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디자인과 냄비받침 없이 뜨거운 것을 올려놓아도 되는 점, 오염에 매우 강한점과 칼로 긁어도 흠집이 잘 나지 않는 다는 점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더군요. 이건 마지막 줄에 작성하겠습니다.
세라믹식탁은 중국산과 이탈리아산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는 이탈리아산이 10만원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5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기억). 저는 이탈리아산으로 주문했습니다.
상판이 통 세라믹이 아닌 얇은 세라믹 + 강화유리를 접합시킨 방식입니다. 실제 사용하면 유리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나 위에 언급한 한 가지 단점. 음식이 엄청 빨리 식습니다.
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살이 닿으면 차가움이 느껴집니다. 마찬가지로 음식에도 전달되어 어떤 음식이든 빨리 식어버리는 큰 단점이 있더군요. 이 단점 빼곤 전부 장점인데 그 한가지 단점이 너무 큰 느낌입니다.
1인 식탁보같은거
세라믹 식탁을 구매한 이유가 관리상의 편안함인데 식탁보는 관리가 어렵더라고요 ㅠㅠ
냄비는 냄비받침을 사용하면 되지만 밥/반찬은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렇죠ㅋㅋ 냄비야 받침을 까는 건 괜찮은 데 밥/국/반찬들이 문제입니다ㅋㅋ
맞습니다ㅋㅋㅋㅋ 그럼 구지 세라믹식탁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져욬ㅋㅋ
저 단점만 제외하면 진짜 좋습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요!
식탁을 어떻게 미리뎁혀 놓냐구요? 데...꿀..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