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치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번 확진환자를 담당한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원장은 7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우한 출신 중국인 여성인 1번 확진 환자가 입원 2주 만에 두 번 연속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가 선언됐다"고 밝혔다.
다른 환자들보다 중증 증상을 보였다고 알려진 1번 환자에 대해 조 원장은 "상대적으론 중증이었지만 다른 환자들이 대부분 경증이었기에 그런 것이지 중증 폐렴이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호흡곤란이 조금씩 있긴 했지만 생활을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호흡곤란이 별로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성에 대해 조 원장은 "아직 질병이 발생한 지 두 달이 안된 상황이라 데이터가 많지 않지만, 현재까지 국내 환자들의 경과를 볼 땐 메르스나 사스 때하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경미하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인 독감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 "독감 역시 폐렴으로 진행되서 사망하는 케이스가 꽤 많다, 조심스럽지만 신종 코로나도 독감 수준의 치사율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전 세계의 감염병 전문가들이 다 모인 WHO 국제기구에서 권고한 사항은 결국 손 열심히 닦고 기침이 나온 사람은 마스크를 하라는 것 뿐"이라면서 "정상적인 사람은 마스크를 하라는 이야기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남들에게 안 퍼지게 하라는 게 권고사항"이라면서 "기침이 없는 이들은 마스크를 한다 한들 병원에서 쓰는 소위 N-95 마스크 같은 걸 쓰기 전엔 바이러스가 오는 걸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다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건 과잉반응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면서 "저도 사실은 병원 밖에선 마스크를 안 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하고는 워낙 낮긴해요
중국을 제외하고 317명 확진, 사망자 2명입니다
우한의 경우 진단되지 않은 감염자가 엄청나게 많다고 봐야죠. 중증환자만 진단하고 케어하기도 벅찬 상황이라...
중국도 우한지역? 제외하고 계산하면 치사율 0.18%라고 뉴스공장 어제 방송에서 들은 것 같아요. 언뜻 듣고 지나가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독감 치사율은 0.01%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선진국에서도 해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숫자가 독감으로 사망합니다.
적절한 처치만 된다면 큰 위험은 없을 거란 예측이 맞아 가나 봅니다...
중국이 특이 케이스이고, 사실은 인플루엔자보다도 치사율이 낮은 거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감염내과나 호흡기내과 선생들의 말을 들어봐야죠.
근데 아직 결론내긴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
걸렸다면 자신의 재채기를 타인에게 전파 안하게 하는데 유용하고
안걸렸다면 타인이 재채기해서 튄 자국을 손으로 만져서 그 손을 코나 입으로 접촉하지 않게 막는 유용한 수단이죠.
중국의 사망자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전염성은 독감이나 타 질환 대비 높은 편이 아닌건지 궁금하네요.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는 중증도와 감염력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최종적으로 치사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된다면,
'신종'이라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중증도는 낮고 감염력이 높은, 기존 사례와 큰 차이 없는 바이러스로 결론이 나게 되겠네요.
중국이 사망자가 많은 건 높은 감염력에 비해 의료 수준이 그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많이 나오는 듯 해요.
저는 솔직히 감염력이 꽤 높다는것도 잘 모르겠어요.
확진자들이 영화관을 돌아다니고, 스타벅스를 가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전염은 전부 같이 식사한사람 or 가족 정도로 한정되어있거든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예방수칙을 봐도, 마스크 쓰라는 것은 호흡기증상자에게만 말해요.
마스크 착용은 외부인자 유입차단 보다 알 수 없는 경로로 나도 모르게 바이러스에 노출됐을때 확산을 막기위한 겁니다;;
그냥 쉽게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수 모인 자리에서 마스크끼는 이유는 자신 모르게 감염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 옮길수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전까지 몰라서죠.
본인도 아직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아서 확신을 못하며 뭐든 최악 상황을 가정해서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자신 희망까지 견해에 포함시키면 위험합니다.
감염병 예방수칙
기침 등 호흡기 질환자는 반드시 마스크착용
기침예절준수(팔꿈치에 기침, 마스크 안쓰고 있는 사람그림)
이라고만 나와있어요
http://ncov.mohw.go.kr/infoBoardList.do?brdId=3&brdGubun=32&dataGubun=&ncvContSeq=&contSeq=&board_id=
그냥 홍보물 자체가 그렇게 써있다는 겁니다.
기침 등 호흡기 질환자는 '반드시' 마스크착용 이라고 나와있어요.
모든 사람이 마스크착용 이렇게 나와잇지 않다구요.
다른 안내문을 봐도
호흡기 증상이 잇을경우 마스크 착용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사람 많은곳에서 본인이 먼저 마스크 써서 나쁠건 없겠죠.
1. 무능한 박근혜정권 때 메르스 방역 실패에 대한 트라우마
2. 언론에서의 과도한 공포감 조정 (이유는 각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가장 문제가 됐었던 3번 확진자가 격리된지 2주차 되는 날이
다음주 월요일입니다. 하루 정도 더 여유잡아 다음주 화요일까지
일산지역에서 4차감염 (공공장소에서 단시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없다고하면 신종코로나로 인한 두려움도 한풀 꺾일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는 우한이나 해외를 방문 하였거나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을 갖은 가족, 지인만 감염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4차감염은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중국본토에서도 어린이들에게는
감염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키우시는 분들도 너무 막연한 공포감을 갖지 마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시고 아이들에게 잘 지도해주시고
사태를 바라보심이 좋아보입니다.
독감을 너무 약하게 보는거 아닌가요
독감도 백신이나 치료제없음 헬게이트 열리는건 똑같아요