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짜 뉴스가 시장에서 자체 정화력으로 걸러지지 않는 이유는
언론 소비자와 언론 구매자가 점점 다른 주체가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언론 소비자는 일반 시민 대중인 반면에 언론 구매자 (광고주)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직접 돈내고 구매하는 구조가 아닌 것이 대체의 경향입니다.
가짜 뉴스라고 판단되어도 기업은 피해를 보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개의치않고 언론의 돈줄 노릇을 지속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당사자라면 오히려 가짜뉴스를 돈으로 해결하는게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쉬운 해결방법입니다.
2. 또한 언론은 누구나 인정하는 공공재이고 비대칭 사업 영역이기 떄문에
가짜 뉴스나 불량 언론사가 시장의 자체 질서로 바로잡히는 현실이 아닙니다.
3. 식품이나 약품처럼 언론 또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었다고 한다면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판단하고 구매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시 감시하는 전문기관에서 유해성을 판단하고 판매금지를 시켜야 시민의 안전이 지켜집니다.
4. 언론의 대부분 제품은 하루살이 또는 수명이 짧은 기사입니다.
오늘 가짜뉴스를 생산한 언론사와 언론인이 내일 같은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생산합니다.
어제의 불량제품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지는 의무감을 갖지 않는 현실입니다.
5. 시장에서 자체 정화되는 언론이라면
지금 기레기들처럼 저렇게 점점 더 활개치고 극성을 부리겠습니까?
많이 아는 것과 지혜로운 것이 늘 같이 가지는 않으니까요.
......
애초에 정보비대칭성에 의해 일방적 공급자와 피동적 수용자로 자리매김 될 수 밖에 없는 언론사-수용자 구조를,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언론매체와 독자 사이에서 기사를 만들고 전달하는 기자의 중심잡기가 중요함에도,)
단순하게 시장의 자유경쟁으로 자정되고 취사선택 할 수 있는 구조로 본다는 것,
그 바탕으로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고지선의 그 어떤 기준점으로 깔고 있다는 점,
등등을 볼 때,
아는게 많은 사람인지는 몰라도, 썩 그닥 지혜로운 사람은 아니다...... 싶지요.
둘 다라고 봅니다.
기자라는 사람이 수십년째 자정되지 않는 언론구조의 한계를 뻔히 보면서도 국민들을 어설프게 가르치려 드네요.
기자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고 뼈저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을 저딴식으로 발언했다는 의미는 기자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죠.
백수십만건 기사중에 진짜기사는 아주경제발뉴스 정도이고 나머지는 검찰발 가짜뉴스인데 1프로는 무슨 애효
가짜뉴스가 질병으로 등록이 안 돼서 그렇지 사회에 끼치는 폐혜는 전염병보다 길고 심각하지 않은가요?
퀴즈 프로그램 왕중왕전에서 일등한 것도 그렇고.
상당히 순수한 사람인데, 소비 주체의 니즈를 파악 못한 한 마디 잘못된 발언으로 공든 탑이 무너지려는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각 나라에서 선거에 엄청난 개입을 하고 있는데
진짜 한가한 소리하고 있네요
멍청한게 아니라 사악한거라고 봅니다 저는
언론의 자유가 아닌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휘두르는 힘을
과하게 사용 중임을 좀 깨달아야할거 같아요
뭔일 있었나요?
감사합니다.
오히려 우습네요
그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고 부정하고 싸우면 될 일입니다 이런걸 갖고 물어뜯는건 옳지 않은 태도입니다
모른다’ 이 말에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영화 미스트를 보면 인간의 심리와 대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언론 소비자가 인지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스스로 팩트체크를 하면서 소비할 지 안할지 판단하게 되는데 이게 참으로 힘든 과정이죠. 이걸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 자체가 범죄라고 봐야 합니다. 스스로의 의무는 무시하고 권리만 챙기겠다는 언론이 펴는 프레임이 깨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대중끼리 편가르기 시전되고 그걸로 소비되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검열하는건 최소화해야하고 말이죠
근데 다른 기자들이 너무 막 나가서요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
가짜라고 됐다가 진실이 뒤집히는 일은 언제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썩든 언론이 무능해서든 둘다 요인으로요.
이것의 피해를 입은 사람은
평생동안 잘못된 이미지를 달고 고통속에서 살죠.
박대기 기자가 말하는 공정성, 신뢰, 과학적 검증을 한다고요.
그런 검증하기 전에 다른 가짜뉴스가 또 생산되면서 계속 우리들을 속이고 있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언론의 순기능..이런 거 이젠 안 믿습니다.
1%는 선을 보호하기 위해서 99% 악을 방관해야한다라.
당사자니깐 악이 악으로 안보이겠죠. 피해자는 남의 몫이고..
딱 일본제국주의식 사고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