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만 봐도 4년차, 2년차 섹스없이 지내는 친구들도 있고...
안하는 이유가,
일단 서로 귀찮고, 피곤하고...상대방에게 동물적인 (?) 매력이 없어서...뭐 이유가 다양합니다.
섹스가 없다고 그 가정이 불행하냐...또 이건 아닙니다.
알콩달콩 잘지냅니다.
근데,
섹스리스 부부보면 대략 90%정도는 여성분들이 거부, 시작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남자는 지푸라기 하나 잡을힘만 있어도...그거 생각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여성분들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말할수 있으나...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지치면 그생각(?)이 안나는건 당연합니다.
피곤해 죽겠는데...누가 자기몸을 더듬는다고 생각하면 저라도 싫을듯 합니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나...남자는 적절하게 풀어줘야하는 뭔가가 있기에 섹스리스가 오래되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하는것도 한계가 있으며...남자들도 단순 삽입외, 포옹, 애무, 키스 이런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랑의 섹스를 거부해? 나를 안사랑하는구나...이런식의 생각도 올수 있으니까요.
여초사이트 클량분들...
남편, 애인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꼬...옥 끌어 안고 사랑해 자기야' 이 한마디면 만족할수 있습니다.
20대때는 지금 와이프한테 너 미쳤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들이댔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음..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게 없으면 장기적으로 소원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계기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거나 서로간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해서 말이죠
키스도 하루에 몇번은 해야하고 계속 손으로 입으로 틈틈이 자극을 주고요.
참고로 아이있고 40대입니다.
성생활 만족도라는것도 중요해서...
생각보다 여성이 성생활 만족도가 낮아요...
쾌락의 강도가 크면 여자도ㅡ..ㅡ
더 적극적인데 또 그렇지 않다고 느끼면
영영 멀어지는....
끈을 놓아버리면 안되죠...
서로 원초적 쾌락을 자극하는 섹스..
에 대한 훈련이 좀 필요할듯해요.
같은 남자지만
아직도 뜨거운데요
거의 20여년을 기본적인 신체활동이나 사회활동마저 제한당하고 책상앞에 갇혀있는 바람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지 못한것이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기본적인 체력마저도 안되는 상태에서
어렵게 자녀 출산하고 힘들게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다보면 다른생각이 안들거라 봅니다
체력도 지성도 덜 여문 상태에서 나이만 30넘어가니..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마저도 막혀버리는 현실이 참...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를 처음 들었을때 어떤 의미인지 공감이 되더군요
이사람이 제대로 맥을 짚었고 이게 잘 되었으면 싶더군요
물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성욕은 있지만 남편하고 하기싫다는 얘기가 많았었네요.
주로...인간으로서 싫어져서 손대는것 조차 끔찍하다고
그래서 또 그중에 일부는...남편이랑만 안할뿐...
그러다가 어느날 아내가 같이 운동갈래로 시작해서 운동시작하고 부터 서로 그 관계도 좋아지고 늘상 쇼윈도 부부가 아니라 스킨십도 자주하고 출퇴근시에는 꼭 안아주고 뽀뽀나 키스해요. 노력이라면 노력이지만 이러면서 서로 관계도 좋아지더라구요 ^^;;
제가 보기엔 이젠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더라구요.
더이상 섹스리스가 되어도 이제 서로 참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 2~3회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변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전 스트레스와 몸 상태가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보통 상대방의 성에 대한 정도가 50% 차지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