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네에 스벅이 없어서? -_-;;;) 저녁/주말 걸어서 대치 학원가 / 근처 커피숖들 자주 가는데요.. 상상보다 길거리 우르르르 다니는 학생들 표정이 해맑고, 순수해보이고,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마을버스나 커피숍이나 대화내용 들리는거 들어보면 실제로도 그래보이구요.
ex 그래도 내 부모님이 이렇게 날 위해 교육에 희생?신경?써주시는거 안다. (불만이 없진 않지만..여기서 교육받게 해준거면) 최대한 할 만큼 해주신거니 뭐 나도 잘해보자.. 뭐 이런 이야기 나누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신기했어요 ㅎ
메카니컬데미지
IP 58.♡.44.236
02-08
2020-02-08 08:42:06
·
그냥 강사네요.......
버거보이
IP 59.♡.111.49
02-08
2020-02-08 08:42:07
·
실제로 구정고는 꽤 널럴하죠...
벅스라이프
IP 125.♡.181.122
02-08
2020-02-08 08:44:07
·
대치동은 자식 교육 때문에 대치동 이사 자체에(자가든 전세든) 재산 몰빵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시키는 공부, 애가 못하면 다른데다 투자할 여력이 없죠. 그런 여유없는 집안이 많다보니 대치동 상가 다 죽은지 오래고 애 학원 보내놓고 엄마들이 하릴없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으로 서너시간씩 죽치고 있는 모습 많이 봅니다. 대치동에 서브컬쳐 없는 건 애나 부모나 똑같아요. 불쌍하죠.
다이여트
IP 182.♡.183.189
02-08
2020-02-08 08:48:14
·
@벅스라이프님 코딩 공부하느라고 24시간 카페에 밤에 있으면 엄마들 둘셋이 애들 데리고 와서 밤 12시에 공부시키는 것도 꽤 자주 보입니다.
@벅스라이프님 그런 사람 아주 소수 있겠지만 대부분 여유롭습니다. 적어도 제가 몇년 키우면서는 본적이 없네요. 여기 살기전 강남권 옆동네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거기보다 생활수준이 낫습니다 그리고 학원보내놓고 커피숍 죽치는 아줌마들은 대치동 사람이 아니에요. 대치동 사는 사람들 애들은 학원에 혼자 다니거나 데려다 줘도 집에 와서 쉬다가 데리러 가지 굳이 커피쏩에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집이 코앞인데 머하러 커피숍에서 3시간씩 애들 기다리나요. 대치동 학원생 80프로는 타지역 사는 사람들 입니다. 서울 각지역에서도 엄청오고 주말에는 지방에서 오는 애들로 난리에요 그런 사람들이 학원 끝날때까지 커피숍에서 기다리죠
gngs
IP 124.♡.61.197
02-08
2020-02-08 12:34:54
·
@벅스라이프님 대치동 서브컬쳐 없다는 말은 공감하는데 대치동에서 공부 시킬 정도면 꽤나 여유 있는 집이고 대치동 상권은 꽤나 활성화 되어있죠.
투자자잡스
IP 218.♡.83.133
02-08
2020-02-08 13:45:57
·
@빵집차리고싶어님 이거 팩트예요. ㅎㅎㅎ
GoldLabel
IP 121.♡.232.204
02-08
2020-02-08 08:44:09
·
헛소리
IP 182.♡.235.118
02-08
2020-02-08 08:44:14
·
진짜 부자는 스카이캐슬 같은거 웃기져
과목당 스타강사 붙여달라면 붙여주고
공부 안되면 적당히 놀다 유학테크탑니다
극내에서 아무리 스펙쌓아봐야 유학파가주는 브랜드가 신선해보이긴 하져
jimmyc
IP 99.♡.207.141
02-08
2020-02-08 11:28:28
·
저도 유학생이지만 유학가서하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뭐 어중이 떠중이처럼 지내는 유학생도 많지만 어차피 그렇게 지내는 분들은 좋은성적으로 졸업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내는 사람들은 한국이든 외국이든 어디든 존재합니다.. 어떻게 한국에서 한국어로 못하는걸 외국에서 외국언어로 공부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하는 사고관이 이해가 안되네요.. 유학이 브랜드라뇨... 어차피 한국에서하든 미국에서 하든 안할사람은 안하고 잘하는 사람은 어디든 잘 합니다.. 그렇게 묶어서 얘기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님
KellloHitty
IP 115.♡.212.197
02-08
2020-02-08 12:16:22
·
@님 유학생출신이라는 브랜드 망가진지 한참 되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이미 검증 끝났고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공대 박사급 연구인력이라면 모를까. 유학생출신을 벤츠라고 하고 모셔오던 시대는 한참 지났어요.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것에도 흥미없는...아이들도 꽤 있지요 꼭 공부 아니더라도 관심이나 재능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shrike
IP 211.♡.139.139
02-08
2020-02-08 11:02:14
·
@베리굿라이프님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재능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는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똥장군지고 장에간다는 속담처럼 전혀 그 사람이 있어야 할곳이 아닌데 그곳에 (끌려) 와서 버벅거리는 인생살고있는 경우가 적지않죠.
슈데
IP 223.♡.188.142
02-08
2020-02-08 09:17:19
·
현직강사인데 압구정 대치 둘다 경험해본바로는 맞는 말이에요 ㅎㅎ 압구정 살면서 공부 좀 하면, 집에서 지원하는 스케일도 남다르고,, 대치는 정말 공부 못하는 아이들 보면.. 저분말씀대로 안타까워 보이는 부분은 있어요. 다만 공부가 다가 아니기에 얼른 다른 길을 찾아주는게 좋겠단 생각이죠ㅎㅎ
sang
IP 211.♡.199.40
02-08
2020-02-08 09:22:37
·
영어유치원도 보면...
대치동은 전문직 엄마들이 밤까지 애기들한테 숙제달라붙어서 해서 보내고ㅡㅡ;;;
청담동은 영유에서 엄마들에게 애기들 발음나빠진다고 집에서 터치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여ㅡㅡ;;;
대치동이 강남에서 못살아서 그런게 아니고 일단 대치동 도곡동 일원동쪽 학부모들 직업군 자체가 정말 공부 관련되어 뭐 의사 변호사 이런쪽이 많아 공부만 바라보고 시키는 경우가 많고요, 청담 압구정 반포 이쪽은 사업 예술 요리 등 여러가지 다른 분야가 많아서 자녀가 뭘 하더라도 그냥 그 기술이나 전공분야로 공부시켜줍니다. 아니면 자기 하던거나 가게 관련 기술을가르치거나요. 실제로 압구정 청담 반포 고교 정보 들어가셔서 대학 진학률을 보세요. 직업 관련 전문대 진학이 많거나 대치동 도곡동 이쪽 학교들보다 진학률이 훨씬 낮아요. 아니면 대학 안 가는 경우도 많고요. 저걸 강남에서도 더 잘사냐 못사냐의 차이라고 보는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기레기식 가르기식 사고같고, 제가보기엔 그냥 부모들의 생각차이에요. 그냥 애들이 공부 싫다고하면 손 일찌감찌 떼게 해주고 좋아하는 특기나 기술 가르치고 영어 국어 사회 역사 이런거만 가르치고 나머진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압구정 청담 반포 이쪽은 애들이 학원 과외보다 야자하거나 독서실다녀요.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수업 듣고요. 애들이 사교육을 거의 안 받아서 혼자 공부해도 내신은 정말 잘 나올 정도거든요. 그래서 강남엄마 어쩌고 하는 드라마니 기사니 나오면 정말 이해할 수가 없죠 애들 사교육 한 번 안 시켜보고 애들 뭘 잘 하나 알아보고 그거 가르쳐주는데 그리고 비용도 사교육을 애초에 거의 안 시키다보니 적게들고요. 유학도 정말 뭐 뜻이있어 가고싶다는 애들이나 원래 어려서 주재원 가정이거나 해외 살던 애들정도나 보내지 무슨 재벌도 아니고 절대 비싼 돈들여서 유학보내는짓 안 해요. 차라리 효율생각해서 일 하는 법 가르쳐서 일시키는걸 할걸요. 그리고 대치동 도곡동 수서동 이쪽은 세입자 비율이 80%를 훨씬 넘어서 아예 공부하러 거기 살러 갔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아예 특수한 경우가 많죠. 대치동은 거의 90%넘을걸요. 뭐 청담 반포같은곳이여도 언급한대로 내 아이는 공부를 잘 한다 공부 시킬거다 사교육 시킬 부모들은 대치동으로 전부 이사갑니다. 저분도 그런걸 말하시는것같고요. 여기서 또 돈으로 편가르기하면 기레기 되는거에요.
dldidwo119
IP 118.♡.8.138
02-08
2020-02-08 12:05:42
·
@님 그렇죠. 반포 압구정에서 대치동으로 전세 많이들 오십니다. 물론 자식 대학입학하면 다시 돌아가죠
자연스런삶
IP 182.♡.206.83
02-08
2020-02-08 12:21:29
·
공부 잘하고 어쩌고 해서 서울 명문 보냈더니....일베야.
크게 잘못키운거 아니냐. 이건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지....기본...양심도 지적영역인데...
와 역시 이맛클..하다하다 이범선생도 까이는 군요.. 연봉 십몇억씩 받는 학원강사하다 그 바닥에 환멸을 느끼고 무료강의, 교육평론가 활동하시는 분인데;;
대치동 하위권애들이 한국 아이들중에 제일 불쌍하다..라고 무슨 진리처럼 딱 정해서 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을 여러번 한 적이 있다..라는 문장은 걔들은 그렇게 생각할만큼 불쌍하다..(지금은 아니지만..)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다...그만큼 생각하는 거 보다 강남에 잘사는 집 애들이라 괜찮을거 같지만 상대적으로 불행한 아이들이다..등등등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거죠.
@leslie님 이범 샘이 까이는게 아니라 글쓰신분의 제목이 어그로성이라 까이는거 같은데요? 차라리 강남에서 제일 안타까운 아이가 어울릴듯요...ㅋ
vincent..
IP 175.♡.223.20
02-08
2020-02-08 13:35:56
·
@사마짜응님 댓글 일부분들 보면 더 불쌍한 애들 못본거 같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식견이 좁다.. 학원강사니 보는 애들만 보니까 그럴거다..뭐 이런 분들도 계시길래요..심지어 공감숫자도 꽤 많더라구요.. 곽노현 교육감 시절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하시던 분이 식견좁은 학원강사로 취급받는 현장이죠..
IP 112.♡.209.85
02-08
2020-02-08 15:01:31
·
@leslie님 그냥 제목이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범선생님이 어떠신 분인지 모두가 아는것도 아니고 제목과 함께 어떤 선생이 나오니 '한국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를 제대로 모르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죠. 영상은 보지 않았습니다만 저분이 학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불쌍한 아이라는 요지로 말했을거라 봅니다.
대치동에는 타지역보다 잘가르치는 강사들 몰려있어요~분위기도 잡아줘서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아이들 훨씬 쉽게 금방 배워요. 압구정동만 가도 아이들 조금만 생각해야하는 거면 스스로 안합니다. 서로 색깔이 달라요. 명예와 부의 차이인지... 저는 강사여서 그런지 지적인 호기심 있는 대치동 애들이 좋았어요. 성북동 비둘기 설명하면서 60년대 산업화와 환경파괴 이야기해주면 폭 빠져서 초롱초롱 들어요. 그냥 생각이 나네요. 어짜피 학생때 공부로 지지고 볶는 거 모든 아이들 비슷한테 잘가르치고 효율적인 대치동에서 배우는게 그리 불행한 것 같지는 않아요
선생님 본인이 보신 게 그 풀밖에 없어서 거기서는 젤 불행한 애들이라고 느낄 수 있겠죠. 정신적 피폐함을 이해는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치동 하위권 애들이 서브컬쳐가 없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불행하다?!...여기엔 동감이 안되네요. 부모도 없거나, 조부모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거나, 학대받거나, 학원은 커녕 생활고 겪으며 어렵고 갖가지 이유로 서브컬쳐나 제대로된 사교육은 커녕 생활고등 여러가지로 더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행할지도 모를 아이들이 수도 없이 많을텐데... ...
의사 변호사...현재는 부족하게 벌지 않으나 몇대까지 물려줄 재산은 없는.
압구정 청담동 반포는
공부 못하면 건물주나 시키는 동네입니다....
테남이 뭐지 했는데, 테헤란로겠군요~^^*
어쩐지 난 테남이 맘이 편하드라니...ㅎㅎㅎ
20년은 훌쩍 넘었겠네요 ㅋㅋ
그래도 대치동이면 부쟈..ㅠ
+ 양재천 기준으로 또 나눈다는
양남 양북..도 있더라네요..
여기에 또 일원/수서쪽은 변두리..
정서도 있다고 하고..
이게 뭔가 싶은 -_-
그럼 남부순환도로 위 아래로 구분하는거군요~^^*
엄마들 모임도 들어본적 있네요 ㅋㅋㅋ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것 같은데
시각이 좁은건지 생각이 짧은건지 ... 싶네요.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냥 강사보단 시각이 다릅니다.
저녁/주말 걸어서 대치 학원가 / 근처 커피숖들 자주 가는데요.. 상상보다 길거리 우르르르 다니는 학생들 표정이 해맑고, 순수해보이고,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마을버스나 커피숍이나 대화내용 들리는거 들어보면 실제로도 그래보이구요.
ex
그래도 내 부모님이 이렇게 날 위해 교육에 희생?신경?써주시는거 안다. (불만이 없진 않지만..여기서 교육받게 해준거면) 최대한 할 만큼 해주신거니 뭐 나도 잘해보자.. 뭐 이런 이야기 나누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신기했어요 ㅎ
그렇게 시키는 공부, 애가 못하면 다른데다 투자할 여력이 없죠.
그런 여유없는 집안이 많다보니 대치동 상가 다 죽은지 오래고
애 학원 보내놓고 엄마들이 하릴없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으로 서너시간씩 죽치고 있는 모습 많이 봅니다.
대치동에 서브컬쳐 없는 건 애나 부모나 똑같아요. 불쌍하죠.
그런 사람 아주 소수 있겠지만 대부분 여유롭습니다.
적어도 제가 몇년 키우면서는 본적이 없네요.
여기 살기전 강남권 옆동네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거기보다 생활수준이 낫습니다
그리고 학원보내놓고 커피숍 죽치는 아줌마들은 대치동 사람이 아니에요.
대치동 사는 사람들 애들은 학원에 혼자 다니거나 데려다 줘도 집에 와서 쉬다가 데리러 가지 굳이 커피쏩에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집이 코앞인데 머하러 커피숍에서 3시간씩 애들 기다리나요.
대치동 학원생 80프로는 타지역 사는 사람들 입니다.
서울 각지역에서도 엄청오고
주말에는 지방에서 오는 애들로 난리에요
그런 사람들이 학원 끝날때까지 커피숍에서 기다리죠
과목당 스타강사 붙여달라면 붙여주고
공부 안되면 적당히 놀다 유학테크탑니다
극내에서 아무리 스펙쌓아봐야 유학파가주는 브랜드가 신선해보이긴 하져
꼭 공부 아니더라도 관심이나 재능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문제는 똥장군지고 장에간다는 속담처럼 전혀 그 사람이 있어야 할곳이 아닌데 그곳에 (끌려) 와서 버벅거리는 인생살고있는 경우가 적지않죠.
대치동은 전문직 엄마들이 밤까지 애기들한테 숙제달라붙어서 해서 보내고ㅡㅡ;;;
청담동은 영유에서 엄마들에게 애기들 발음나빠진다고 집에서 터치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여ㅡㅡ;;;
테남은...부모는 대체로 명문대 출신 전문직아니면 대기업 맞벌이 집안에, 딱히 공부안하고 하고픈거 하며 살 정도로 물려줄 재력은 안되는...그래서 공부에 올인하는 분위기죠. 대치동 하위권은 들러리신세입니다.
애초에 돈 없는 사람들은 고려대상이 아닌가 봅니다ㅠㅠ
청담> 압구> 역삼> 대치> 개포> 일원수서(사실있는지도 잘 모름) 이렇게... 반포는 서초구라 또 취급 안하고 뭐.. 그랫어요 ㅎㅎ
여기서 더 불쌍할걸 못 봤나보다 라는 식의 반박을 하는건 뭥미 싶네요....
글제목이 어그로긴 해요
한국에서 젤 불쌍한 아이ㅎㅎ
그만큼 글에 공감을 못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이미지도 자극적인 편집 부분도 있지만 말미에 단정이 아니라 비유로 했는데 ....
자유롭게 글을 쓸수도 있지만 받아드리는 사람도 자유인지라...
아마 이 글 올린분의 뉘앙스가 강하게 제목에 반영된듯 합니다.
전 사교육(또는 특정지역의 입시 문화?)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만 그렇지 않고 글 액면가만 (액면가의 주제도 않은듯한데?) 보시는분들도 많으시네요.
학원을 많이 보낸다기보다는 단가가 비싸요. 서울대 해외대학 어쩌고 하면서
자기가 학원선생 입장에서 느낀바를 저렇게 표현한건데
저런 문장마저 태클이 걸리면 ㅎㅎ 도대체 이 세상 어떻게 말하고 살아야 태클 안걸리나 싶네요
대치동은 벤츠 BMW..
청담은 벤틀리 레인지로버 포르쉐...
이런 느낌요ㄷㄷ
단 유의해야할게 그런거 아예 신경안쓰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다 외제차인데, 그 중에서도 달라요.
원본 영상입니다
말하고자하는바를 보는게 어려운가 싶네요
저도 02년도에 과탐들었는데 나이나오네요 ㅎㅎㅎㅎ
이해 할 생각도 없이 비판만 하는 건 지능문제 에요.
독해력과 공감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클리앙에 올라온 개인 생각이 담긴 글
다른 사례를 찾아서 아닌데요? 라는 댓글이 달림
아빠 스카이 출신 의사
엄마 전업 주부로 사교육 몰빵
주변 친구들 전교 상위권에 2-3년 선행 기본
근데 아이가 하위권이라면...
-> 그래서 대치동은 전입전출이 활발합니다. ㅜㅜ
며칠 전에 조승연씨 영상중에 meritocracy trap란 책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봤는데, 그게 생각나는 내용이네요.
지나가면서 다니는 애들 입은 옷도, 타고다니는 자전거 가격도 천차 만별이더군요
100억대 부자
1000억대 부자의 차이려나요.
북쪽은 할아버지때부터 부자들이 많고 남쪽은 자수성가나 그외가... 청담 도곡 압구정이 예비군 하는 날이 재미졌음
실제로 압구정 청담 반포 고교 정보 들어가셔서 대학 진학률을 보세요. 직업 관련 전문대 진학이 많거나 대치동 도곡동 이쪽 학교들보다 진학률이 훨씬 낮아요. 아니면 대학 안 가는 경우도 많고요.
저걸 강남에서도 더 잘사냐 못사냐의 차이라고 보는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기레기식 가르기식 사고같고, 제가보기엔 그냥 부모들의 생각차이에요.
그냥 애들이 공부 싫다고하면 손 일찌감찌 떼게 해주고 좋아하는 특기나 기술 가르치고 영어 국어 사회 역사 이런거만 가르치고 나머진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압구정 청담 반포 이쪽은 애들이 학원 과외보다 야자하거나 독서실다녀요.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수업 듣고요. 애들이 사교육을 거의 안 받아서 혼자 공부해도 내신은 정말 잘 나올 정도거든요. 그래서 강남엄마 어쩌고 하는 드라마니 기사니 나오면 정말 이해할 수가 없죠 애들 사교육 한 번 안 시켜보고 애들 뭘 잘 하나 알아보고 그거 가르쳐주는데 그리고 비용도 사교육을 애초에 거의 안 시키다보니 적게들고요. 유학도 정말 뭐 뜻이있어 가고싶다는 애들이나 원래 어려서 주재원 가정이거나 해외 살던 애들정도나 보내지 무슨 재벌도 아니고 절대 비싼 돈들여서 유학보내는짓 안 해요. 차라리 효율생각해서 일 하는 법 가르쳐서 일시키는걸 할걸요.
그리고 대치동 도곡동 수서동 이쪽은 세입자 비율이 80%를 훨씬 넘어서 아예 공부하러 거기 살러 갔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아예 특수한 경우가 많죠. 대치동은 거의 90%넘을걸요.
뭐 청담 반포같은곳이여도 언급한대로 내 아이는 공부를 잘 한다 공부 시킬거다 사교육 시킬 부모들은 대치동으로 전부 이사갑니다.
저분도 그런걸 말하시는것같고요. 여기서 또 돈으로 편가르기하면 기레기 되는거에요.
크게 잘못키운거 아니냐. 이건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지....기본...양심도 지적영역인데...
연봉 십몇억씩 받는 학원강사하다 그 바닥에 환멸을 느끼고 무료강의, 교육평론가 활동하시는 분인데;;
대치동 하위권애들이 한국 아이들중에 제일 불쌍하다..라고 무슨 진리처럼 딱 정해서 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을 여러번 한 적이 있다..라는 문장은 걔들은 그렇게 생각할만큼 불쌍하다..(지금은 아니지만..)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다...그만큼 생각하는 거 보다 강남에 잘사는 집 애들이라 괜찮을거 같지만 상대적으로 불행한 아이들이다..등등등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거죠.
게다가 캡쳐의 일부분일뿐인데 저걸로 뭐를 판단할수도 없는 거구요.
댓글 일부분들 보면
더 불쌍한 애들 못본거 같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식견이 좁다..
학원강사니 보는 애들만 보니까 그럴거다..뭐 이런 분들도 계시길래요..심지어 공감숫자도 꽤 많더라구요..
곽노현 교육감 시절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하시던 분이 식견좁은 학원강사로 취급받는 현장이죠..
제목과 함께 어떤 선생이 나오니 '한국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를 제대로 모르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죠.
영상은 보지 않았습니다만 저분이 학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불쌍한 아이라는 요지로 말했을거라 봅니다.
학창시절 강원 원주
지금 경기 화성 향남에 삽니다.
다들 무슨 얘기하세요?
1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어짜피 학생때 공부로 지지고 볶는 거 모든 아이들 비슷한테 잘가르치고 효율적인 대치동에서 배우는게 그리 불행한 것 같지는 않아요
실제 뭔가 존재하는거 같지만 아무것도 없죠.
가장 불쌍한 아이들은...
공부고 뭐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미성년자들입니다.
그 지역 하위권 애들은 진짜 못된 애들이 많아요. 근데 그 성격 모나게 된게 저렇게 된 현실이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땐 아 쟤네 왜 저래 이랬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짜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