가할만하다”고 칭찬했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은 이날로 격리 열흘째를 맞았다(지난달 31일 1차 귀국자 기준. 지난 1일 2차 귀국자 및 추가 입소자는 9일째). 문 대통령은 인재개발원에 들어선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소독실에서 소독을 받았다.
이성훈 기자 tellme@kmib.co.kr
부들댈 시간에 미리 안가고 뭐했는지 참 ㅋㅋ
이명박근혜 때 예산은 다 사라져 버렸죠.
이명박은 돈세탁 해서 해외금고에 들어 있을 것이고
박근혜는 팔팔정과 침대... 에휴..
예비군 도시락은 5천원짜리 싸구려 먹는데ㅎㅎ;;
이 부분도 좀 보강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박근혜 추종하는 일베들아
어마어마 좋네요 ㅎㅎ
전통을 살리고, 국민을 지키고... 당연하게 해야 하는 것들을 다 하고 있잖아요.
자칭 입으로만 보수라고 외치는 이들은 진짜 머리 박아야 함.
(울컥) 왕정국가로 전환하고 왕으로 추대하고 싶다...!
피해줄까봐 꾹참고계신거 다 압니다.
격리됏다는 뉴스만 봣는데 대통령이 찿아격려해주시니 안심푹하셔도 될듯.
그래야 이렇게 사람답게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님, 그리고 대한민국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