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교육 당국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마땅하다." 중간까지는 공감하며 읽었는데, 미괄식으로 결국 남탓으로 돌리는 글 모양새가 전형적인 정의당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으니 저도 모르게 실소가 나와요^^ 역시 정의당... 숙대 대자보 쓴 이들이 부끄러움을 느껴야죠.
pOOq
IP 59.♡.9.165
02-08
2020-02-08 1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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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대변인실 | 2020-02-08 12:13:20
시간을 보면 즈엉이가 늦게 발표했군요?
Marquis
IP 1.♡.15.64
02-08
2020-02-08 13: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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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의당은 왜 엄한 교육당국을 비난하죠? 교육부나 대학교에서 반대입장이라도 표명했나요? 입학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가 숙대 안밖에서 꼴페미들이 온갖 난리발광을 떨어서인데 그 건 왜 쏙 빼놓죠? 사건 다 끝나니까 뜬금포로 그냥 두루뭉실하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하면 끝인가요?
교육당국에 대한 비판이 영 연관성없는 개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과정중에 다양성과 관용을 교육하지 못했고 올바른 의식과 자세를 함양시키지 못한 것은 교육의 책임이 맞습니다. 제가 저 논평에 실소를 한 것은, 그렇게 원칙적이고 원론적인 소리만 늘어놓는 데서 그친다는 점이고요. 그 원론적인 소리 이전에 실질적인 차별과 분리를 내세웠던 학생들에 대한 비판과 질책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탓하며 남녀평등 그렇게 외치는 이들이 이 건에는 평등을 외치지 않으니 어리둥절합니다. 숙대 재학생들 하는 모양새를 보면서 여대라는 자체가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likebear
IP 49.♡.189.125
02-08
2020-02-08 1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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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역시나 타골 전문가님
ethan
IP 115.♡.45.55
02-08
2020-02-08 1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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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한거라는데... 결론이.. “ 여전히 대한민국의 학교는 성소수자 학생을 환대하지 못하는 공간으로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드러났다. A씨의 입학 포기 결정을 두고 교육 당국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마땅하다.”라네요.
교육당국이 저분의 숙명여대 입학을 반대했나요??
클라우스
IP 175.♡.251.143
02-08
2020-02-08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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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과 표가 내 정의당~
청포도
IP 61.♡.170.114
02-08
2020-02-08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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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빙삼옹 트윗 보고 뭐라도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발표했나 봐요 ㅎ 빙삼옹은 오늘 오전 10시 12분, 정의당 대변인은 오늘 12시 13분 ㅋㅋ 근데 중요한 건 정의당이 숙대 학생들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이 "교육 당국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마땅하다" 지들 지지자들이 광장에 쓰레기 잔뜩 버리고 간 걸 "이 지저분함에 대해 정부는 부끄러워 하라"는 꼴이네요.
어울리는세상
IP 106.♡.142.204
02-08
2020-02-08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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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 상주중인 정의당 지지자들 또 딴지 안거나요 그 분들 정의당 비난하면 은근슬쩍 부들대던데
노마리아
IP 183.♡.254.15
02-08
2020-02-08 13:32:08
·
참으로 정의당은 정의롭군요. 참으로.. 정말 정말 정의로와요..ㅡㅡㅡㅡㅡㅡㅡㅡ
삭제 되었습니다.
kissing
IP 211.♡.95.157
02-08
2020-02-08 13:50:16
·
정의당이란 이름부터 바꿔야죠. 정의란 말을 할 자격도 없구만
고점돌파
IP 110.♡.126.62
02-08
2020-02-08 14:10:24
·
이 사람은 어디로 갔을까요.. ㅋ
BARCAS
IP 27.♡.227.11
02-08
2020-02-08 14: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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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돌파님 필요할때만 찾는거죠. 피요할때만 국민찾는 자한당이랑 다를바없는 수준을 보여주네요.
바이돌
IP 121.♡.89.51
02-08
2020-02-08 15: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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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방도 시간 순서가 반대죠.
IP 221.♡.128.251
02-08
2020-02-08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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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없는 정의당
버미파더
IP 152.♡.203.211
02-08
2020-02-08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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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고
qqq1836
IP 114.♡.93.223
02-08
2020-02-08 1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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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맞는말하며 나서면 정의를 외치며 믿는 국민들
Barakuda
IP 110.♡.65.188
02-08
2020-02-08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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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없는 한국당과 정의는 없는 정의당...
복을복을
IP 116.♡.131.76
02-08
2020-02-08 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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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위한 비난입니다. 논평을 내지 않았더라도 '파병'과 '입학'은 등가의 무게가 아닙니다. 또는 같은 선 위의 논쟁이 아닙니다. 또 별개로 정의당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많은 논의와 그 논의로 만들어진 많은 결과들이 있습니다. 여타 거대 정당들에 비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빙삼옹의 목적이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닌 성소수자를 위한 비난이었다면 그 대상은 '정의당'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해야 했습니다.
휴식좀
IP 103.♡.92.68
02-08
2020-02-08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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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성에 등가의 무게를 가진 이슈나 갈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중요한거죠. 님은 파병문제하고 성소수자 문제 중에 뭐가 더 중요하다고 단언하실수가 있으신가요? 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복을복을
IP 116.♡.131.76
02-08
2020-02-08 1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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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무게는 '파병'과 '성소수자문제'가 아닌 '파병'과 '입학'입니다. 또한 정당으로서의 정치활동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둘 역시 선후를 따질 수 없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제가 경솔했네요. 그렇더라도 그 둘이 '같은 선 위의 논쟁거리'는 여전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라크 파병 논평 낸 것과 숙대 문제에 논평을 안 낸것이 어떻게 비교대상이 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천연어
IP 117.♡.4.215
02-08
2020-02-08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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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엔 정의가 없지요
프플러
IP 116.♡.118.83
02-08
2020-02-08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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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는 이자스 그만
뭘마리오
IP 211.♡.139.109
02-08
2020-02-08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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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이당 즈엉즈엉
Matrix801
IP 106.♡.225.252
02-08
2020-02-08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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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동아리 수준도 안됨..
ldu3090
IP 220.♡.133.246
02-08
2020-02-08 2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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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삼옹의 코멘트는 유시민 도 즐겨 챙겨 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씩 인용하더라구요. 이 업계에서는 거의 김어준 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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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젠 학생 반대하던 걔네가 정의당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비난을 해도 맞는 걸로 비난합시다...
저기서 갑자기 왜 교육당국이 나오는지, 평소대로 뜬구름 잡는 헛소리 하고 자빠진 게 문제지... 입 다물고 있진 않습니다.
글 수정했네요...흠
여전히 대한민국의 학교는 성소수자 학생을 환대하지 못하는 공간으로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드러났다. A씨의 입학 포기 결정을 두고 교육 당국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마땅하다.
아니 왜 교육당국이 부끄러움을 느끼라고 하죠? 거부한것은 페미들이자요
뭐 정의당의 헛소리라는건 변함 없지만요
내용 추가 합니다. 제가 클리앙 글 작성시간을 보고 착각했군요.
"교육 당국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마땅하다."
중간까지는 공감하며 읽었는데, 미괄식으로 결국 남탓으로 돌리는 글 모양새가 전형적인 정의당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으니 저도 모르게 실소가 나와요^^ 역시 정의당...
숙대 대자보 쓴 이들이 부끄러움을 느껴야죠.
대변인실 | 2020-02-08 12:13:20
시간을 보면 즈엉이가 늦게 발표했군요?
교육당국에 대한 비판이 영 연관성없는 개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과정중에 다양성과 관용을 교육하지 못했고 올바른 의식과 자세를 함양시키지 못한 것은 교육의 책임이 맞습니다.
제가 저 논평에 실소를 한 것은, 그렇게 원칙적이고 원론적인 소리만 늘어놓는 데서 그친다는 점이고요. 그 원론적인 소리 이전에 실질적인 차별과 분리를 내세웠던 학생들에 대한 비판과 질책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뭐, 정의당 같은 동아리를 더 쉴드쳐줄 의지는 없으니 이렇게만 얘기하고 말렵니다.
인권차별을 주장하는 페미를 길러낸게 교육과정의 문제라면 문제겠어요.
그런데 그걸 장려한게 정의당.
근데 뭘 해도 밉게 보이는지라 그런가 봅니다
교육당국에 대한 비판이 영 연관성없는 개소리 맞네요.
숙대 재학생들 하는 모양새를 보면서 여대라는 자체가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교육당국이 저분의 숙명여대 입학을 반대했나요??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고
또는 같은 선 위의 논쟁이 아닙니다.
또 별개로 정의당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많은 논의와 그 논의로 만들어진 많은 결과들이 있습니다.
여타 거대 정당들에 비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빙삼옹의 목적이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닌 성소수자를 위한 비난이었다면 그 대상은 '정의당'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해야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그 둘이 '같은 선 위의 논쟁거리'는 여전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라크 파병 논평 낸 것과 숙대 문제에 논평을 안 낸것이 어떻게 비교대상이 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업계에서는 거의 김어준 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