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갤럭시 s20를 다룬 기사를 보니
5g와 카메라를 무기로 삼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 lg u+ LTE 요금제를 쓰는 저로서는
인터넷 속도에 더 빠른 속도의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
이미 누르면 나타나는 수준의 속도라 더이상 체감하기도 어려울 듯 하구요
그렇다면, 고화질, 대용량의 영상을 스트리밍, 다운로드 하는 부분에서
체감을 느낄텐데, 스마트폰이라는 이동통신 장비 특성 상 저장 매체 크기나
용도 면에서는 적합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데스크톱, 노트북 정도는 돼야 효용성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스마트폰은 오히려 5g의 비용적 부담이 더 커서 디메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고성능을 향한 발전은 이제 어느정도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주변기기나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애플같은 경우가 애플 환경 내에서 연동성을 추구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G에서 3G는 전송속도가 엄청나게 증가하였고
3G에서 4G는 응답속도가 엄청나가 개선되었습니다. ( 사실 3G잘터지는곳은 4G보다 속도가 나은곳도 많죠 )
5G는 개인사용자에게 뭐가 개선되는지 알수 없죠.
5G는 기가간 통신을 위한 규격이 매우 큰 부분이라 개인에게 그닥 이득은 없을수 있죠.
얕은 지식으로는 5G기 기반기술자체는 4G에 비해 이점이 큰부분이 응답속도와 전력소모 측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스마트폰 배터리가 적게 먹겠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현시점 스마트폰은 통신에서 먹는 배터리는 그리 많지 않고 디스플레이에서 먹는 배터리가 많아서 체감상 좋아지는걸 알기 힘들죠.
하지만 센서류의 소형디바이스들은 이 전력효율이 개선되면서 상당히 좋아지긴 하죠.
그리고 응답속도는 4G,5G둘다 ms단위라서 인간이 체감할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기기들간 통신에는 상당히 큰 부분이기는 하겠지만요.
댓글에 좀더 적었는습니다.
사실상 5G기술은 인간에게 필요한 기술이라기보다는 기기중심의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G 시절에는 WIFI가 더 빠르고 3G는 확실히 느리다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LTE가 보급화된 이후로는 굳이 WIFI를 찾지 않아도 속도에서 오는 불편함은 없어졌구요.
유선 인터넷도 100메가에서 500메가로 바꾸면서 스팀 다운로드는 확실히 쾌적해졌지만
웹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어요.
LTE와 5G는 그런 불편함을 느끼는 체감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5G 기반의 컨텐츠가 게임 스트리밍 정도 밖에 와닿지 않으니까요.
근데 5G는 최소한 올해까지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작년에도 '세계최초'라는 타이틀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5G를 추진했고요.
5G는 원거리 로봇제어나 자율주행 같은 산업용(?)으로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유튜브 볼거면 지금 LTE도 충분하고요.
고성능에 대한 니즈는 계속 발전합니다.
자동차 속도가 이미 수십년전에도 수백킬로씩 달렸고
100킬로 이상 달릴 니즈가 별로 없지만 새로운 기술이 들어간 자동차들은 계속 나오고 잘 팔립니다.
그리고 5g는 대역폭 이외에 딜레이에서도 큰 이점은 있습니다..
latency 레이턴시로 찾아보시는게 낫겠네요...
예를 들어 제 직업과 관련해서 테스트를 해보면 앱 사용 할때도
3G -> 4G 로 넘어갈때 레이턴시가 많이 줄면서 패킷 로스, 도달율이 엄청 올라가는걸 테스트로 확인했습니다.
5G는 이론상 유선망에 준하는 레이턴시가 나오니 동일 밴드위스에서도 4G보다 망의 신뢰성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사용자에게는 더 쾌적하고 좋은 사용이 되겠죠..
손실율은 한 예시이고,
더 쉽게 설명 드릴려면 네트워크 게임에서 핑이 나쁜 사람들이랑 게임 안할려고 하죠?
그 핑의 숫자가 Delay, Latancy 입니다
현재의 웹 이미지, 유튜브 보는 정도는 LTE로도 불편하지 않으니까요.
지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야라면, 바꿔 말해 잠재성이 더더욱 크다고 봐요.
근데 이게 계속 이상태로 가진 않겠죠..
3g 정도에서는 sd 나 hd 720p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원활했고 현재 4g lte 정도에서도 일반적인(?) hd fhd 급 정도까지는 충분히(?) 원활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현실은 그마저도 끊기는 곳들이 꽤 있지만요)
하지만 정말 모바일 환경에서 fhd 이상의 qhd 나 uhd 급 이상의 고화질 고품질 컨텐츠를 무선통신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현재 4G 정도라면 아무래도 한계성이 크죠
또한 개인용 컨텐츠 이용외에 산업적으로도 기대되는 역할이 큰 부분이죠 무선으로 기가급 이상의 속도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니 각종 산업적 무선 기기들이 링크되는데 제약이 많이 사라지니까요 (평창 올림픽 드론 쇼 같은)
늘 언제나 기술은 미래를 선도할 수 밖에 없고 지금 당장보다 앞으로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게 본질적 역할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현 시점에서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들에게 5g 가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5G의 차별성인 저지연(게임, CCTV, 현장중계, 드론, 무인원격차량), 빠른 대용량 처리(사람많은 야구장에서 --드라마보기-- 중계해설보기)에서 이득이 있을듯 해요.
선로용량이 넉넉해서 누구나 QHD영상을 본다해도 통신에 타격이 오지 않을때쯤 통신사 누군가 데이터 무제한 풀어버리겠죠. 5G보다는 좀 더 먼 미래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